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의 만남(해외편).

누들누들 1 532 0 2023.03.25 08:16

지금까지 이성과의 만남이란 제목으로 몇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제 글의 댓글을 보면 저와 취향이나 정서적으로 비슷하신 분들 같습니다.

제 글을 고정적으로읽어 주시는 분들이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오늘은 해외에서의 경험담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02년도 팀장시절에 수출상담 때문에 러시아를 거쳐 중앙아시아를 다녀오게 되었다.

정부의 수출장려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여러 회사가 함께 출장을 간 것이다.

그중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있었던 카자흐 여성과의 경험담이 지금도 가끔은 떠오르곤 한다.

완전히 우리 한국적 여성의 외모에 눈은 파르스름한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그 눈빛이 아련한 기억으로

회상되곤 한다.

2002년 6월 모스크바에서의 상담을 마치고 카자흐의 알마티(옛 수도로 정치 경제의 중심지, 지금은 이스타나)

공항에 도착하자 공항을 병풍처럼 톈산산맥(천산산맥으로 고선지 장군이 서역정벌을 위해 넘었다는 산)이

장엄한 위용을 드리우고 있었다.

정말 중앙아시아 특히 카자흐스탄은 처음이지만 왠지 동양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었고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니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옛 러시아의 합병으로 카자흐 원래 민족과 더불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몽고, 그리고 까레이스키 등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라로 흔히 개발도상국들이 그렇듯이 이곳 카자흐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장기집권을

하고 있으나 주변국과 달리 막대한 석유의 매장으로 떠오르는 국가중 하나이다.

너무 서론이 길었으나 이해를 돕기위해 그런 것이니 양해드리며 바로 경험담으로 넘어가고자 한다.

모스크바에서 전날 출발하여 다음 날 아침에 알마티에 도착하고는 내일 상담을 위한 준비때문에 제품을

셋팅하고 사전 바이어에 대한 검토 등으로 시간이 금방 흘러 오후가 되자 일부는 피곤들 해서 호텔에 쉬신다고

하고 일부는 오기도 힘든데 왔는데 그냥 잘 수 있냐고 바람 잡는 사장님들도 계셨다.

나도 사실 피곤은 하였지만 젊은 놈(참석한 사람중에서)이 빼면 분위기가 그럴 것 같아 분위기 조성에 일조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러시아어 통역(외대 러시아어과 졸업하고 현지 가이드 하고 있음)이 안내하는 데로 5명이 참가하였다.

도착한 곳은 자그마한 2층 건물인데 1층은 작은 플로어가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디스코텍 같은 곳이다.

2층은 우리 같은 목적(?)을 위한 곳으로 장소를 빌리는 형식으로 이곳에 아가씨들이 오는 것이란다.

작은 방 몇개와 그리고 사우나 실과 내가 보기엔 큰 목욕탕 같은데 수영장이 있었다.

장소 값으로 미화 100달러란다. 당시 카자흐 경찰공무원 월급이 100달러이니 괜찮은 수입인 것이다.

그리고 아가씨 값은 보통 1인당 100달러(다른 나라에 비해 싼 편이 아니다)이지만 쇼당이 가능하단다.

그런데 이날 비용은 한 사장님이 쏘신다고 해서 난 아무런 부담이 없이 즐기기만 하면 되었다.

물론 출장비와 개인 경비가 있긴 해도 마음이 편하였다.

우리는 사우나를 간단히 하고는 샤워후 걸치는 가운들로 복장을 하고 준비된 맥주나 보드카로

한잔씩 하면서 담소를 하고 있었다.

잠시후 아가씨들이 들어왔는데 그야말로 다민족 나라답게 다양한 여성들로 구성되었다.

러시아 년, 우크라이나 계집, 카자흐 애, 그리고 우리 고려인 여성 등 해서 10명 정도가 낙점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통역이 고르시라고 하자 처음엔 점잖들을 빼시던 사장님 들도 노랑머리 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여자들을 골랐다.

난 노랑머리 애엔 별 관심이 없고 오리지날 카자흐 여성은 이 때 처음봤는데 우리 나라 여성과 구분이 잘

안될 정도였다. 눈만 파르스름한 거 빼고는, 그래서 난 카자흐 여성을 택했다.

긴 생머리에 키도 늘씬하였다.

