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후에 회사생활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마닐라행 필리핀 에어라인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내리면서 부터 생소한 얼굴들...

조그마한 공항...그것도 필리핀 국적기라는 필에어만 이용한다는데..

우리나라 지방공항보다 작더군요..실망좀 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학원생활을 시작하면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보겠다는 신념은 한달만에 점차 살아지고..

필생활에 적응하면서..

주위의 머스마들과 함께 밤의 모습을 탐방하러 다녔습니다.

학생신분이 아닌 돈을 조금 벌었었던 직장인이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겠죠..

우선 학원이 퀘존에 있는 관계로..

주변에 퀘존서클...을 주말마다 탐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야 클럽이나 간단하게 맥주마시고 라이브 클럽에 갔었지만

퀘존 서클에 분위기 좋은 라이브바도 많구요...

맛있는 집들도 많은데 이름은 다 잊어버렸네요...

요즘들어 건망증이...

ktv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결국 ktv에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몇군데 가봤지만...그래도 한국분이 마담으로 계신곳이 말도 편하고...(미스~~, 샤~~)

대부분 아실겁니다..

적당한 네고도 가능했기에...

또한 플러스 알파의 내용이 가능했기에...

자주가게 되었습니다.

미리 전화하고 저녁에 예쁜애들로 예약하고..

주변에 라이브바에 가서 술한잔하시고 시간맟줘서 가시면..

재미있게 놀고...

바바에들 일끝나고 같이 나올수 있는 딜을 마담과 해야겠죠.

한두번 가다보니까..그리고 한국보다 싸다는 생각에 종종 가게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노래도 여러번 들으면 질리는 법으로..

눈을 돌려서..현지인들이 가는 곳을 찾던중..

sm 노스 주변에  스트립바를 알게됬습니다.

택시기사한테 sm노스 주변에 스트립바에 대해 물어보면...대부분 알겁니다..

저도 처음 찾을때 필 현지선생한테 물어보고 가서 조금 해매긴 했는데...요

시스템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기본 맥주가 나오고(입장료에 포함)  앞의 무대에서 쏘(?)를 보여줍니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애 고르면 나머지는 알아서 상상하시구요..

파파상이 계속 맘에 안드는 애라도 연결시켜 줄려구 하면 됬다고 뺀지 노시구요...

개중에 예쁜 애들도 있지만...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가격은 현지인보다는 훨씬 많이 부를테니까요...

네고는 필히 들어가야 됩니다..

파파상과의 말빨싸움에 따라서...몇백페소가 왔다갔다 하던데요...

그럼 즐거운 마닐라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