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우디 비자 연장차 두바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맥주를 실컷 마시겠다는 다짐을 하고서 비행기에 몸을 싫었습니다

도착 후 면세점에서 맥주 1박스를 사서 어깨에 지고 예약을 해둔 호텔에 갔습니다,

체크인 하자마자 맥주 한 박스를 따서 바로 흡입~ 

맥주를 좀 마시다가 바로 호텔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저녘으로 먹고 난 후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단비라는 한국 가라오케 입니다,

위치는 exselsior hotel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타고 한 15분가량 걸립니다,

일단 가격~ 정말 오일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기름값 떨어지고 있다는데 이쪽 동네는 그런거 없나봅니다 ㅡㅡ;)

그냥 2시 간 노는데 기본 양주 1병 과일 하나 한국돈 36만원 입니다 ㅜㅜ

눈물을 머금고 그냥 달리기로 합니다, (혼자 놀았습니다)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아가씨들이 들어옵니다 

카자흐스탄 아가씨를 불러서 같이 놀았습니다.

영어가 짧아서 재미가 없습니다, (저도, 아가씨도 영어가 별로라 ㅋ)

정말 술만 진탕 마시고 노래만 부르다가 나옵니다 

너무 허무한 두바이의 하룻밤 ㅜㅜ

두바이 가실 분들은 그냥 클럽에 가서 피싱을 하시는게 더욱 저렴하고 경제적으로 노실듯 합니다 

그럼 필리핀에 계신분들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시고 홈런이 연일 터지는 연말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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