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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0대 ㅌㄸ의 첫방타이(파타야) 후기 1

미키오리 0 284 0


옇튼 이정도로 프롤로그는 끝내고 진짜로 들어갈게.

 

 

 

항공은 푸잉항공으로 예약했어.

 

 

 

좆가항공 및 다른것도 많았지만 30대는 몸관리가 필수다. 컨디션 관리가 생명이라는 것을 알기에

 

후기들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이걸로 선택했어.

 

시간도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아침출발 비행기에 출국비행기는 밤 11시 껄로 선택했어. (45정도 한거같아)

 

좆가항공, 중국 동방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 뭐 다 타봤지만

 

 

 

결론만 간단히 얘기하면 국적기라 확실히 넓다.

 

그래도 확실히 6시간 가까이 비행이 녹록친 않더라.

 

 

 

 

 

오후 아침 9시 반 비행기로 출발해서 태국시간으로 낮 1시반 쯤 도착.

 

내리자마자 초고속 경보로 20분만에 모든 이미그레이션 다 마쳤다.

 

 

 

초보들에게 팁하나 주자면 짐맡기는거 하지말고 기내용 캐리어로 꼭 가져가고

 

공항가서 비행기표 받기전에 가능한 앞좌석으로 달라그래라.

 

 

 

그래야 빨리 내리고 경보스킬까지 하면 태국 입국수속 진짜 얼마안걸린다.

 

(이 미그레이션에서 1시간 넘게 지체되면 진짜 초장부터 지치더라.)

 

 

 

나름 해외여행 20번넘게 다녀본 사람이 하는 얘기니 새겨들어~ ㅇㅋ?

 

 

 

택시는 파타야 택시넷으로 이미 예약해서 다들아는 가격 1400밧 지출.

 

(예약안하고 쇼부보면 1200에도 되는거 알아, 근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한게 좋다고 생각해)

 

 

 

 

 

2시간 좀 안되게 엣마1 도착한거 같아.

 

(아고다에서 할인받았는데, 4만 5천원인가 한거 같다.)

 

 

 

엣마1 한 이유는 다들 알지? 위치상 나름 최고의 ㅈㅌ..

 

원래 혼자 였으면 홀리데이인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돈이없대서 그냥 엣마1로 잡았어.

 

 

 

생각보다 괜찮더라.

 

(나중에 헐리에서 픽업해서 친구랑 놀때를 대비해 발렌타인이랑 그레이구스 한병씩 사갔는데 결론은 안먹음)

 

 

 

그리고 대충 옷갈아 입고 동발럼들이 추천해준 krua nha bann으로 갔어

 

5신가 사람 아무도 없더라 ㅋㅋㅋㅋ

 

사람이 중요한건 아니지 밥먹으러 왔는데 음식이 중요하지. 한끼식사로 나쁘지 않은 집이야. (참고로 나 엄청 미식가야. 먹기위해 사는놈임)

 

 

 

팁하나. 둘이서 5가지씩 시켜먹었는데 (총2번가서 10가지먹음),

 

니들이 아는메뉴 및 대략 한국적으로 보이는거 시켜. 그거 말고 새로운거 도전은 하지마.

 

노팍치도 소용없다. 그냥 입맛에 안맞는거 졸라 많다.

 

 

 

모닝글로리 데침(초록색 야채무침 사진) 은 세계 어딜가도 비슷한 맛이니 그거는 꼭 시켜먹어라.

 

그거에 흰쌀밥(아한) 만 시켜도 입맛에 안맞네 소리는 안나온다.

 

 

 

암튼 나름 나쁘지 않은 식사를 끝내고 소이혹으로 갔어.

 

 

 

1편에서는 소이혹에 대해서 좀 길게 써볼까해.

 

 

 

진짜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철판 깔고 쭉 훏고 천천히 가는거 쉽지 않더라.

 

심지어 유투브 및 여러검색을 통해 하도 많이 봐서 뻔히 아는,, 정든 동네같은대도 말야.

 

 

 

그래도 다른까올리나 양형들 뒤에 붙지도 않고 경보도 안하고 일단 나름 천천히 한바퀴 돌았어.

