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나리자를 지난해에 가본적 있습니다. 

솔직히 여자들 와꾸는 agogo가 좋습니다.

배를 까고 있어서 출산으로 배가 쳐졌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근데 모나리자는 시작부터 틀립니다.

입구에 50명은 족히 될 여자애들이 죽치고 앉아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우리를 원숭이들 처럼 쳐다보고 있죠.

쇼업이 시작됩니다.

한국인 상무의 간단한 소개가 끝나고 

20여명씩 들어옵니다.

역시 친구녀석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2타임정도 쇼업이 끝나고 친구녀석이 얘기 합니다.

놈 "야.. 여기서 여자를 고르는게 말이 돼?

    눈동자 40개가 날 쳐다보는데 내가 얼케 걔들을 쳐다보냐?"

나 "여기 원래 그렇게 하는거야.. 넌 마흔 다 되서 머하고 살았냐.."

상무 "이 형님 완전 쑥맥이네.. 따라오세요.."

복도에 여자애들을 주욱 나라시 합니다.

수십명의 여자애들이 복도에 등을 대고 서 있습니다.

무슨 미술관 그림 감상하듯 걸어다니며 확인시켜줍니다.

상무 "얘들은 일한지 얼마 안되어서 나도 잘 모르는 애들이니 꼭 cd 착용하셔야 합니다."

놈 "일반인 들인가요?

상무 " 뭐 그렇다고 봐야죠.. 아닌애도 있고.. 너무 많아서 관리가 잘 안되요.."

친구녀석과 저는 복도를 이래저래 왕복하며 한명씩 골랐습니다.

친구 녀석은 작고 귀여운 하얀 아이를 골랐고 저는 가슴 빵빵한 여자애로 골랐고요.

그렇게 방에 우리 넷이 남겨졌습니다.

근데.. 내 팟이 우리들의 영어가 답답했는지 한국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

알고 보니 주재원 한국인 남친이 있었나 봅니다.

태국어, 영어, 한국어가 유창합니다. 

외모는 일본 AV의 키라라 닮았습니다. 

친구의 팟은 완전 쑥맥입니다.

양주 뚜껑도 못 따요..

영어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제 팟이 태국어 한국어 영어를 왔다갔다 하며

통역하고 있고.. 

분위기가 묘합니다.

2시간 동안 우리는 노래 한곡 안부르고

술마시고 대화하고 

게임도 한번 안하고

그렇게 그렇게 건전하게 시간을 마무리 짓습니다.

근데 친구녀석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나봐요..

나가서 술한잔 더 하자 하며 말문이 트였어요.

친구 팟도 긴장하다가 2시간 같이 대화하곤 얼굴이 풀어졌습니다.

(우리 둘다 흡연을 안하는데 그게 너무 신기했나봅니다..

 그 얘기를 몇번이고 하네요.. )

가격을 지불하고.. 

내 팟의 단골집에 가기를 했습니다.

내 팟은 자가용도 있네요.. ;;;

그렇게 모나리자는 제 유흥인생 사상 가장 건전하게 끝났어요..

~ 모나리자는 여자의 2차비를 쥐고 있어요

~ 여자가 손님과 2차를 하고 다음날 모나리자로 찾아와서 본인의 2차비를 받아갑니다.

~ 그 사이에 손님이 클레임을 걸면 페널티를 주겠죠

그리고,

이번 파타야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내 팟의 단골집에 가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음식과 맘에 드는 파트너들

그리고 쑥맥이지만 아끼는 내 친구녀석..

그렇게 시간을 지나고 우리 네명은 자연스레 취해가고 있었고요..

우리 호텔 방은 친구 녀석이 가고..

저는 제 파트너의 콘도로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