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짤려서 계속 이어갑니다

옷을 다시 입고 다른 무희들과 함께 춤을 춥니다

근데 이 춤.. 너무 어색해요.. 즐기는 춤이 아니고.. 춤도

못추고... 또 앙헬바가 생각 나네요

음악과 춤은 앙헬바 승~~~

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그녀

테이블에서 비추는 빛을 종이로 가리네요... 귀엽네...

벌거벗고 돌때는 어떻게 돌았을까...부끄러워서...

암튼 이 태국인들에게 신앙이란...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아주 작고 더러운 가게에도 부처와 왕의 제단을 만들고

그것에 대해 기도하는 그들의 신앙심은.... 참...

암튼 이곳 바도 그냥 저냥 하네요

나가면서 웨이츄레스와 그녀에게 팁을 주고 나왔어요

입구 삐끼녀에게 묻습니다 왓츠업이 어디야?

그녀 바로 앞을 가르킵니다... 엥 바로 앞이었어..

요즘 여기가 젤 핫하다는데... 과연..

들어가니 무지 시끄럽습니다.. 음악도 신나고 걸들은 소리 지르고

왜??? 

30대의 젊은 중국인4명이 돈을 뿌리고 있더군요

많이 뿌려요

얘들 난리 났어요

백인들도 많았는데 그들의 표정이 어둡더군요..

곧 나도 백인과 같은 마음...

돈을 너무 뿌려되니 나의돈은 이곳에서 평가절하 될 것 같은 생각..

어째든 그곳 분위기는 좋았어요 음악도 맘에 들고...

푸잉 아무도 선택 안했고 그 누구도 초이스 하라고 권유도 없네요

한 30분 그들의 돈공연을 구경하며 시중드는 웨이츄레스들과

노닥 거렸어요

LD들어갈 돈을 나오면서 웨이츄레스들에게 팁으로 주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바파인 : 1500~2000바트 롱 5~6000바트

별거 없다... 이곳 워킹스트리트 bar....

인썸니아..

인썸니아 클럽이 핫하다고 들어서

워킹 중간에 있는 그곳에 갔어요

입구에서 간단히 몸수색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한국얘들이 여기서 헌팅 한다고하고 한국인들 많이 온다는데

뭐.. 다 외국인 백인 그러네요.. 시간이 좀 이른가??..

작은 스테이지2곳에서는 2명 3명의 푸잉들이 분위기 춤을 추는데

여기도 뭐.... 딱히.... 

아우..... 왜 자꾸 내 글이...요모양으로 흐르죠...

점점 워킹에 대한 실망감으로 변하는.... 글 같아요 ㅎㅎ

비치로드걸

워킹을 나와서 호텔쪽으로 안가고

비치쪽으로 발을 옮겨요

워킹 30미터 쯤부터 비치걸들이 혼자 서 있어요

비치걸 위험하다는 얘기를 많이 보아서..

또 원숭이 비슷하다고 해서...

암튼 10여명의 걸들의 눈빛을 무시하고 지나가던중

2명의 여자가 눈에 보이네요

그 중 한명이 ....

예쁘네요 예뼈요...

쭈욱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조금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그녀에게

말을 걸어요 

유 워킹걸? 하우머치? ㅋ

1시간 1000바트..

OK... 

그녀가 호텔이 어디냐고 물어요....

대답하니 자기가 안다고... 내 오토바이 타라고 하네요

헛.. 여기서 여자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탈줄이야..

호텔로 와 목욕을 하고 침대에서 마주합니다

와 진짜 예쁜 얼굴을 갖고 있구나...

왜 워킹걸 일을해?... 위험하지 않아?... 무슬림이나 인도인들

많던데? 그녀 성격도 상냥해요

나는 주로 한국. 일본사람만 만난다 인도인 안만난다..

무섭다..

침대에 누워 그 이쁜 얼굴을 만지니 자꾸 부끄러워해요

왜 ...이런 이쁜 얼굴로.....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

푸잉들은 참 좁아요

백인 만나면 고생할 것 같아요

처음 만족하는 여자를 만났어요 내적 외적...

너하고 만날려면 어떻게 해야해 ... 연락처를 핸드폰에 찍어주네요

에고.. 그녀 핸폰은 구형모델..스마트폰이 아닌..

팁은 많이 주면 안된다고 해서 200바트만 줬어요

감사해 하네요...

태국인들은 맘에 들든 안들든 받을때는 코쿤깝하고 두손 모으는데

이건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치 일본인들이 밥 먹을 때 ‘이따다키마스’ 라고 하는 것처럼

한국에는 있나??? 

암튼 기분좋게 그녀를 보내고 첫날 파타야의 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