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아주 향락에 젖어서 세상 근심 있고 무슨 황제 처럼 보내고 난뒤 처량한 한국에서 늦은 후기를 작성..ㅋㅋ

마눌님께서 정말 감사하게 오일이란 시간을 내주셨고 가게는 친동생과 직원에게 맡기고 같이갈 친구를 모집

유부초밥들 답게 5박이란 일정은 무리였고 3박 4일이란 시간이 생긴 유부초밥 두명을 포섭 총 삼인 다낭입성

첫날 저녁 애매한 시간에 도착하여 분명 호텔이라고 쓰여있는 모텔에 입성해서 타이거 맥주 한박스를 비우며 

지금의 처량함을 풀빌라에서 말끔히 지워내기로 다짐하고 스르륵 잠이 듬

생각보다 깊이 잠듬 ㅋㅋㅋㅋ 실장님이 부재전화만 7통 넘게 찍혀 있었음.. 일행들 깨우고 세수를 한건지 양치를 한건지

속은 뒤집어 지고 부랴부랴 예약한 차량에 탑승. 술냄새 풍기니 실장님께서 술 많이 드셨냐고, 우린 그저 끄덕끄덕..

실장님 왈 마침 식전이니 해장부터 하시죠..오...실장님 센스 백만점 짬뽕 국물 원샷 때리고 나니 땀이 흥건하고 술은 깨더군요

유부초밥들 몇년만에 마눌님 없이 해외나오니 애새끼들처럼 신나서 대형마트 빅씨인지 빅파이인지 입성

그냥 외국 공기만 마셔도 유부초밥들 아랫도리가 불끈불끈한지 경비서는 베트남 아가씨한테 추파던짐 쪽팔려 뒤짐..

실장님도 민망한지 헛기침만 ㅋㅋㅋㅋㅋ 장보고 술 사고 물 사고 음료수 사고 먹을거 사고..배달 되는거 알지만 유부초밥들 바깟공기 그리워서

실장님 귀찮게 마트 다녀옴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오후 4시 풀빌라 입성 빌라에서 냄새가 좀 났어요  무슨 냄새? 자유의 냄새

4시 반쯤 아가씨들 차례로 입성

사진으로 초이스 본거라서 기대감 제로 였음 솔직히 사진빨, 어플, 보정 뻔하니까

근데 오마이 지저스 순간 다낭에 뿌리내릴까, 다낭에서 하던 고깃집 가져와서 할까 오만가지 생각 두뇌 풀가동..

5시 반쯤 아가씨 모두 집합 하고 나름 프라이빗 파티를 열었음

우리에게 술과 음식은 충분 했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파트너 다 모이자 마자 유부초밥과 본인 포함 한발씩 발싸하고 술자리 시작

몸으로 충분히 대화하고 나니 이것들이 남정네들 빤ㅅㅂ람에 다녀도 신경 1도 안씀 이것봐라~ 오히려 좋아

저희 일행 모두 편한 옷 여벌로 가져와서 싹다 옷 갈아 입혀놨고...

유부초밥과 본인 우리 모두가 흥분해서 실장님이 챙겨주신 카마그라 원샷 때린 뒤라 술 먹는 내내 불끈 발끈 

내 파트너..내 자랑이지만 내가 똘똘이 jr이 맘에 들었는지 술한잔에 한번 쓰다듬고 술 두잔에 팬티로 손들어 오고 ㅋㅋㅋㅋ

나도 질세라 빤쓰안에 손가락 하나 넣어보니 정글 숲 사이 습하고 촉촉한 조개 한마리 캬 ㅋㅋ

그래서 빤스 한번 살짝 벗겨보자 했더니 그건또 노노하네..

술먹다가 냅다 들고 수영장에 던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 말로 욕하는거 같던데 상관 없고요 ㅋㅋㅋ샤워하러 들어가길래 고대로 뒤에서 또 박아버림 

화가 정말 사르륵 녹는게 눈에 보였음 애가 키가 한 164정도 되는데 이상하게 허리가 한국여자보다 위에 있어서 

뒤로 하는데 각이 딱 잘나옴

ㅋㅋㅋㅋㅋ

한 20분 정도 이따 나오니 한커플 사라짐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한 10분쯤 이따가 이놈아 얼굴 벌개져가지고 씩씩 거리면서 

맥주 한잔 원샷 때리더니 하는 말이 죽어도 여한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벽 3시쯤 되니까 졸림

하지만 나는 나이가 있고 아침잠이 없지..9시쯤 일어나서 자는거 고대로 냅따 꼽아 버리니까 이것이 자는줄 알았는데 

몇번 왔다갔다하니까 자는 척 하면서 신음 내는데 이거 터질듯 느낌 좋았음 ㅋㅋ

한발 더쏘고 한숨 더 때리고 12시 넘어서 아점 먹으면서 애를 바꿀까 하루더 있을까 고민 졸라리함..

바꾸자니 얘가 아쉽고 안바꾸자니 새로운 애가 궁금하고 고민 끝에 선수 교체 안함

구관이 명관이요...하루 더있으니 친밀감이 쌓였는지 이제는 지가 먼저 달려듬 ㅋㅋㅋㅋ

이틀차까지 그렇게 먹었는데 살이 1키로 빠진거 보면 아주 제대로 놀고 온건 확실함..

유부초밥 놈들 공항 보내고 헡헡하게 숙소로 돌아와서 한번 더 볼까 하다가 정들까봐

고대로 가라오케로 튀튀 ㅋㅋㅋ

아주 이틀동안 꿈처럼 지나갔고요...이름을 한번 말할까 싶다가도 누가 찜할까봐 걍 참고

마무리..아주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