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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남아 여성과 사귀다 뒷통수 제대로 맞은썰

토도사 3 376 0

태국 동남아 여성과 사귀다 뒷통수 제대로 맞은썰 

해외 로맨스의 주인공 바바에와 꽁까이, 푸잉 직촬사진 

태국 동남아 여성과 사귀다 뒷통수 맞은썰.(내용 길어요.)
 


좀긴글입니다.


참 기분 뭐하고 앞으로 이성을 어떻게 만나고 대해야할지 흠....착잡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얘기는 태국여성과 사귀고 진지하게 생각했던


시간이랑 돈 마음쏟아부었던 모든게 한순간에 삭제된 과정을 상세히 말씀드려볼까하네요.


주위사람들한테 말하려고 해도 이것참 뭐한 여러가지 복잡 미묘한 상황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야기에 앞서 제가 어떻게 태국여성과 사귀게 되었는지 적어보려합니다.


 


 


 


우선 올해 3월초 저는 여행을 계획하던중 지인들의 추천으로 태국으로 장기여행을


준비하게됬습니다. 3월15일 출국해서 5월25일 입국 하면서 까지 정말 진지하게 사귄여성이


한명 있었습니다.


 


맨처음 태국에 도착하고 약 2주동안 정말 진짜 신나게 즐겼어요.


매일 매일 맛사지 즐거운 파티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


적극적인 이성들의 관심? ㅋㅋㅋㅋ 정말 즐거웠죠.


그치만 정작 진지한 관심을 보이지 않아그저 그런느낌?


막상전 진지한 관계를 한번 가져보고 싶기도 했죠.


 


그렇게 2주정도? 같이간 일행들중 저한테만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처음 만난곳은 클럽. 그녀의첫인상은 참 좋았어요. 뭐랄까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흠... 뭐... 영어도 되게 잘쓰고 키도 크고 한... 167? 아무튼 좋은 인상이였습니다.


그녀도 절 맨처음 봤을때 인상깊게 봐주더군요. 저역시 180정도 키에


자랑은 아니지만어디서 꿀리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첫만남이 있고 2번 3번 더만났을때 그여자가 질문을 하더군요.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싶지 않은지.


그질문에 제 답변은 너가 정말 나를 진지하게 생각 해준다면


나도 널 여자친구라고 생각할거다.


 


그당시에는 정말 진심이였답니다. 좀오그라 들기도 하겠죠?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전이거였어요. 누가 나한테 진심이라면 그진심을 가지고 장난치지말자.


그때 그여자 표정이 진지했어요. 저도 그에맞춰 진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했어요.


 


 


 


같이간 일행들한테 여친생겼다고 자랑하니 좀 걱정들 하시더라구요.


제가 감당할수 있을지가 의문이고 귀국후 이별일텐데 어떻게 할지


막상 사귄다고 말은하고 생각을 여러가지로 해보니 확실히 여기서 생활할땐


문제가 없지만 돌아가면 문제 생길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아직 그녀에대해서 모르는것도 많고..


그래서 만나서 여러가지 질문을 했어요 ㅋㅋㅋ


 


직업 현제 나말고 만나는 사람유무 내가 한국으로 돌아갔을경우에 대해서.


다행이 그당시 저말고 다른사람만나거나 하진않는다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는직업.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바에서 일을하더라구요...음....


그나마 다행인건.. 몸을 안판다..? 아 뭐.. 맨처음은 충격이였어요.


그리고 다행히 저만나고선 만나는 사람은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한국 사람을 3년정도 만났는데 2년전 군대가서 연락이 안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더잘해준것 같았아요.


있는동안 진짜 잘해줬어요. 물질적으로 다가가면 특유의 한국인들이 자주하는


실수를 할것같아서 돈을 적당히 써가면서 자주데이트하고


정말 진짜 이야기를 많이했어요. 여기선 한국남자들이


무조건 여자를 돈으로 해결하려는 일이 많아서 문제가 많습니다.


그여자도 그걸지적하더군요. 정말 돈 많이안썻어요 ㅋㅋㅋㅋ


그당시에는.....


 


 


 


 


5월25일 귀국하던날 아직도 서로 울면서 다시 재회하기를약속하고


뜨거운 포옹 그리고 눈물. 알수없는 착잡함.


귀국하고 일하면서도 항상 그여자생각만하게되고 매일매일 영상통화하고


시간날때마다 톡하고 한국와서 생활이 오로지 하루종일 정말 매일매일


그녀만 생각하고 그녀만 위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그러던중 하나씩 문제가 생겼죠 페이스북 친구 추가를 하던중 그녀가 다른 남자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변명하더군요 그사람과 지금 연락이 안되는데 무슨상관이야.


