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아다 심심해서 쓰는 후기 - 2
혹시라도 첫 방타이 하는 형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에서
다시한번 의욕을 갖고 써볼테니까
추천좀 눌러줘 형들 ㅠㅠ
혹시 시간되면 1편도 읽고 눌러주길 바래
그렇게 정말정말 운좋은 ㄱㄸ의 첫날이 끝나고
30대 틀딱의 저질체력으로 20대 중반의 동생 체력을 따라서
낮에 쇼핑몰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마사지받고
저녁 5시쯤 들어오니 진짜 힘이 쫙 풀리고 오한기가 살짝 오더라...
역시 동갤형들 말은 틀린것도 많지만 귀신같을때가 있단말이지?
첫 방타이 형들 절대로 의욕 충만하게
밤에 신나게 떡치고 놀고 낮에도 신나게 돌아다니고 왕궁돌아다닐꺼야 하는 형들 있으면
과감하게 하나만 선택하길 바래...
한국와서 열39도까지 올라가고 죽을뻔했어
그렇게 복귀하고 난 이제 안되겠다 저녁일정을 위해 쉬어야겠다 하고
호텔방 들어가서 숙면을 취했어
그리고 7시에 잽싸게 일어나서 나나플라자 맥날가서 빅맥에 콘파이하나 조지고
나나플라자 ㄱㄱㄱ
오픈시간 8시에 맞춰서 잽싸게 갔어
신세계를 빨리 영접하고 싶은 마음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입구 시큐리티한테 엄지척 날려주고 입장
와 처음 딱 갔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실망했어
그냥 뭐랄까... 초등학교때 운동장 딱 그크기였어
작은 그라운드에 3층으로 관중석이 있는 딱 고만한 크기의 장소랄까?
처음 어떻게 해야되나 당황해서 동생이랑 1분정도 얼타다가
수없이 반복해서 본 나나플라자 지도를 보고 어디갈지 상의후
일단 오른쪽으로 바로 돌아서 있는 레인보우1 입장
1층 레인보우1
여기 ㅆㅂ 뭔데 찌릉내가 이렇게 심해?
갔다가 콜라원샷때리고 바로 나왔어
여자들도 원숭이천지
절대로 비추해
일정동안 그이후로 계속 나나에 갔지만 1층 레인보우1은 입구도 안쳐다봤어
ㅂㅈㅇ 냄새보다 더 심한 찌릉내더라고
그런데서 픽업하는 푸잉 보나마나 100% ㅂㅈㅇ겠지?
혹시라도 보징어에 마요네즈 발라서 ㅂㅃ하고싶은 형들한테는 강추해
그렇게 렌보4에 입장했는데
처음 방문이라 들어가자마자 얼타서 어리버리 까는데
마마상이 자리 안내해주더라
되도록이면 가까운 아래쪽 자리에 앉는게 편해
돌아다니기도 동선이 편하고 보기도 아래에서 위로 보는게 더 좆더라고
근데 여기서 우리의 실수............
저녁8시에는 아무리 오픈시간이라지만
푸잉의 수가 거의 전멸수준....
레인보우1은 푸잉 5명인가 있었고
레인보우4는 푸잉 10명정도?
손님은 우리뿐이더라고
만약 혹시라도 우리처럼 첫방문에 설레여 오픈시간 맞춰가면 낭패야
동갤형들 글 보면 간혹가다 오픈시간에 맞춰가야 꿀통을 찾을 수 있다던데
내가 볼땐 오픈시간에 출근하는 푸잉들은 초짜에 원숭이들인것 같았어
나중에 픽업한 푸잉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는 9시~10시에 출근한데 마마상이랑 오래됬다나 뭐라나
혹시라도 아고고 로맴매를 원하는 형들은 8시에 맞춰가서 초짜나 잘 안팔리는얘들 픽업하면 될꺼같네?
