KTV에서 내상 없이 놀기
#KTV에서 내상 없이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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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횐님들
저보다 훨씬 아는게 많으신 고수님들 제 글 읽으시고 부족한 부분 댓글 부탁 드립니다.
우선 KTV를 많이들 가시는데 내상을 최대한 줄이면서 노는 방법을 아는대로 적고자 합니다.
1. 가짜양주
대부분의 KVT는 미니멈 2천~3천, 많게는 5천까지 있습니다.
여기에는 KTV 룸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포함시켜 주는데
맥주로만은 비용을 다 못채울때나 맥주로는 취할 수가 없을때, 양주를 꼭 시켜야 할때는
마마상한테 돈은 주고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데낄라 한, 두병 사오라고 시키면 됩니다..
한 병에 700~800페소 정도 하니까 남은 돈은 팁으로 가지고 사다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처음 가는 가게는 잘 안해줄 수도 있으니 처음 들어가자 마자 여자 ㅇ애들 고르고 난 후 바로
이 부분을 말하면 됩니다.
이것 때문에 술 판 깨는 마마상 거의 없습니다.
주의해할 점이 한 두번 갔다고 술집 예약할 때 미리 전화해서 데낄라 사놔라 에전처럼 먹을꺼다
해버리면 안됩니다.
애네들 금방 가자 데낄라 만들어 놉니다.
2. 쑈업
KTV의 특징이 원, 투피스나 수영복 차림이나 그에 준하는 야시시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 때 배를 가린 친구는 아이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거나 무대에서 벌러덩 춤을 추는 아이에게는(언드레스로)냄세가 날 확률이
좀 높습니다.
그리고 너무 이쁜 아이도 냄새가 날 확률이 많은데 이것은 KTV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가기 때문에
장갑을 안 끼고 하시는 한국분들이 많습니다.
나이가 드시다 보니 취기에 장갑까지 끼면 그게 할일을 못하죠.
그래도 간 혹 있으니 자알~보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화장기가 별로 없고 쑈업때 뒤에 숨어 있는 아이들이 얼굴을 떠나서 그나마 내상을 입을 확률이 적습니다.
가장 내상이 클 수 있는 경우가 쑈업때나 파트너 선정 후에 쉴세 없이 떠들거나 이 와중에 어필하겠다고 시팔, 오빠
색마 뭐 이런 단어 말하는 애들이 있다면 빨리 바꾸는게 좋습니다.
경험상 이 아이들 싸가지 없고 냄세 날 확률 굉장히 높습니다.
단, 말리복일 가능성도 큽니다.
전 여신을 내려 준다고 해도 오감자 냄새 앞에는 원래보다 더 조그매지는 제 똘똘이 때문에 싫습니다.
3. 파트너 선정
우리나라 사람들이 KTV 가면 이쁜애들 별로 없다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차 되는 애들로만 불러줘" 라고 하면 조금 이쁜 애들이나 쑥스러움 많은 애들은 아에 쑈업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이런말 하지 마시고 일단 다 보신 후에 의논하셔도 충분합니다.
마마상이 "오늘 2차 되는 애들 쑈업 준비해라" 하면 저희에 대한 첫인상이 상당히 안좋아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득템할 기회가 적어집니다.
일단 들어와서 앉히고 나서 쑈뷰가 들어가야 합니다.
4. 시작
파트너 선정 후 놀기 시작하면 조금씩 본인 파트너들을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냥 이쁜애 골랐다고 헤헤 거리다 놀면 추후에 바보 됩니다.
2차는 되는지, 긴밤을 원하신다면 긴 밤은 가능한지는시작 초중반까지는 확인을 해야 합니다.
괜히 쑥쓰러워서 나중에 물어보거나 물어봤는데 '시크릿~'이런다고 나중으로 넘기면
내상 뜰 확률 높습니다.
"시크릿~' 이러면 잠깐은 그냥 넘어가고 10분쯤 후에 잠간 나가서 마마상에게 2차 여부 가능을
물어보고 마마상이 그 자리에서 무조건 된다고 해도 아이가 싫다고 하면 웬만한 마마상들 못내봅니다.
마마상에게 아이와 상의한 부분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된다면 이때라도 바꾸어야 합니다.
물론 본인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계속 쭈욱 밀고 나가시는건 본인 판단입니다.
5. 궁긍적인 목적
사실 KTV에서는 잘 놀다가 2차를 나가면 조용해 지는 걸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도 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알려드린 위의 방법을 고려하신 후 골랐다면 그럴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돈 다 주고 나왔으니 이제 내꺼다 라는 마야방을 떠는 본인에게 잘못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KTV에서는 헤헤 거리면서 샤방샤방 아이들한테 잘 보일라고 놀면서 2차비 까지 지불하고 나니 이제 걱정없다는 식의
거만함이 아이들을 불쾌하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의 태도가 돌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 입장으로 저희가 이 부분을 기분 나빠 하니까요.
저는 같이 호텔에 왔는데 머리를 안 감는 아이들이 싫습니다.
금일 하루의 노동으로 쩌든 냄세가 나는데 대충 거기만 닦고 나온다는 것은 그냥 빨리 하고 끝내자라는
기계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머리 안 감으면 택시비 안 준다고 해서라도 머리 감게 합니다.
이것도 내상을 없애는 한가지 방법인데 머리를 감으면 샤워도 같이 하는데 긴 밤 하기로 해놓고 이 상태에서
가버리면 갈때가 별로 없습니다.
이 상태로 가게 다시 가면 샤워한 냄새가 쩌는데 이 상태에서 다른 테이블 들어가기 어렵고
가족과 같이 산다면 그것도 어렵습니다.
대부분 가족에게 2차는 숨기고 접대만 하고 오는 것으로 숨기는데 그 시간에 샤워하고 집에 가기는 좀 어렵습니다.
물론 기숙사에 사는 아이들도 많지만...
이상 허접한 내상 방지법이었습니다.
Community Team D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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