걱정하지마 나한테는너뿐이고 너만 만날거야. 이런식으로 대답하는데..


참 멍청했던것같아요. 눈치챘어야했는데. 별문제 아니겠지 하고 넘어갔죠.


 


 


5월25일부터 7월달까지 한국에 생활하면서 도저히 이건 아니다.


너무 보고싶다라고 생각해서 태국으로 다시돌아가길 계획했습니다.


그과정에서 정말 많이싸우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서 행복한시간을


가질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근데 막상가려니깐 숙소문제가 걸리더군요.


숙소는 그녀 집에서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동거죠.


처음엔 호텔을 잡을생각이였으나, 그여자가 그러더군요.


어차피 날보러 오는거라면 우리집에서 지내.


그렇게 말하길래.. 나 한2달동안 생활할거고 너한테 괜찮을까..?


피해주지않을까? 괜찮아? 라고 물어보니깐 괜찮다고 말하더군요.


대신 사는동안 방값은 제가 내는 조건으로 태국 넘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중간중간 가끔 연락이 안되고 그럴때매다


싸우긴했지만 크게 헤어지거나 할 그런 부분은 아니였죠.


 


 


 


 


 


7월20일 다시 태국으로 복귀. 수완나폼 공항에서 와이파이 잡고


연락을 하니연락이 안되더군요.. 막막하기도 하고 나혼자 오는건 처음이고..


택시를 타고 그애집으로 가는동안 정말 많은생각과 막상 만나서 정말 크게 싸웠습니다.


정말 섭섭하더군요. 공항가면 반겨줄것 같았는데... 아... 뭐지... 섭섭하기도하고 직장을 옮기려고


면접 그리고 교육을 받다가 늦어서 그렇다고 화풀라고 하더라구요.에휴...제가 태국 생활비를


한달에 약 300 만원 정도 생각하고 갔습니다. 돈들은 전부 동생에게 맞겨놨습니다.


이유는 제가 가지고 있을시 전부 소진할것같아서 일주일 또는 10일단위로


돈을 쪼개서 주라는 식이였죠. 그방법이 제가생각했을때에는 가장 좋을것 같았습니다.


혹시모를 소매치기나 도둑을 방지하기위한 최고의 방법?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던것 같아요. 어차피 해외에서 체크카드 출금할수있게


만들었거든요. 맨처음엔 몰랐지만 애 씀씀이헤프더라구요


맨처음 환전해간 70만원 약 2만바트 1주일 그애가 해달라는거 하느라 다썻습니다.


 


 


이제 문제가 여기서부터 슬슬 들어납니다. 앞에서 했던이야기들은 전부


가식이였지요. 씀씀이가 되게 큽니다. 월급에 비해서 허영심이 많아서


걔는월급을 받아도 1주일이면 다썻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돈들을 부탁했죠.


이부분은 제가 같이살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아까 말씀드렸듯이


1주일이나 10일단위로 돈을 쪼개 보내주기로 제자신과 약속했기에 돈이 없는 3일동안


이여자는 미친것처럼 저를 보챕니다. 도데체 돈 언제오는거야 언제 까지 기다려야 돈오는거야


아침에 웃으면서 눈뜹니다. 하지만 30분뒤 미쳐서 발광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손찌검까지


심하게 합니다. 정말 수치스러웠습니다. 점점 폭력의 강도또한 심해지더군요.


자기 분에 못이겨 물건을 집어 던지는건 물론 제 얼굴 몸 머리끄댕이 잡고 흔들고


짓밟고.. 그치만 그뒤 사과하고 다시 다정한 모습을 보며마음을 가다듬고


참고 또참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와 술을마시고 집으로 돌아오고


정말 이상하게 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그애가 라인이나 카톡을 주고받을때


태국어로 주고 받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영어 알람이 뜨더군요..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고


대화내용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수많은외국인들과 주고받은 카톡 라인.


 


 


 


사과하더군요. 그치만 다른 남성들과 결코 몸을 나누지않았고 서로 연락만 주고 받는거다.


 


 


그러다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다. 몇일뒤 다시 돈때문에 크게 정말크게 싸운뒤


화해하고 다시 좋게 좋게 풀어가던중 걔 사진첩이 이상하더라구요?


뭐지..? 왠남자지? 어..? 뭐? 남자? 정말 제가 귀국하고 수많은 남자들과 밤을 보낸그녀.