 

소리지르는 애들, 잡는애들, 어깨빵하는 애들 다 웃으며 노땡큐 혹은 ㅄ같이 저스트 룩 어라운드 해줬지.

 

 

 

한바퀴 도는데 5분 정도 걸린거 같아. 호흡을 가다듬고 친구한테 설명해줬다.

 

그냥 괜찮다고 평가나온데 근처 부터 한집가서 맥주 한두잔씩 먹고 계속 나오자고.

 

 

 

처음부터 어디간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소호바, 러스트, 카와이, 호니바, 버터플라이 가서 각 1시간씩? 논거같아.

 

 

 

첫날에 어디바 푸잉이 어땟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 네군데인가 다섯군데서 계속 술을 마셔서..

 

 

 

어떤 집에서는 푸잉이 새우랑 돼지고기랑 밖에서 파는거 공짜라고 먹고 싶으면 말하라고 해서 새우까먹고 놀고,

 

라인달라고 해서 라인주고, 같이 사진찍을라그래서 싫다고 하고,

 

 

 

러스트인가? 에서는 마마상이랑만 많이 놀아서 애들한테 별기억이 없고,

 

 

 

버터플라이인가? 에서는 푸잉 이뻐서 앉혔는데 들이대지도 않고, 소녀처럼 앉아있더라.

 

(26인데 일한지 한달됐다나,, << 담날 얘이름도 기억 안나고 얘가 가보니

 

버터플라이 였는지도 모르겠고 ㅋㅋ 시간지나 생각해보니 얘랑 숏탐안한게 좀 후회되긴 했음

 

괜히 마음속으로 킾하는 ㅄ짓하지말고 맘에 들면 그날 꼭 바로 하길바래.)

 

 

 

엘디 어택이나 이런건 애교수준이라

 

(요새 노래방 ㅇㄱㅆ도 3만원이다.. 한시간에 두잔정도? 한국돈으로 해봐야 돈만원인데 그거 아까우면 그냥 집에서 ㄸ쳐라..)

 

 

 

뭐 말할것이 따로없고, 맥주에 계속 얼음타먹으니 계속 안취하고 먹긴먹더라,, 평균 두병씩은 먹고 나온듯

 

그래서 말이 두병씩이지 한 다섯집 도니까 10병 아니여?

 

 

 

한 5병째 먹기 시작할때 슬슬 취기가 돌기 시작하고,, 밤은 어두워지고,, 조명빨받기 시작하고 하니..

 

ㄴㅁ ........... 다이뻐보임.

 

 

 

가게 마다 친구놈 합쳐서 2천밧씩  총 만밧 정도쓴거같은데.. 전혀 아깝다는 생각은 지금도 없어~

 

만지작 하는 재미, 쪽쪽하는 재미, 그래 이맛에 소이혹오고 방타이 하는거지 하며 즐기고 있는데 어느덧 시간은 계속흐르고,

 

 

 

그래도 시간이 벌써 10시인지라 지금 물빼면 헐리가서 못뺄거같아서 참았다.

 

 

 

소이혹 고수들이 남겨줬던 조언이 딱 맞더라.

 

집집마다 괜찮은 애들이 하나, 혹은 둘씩은 있는거 같다.

 

 

 

만약 니가 갔을때 없다면 에이스들이 위에서 숏탐 하고 있거나, 아님 오픈때 다른손님이 롱탐끊어갔거나.

 

오프데이거나. 셋중 하나다. 5박6일 내내 소이혹 가본사람으로서 얘기하는거니 새겨들어라.

 

그러니 꼭 맘에 들면 내일앉혀봐야지 혹은 내일 다시 와야지 라는 ㅄ같은 생각은 하지않길바래~

 

 

 

가성비가 좋으니 니맘에 드는애는 언제 오프데이일지,

 

다른 손님이 롱탐 몇일씩 델꼬 나갈지 모른다.

 

 

 

그리고 분위기는 집집마다 특색이 있다기 보다는 푸바푸 라고 본다.

 

마마상이나 보스 있으면 한잔씩 대접하면 너를 보는 눈빛이 달라질테니 잊지말고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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