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송크란 첫날
본격 송크란 첫날
전날 카오산로드가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에
RCA와 카오산로드를 고민중
좆목한 형들과함께 카오산로드가 놀다가 가자는 합의후 카오산 로드로 갔다
그런데 위의 사진처럼 진짜 들어갈수도 없다..
하지만 또 잔머리를 굴려
골목길로가서 경찰과 이야기후 지름길로 왔다
들어가기 전부터 내옷은 이미 젖었다
정말 내생에 처음본 광경에 놀라기도 잠시
얼음물에 더놀랐다ㅅㅂ
나중이 되니 차라리 미지근한 물은 오히려 고마운 정도
어제 산1000바트짜리 물총으로
정신없이 물총을 쏘고 푸잉 빵댕이 김치 빵땡이
짱깨 가슴에 물도 뿌리고 했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여행하면서 가장 재미있고 진짜 축제 온거 같은 느낌 이였다
어제 새장국을 먹은 나는 오늘은 혼자는 안되겟다는 일념으로 물총을 쐈는데
생각해보니까 쏘기만 해서는 넣을 수없다고 판단해서
카오산 로드바 테이블을 잡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이때가 오닉스 보다 테이블 찾기가 어려웠다 ㅅㅂ
그런데 마침 예쁘진 않지만
테이블에 앉은 매력있는 푸잉들이
우리에게 물총을 존나 쏴주었다
이에 질세라 지지않고 물총을 발사하고
다가가서 캔 아이 씻히어?
라고 묻고 같이 놀기 시작했다
예쁜애들도 있고 못생긴 애들도 있고 다른테이블에서도 놀고
존나 신나게 놀았다
푸잉 한명 꼬실라고 하는데
뒤에 김치가 나에 등에 얼을음 처넣기 시작 했다
나도 질세라 가슴에 얼음도 넣고 신나게 만졌는데..
내가 너무 얼음을 가슴에 넣고 싶어서
김치 목걸이를 잡아서 부셨다...
정말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놀라면서 엥 한국인이세요?
라고 하는거였다 ㅋㅋㅋㅋ
속으로 ㅅㅂ 내가 푸차이처럼 생긴건가 하고
울면서 아뇨 일본인인데 한국말 배웠다고 하니까
믿는 눈치더라 ㅅㅂ
그후 나도 김치라고 하고 놀다가 옆 푸잉이 그걸보고 삐졌나
말도 안걸어 주더라
그래서 얼음가지고 그푸잉한테 넣었다
다시 좀놀다가 김치들은 사라지고
롱아일랜드란 바스켓 술을 시키고 한시간넘게 먹었는데
엥 아직도 많이 차있더라..
주변에서 얼마나 물을 처뿌리면 줄지가 않더라..
또또 막 게이꼬일라고 하길래 바로 아니라고 말하는데
내좆목형 푸잉파트너가 형님이 별로 엿나
나에게 와서 같이 물총쏘러 돌아다니자로 했다
형님한테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이미 형님은 딴푸잉이랑 너무 신나 보여서 알앗다고 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키크고 예쁜 체형에 이국적인 얼굴로 가슴은 없지만
내 손목을 잡고 돌아다니까
그모습에 반해 버렸다..
그리고 속으로 드디어 나도 일반인과..ㄱㄸ을 ...
오만 상상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술을 더 먹고 이제 형님들 께서 각자 호텔로 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그래서 나도 가려고 하는데..
흠...그런데 내 푸잉이 자기는 처음본 남자랑 ㅅㅅ 한적이 없다고 나에게 말했다..
이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