낙점된 애들도 옷 갈아 입는다면서 자리를 잠시 비우더니 우리와 같은 가운을 입고 들어왔다.

그리고 통역이 하는 말이 파트너 말고도 다른 분 파트너가 맘에 들면 서로 바꿔서 해도 된단다.

러시아나 이곳 지역의 성에 대한 개념이 그냥 우리가 흔히 하는 인사인 악수 정도로 생각한단다.

그러나 다들 겉으로 "에이 그렇다고 어떻게" 이러면서도 한분이 다른 사장님에게 "김사장, 고거 참 실하게

생겼수" "나한테도 한번 기회줄거유" 하면서 서로들 농담을 주고 받았다.

파트너를 정하고 나서 각자 방으로 갔다.

나도 카자흐 여성과 방으로 들어 가고 나자 막연한 호기심들로 묘하였다.

우선은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더 스릴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영어를 거의 못하였다. 그래도 제일 쉬운 것으로 몇가지를 물어보았다.

나이는 23이고 상점 점원이란다.

우리나라에도 외국인 노동자 중에 카자흐 사람들도 있듯이 이나라가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젊은 사람들이나

대학 졸업한 사람들을 소화할 경제적 여건이 아직 충분치 않아 소위 알바할 수 있는거면 열심히들 찾는다고

한다.

특히 이렇게 외국에서 자기네 나라 무역상담차 올 때 이런 자리에 나가는 걸 선호한단다.

자기네 한달 수입에 버금가는 짭짭한 일자리이기 때문이다.

몇마디 물어보고는 내가 자리에 눕자 내 가운이 저절로 벌어지자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를 않아 내성기가

벌떡 선 상태로 드러났다.

카자흐 애도 가운을 벗자 완전히 알몸이 드러났다. 키도 커서 그런지 늘씬하게 보기 좋았다.

그런데 난 섹스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 해외출장을 자주 다녀도 개인적으로 현지 여성과 특히 노랑머리 나라 애들
과는 왠지 섹스를 하고 싶지 않고 이런 단체 형식의 모임을 선호하되 외국 여성들과의 섹스는 뭔가 내키지를 않는

것이다.

물론 얘들도 반드시 콘돔을 착용하고 나서 섹스를 하도록 한다. 한국 여자 같으면 하겠지만 외국에서 그거

하고나서 뭐 어쩼다는 등 커오면서 편견과 산입견 등에 노출되서 그런가 보다.

그래서 난 내 벌떡 선 성기를 바디 랭귀지로 원하는 걸 표시하자 쉽게 자기 입으로 애무를 해주는게

아닌가. 그리고 그것도 아주 능숙하고 부드럽게 빨아 주었다.

그 통역말이 이해되는 것도 같았다.

그렇지만 자기 입에 쌀 정도까지 가속도를 붙이지는 않았다. 그럴 것 같으면 속도의 완급을 조절하곤 하였다.

그래서 난 속으로 "아니 이년들은 크면서 뭐 섹스관련 교과서를 배우나" 하는 의문도 들 지경이었다.

어느 정도 성기를 빨고 나서 바람도 쐴 겸 이층의 베란다의 작은 정원으로 나가 의자에 앉았다.

중앙아시아 특유의 휘엉청한 달이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떠 있고 약간 차고 스산한 바람이 불어

한기를 느끼게 했지만 꼭 옛날 실크로드의 낙타 대상들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리를 벌리자 그녀는 내앞에 쪼그리고 앉아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 열심히 빨아주었다.

냉기는 금방 가셨다. 생각할 수록 잘 빠는 애였다.

그리고는 그녀와 둘이 사우나를 하기 위해 다시 거실로 들어와 문을 열자 잘못 연 것이다.

다른 사장님이 침대에서 노랑머리 애 올라타고 계셨다. 잠깐 신음소리가 들렸다, 노랑머리 신음소리는

클 때 포르노 비디오 말고는 생음악으로 처음 들은 것이다. 어느 나라나 만국 공통어이다. 그 신음소리는

똑같다.

