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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돌싱녀 썰

얄노우 0 4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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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베트남 게이랑 하룻밤 아닌 하룻밤 보냈다고 썼던 와고인임. 심심해서 하나 더 찌끄려보겠음.(역시나 반말로 씁니다. 기분 나쁘신 분들은 양해부탁드립니다.)


한식당 레스토랑 매니저로 일하고 있을 때 바로 옆 매장이 아*제라고 한국 카페 브랜드도 입점해있었음.


건물공사+인테리어+집기류구입+직원모집까지 비용절감 측면에서 조인트 업무가 많았었는데, 그쪽 총괄 매니저는 한국말 오지게 잘하는 베트남 미시였음.


한 30대 초중반? 미시 스타일이었는데 20대 초반에 일찍 결혼하는 다른 베트남애들이랑은 다르게 전문직 포스 풍기면서 솔로라이프 즐기는거처럼 보이는 사람이었음.


베트남말 잘 모를때 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많이 친해졌었음. 그러다 우리 매장에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그쪽 가서 아아 좀 먹고 빵도 먹고 하다가 안면 확실히 틈.


그런데 자기 모임이 하나 있는데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다는 거임. 나처럼 학생인데 베트남에서 일하는 친구있다니까 궁금하다고 데리고 나오라 했다는거임.


그래서 같이 아는 형들(30대 중후반) 데리고 33으로 술 한 잔 하기로함. 호텔 라운 지바 갔는데, 와 시발 같이 온 여자들도 다들 존예인거임.


그 술자리 호스트가 베트남 공산당 메인급 딸이어서 호텔 부사장이 직접 에스코트하러 나왔었음. 게다가 알고보니 모델 기획사 사장하고 있었었음.


다른 한명은 엘리베이터 회사 오너였음. 하노이 건물에 들어간 엘리베이터는 다 걔가 파는거라 돈냄새 오지게 풍겼음.


근데 나이가 나랑 10살~12살 차이났었음. 거의 띠동갑 수준인데도 다들 미국 유학파라 영어도 잘하고 나도 그땐 베트남어 좀 잘 칠때라 생각보다 재밌게 놀고 있었음.


술 좀 들어가는데 아무래도 나빼고 형들이나 걔네도 다 30대라 주량이 그렇게 세진않는지 맛탱이가 슬슬 가고 있었음.


그러다 자리 섞어 앉더니 슬슬 스킨쉽이 시작되더라.


뭐 애초부터 그런 목적이 다분한 술자리긴 했는데 보수적인 베트남애들이 그러는거 보니 역시 여자 성욕은 30대가 피크구나.. 싶었음.


내 파트너는 엘리베이터 오너였는데 얘가 한국에 관심 많다고 나 데리고 나오라고 했던 애였음. 약간 누구지 AV배우 중 시노다 어쩌구 닮았었음.


앞에서 그 지랄하고 있으니 얘도 들이대려고 내 허벅지 안쪽으로 슬슬 좁혀오는데 한 3초동안 받아주냐 마냐 고민 오지게 함.


경험주의자라 그래 함 갈때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받아줌. 슬슬 텐션 올리다가 각자 흩어지는데 얘가 자기네 집으로 가서 한 잔 더하자더라.


그래서 발렛 시켜놓은거 전화해서 차 가져오는데 람보르기니더라… 태어나서 람보르기니 처음 타봄. 여자들이 왜 남자 차보고 환장하는지 알겠더라.


집도 하노이 북쪽에 호떠이라고 호수 근처에 부촌있는데, 그 한 가운데 메인 스트릿에 있는 존나 큰 집이었음.


문이 2개는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면서 이게 옳은 짓인가, 내가 이 문을 다시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 존나 했었음.


무튼 들어가서 술 좀 더먹다가 새벽이 됬는데 집가는 택시도 없고 그냥 자고가라고 방 하나 내주더라. 내 장기 털 사람처럼은 안보여서 그냥 자고가겠다고 함.


따로 옷 챙겨주길래 씻고 나왔는데 실오라기 안걸치고 침대에 누워있더라. 아 이런게 농염이고 뇌쇄구나 라고 태어나서 처음 느낌.


미국물 먹어선지 몸매 관리도 잘했고 왁싱도 깔끔히 잘했었음. 진짜 고민도 1도 안하고 바로 돌진해서 하는데, 하면서도 이런게 30대구나 하고 망치맞은거 같았음.


스킬이나 느끼는거나 모든게 충격이었음. 내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느끼는게 다르고 확실히 리드하는것도 남달랐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고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더라.


뭐에 홀린 것처럼 그 날 밤 한숨도 안자고 한 3~4번하고 해뜰 때 쯤 겨우 알몸으로 같이 픽 쓰러져 잤음.


그리고 아침에 기분좋은 몽롱함에 눈떴는데 앞에 왠 6살정도 된 남자애가 서서 빤히 나보고 있더라.


시발 알고보니 얘 아들이더라. 얘는 일어나서 아저씨랑 엄마 알몸이니까 옷 좀 입게 나가라고 차분히 말하는데 내가 얘 인생에 어떤 악마같은 기억을 남긴 것인가 자책감 존나 들더라.


애 엄마한테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오히려 또 차분하게 아무렇지 않게 행동 해달라고 부탁하더라.


옷 입고 그 집 아줌마가 해주는 음료수 마시고 있는데 조용히 애가 들어와서 “형은 한국 사람이야? 나 한국 사람이랑 이야기 처음 해봐!” 라고 천진난만하게 말거는데


다행히 엄마랑 알몸으로 자고 있는게 무슨 의민지 정확히 모르는 것 같았음. 그래서 나도 아무렇지 않게 대화하면서 좀 놀아주다 나왔었음.


알고보니 그 미시가 돌싱이었고 애아빠랑은 이혼해서 애기랑만 둘이서 사는거였음. 그러다 가끔씩 삘받으면 남자 집으로 들이는데 운안좋게 걸렸다더라.


집으로 가려고 문 두개 열고 마지막 뒤돌아보는데 애기가 나보고 손 흔드는거 보고 인생 현자타임 존나 왔었음. 한 3일동안은 진짜 멍 존나 때리고 자괴감에 잠 못 잤음.


그리고 애엄마랑 연락 좀 했는데 자꾸 애기가 내 이야기하면서 물어봐서 나 일하는 식당에 갈테니까 밥 한번 먹어줄 수 있냐고 묻더라.


흔쾌히 오라해서 갈비 오지게 맛있게 구워주고 두시간 정도 애기랑만 우리 건물 구경시켜주면서 놀아주니깐 애엄마 존나 고마워하더라.


그래서 나름 마음의 짐 좀 덜고 웃는 얼굴로 보내주고 애기랑 애엄마랑 몇번 그렇게 더 밥먹고 난 한국 돌아옴.


가끔 페이스북보면 그 애기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거 같은데 그거보고 시발 내아들인거같고 흐뭇한 아빠미소 존나 지음.


두서없이 써서 마무리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피임 잘하자. 가끔 베트남때 생각하면 피임 존나 철저하게 잘했다는게 가장 뿌듯하다.


3줄요약


1. 베트남에서 일하다가 30대 화끈 미시 알게됨.


2. 그 친구들이랑 놀다가 한명이랑 눈맞아서 ㅍㅍㅅㅅ


3. 알고보니 돌싱이었는데 그집 아들래미 마주쳐서 같이 놀아줌.


마무리가 이상한데 그냥 썰한번 찌끄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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