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역사적인 측면 밤문화 정보
이 글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갔다온지 좀 오래되기도 했고
과연 도움이 될까? 라는 심정으로 써봅니다..
머 시간떼우기 좋자나요~ 긴글 읽으시면..ㅎㅎㅎㅎㅎ
일단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왜냐~! 각나라 밤문화는 역사와 아주!!! 긴밀하게 영향이 있기 때문이죠~
앞서 쓴 글들처럼 말이죠....
일단 인도네시아는 6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과 같은 섬나라 입니다.
약 350년정도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입니다.
즉, 네덜란드하면 암스텔담, 암스텔담하면 떠오르는 곳~ 합법적인 RED LIGHT DISTRICT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나라가 350년을 지배했다면 아실만 하죠???
특히 수라바야 지역에는 DOLLY라는 아주~~~~~~~ 큰 사창가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단속으로 사라졌다고는 하는데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동남아 최대규모라고는 하는데 갠적으로 앙헬에서 종사하는 애들이 더 많아 보여서
이부분은 패스 합니다.
일본의 지배도 잠시 있었던 나라죠..
즉, 일본애들이 노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BLOK-M 지역에 가면 리틀 도쿄 거리가 있습니다.
태국의 타니야, 마닐라 마카티나 말라떼에 즐비한 JTV가 있는 곳입니다.
2차대전당시 독립까지 UN의 중재로 독립을 하게 된 나라입니다.
즉~ 미군들이 상주 했었죠...
미군들이 상주하면 어떤게 생기는지 이제 다들 아시죠?
네 그렇습니다. A-GOGO라는 시스템이 있는 나라입니다.
또한 독립 후 중국인들을 박해 탄압하면서
창씨개명과 중국어 사용 금지등의 우리가 일제시대 받았던 내용을 그대로
인도네시아 내의 중국인들에게 했던 나랍니다.
그러나~ 현재의 중국의 위상을 반영하듯 고급스런 밤문화 시설들은
대부분 중국인을 위한 시설입니다.
중국애들 특징에 맞게 사우나+맛사지+클럽+바 등등 복합적인 공간들이 많고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부페와 같이 운영하는 곳도 많구요.
가격도 로컬가격과는 비교가 안되는 가격이죠.
자세한 업소 설명은 김서방님이 써두신 글이 있을걸로 사료되서
궁금한 점은 리플로 답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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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도네시아는 농업국가로서
동남아의 대부분이 그렇듯 부패한 정치인과 상위 1%도 아닌 0.1%가 부를 축적하고
일반인들은 거지같이 사는 빈익빈 부익부의 극한을 달라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섬나라인 이유도 큽니다. 육로가 활성화되지 못한 나라들은 대체로 부의 지역적 편중이 심합니다.
이런 상태다 보니
아주 다양한 밤문화가 펼쳐지는 나라기도 합니다.
즉, 부의 편중이 극심하다 보니
시골언니들이 많이들 자카르타로 몰려오고
금액의 편차가 상당히 심하게 밤문화가 형성되었으며
수도인 자카르타 에서도 KOTA지역과 BLOK-M지역으로 크게 지역또한 나눠집니다.
KOTA지역은 구 도심지역으로 중국애들 위주의 고급스런 문화와
그 윗쪽으로 항구 주변에 있는 로컬애들 위주의 위험한 일명 PEN-J(Jl. Pangeran Jayakarta)
사창가지역으로 크게 볼수 있습니다.
(위에 잠깐 언급했던 수라바야도 항구도시입니다.
전세계 항구도시는 선원들을 상대로 하는 밤문화가 어디든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슬람인 국가들은 술에 대해 관대하지 않은 편이나
인도네시아는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사는 국가라고 보심 됩니다.
클럽을 가도 술집을 가도 약하는애들 보기 정말 쉬운 나라고
접하기도 쉽습니다만,
외국인의 경우는 함정수사를 통한 돈뜯어내기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니
절대 ! 근처도 가시면 안됩니다.
약하는 언니델고 가다 잡히면 3일정도 구류살면서 피검사부터 소변검사까지 전부 같이 해야합니다.
