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다녀왔습니다.

모스크바 시내에는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룸싸롱(가라오케)가 코르스톤 호텔 지하를 기점으로 몇개 있습니다. 현지 도착해서 룸싸롱을 가기 위해서는 일단 전번을 알고 예약을 해야 합니다. 현지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현지 거래처가 있으면 출장시 편하지만 그렇지 않고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은 좀 그렇죠~~
 
전번따는 방법은 간단하게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식사후 한인 신문을 달라고 하면 구해줍니다. 거기 전번 나와 있으니 전화 예약을 하면 됩니다. 만약 전화하기 곤란한 상황이면..코르스톤 호텔 가서 지하에 가면...한국 업소 널려있습니다..다만, 마담(고려인? 조선족?)하고 이야기 해보니..괜찮은 아가씨 픽업 하려면 늦어도 밤 11시 이전엔 와야 한다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예약하고 자리 잡으면 한국처럼 아가씨들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벡, 고려인 등등) 한번에 쫙..... 들어옵니다. 이때 백마본다고 해벌레 하고 마담 설명을 듯지 못하면 나중에 낭패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담이 영어되는 아가씨(그래봐야 이름정도 알아듯는 수준), 2차 나가는 아가씨..안나가는 아가씨, 나가지 않는 아가씨 다 설명해 주니 잘 들어놓으세요.. 괜히 잼나게 놀고서 2차 안나간다고 마담에게 지랄해 봐야 소용없읍니다.

아가씨 초이스 후에는 한국과 똑같습니다. 주로 보드카, 코냑 마시고.놀고...... 간혹 양주시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비추고요....보드카 드세요..러시아에서 안먹으면 언제 또 먹어보겠습니까.

또 두세번 가보니 느낀건데..화끈하게 만져주지 않으면 파트너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딥키스까지 잘 받아주었던 것 같습니다. 다놀고 난 후 아가씨들 2차비까지 마담에게 계산하면 룸에서 차를 불러 숙소까지 데려다 주기도 합니다.근데 차가 오면 아가씨 데리고 알아서 가야합니다.

여기는 특성상..러시아, 우끄라이나, 우즈벡, 고려인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러시아 아가씨들보다..흑발 우즈벡 아가씨들이 확실히 미모가 뛰어나더군요..개인적인 취향인지는 몰겠지만은..

비용은 술값 8000루블이고...2차도 8000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3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