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필은 14일부터 18일까지의 너무 짧은 일정이었구요,한번 방필때 15일이상 체류하는 저한테는 너무 시간이 부족해서 엄청 무리를 했구요,기행기는 반말체로 쓰겠습니다,양해주시길바라며.....

 13일저녁 그러니까 14일 새벽 1시경에 마닐라에 친구랑 도착 언제나 처럼 말라테 소고호텔에서 1박 (12시간)머물고 앙헬가는 버스를 타

는 일정이다.첫 방필인 이놈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시간이 얼마 없으니 빡세게 돌리기로하고 일단 한번하고 술먹으러가자고 구슬린후 구엘에이 카페로 입성.천천히 콜라한잔 때리면서 몸매 좋은 애들위주로 협상시작,2시정도 되니 일단 새될것같은지 막 들이대더니 숏에 2500달라는 얼척없는 소리 그냥 겟어웨이 한번 날려주시고,그리고 얘들중에 좀 선수인애들은 일단 필리핀몇번째냐 그거 꼭 물어보고 난뒤에 협상시작함.  9번째다 이러니 알아서 가격부르거나 얼마에 하고 싶어 이러더군요,롱에 2천 날려줍니다,지가 생각한거보다는 많이 불렀나보군요,근데 저 뻥입니다,거서 마이너스 5백 드갑니다,바바에 사색 됩니다, 그래도 갈등합니다 시간이 2시인지라..일단 생각해봐라 하고 다른애들 둘러본후 대충 괜찮은 애들 있길래 2시에 몇번하든 1500에 하기로 협상완료.좀 걸어서 떨어져 나와 소고에서 일끝내고 다시 구엘에이 카페로 소샬갈려다가 엘에이 카페에서 성당쪽으로 가다보면 로컬술집 몇군데 있습니다,양옆으로 진짜 허름한 거기서 아침까지 한잔 먹기로 한후 여러군데 문열어보다 손님없는집 발견 애들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메뉴판이상한거 가져오네요,바로 왈랑뻬라 어나덜 메뉴판 가져오라하니 로컬가격메뉴판옵니다,산미구엘라이트가 80이더군요,치킨하고 샐러드시키고 바바에 5명 다데리고 레이디드링크하나씩날리고 한잔130,위치는 말라떼에 있는데 가격은 앙헬가격이더군요,핸펀에있는 주사위 흔드는거 꺼냅니다.이거 하나면 말잘안통해도 정말 재밌게 놀수있습니다.오랫만에 한국방석집에서 하던대로 좀 놀았습니다.이번 방필에는 앙헬은 뭐 매번 바호핑이 일이라 크게 색다른건 없었지만 로켈여기서 놀던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앙헬은 점점 바바애들 싸가지 없어지고 이번에도 한2년만에 갔더만 그때하곤 비교도 못할만큼 버릇없고 돈밝히고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슴다,그냥 스카이트렉에서 주운애가 그나마 젤 싸가지가 있었다는,,,아무래도 얼굴은 좀 떨어지지만요,스카이 트렉도 잘 활용해 보세요,일단 1차에서 간택이 안된애들이라 좀 덜 건방지다는 거 참고 하시구요..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