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빅 울롱가포 로컬바 체험기
토도사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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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16:08
수빅 울롱가포 로컬바 체험기
필리핀에 처음 방문을 수빅(SBMA)라는 곳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물가가 다른지역보다 비싸다는 말은 들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처음 방문이고,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KTV로 가게되더군요.
아무래도 언어,문화의 차이로 어리버리하진 않을까....하는 필초짜의 두려움 때문일까요... 한두번 한국식KTV에 갔다온 이후, 뭔가 식상했고,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무작정 택시를 타고 로컬로 나갔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 호객이 시작됩니다.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 순 없지만 그냥 대충 ' 아가씨 있으니 놀다 가라' 그런 느낌의 호객행위 였습니다. 가격도 한국식KTV에 비해 싼거 같고...해서 들어갔습니다.
처음 필핀에 가본 저에게는 충격적인 장면이 들어왔습니다. 어두침침한 실내에 무대조명받은 바바애들의 다리찢기 댄스, T팬츠입은 바바애들의 봉댄스...색다른 볼거리를 즐기고 있는데, 매니저가 저희테이블로 다가옵니다. 춤추는 바바애를 초이스해도 된다는 말씀.....(헉!!! 이게바로 로컬바의 매력이군....)
이대로 물러설 순 없다는 도전정신으로 나름괜찮은 애를 옆에 앉히고, 맥주 마시면서 놀다가 계산하고 바파인 나가려 하는데.......... 뭔...뭔 ...차지(Charge)가 많더군요.....
처음이라 계산이 복잡했지만, 결국 한국식KTV보단 조금은 싼듯...
!!!!! 주의 : 계산할 때 조심하세여 복잡하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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