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워낙 좋아해서

 

여러군데 다녔습니다.

 

백패커라고 아시지요.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

 

 

필리핀,중국,미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태국,미얀마

 

 

이렇게 다녔는데 저는 밤문화가 목적이 아니었던지라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고 그런거는 잘 모릅니다.

 

 

단지 미얀마는 폐쇄적인 국가 이미지때문에

 

비자도 필요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지는 않는 나라입니다.

 

 

 

제작년에 다녀왔는데

 

 

관광지 정보만 좀 있었을뿐 밤문화 정보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거 없는 나라가 어디있겠습니다 ㅋㅋ

 

 

우연히 한국분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어디어디 가보라고 하나하나 알려주심;;

 

 

일단 제가 얻는 정보...

 

 

2군데 추천 해주셨는데

 

한곳은 1급 호텔 지하에 있는 바인데

 

제가 이름을 기억 못하는 이유는 별로이기 때문입니다.

 

 

1군데는 emperor entertainment&karaoke

 

주소는 5th floor, (c)block city central plaza

theingyi market shwedagon pagoda rd, yangon, myanmar

 

 

운영방식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정도

 

 

중앙에는 무대가 있고

 

주위에 의자나 쇼파가 있죠.

 

 

무대는 모델이라고 아가씨들이 나와서 쇼업을 하죵

 

 

맘에 드는 언냐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줘서 선택하는 시스템입니다.

 

목걸이 걸다가 주변 사람과 경쟁하기도 하죠 ^^

 

 

저는 돈 없는 백팩커라 모델은 관심도 없었고

 

 

프리랜서라고

 

예를 들면 쇼파에 앉으면 필리핀 la카페 마냥

 

아가씨들이 주위에 앉아요.

 

 

그럼 이야기 하다가 마음에 드는 얘, 마마상하고 네고해서 데리고 나가면 됩니다.

 

 

한화로 3만5천원~4만원 사이입니다.

 

 

 

아직 미얀마는 자본주의에 덜 물이 들이서

 

얘들이 착합니다.

 

 

제가 이 업소를 두번 갔는데요.

 

 

옆에 앉은 얘들, 필리핀 생각이 나서 맥주 사줄려고 했는데

 

안 먹는습니다. 아무도 안먹어요.

 

 

사줄려고 하면 됐다고 하고 땅콩 몇개 주면 좋아합니다;;;

 

 

담배피는 아이도 못 봣구요.

 

 

호텔 사장한테 들으니 시골에서 그냥 돈 벌러 상경한 아이들이라지요.

 

 

내상 같은거 신경 안쓰셔도 될껍니다.

 

좀 까져 보이는 아이는 옆에 앉게 하지 마시면 되요.

 

 

2번 갔으니 2명 골랐는데

 

 

다 착해요.

 

 

뭐 먹으러 가자고 해도 안갑니다.

 

 

왜냐면 외국인과 다니는 여자는 뻔한 여자... 주변 눈치를 좀 아직 많이 보는 편이죠.

 

 

그냥 바로 호텔로 ㄱㄱㅆ입니다 ㅋㅋ;;;

 

 

중간에 도망가는 사람도 없었고..

 

돈 더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아무튼 동남아에서 아직 유일하게 남아있는 청정?지역인거 같습니다.

 

 

나이도 미성년자도 엄청 많아요. 이건 양심껏 알아서들 하시고~

 

 

 

오래 거주하신 분 말씀에 따라면 최근에 한국사람이 자주 방문하면서

 

쓸데없이 돈 많이 줘서 가격 다 올려놓고 아이들도 점점 영악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봣자 필리핀이나 태국에서 당할 내상 확율에 비해서 1/10일걸로

 

예상해봅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