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어 카지노에서 있었던 일인데 중국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올해 솔레어 카지노에서 있었던 일인데 중국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지인과 바카라로 소소하게 먹은 돈 머신에 고대로 토해내는 와중에 옆자리에 50대 정도 되보이시는
어르신들 몇분과 바바애 한명이 앉더군요..
그 바바애는 어르신들이 주는 머니로 머신을 하면서 계속 따라다니며 같이 다니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비흡연자라 양옆에 흡연자분들을 피할겸 새로운 머신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제 옆 머신에 앉더군요..
뭐 하튼 별 관심도 신경도 없던터라 머신에 집중하는 와중에 어디서 필녀들 특유의 오파오파 소리가 들렸는데
뒷자리에 바클라들이 있었기에 걔네가 그러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불쑥 그 바바애가 붙더니 불 좀 빌려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담배를 안펴서 라이터가 없다고 했더니 다시 자리로 갑니다..
그런데 또 오파오파 소리가 들립니다..그래서 무심결에 옆에를 봤는데 그 바바애가 갑자기
핸드폰을 저한테 들이밉니다..
나 헌팅 당하는거야??
헌팅둥절 하는와중에 핸드폰을 보니 호텔룸에서 찍은 자기 나체사진을 저한테 보여줍니다....
그 짧은 순간에 또 유심히 보긴 봤나 봅니다 제가...침대위에서 별 포즈로 많이도 찍어놨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셀카가 아니라 완전 전신이 나오게끔 타인이 찍어준 사진였는데 누가 찍어줬을까요 궁금합니다..
뭐 하튼 보여주면서 저한테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제가 그냥 오~나이스 라고 했던 기억밖에...ㅋㅋㅋ
그리고 제가 중국에 있었을때도 카지노는 아니지만 호텔로비에서 저에게 접근하여 달러를 제시하며
피싱하는 중궈같지 않은 애들도 있었습니다..
솔레어나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지냈던 호텔도 수준 있는 호텔였는데 그런 호텔에 은근히 영업사원? 많은 것 같습니다 하하..
그런데 전부 괸찮았던건 안비밀..
참고로 당시 중국에서 저랑 같이 있던 지인 몇분은 영업을 당하셔서(?) 좋은 시간을 갖으셨었는데..
장기밀매 걱정이나 하고 있었던 제가 아쉬워지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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