그녀랑 사우나에서 땀도 빼고 냉탕 온탕 번갈아 가면서 물도 뿌리고 비누를 내 성기에 칠해 주는데 짜릿짜릿

하였다. 아기자기 한 시간을 보내고 거실로 다시 오자 한 사장님이 저를 보더니 "아니 ○ 부장, 얼굴에 흔적이

없네. 땀이 하나도 없어.에이 젊은 사람이" 나는 얼른 "아니예요 사장님 전 벌써 힘 한번 쓰고 얘하고 사우나

하고 온겁니다" 하고 들러쳤다. "아, 그래 역시 젊은 사람이라 다르구만, 난 좀 딸리나봐" 하면서 멋쩍게

웃으셨다.

각자 볼 일(?)들을 보는데 충분한 시간이 흘렀을 때 쯤 자리를 파하고 호텔로들 돌아왔다.

물론 오늘 경험담의 여성은 이 애가 아니고 내일 만난 카자흐 여성이었다.

카자흐 수출상담을 하는 날 상담들을 마치고 저녁이 되자 어제 있었던 이벤트가 화제가 되었다.

참석안하신 사장님들께서는 "아니 얘네들이 그렇게 잘해준다며", "바꿔서 해도 된다며", "수도꼭지 물도

잘 빼준다면서" 등등 계속 어제 일들에 대해 호기심으로 가득차셨다.

일부 사장님들은 자기들만 좋은데 갔다고 하면서 오늘 꼭 자기들도 가야된다고 하면서 성화셨다.

그래도 젊은 편인 내가 통역에게 오늘도 건수를 만들라고 신호를 주었다. 그래서 다 함께 움직이기엔 너무

많으니까 두팀으로 나눠 가기로 하였다.

사장님 중에 나같이 젊은 편에 속하는 분들과 그야말로 원로(?)에 해당하는 사장님들과 나뉘어서 행동하였다.

우리팀은 어제의 통역과 같이 알마티 시내의 노래방으로 갔다.

나도 카자흐 이곳에 왠 노래방이 이렇게 많은지 놀랬다. 통역이 그러는데 노래방은 이젠 경쟁이 심해서

막 PC방이 도입되는 중이란다. 물론 다 한국 사람들이 개척해 놓은 것이다.

한술 더 떠 노래방 현지마담 여성애는 "어서 오세요" 하면서 한국말로 인사를 하였다. 하여튼 한국 사람들

대단한 것 같았다.

룸을 잡고나서 잠시후 여성들이 12명 들어왔다

어제처럼 다양한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저마다 자기가 파트너로 선발되주도록 눈들을 열심히 마주치고

있었다. 난 그중에 제일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성을 찍었다. 난 한국에서도 술집에 가면 20대 여성들은 내보

내고 일부러 30대 여성을 불러달라고 한다. 그건 내 취향인가 보다.

그리고 이 여성은 남들처럼 자기가 뽑히도록 눈을 열심히 맟추지 않고 고개를 약간 틀어 다른 곳을 바라보는

데서 이상하게 마음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여성의 정서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파트너를 정하고 나서 술한잔씩 돌리면서 음악에 맟춰 춤도 추고 부르스도 추고 흥을 돋우어 나갔다.

난 그녀와 부르스를 추면서 간단한 대화를 하였다. 영어를 좀 하였다.

자기는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4학년이란다.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에 해당하는 카자흐 최고대학이라고

통역이 그런다.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알바를 한단다. 자기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은행에 취직하는게

꿈이란다. 이곳 젊은이들 선호하는 직업이 금융계통이란다. 그녀의 이름은 "사이더"란다. 철자는

알 수 없지만 발음상 음료수와 같았다

가까이서 보는 눈이 참 신비스러웠다, 커다란 눈망울에 푸르스름한 눈빛은 몽환적이고 전혀 노랑머리 같은

이질감은 들지를 않았다.

어느 정도 여흥의 시간을 갖고 나서 소위 2차를 위해 장소를 옮겼다. 어제 그 집으로 갔다.

샤워후 옷들을 갈아입고 파트너들과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도 그녀와 방으로 들어가서는 자세히 그녀를 쳐다 보았다. 볼수록 애틋하게 느낌이 가는 여성이었다.

눈을 보면 한없이 순진하고 착한 느낌이 저절로 드는 그런 인상이었다. 이태리 영화 "길"에 나오는 여주인공

젤소미나의 백치미 같은 것도 보였다.

살며시 끌어안아 주자 가만이 있었다. 내가 가운을 벗기자 젊은 여성의 탄력있는 몸이 드러났다.