(클럽에서 웨이터가 알려준 정보입니다. 요 얘기는 차후에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루겠습니다.)
일단, 인도네시아에서 놀기 위해선
예산의 범위를 어느정도까지 잡을것이냐
주력 밤문화 종목이 무엇이냐에 따라 숙소를
블럭엠지역 또는 코타 지역으로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블럭엠은 약간 필리핀 말라떼와 같은 동네라고 보시면 좋을거 같고
코타지역은 태국의 후웨이꽝같은 지역이라고 보시면 대충 비슷합니다.
일단 지역을 선정하는 가장큰 이유는 자카르타의 고질적인 병폐인
교통체증때문입니다.
저녁 10-11시이전에는 남부와 북부 이동이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그이후에 이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최대한 컨셉을 명확히 잡고 숙소위치를 선정해야 시간낭비를 덜수 있습니다.
일단 낮에 놀수 있는 맛사지로는
북부의 최강자 클래식 호텔을 비롯해 트래블 호텔 그리고 로카사리 플라자가 있는 Jalan Mangga Besar의 즐비한
사우나와 맛사지와 떡집들이 있고
남부는 낮거리용 호텔로 유명한 melawai 호텔 있습니다만
낮에 놀만한 곳은 북부가 압승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남부 업소들은 제외하였습니다.)
식당은 어디를 가던 널린게 패스트푸드와 양식집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padang 백반집이 있어
빼겠습니다.
저녁시간을 놀수 있는 곳으로는
북부의 stadium이 안타깝게도 닫았습니다..ㅠㅠ
가격대비 놀만한 곳으로는
리틀도쿄 지역의 JTV들과 BLOK M지역의 아고고들이 즐비한 남부의 압승입니다.
물론 CLUB 36이나 말리오보로 일레갈 등등등 북쪽에도 갈만한 곳들이 있습니다만
밤 11시이전엔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카르타 밤문화의 꽃 클럽!
몇몇 클럽들은 주말내내 상시 오픈을 하고
대규모 클럽이 많은 자카르타는 클러버들에겐 최상의 장소입니다.
최근 유럽 DJ들을 영입하는 등 꽤 수준높은 디제잉을 선보이고 있고
규모가 규모니 만큼 클럽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동남아권에서는
자카르타가 감히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콜로세움이 북부에서 최강자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땐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았었습니다..ㅠㅠ
다만~!!!! 약쟁이들이 많아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대형 클럽중 북부의 골든 크라운을 비롯하여 Alexis, Malioboro, CLUB 36, SIERRA등등이 가볼만한 곳이고
남부로 가면 세나얀 플라자에 있는 X2를 비롯해 Exodus, Immigrant, Blowfish, Dragonfly 등등이 가볼만 합니다만
클럽은 역시 남부쪽이 강세입니다. (ㅂㅍ은 북쪽이 강세입니다)
그렇다면 호텔은 어디가 좋으냐~!!!
자카르타의 특이한 점이 왠만한 호텔들은 호텔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게 사실입니다만
우리들이 주로 즐겨가는 중저가 깔끔한 호텔들의 경우
자체 홈페이지 예약과 인도네시아 여행사등을 통해서만 예약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클래식호텔은 아고다 예약이 없습니다(제가 못찾는 것일수도..ㅠㅠ)
여하튼..자카르타에서 제가 사용하는 호텔 예약방법은
구글맵으로 각종 놀만한 곳들의 위치를 대략 파악한 후
가장 자주갈만한 곳에서 걸을만한 위치에 호텔을 선정
호텔이름을 알아낸후 홈페이지 접속 직접 예약합니다.
물론 아고다에 있다면 아고다를 통해서 합니다만
없는 호텔이 대부분이더군요...
직접 예약시 네고도 가능하며(물론 영어사용) 룸타입 확정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선입금때문에 국제송금등을 요구하는 호텔들도 많습니다.
구체적인 자카르타 얘기를 하면 다른나라에 빠지지 않을만큼 밤문화가 다양한 나라이고
최근 루피아의 폭락으로 인해서 환율의 이익도 꽤 많이 볼수 있는 나라라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는라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