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에서 만난 게토레이녀와의 인연
앙헬 에서 만난 게토레이녀와의 인연
앙헬레스 다녀왔습니다.. 앙헬레스는 첨이라 기대 만빵 하고 다녀왔는데 가보니 과연 왜 앙헬 앙헬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본 바는 그랜드 파라오 그 옆 벙커 바 그리고 돌하우스를 갔고요
나중에 마지막으로 간 데가 운명의 그녀를 만난 네메시스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벙커바가 제일 재미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바지만 군복 컨셥에
약 빨은 백형님들이 주도를 해서 그런지 전체가 무슨 축제 분위기라 너무 즐겁게 놀다 나왔고
돌 하우스는 다른 건 볼 건 없지만 4명인가 같이 추는 봉춤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간 일행 특성상 그랜드 파라오에서 댄서 하나 찜 해놓고 돌하우스 에서도 하나 찜만 해놓고
일행들이 데리고 나온 걸들과 스카이 트렉스 같이 갔다가 혼자 그랜드 파라오에 다시 가보니
그새 찜 해 놓은 걸은 이미 사라지고 없더군요 부지런히 돌하우스 가서 2차 보험을 찾으러 가보니 이미 꽐라 상태
그리고 아침 6시에 호텔로 온다 합니다. 그때 길에서 무지 갈등 했습니다
애 말대로 호텔 가서 기다릴 건지 아니면 다른 바를 갈 건지 왜냐면 그때가 새벽 3시가 넘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거절은 과연 신의 한 수...그래서 간 데가 네메시스입니다
그러나 역시 물 엄청 구려서 나오려던 찰라 저 구석에 서 있는 진주 발견... 자리에 안쳐 물어보니
자기는 오늘이 그날이라 못나간답니다. 이런 정말 앞이 깜깜하더군요
자포자기 심정에 웨이트레스가 주문하라 해서 그래서 생리도 하는데 술 더 먹지 말고 음료수 먹어라 게토레이 시켜줬습니다.
그런데 요년 그때 부터 실실 웃더니 이런저런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거의 4시 되니 문 닫는 시간 그래서 잘 있어라
간다 하니 귓속말합니다 자기사실 그날 아니라고 니 가 매너 좋게 해서 나가고 싶다고..
술 안먹이고 게토레이 시켜주고 그래서 니 가 좋아 졌다고 .. ㅎㅎ 그래서 2000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앙헬 살 생각 들만큼 경험 못한 신 세계를 선사해 주더군요... 저 다시 담주에 앙헬 갑니다. 이번엔 혼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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