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창피한 이야기 이기도 하고 시간이 좀 지나기도 했고 안쓰려고 했지만 다른분들 글올리는거만 맨날 눈팅 하는게 예의는 아닌것 같아 올려봐요ㅋ 

일년전쯤 회사를 때리치우고 자영업을 하겠다 그동안 못논거 좀놀아야지ㅋ 

싶은 생각에 무작정 마닐라로 향했습니다 

말라때 써클은 여전 하더군요 jtv를 좋아하는터라 두어타임 놀고 

아시자나요 jtv는 솔찍히 고수님들 아니고선 그냥 놀다 나오는 곳인거 ㅋㅋㅋ 

새벽 3시가 넘은시간 호텔에 혼자 돌아갈려니 술김에 뭔가 헛헛 ㅠㅠ 

지직스도 거의다 빠지고 중국인들만 넘쳐 나더라구요 

그러던중 지직스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던 제스타일인 여자가 눈에 ㅋ 

말주변도 없는 제가 용기내어 말을 걸어 봅니다 

나:너랑 같이 호텔로 가고싶은데 마침 돈이 많이 없다 

여자: 돈은 업투유 이나 나는 아침에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그래 그럼 2k도 괜찮냐?? 

여자:니가 원한다면 ok 

그렇게 택시에 올라타고는 숙소인 cod 로~~ 

방에 오자 마자 연인분위기 이런거 없이 몸도 피곤한 상태라 니가 먼저 샤워해라 하고 드러누웠습니다 

몇분후 샤워 타올을 감고 나온 그녀는 몸에 문신이 ... 살짝 쫄았지만ㅋ 

안쫀척 ... 어색하게 리드하는척.... 암튼 침대로 눕혔습니다 

베이비 가 있다고 얘기 했지만 미드는 나름 탄력 있더군요ㅋ 

저 앞에서 말한바와같이 초보에 스킬도 뭐도 앖이 열심히 하는스타일이라.... ㅋ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술도 좀 많이 마시고 피곤도 하고 한지라 마무리가 안되더군요 ㅠㅠ 

옆에 누워 난 괜찮으니 조금이라도 자고 가라고 했더니 품으로 들어오더군요ㅋ 

근데 순간 그녀 

그녀:암 낫 피니쉬 옛... 더 즐겨도 되겠니?? 

나:난 안될거 같은데 ...쏘리 

그녀:괜찮아 

그러더니 가지고 온 가방에서 뭔 이상한 몽둥이를 꺼내더군요 전 실제로 첨 봤습니다ㅋㅋㅋㅋ 

밑둥을 돌리니 핸드폰 진동온줄 알았습니다ㅋ 

자존심 상하지만 제옆에 누워 열심히 혼자 놀더군요ㅠㅠ 

몇분후 다들 아시죠 부르르~~~ 

끝났다 근데 아침이야 집에 가야해 ... 

저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에 쫄아서 어... 여기 차비해... 

그럴게 저의 특별한 경험은 어안이 벙벙...ㅋㅋ 끝이 났죠 날씨가 습하고 덥고 마치 마닐라 공항에 처음내렸을때ㅜ같은 향기가 나서 문득 생각나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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