그리고 결정적으로 2년전 사귀고 군대갔다던 남자친구 사실 그분은 방위산업체 근무중이셨고,


올해 3월 그러니깐제가 태국을 들어올때쯤 그애는 한국으로 여행을 2주정도 한뒤


방콕으로 돌아왔을때 저를 만난겁니다. 그러니깐 즉 현제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도 아니고,


군대가서 연락이 두절된부분도 아니고, 또한 그분이 비용을 부담하면서 까지 한국으로 초대한부분


전부 이야기 했습니다. 그와중에 전 걔와 몸싸움을 크게 벌였습니다.


왜냐구요? 솔직히 다른 분들 같으면 그렇게 다른남자와 몸섞어가고 수많은 거짓말을 한


자기 여자친구를 더이상 만날수도 없을것 같고 아파요.저도 솔직히 지가 힘이 안되면


들고 있는걸로 때리고 짓밟고 성기 걷어차고 진짜 그래서 때렸어요.


정말 여자 때리면 안되는데때렸어요. 지금도 맘에 걸려요 헤어졌지만.


심하게 때린건 아니지만 정말 아직도 미안해요. 그리고 그러더군요.


자기는 여자라고 여자는 때리는거 아니라고. 그러면 너도 때리지마.


라고 말했지만 자기는 자기자신을 컨트롤 할수가없지만 넌 똑똑하니깐 컨트롤 할수있잖아?


 


 


하......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어이.............. 짐쌋어요.


그뒤로. 바로. 비행기 티켓끊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바로 갔어요.


태국온지 2주됬을때에요. 정말 괴로웠어요. 근데 제가 비행기 시간을 알아보고 있을때


걔가 저를 찾아서 정말 재앞에 무릎 꿇고 다시는 이런일없을거고


이제부턴 그남자친구 내가 정리할게. 그 넓은곳에서 울고 불고 하니깐 다시 마음이


약해져서 그만 다시사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주일은 정말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같이 술도 마시고 놀러도 가고 맜있는것도 먹고. 또하다보니


돈이 다떨어졌네요? 약...100만원?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번엔 좀 큰금액 썼으니깐 4~5일만


기다리자 그때 아버지가 다시 돈주실거야 라고 거짓말을 하고 날짜만 기다리는데


정말 심하게 진짜 때리더군요. 일끝나고와서 그여자 눈치만 보다가


30분내내 폭행 당했습니다. 전 때릴수가 없었습니다. 쟤가 걔보다 약하진 않죠.


정말 사랑했었고,진짜 아파하는 꼴 볼수없었습니다. 어려서 엄마 잃고 자란 저아이


마치 나와 비슷한부분도 많아서 제가할수 있는한 보듬어 주고 싶었습니다.


 


 


 


 


매일밤 이젠 대놓고 자기 한국 남자친구와 마지막으로 정리한다면서 매일 방에서 전화하고


카톡주고받고 하는꼴 다참았습니다. 진짜. 열불났습니다. 하지만 어떻합니까..


이미 와버렸고 또 공항가면 찾아와서 울고불고 난리칠게 눈에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포기한게 맞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마지막 주가 다가왔습니다. 태국 가기전 저는 180cm70kg 비율좋고 나름 몸에 자신있다라고


생각하고 건강했습니다. 마지막주에 몸무게를 재어보니 61kg 그렇습니다. 잦은 폭행으로 인한스트레스와 오래살면서 태국음식만 먹다보니 몸에 안맞아서 전 몸도 마음도 약해질대로 약해지고


오히려 걔한테 의지하면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간신히 63kg네요..


지금 몸이 말이아닙니다. 전에 그여자애가 얼굴을 걷어차서 왼쪽 윗니 아랫니


3개씩 금가서 치료중입니다. 아직도 잇몸에선 매일매일 피까지 나구요.


 


 


 


 


매일 한국 남친과 싸우고 나한테 하소연하고 섹x로 화풀고 내가진짜 남자친구인건지


아니면 그냥 세컨이건지 헷갈리더군요.. 다시 입국할때까지 정말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이야기할사람도 없고..영어잘하는 사람도 없어 말도 안통하고 말하려고 해도 이여자애가


싫어해서 할수도없고 진짜 하루빨리 귀국하고 싶었습니다. 그꼬라지 보기싫었는데..


걔가 저한테 진지하게 그러더군요. 난 너랑 정말 많이 싸우고 많이 이야기 했어.


