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떠나는 홀로 방콕여행 - 둘째날1. 마사지. 차이나타운. 카오산. 테매
#처음 떠나는 홀로 방콕여행 - 둘째날1. 마사지. 차이나타운. 카오산. 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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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에 일어나서 그녀에게 밥을 먹자고 하니 괜찮다고 하네요
그러다 고민하던 말을 이야기합니다
너 나랑 오늘 함께 있을래? 나 오늘 카오산로드에 갈건데 너가 내 가이드를 맡아줘..
(번역기 돌려서 ㅋ) 그녀 잠시 생각하더니 좋다고 하네요
근데 집에 다녀와야 한다고
OK! 다녀오라고하고 택시비 500바트를 주고 보냅니다.. (마지막모습이네요)
그후 그녀는 꿈나라에 갔다가 저녁 늦게 미안하다며 연락이 옵니다...
나는 그녀의 좁보가 그리웠지만 더 많은 스케줄을 보내기 위해
그녀와 만남을 이어가지 않았어요
그녀를 보낸후 혼자 밥을 먹으러 그 유명한 아속역에 붙어있는 터미널21을 갑니다
동갤에서 급식소 급식소 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5층인가에 푸드센터가 있는데 참 싸더군요
카드를 충전해서 이것 저것을 사먹을수 있는데..
사실 나는 혼자고 새로운 음식에 대해 자신없어 딱 한번 이용하고
주로 스시나 일본 음식. 한식을 먹었네요
타이 마사지
식사후 숙소 근처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발마사지 유명하지만 지난밤 무리로 타이 마사지를 받습니다..
아 짜증...
아줌마가 주무르다가 스페셜 이야기 하네요
300바트 마사지 였는데 500바트를 더 주면 해피타임. 스페셜 타임이라고 자꾸 꼬시네요...
아 궁금증.... 어떤 스페셜일까...
타이는 다른가... OK 그녀가 좋아하네요..
근데.....핸플.....숏...... 끝...... 뭐야......뭐냐고..
이것이 스페셜인가... 아 대실망... 그녀에게 낫스페셜이라고 하고 돈 주고 퇴장...
이번 여행중 마사지를 8번정도 받았어요
필리핀에서도 갈때마다 하루1~2번...
타이마사지 기대 많이 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은 세계최고의 마사지는 한국마사지 같아요
한국에는 각종 마사지가 다 있어요
지압. 경락. 스포츠. 맹인. 중국. 기타 별 마사지가 다 있어요
모르는 분도 많겠지만 한국 이발소마사지 끝내줘요
진짜 마사지는 한국이 최고 인거 같아요
다만 정부 차원에서 마사지를 좀 규제를 하지말고 또 다른 관광산업으로 육성을 한다면
한국의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거라는 생각이...
마사지 얘기 좀 더 하면 태국은 길거리 마다 발마사지... 온통 발마사지...
메뉴도 발마사지 타이. 오일. 아로마. 돌 온통.. 참 재미없어요
발마사지 말고 다른 것 받으면 계속 푸쉬(?) 들어오고.. 태국 마사지 대 실망....
오늘은 차이나타운과 카오산을 가려고 해요
잠시 쉬었다가 차이나타운으로 이동 처음으로 MRT를 이용하려해요
방콕은 BTS라는 지상철과 MRT라는 지하철이 운행되요
그중에서 BTS는 쑤쿰윗선과 씰롬선으로 나뉘어 운행이 되요
물론 공항철도도 있긴한데 잘 이용을 안하니...
아속역에는 두 개의 노선이 다녀요
BTS는 지상위로 다니니깐 찾기 쉬운데 MRT는 지하로 다니기에 지하역을 찾아서 내려가야 해요
차이나 타운
후아람퐁역에서 내려서 카오산 가기위해 수상버스를 타야 하나 나는 여기서 걷기 시작했어요
30분정도 헤메다가 차이나타운 메인으로 가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골목안 소매시장을 발견..
와 이거 엄청 깁니다.. 재미나요. 끝이 없이 긴 느낌의 이 골목은 별별것들이 다 있네요
오히려 카오산보다 이곳이 더 재미있던 것 같은...
태양이 떨어지네요 마음이 급합니다. 구글로 카오산을 찾으니 ..이런 잘 모르겠어요
무조건 11시방향으로 가면 될 것 같은데 카오산에서도 걸어다닐 생각하니 내발이 걱정되더군요
오토바이가 서있어요 카오산 얼마? 60바트 달라고 합니다 오케이....