그렇게 우리는 근처 발마사지 30분 받고 9시쯤 다시 나나플라자 출격 ㄱㄱ
그리고 가장 동갤형들한테 나나플라자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레인보우4로 갔어
레인보우4(현 레인보우5)
확실히 레인보우4가 한국입맛에 맞는 번호들이 많더라고
왠 마마상보다 더 아줌마 같은 푸잉 두명하고 ㅎㅌㅊ들 몇몇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확실히 한국스타일이 많더라
평일 9시기준 아까 갔을땐 10명 남짓이었는데 한번 쇼업때 15명정도 총 2번 쇼업 물량정도니까
30~40명 정도 되는거같아 우리가 있는동안 계속 출근하더라고
근데 여기서 또 한번 느낀거
확실히 와꾸는 늦게오는얘들이 5명중 4명은 이쁜거같더라
그렇게 맥주두병정도 먹으면서 한 40분 구경하다가
앉히면 숏이든 롱이든 해야될꺼같은 젠틀한 마인드때문에
한명도 못앉혀보고 나왔어...........
알아 ㅄ인거 맘껏 욕해줘......
꼭 첫방타이 형들은 절대 절대 아고고가서 멍때리고 나오지마
우선 LD라도 하나 사주고봐
고작 5천원도 안하는돈 후회말고
동생이랑 와 쟤이쁘다 쟤이쁘다 하는얘들 다시 방문하니까 다 빠졌더라
그렇게 우리는 나와서 한바퀴 도는데
와 씨박놈들............
푸차이 레보 개간넘들이 한명 슬쩍 붙더니
나는 잽싸게 빠져나왔는데
같이간 동생이 모자뺏기고 팔다리 잡혀서 끌려들어갔다......
아무리 레보라지만 남자4명이서 팔다리잡고 끌고들어가니까
힘이 안들어가더랜다
진짜 들어가서 상처생기고 준강가ㄴ수준으로 농락당하고 나왔단다
형들 나나플라자 맵지도에서 나와있는 전투지역은
한명붙을때 잽싸게 안빠져나오면
레보들 4명이 순식간에 붙어서 개미지옥으로 끌고들어간다
그럼 순간 꼬무룩되서 멘탈나가니까 조심하도록
그렇게 우리는 멘탈이 나간상태로 나나플라자를 빠져나왔어.....
방아다형들 진짜 조심해....
이렇게 우리는 멘탈이 나가서 테메로 바로 ㄱㄱ했고
확실히 네임드들은 팝콘기계에서 화장실 사이에 있는듯 하더라
그 건너편은 좀 ㅎㅌㅊ 와꾸랄까...
S테이블에 있는 푸잉들은 거진 다 퇴물급
5바퀴 돌았는데 확실히 눈길가는 얘들은 다 음료사는곳부터 화장실라인까지
거기에 좀 더 인심쓰자면 식탁 뒤쪽 얘들정도?
네임드들 얼굴 몇명 봤지만
네임드들은 그냥 거르는게 속편할꺼같더라
ㅆ년들이 눈에 바트마크를 타투해놓은것마냥 돈만 밝힐꺼같애
그렇게 5바퀴 돌다가 우리는 나나플라자처럼 선택을 못했어...
형들 우리같은 사람들 있을꺼야
못생겨서 이상해서 선택을 못하는게 아니고
얘도 괜찮으면 쟤도 괜찮고 쟤도 괜찮으면 쩌기 쟤도 괜찮고
얘는 몸매는 좋은데 와꾸는 에러고 얘는 와꾸는 좋은데 무골반이고
그냥 딱 하나만 기준잡고 고르는게 맘편해....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까 이미 12시를 넘어가고 있더라고
그러다가 같이간 동생은 화장실쪽에 키큰 일본얘처럼 생긴얘를 픽업해가더라
나중에 안건데 인기많더라고 근데 ㅂㅈㅇ야 그러니까 조심해
항상 롱치마에 단발인데 딱봐도 일본혼혈같이 생겨서 잘팔리는거같은데
영어못하고 일본어만 할줄알고 ㅆㅂㅈㅇ란다
숏2500 롱5000ka 뭐 이건 공식시세니까 그냥 ㅍㅌㅊ/ㅅㅎㅌㅊ 인정?
화장실 가기 전 구석탱이에 박혀있어
그렇게 동생은 숏탐하러 가고
나는..............................................
팟타이 하나 포장해다가 호텔에서 혼자 동갤하면서 먹으면서 쉬었어 하하ㅏ.......
하지만 새벽탈출을 감행했으니 다음편 기대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