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체크인이 가능한 프론트데스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을 하는 동안 입구오른쪽에 보이는 로비라운지에서 웰컴드링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카드를 찍고 7층을 눌러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먼저 문을 열고 외부로 나가면 야외테이블에서 바다와 석양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선셋라운지가 보입니다.

이름이 선셋이라 선셋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이 날 날씨가 흐려서 못찍었네요

그 옆으로 자그마한 헬스장이 있고 계단을 이용하여 아래로 내려가면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유아용 풀(?)이 따로 있고 메인수영장 깊이는 3~5피트네요.

이쁘게 잘 관리 되어 있으나 사방이 막혀있는 구조여서 수영하다 쉬면서 볼수 있는 경치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8층 EXECUTIVE ROOM 으로 향합니다

문을 열고 카드키를 꽂으니 조명들이 켜지면서 아늑한 느낌이 먼저 듭니다

오른쪽엔 욕실입구가 있고 타일바닥과 카펫트가 마주하는 곳의 옷장을 열면 개인금고와 다림질도구, 슬리퍼가 있네요

옷장 맞은편의 라운드로 된 캐비넷을 열면 미니바가 있습니다 

가격은 대체로 비싼편이라 전 이용을 하진 않았습니다 ^^;

침대는 딱딱하지 않고 편안하여 잠이 잘왔고 다리를 다쳐서 불편했는데 정체모를 쿠션에 다리올리고 숙면했네요

침대 옆의 조명은 밝기조절이 가능하며 독서를 위한 LED조명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네요

그리고 EXECUTIVE ROOM은 침대에서 욕실확인이 가능한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한명이 씻으러 들어갈 때 그 문을 열고 도둑고양이 담넘듯 같이 씻으러 넘어간다면..(네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객실분위기는 사진상으로 확인이 가능하실거라 생각해서 패스(전 상당히 만족)

전 보통 조식을 잘 안먹는 편인데 그날은 배가 고팟기 때문에 

조식시간이 끝나는 10시가 되기전에 슬그머니 방에서 빠져나와 21층으로 향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왼쪽이 조식당이고 오른쪽이 퍼시픽라운지입니다 좋은 뷰와 함께 식사가 가능하네요

퍼시픽라운지를 거쳐 야외로 나가면 흡연이 가능합니다 연못에는 잉어가 살고 있군요(흡연은 1층외부,21층외부만 가능)

조식당 빈 테이블에 앉으니 식기류를 세팅해주고 커피를 마실건지 물어보네요 (커피를 주전자채로 가져다주네요 1리터...)

음식 가짓수는 저렴한 타 호텔조식에 비하면 넉넉한 수준입니다 

일단 한국에서 제가 자주먹던 식으로 한접시 가져옵니다

토스트,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feat. 연어,치킨,롱가니사,과일 등) 맛없어 보이게 담았네요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전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로비로 내려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정면에 보이는 데스크에서 체크아웃이 가능하네요

후기는 이정도로 마치고 개인적인 평점을 매겨봅니다

객실흡연가능여부 : 불가

디포짓 : 1박당 2500페소

청결점수 - 9 / 10

조식점수 - 8 / 10

부대시설 - 7 / 10

위치점수 - 10 / 10

가성비   - 8 / 10

총점 - 8.4

장점

- 말라떼 내에서 놀며 지내기엔 위치가 아주 좋다

- 청소, 청결상태 아주 양호하다

- 분위기가 아늑해서 좋다

단점

- 객실흡연이 불가능하다

- 수영장 내에서 음료마시며 볼수 있는 뷰가 없다

많이 비교하시는 AG 뉴월드랑 비교시 팬퍼가 룸이 훨씬 좋습니다

결론 : 객실흡연불가능한점이 상관없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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