너가 정말 좋고 진짜 진지하게 미안해 그러니깐 한국 가서도 잊지말고 계속연락했음 좋겠어..


이렇게 말하는데.. 아.. 그거에 낚여서 진짜....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갈때쯤 생활비를 요구하더군요. 저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했어요.


 


'내가 여기서 쓴돈이 600이넘고 여기 비행기값 니방값하면 얼추 700~750썼어.


내가 아무리 한국 사람이고 너희나라 사람들보다 돈을 많이 벌어도


이건 나한테 큰돈이야. 그런데 생활비까지 달라고? 나한테 왜그래?'


 


 


 


 


이렇게 말하니깐 내가 자기를 먹었답니다. 그래요 ㅋㅋㅋ 적어도 저만은 사랑이라고 했던


연인관계 즉 섹X 지딴엔 싫었답니다. 제가 강제로 하고 업소 여성처럼 대했다는겁니다..


와.... 제가 맨날 진짜 사랑하기때문에 했었던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는 그걸 팔았던걸로


표현했을때 진짜얘를 만나야하나.. 이생각도 들고...흠..... 와 ㅋㅋㅋ진짜 대단한 여자다...ㅋㅋㅋ


이생각도 했습니다. 헤어지자고 했죠. 당연히 헤어지자 너랑은 아니다.


어떻게 그렇게 상상하고 표현을 할수가있어? 넌 진짜 상스럽고 더러워.


이젠 너랑 난 끝이야 라고 말이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폭행.... ㅎㄷㄷㄷ...


그래 내가 말심하게 한건 있죠..ㅋ 피터지고 치고 받고 싸우도록 진짜


남자애들도 아니고 싸우고 나면 사이가 더좋아지더군요.


 


 


 


 


어쨋든 결국 줬어요 한국와서 약 60만원 정도..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200만원 가까이 보내준것 같아요.


그러던중.. 지남친이랑 싸워서 헤어졌답니다.


제가 그랬죠. 'ㅆ1발년아 왜그걸 나한테 말해 진짜 미친거 아니야?'


우리 헤어지자. 진지하게 이건아니다.


라고 말하니 3일밤낮으로 연락하고 제페북 라인 카톡 한국 전화번호


쉴새없이 울렸습니다. 결국 두손두발 다들고 포기하고


다시 사귀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한국에 있을때 언제 한국으로 초대해줄거냐 하루빨리 나랑있고싶다..


뭐 이런말만 주고 받던중 그러면 내가 돈줄테니깐 한국으로 오렴^^


하고 2달치방값 그리고 비행기값까지 모두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일요일 11월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할때 마중나가고


하루정도 정말 진짜 재밋게보냈어요. 하루만.


제가 보통 아침 7시에 일나가면 저녁6시 집에들어옵니다.


아침일찍 식사도 거르고 집을 나서면 저녁6시 집에오고 이런저런 대화 식사후


8시부터 그여자는 바로 잠을 잡니다. 하루종일 자고 또자요. 그리고 또자고


2일째 되던날 느닷없이 방콕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더군요.. 하.. 진짜..


제가 이런말좀 그만해라 너이제 온지2일됬어. 정말왜그래? 차나리 내가싫으면 싫다라고


말을해. 이게 뭐하자는 거야 진짜. 이렇게 말하면 제가 걔한테 시간을 투자하지않는데요.


와... 6시 일끝나고 집와서 저녁 12시까지 전깨있는데 지는8시부터 자는데 어떻합니까?


깨우거나 말걸면 짜증내고 화부터 내는데 그렇게 한국에서 싸우면 주민신고 들어와서


어떻게 할수도없고... 4일째 되던날 전 폭발했습니다. 아침부터 방콕돌아갈거라고 계속


징징대고 때리고 하길래 말했죠.


당장 씻어. 그리고 공항으로 꺼져. 물론 그당시는 화가 정말 머리 끝가지나서


그런것 같아요. 막상 인천공항가니깐 주저하더군요. 나이대로 정말 가도되?


나가기싫어. 진짜야. 다시생각해. 저는 밖에서 줄담배만 뻑뻑피면서


너 이딴식으로 하는데 나 더이상 감당안되. 미안하지만 방콕으로 돌아가면 우리


다시 연락안했으면 좋겠어. 정말 진지하게. 그리고 비행기표는 내가 끊어줄게.


오늘 돌아가. 이렇게 말하고 한30분에서 1시간쯤 지났을때 오후에 아빠가 돈 보내줄테니


저보고 이제 돌아가라더군요. 제화도 누그러 들고 그래.잘살아. 그리고 미안했다.