방콕 교통 수단
-제일 싼게 의외로 미터택시.. 미터를 키고 가면 정말 싸요 기본이 25인가35부터 시작하고
생각보다 싸요 다만 대기하고 있는 택시들은 미터로 안가고 흥정을 하죠..
흥정을 하시든지 아니면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가는곳 얘기하고 미터 오케이
얘기하면 정말 싸게 갑니다
-그 다음 오토바이.. (물론 방콕이야기.. 파타야는 이놈들이 도둑놈) 몇십바트면 이동가능해요
-그 다음은 뚝뚝이라는 개조용오토바이... 이넘들은 기본100바트 이상 택시보다 비싸고 무조건
외국인에게 가격을 후려치니.. 늘 흥정...
-참 지하철이 제일 싸군요..ㅎㅎ
(파타야에서는 썽태우가 제일 쌉니다 - 10바트 필리핀의 지프니와 같은 개념)
카오산
온통 장사꾼들.... 그중에서도 발마사지. 타투. 양복쟁이. 카페.비어집....
그냥 사람구경 백인은 동양인을 동양인은 백인을 구경 구경...
참 백인여자들 예쁘더군요. 내가 좀 더 젊고 핸섬했더라면... ㅋㅋㅋ
카오산 입구 맥도날드앞에서 자동적으로 사진 찍고 맥도날드 안에서 전세계에서 오직
태국에서만 판다는 콘파이 먹고...( 요건 맛있는데 햄버거는 별로...)
한 300미터 골목을 빙빙 돌아요... 붙어있는 골목이 2개인데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 듯..
골목을 건너면 또 다른 가게들과 술집들이 이어져요 또 그 끝을 가면 계속 골목이 이어지고
나는 계속 그 길을 걸어요
뭐가 나올까 뭐가 나올까... 호텔.술집.카페.호텔.술집.카페.. 친구와 연인과 가족끼리 호호 하하 하네요
걸으면 걷을수록 외로워집니다....에이 쌍 외롭다...... 이제 끝이다 호텔로 가자..
호텔까지 엄청 막힌다고 하니 근처 역까지 오토바이를 탈 생각이었는데 서있던 택시 기사가 붙잡네요 어디 가냐고 .. 아속이라하니.. 300바트 달라고 합니다... 내 정보에 택시가격 정보가
부족했기에 잘 몰랐어요.. 머뭇거리니 내게 가격을 제시하라합니다...
나는 좀 더 걸을 생각이었으나 외로운 마음을 나나플라자에서 달랠 생각이 고민되게 합니다
250 불렀더니 오케이 하네요.... 나중에 보니 150~200이 적당한 가격이라고 하네요
나보다 형님 일줄 알았던 기사는 5살 어린 동생이었네요 운전내내 영업을 하네요
한국 붐붐 비싸냐... 내가 20분 8만원이라고 하니 놀라며 자기는 2시간 3000바트 소개해 주겠다고...
나 늙어서 힘들다... 괜찮다 걔들이 알아서 해준다...
나 졸리다... 졸리면 마사지 소개 해주겠다....
결국 나이들어 잘 안선다.... 더 이상 얘기를 안하네요 ㅋㅋ
혼자 노래 부르며 운전합니다.. 도착후 팁20바트에 입이 한껏 올라가네요
테매
호텔 도착후 샤워를 하고 기대했던 테매로 출발
바로 길 건너에 있어서 금방 도착 했어요 스쿰빅이라는 작은 호텔 지하에 있는 비어카페? 정도 느낌... 입구가 작은데 주변에 벌써 많은 푸잉들과 남자들이 서성이네요
입구앞에는 레이디보이(커터이)들이 예쁘게 차려입고 들어가는 남자들을 유혹해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여기 유혹에 넘어가 특별한 밤을 보내기도 하죠
테매입장..
들어가니 입구에서 푸차이(태국남자)들이 왼편에서 음료나 술을 사라고 하네요
사실 조금 일찍 오면 인도하는 푸차이도 없고 술을 안사도 되긴한데
술값120바트 음료.아이스커피70바트 정도라.. 부담이 없어요 그리고 들어가는 돈은 없어요
맥주를 한손에 들고 한 150~200평정도 되는 작은 가게를 왼쪽부터 돌기 시작해요
아~~ 대 충격... 말은 들었지만.. 이런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푸잉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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