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겨우찾았네요

세부에 또 놀러갑니다

놀러가기전에 뭐 올릴거없나 하고 있다가 하나 정리안한게 있어서 썰좀풉니다

*세부밤문화 오픈되는줄 몰랐네여 죄송합니다(후딱삭제후 재업)

작년 10월쯤 세부에 갔을때 즐겨가는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터닝휠스라고(요집은 제가 따로 먹거리에 올릴게요)

여기 수제버거가 진짜 맛있어서 갈때마다 갑니다.

어린소년이 주문받고 계산하고 하는데 제가 갈때마다 항상 말해요

Without Tomato.

세번째 되니깐 알아서 빼줍니다ㅎㅎ

아 어쨌든 거기 수제맥주가 진짜 많은데 외국인들 위주로 오는곳입니다.

그런데 거기 필처자 두명이 있더라구요.

저는 스타일이 결말은 모르겠지만 일단 말걸어보자 주위라서

말걸었습니다 호의적이더라구요.

조금 부담스러워했음 햄버거 먹고갔을텐데 이야이거 한번 앉아서 이야기나 나눠보자

때마침 소년이 가져온 햄버거를 여기서 먹어도 되겠냐하고 묻고 앉았슴다

그냥 보통 100이면 되 합석의사는 예의상묻고 묻자마자 앉으면 웃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맥주마시면서 떠들었습니다.

여기 어떻게아냐 햄버거 먹어봤냐 이거 맛있다

내일 뭐하냐 등등(적어보니 별애기안했네)

두 처자 중 한 처자 눈에 뜁니다(취기?)

친구가 자리 비웠을때 물어봅니다. 여기 좀 놀다가 내랑 따로 놀래?

생각해본답니다.

친구오고 친구 소외감 안 느끼게 양질의 엔터테이닝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영어는 좀 햅니데)

그게 호감이었는지 자리를 뜨게 되고 어느새 손을잡고 제 숙소로

그 뒤는 뭐 아실겁니다.

사진하나 어렵게 찍었네요 겁나 부끄럽다해서(화질ㅈㅅ..)

저는 한번 만나고 다시 연락안하는 주의라 담날에 갈길 갔습니다(적당한핑계대구)

사진이 한장뿐이라 베트남 밤문화에 올렸던 다낭후기사진 수위높은거 함께올립니다

마른 친구가 필처자(저는 마른게 좋아요)

글래머가 다낭처잡니다

다들 굿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