나도 가운을 벗고 같이 누워 가벼운 스킨쉽을 하였다. 계속 가볍게 몸을 더듬고 하자 그녀는

"I want you" 하면서 나지막한 소리로 말을 하였다. 영어로 그말은 당신과 하고 싶다는 뜻이다.

이곳 여성들의 개방적인 성의식 이전에 내가 그녀를 좋은 품성으로 보듯이 그녀도 내게서 인간적인 면을

느낀 것 같았다.

그래서 난 'I may fully understand your mind", "Tnank you for your favor" 당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한다. 네 호의에 고맙게 생각한다 라고 하면서 직접적인 섹스는 피하고 그녀의 손을 내 성기로 이끌자

그녀는 "Do you want do it in my mouth?" 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누워있는 나의 복부로 이동

하더니 자기 입속에 내 성기를 집어 넣었다.

느낌이 어제 그 여성보다 더 젊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계속 "I want you"를 몇번이나 반복하였다. 한편으론 좀 미안하기도 하였다.

아무리 나라가 다르고 말이 달라도 여자가 먼저 원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남자가 되가지고 충분히 납득할 수

없는 설명으로 모른채 하자니 좀 그랬다.

그러면서 난 "I'd like to feel fantasy in your mouth" "Do you agree it?라고 하자 그녀는 머뭇거림없이

"Yes" 라고 하였다.

난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그녀를 벽면에 기대게 하고는 그녀의 입속에 내 성기를 넣고 열심히 부벼대고 휘저

었다. 나의 격렬한 움직임에 그녀는 약간 거북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기도 하였다.

그리고 벽면 저쪽에선 일을 끝낸 사람과 통역 등 몇사람의 얘기가 들려왔다.

난 그소리를 들으면서 우리 방의 소리도 흘러나갈 수 있겠구나 생각되면서 그녀의 입속에 있는 성기를

열심히 앞뒤로 움직이면서 "Do you like me?" "Really?" "Why do you like?" 라고 하였다.

한국에서 섹스할 때 예의 그 지껄이는 것과 언어만 다를 뿐이지 같은 행위를 하는 것이었다.

그럴수록 벽 저쪽에서의 대화가 내귀에 더 또렷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그럴수록 난 무의식적으로 무어라고

중얼대고 있었고 벽면에 기댄 그녀의 얼굴은 내 성기의 격렬한 움직임으로 앞뒤로 규칙적인 움직임과

약간의 부딛힘이 일어났다. 그녀가 힘든때문인지 뭐라고 웅얼거리는데 내 성기로 인해 들리지 않았다.

이제 내 성기에서 신호가 느껴졌다. "사이더", "Do you like me?" 이 말을 몇번 이나 반복하여 다그치자

그녀가 "예스"라고 말을 하는 순간, 그녀의 입속으로 내 정액들이 흩어지고 있었다.

그럴수록 벽면에 기댄 손에 힘을주고 마지막 엉덩이 움직임을 더해갔다.

내가 사정하고 있는 시간, 그녀는 약간의 울음비슷한 신음을 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난 약한 움직임이지만

멈추지 않으면서 벽면에 기대어 있는 그녀를 보자 좀 안되 보였다.

성기를 빼자 그녀는 수건으로 입을 훔지고 있었다. 옆방에선 웃음소리와 함께 뭐라고들 중얼거리고 있었다.

사정을 끝내고는 그녀와 같이 누웠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격려를 얘기해 주었다.

고맙단다, 그러면서 언제 또 카자흐에 오냐면서 자기 휴대폰 번호를 적어주는게 아닌가

아, 이래서 느낌이 중요하고 그래서 동양적인 정서가 통하나 보다 생각되었다. 그러면서 보증할 수 없는

약속을 해줬다, 다시 카자흐에 오면 꼭 만나겠노라고.

다음날 천산산맥의 침볼락 정상에 올라 역사속의 흥망성쇄와 살아간다는게 무엇인가 반추해보았다.

순수하고 신비스러운 그녀의 눈빛을 뒤로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P.S

귀국해서 그녀에게 전화를 하였었습니다.

'Do you remember me?" 그러자 잠깐후 바로 "You Mr. ○"

그러면서 언제 카자흐에 오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그렇더군요 정말 순진한 카자흐 여성 마음에 돌을 던진 건 아닌지

그녀의 눈빛은 아직도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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