정말. 잘있어. 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다시한번만 만나자더군요.


만났어요. 전 우리집에 다시 가고싶다고 할줄알았는데 아..............


아................


아.................


아......................


하아...........................


 


 


 


 


전남친 불렀답니다. 슬프냐는 질문에 전걍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전에 찍어둔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전남친이였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한뒤 그분이 한숨을 크게 쉬시더군요.


전 사과부터 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그분은 아닙니다.오히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뒤 인천공항에서 서로 만날걸 약속하고 인천공항에서


제가 처음 만나게된 경위 내가얘한테 쏟아부은돈 시간 이런거 다설명했습니다.


 


저는 한 7개월 정도 만나고 그분은 약3년 정말 3년만났다더군요.


그분이 말씀하시길 자기는 그여자를 지켜주고 싶었고 정말 그러면 안되지만 돈도 약 3천만원


정도 사용했다.방위산업체 하면서 번돈 쓰면서 까지만나고 작년 10월 산업체 휴가내서


태국으로 방문했었고 올해3월에도 여자친구를 초대했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알고있었습니다. 걔여권보고 맨처음 눈치챘고, 또한 서로 이야기를 30분 정도 했습니다.


이여자애가 여태것 사귀면서 만난 남자가 약 10~15명은 족히 넘을것이며 대부분이 한국남성.


그리고 바에서 일하면서 만난 손님들 그걸 알게 되었을때 다시한번 이여자는 정말 더럽고 불결하구나 라고 깨닳았습니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게 사실은 이용이였고, 배신이라고 생각하니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전 돌아갔습니다. 그분이 묻더군요. 데리고 가실건지 아님 이대로 방콕으로 보내실건지...


전 그냥 그쪽보려고 이렇게 머리쓴것같은데 죄송하지만 데리고 가주세요.


제가 데려가면 오늘 둘중하나는 정말 진짜 죽을것 같아서요.


이렇게 말하고 쓸쓸하게 인천공항에서 혼자 내려왔습니다.


 


 


여태것 살면서 업소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고


동남아 여행할때도 남들은 ㄸ관광이다 뭐다 할때 그냥 저는 오히려 즐기지 않던


제자신이 정말미련한것 같았습니다. 정말 뭐랄까 수치스럽고 미련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사실 일부러 싸움을 일으켜서 자기 전남친에게


돌아거려고 했던걸까? 뭐지... 왜 날이렇게 이용한거지... 수많은 생각과 만감이 교차..


정말이젠 다신 여자 안믿을것 같습니다. 그전에도 여자친구한테 크게데여서


2년만에 생각 여자친구였는데 이젠 누구도 안만날것 같아요.


주위사람들이 문화가 다른 사람과 만날수 있겠냐고 그만두라고 했을때 그만둘걸 그랬어요.


중요한건 문화 인종이나 피부색이 아닌 사람의 마음 가짐이란것을 깨닳았습니다.


 


 


 


그리고 그여자한테 말했습니다.


항상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헤어지더라도


내얼굴 내목소리 내 말투 하나하나 잊지말라고.


앞으로 5년후던 10년후던 넌날 유투브에서 검색 할수있을정도로


정말 크게될사람이라고. 지금이감정을 각성제라고 생각하고 제자신을 오늘도


돌아보면서 열심히 살렵니다.


 


 


 


 


 


 


 


 


 


 


 


지금 제나이가 24입니다.


그남성분은 24~5살로 알고있구요. 둘다 젊습니다.


한남자는 그여자를끝가지 책임지려고 하고


다른 한남자는 그여자를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또한 한사람이 만든 계획때문에 두사람이 마음에 큰상처를 입었습니다.


 


소설같은 소리다. 자작이다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정말 큰 경험이 될것같아요. 7개월동안 약 돈천만원 썻는데..


그돈 없다고 저희집 무너지지 않을거고 정말 그돈 아깝지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후회가 있다면 그돈을 저한테 직접 쓰지못하고 가족들에게 시간을 베풀지 못한점과,


주위친구들 신경안쓰고 살았던게 후회됩니다.


긴글읽어주신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이렇게라도 안쓰면 답답하고 미칠것같아요.


어디하소연할곳도 마땅치않고...하아.....


 


 


 


 


여러분들도 부디이쁜사랑을 하되 후회없이 사랑하세요.


전 후회되는 부분이 많지만... 흠... 그래도 이젠 그여자가 돌아오겠다


라고 하더라도 돌아볼 마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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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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