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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다시 4일차. 세부.

다빰 1 755 0

또또다시 4일차. 세부. 

또또다시 4일차. 세부.
또또다시 4일차. 세부.
 

또또다시 4일차. 세부.


몰 다녀온다고 좀 늦더라구요. 다이빙가니까 선블록 좀 구해달라고 했더니 사왔구요. 만나면 반갑다고 쏙쏙쏙 잠깐하다가 킵해두고 둘다 저녁을 안먹은 상태라 더 배고파지기전에 두리로 갑니다. 체구답게 양이 진짜 작은 애라 치킨시켜서 반도 못 먹고 포기합니다.


역시나 자기는 좀 이른 시간.. 술이나 한 잔 더 하고 놀자며 클럽 킹이나 가자더군요. 지가 쏜답니다. 나 리퀘할건데 것도 쏠거야? 했더니 지 친구리퀘할거라고 다 쏜다고 합니다.

갔더니 친구가 없네요. ㅋㅋ  쇼업시키고 어려보이는 애 있길래 리퀘앉히고나니 20살이랍니다. 사진 한장 첨부합니다. 아가씨 터치하면서 놀다간 후폭풍이 감당이 안 될듯해서 술따라주고 노래예약해주고 노래불러주는 도우미로만 이용했네요. 웃고 떠들고 마시고 물고 빨고 하다보니 2시간 2900나왔습니다. 쿨하게 쏘네요. 나가려다가 지 지갑에서 500꺼내서 아가씨 팁주려길래, 야 그거 너무 많다고 100만 주라고 제가 에레 말리는 상황..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애 주량을 모르는지라 기분좋게 취한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소주 큰 병 반 병좀 넘게 먹고 완전히 취했더군요. 걸어갈 거리지만 그랩잡으려고 했더니 걍 걸어가잡니다. 길 건너서 비틀거리는거 부축해서 걸어가는데 숨겨왔던 셀로스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오빠 아가씨 싸클럽킹 좋아? 영 아가씨 좋아? 구스또끼따 모어댄 샤. 에이 거짓말 라이어!!

네.. 이미 리퀘한걸로 셀로스는 시작된거였습니다. 지 없으면 딴 여자불러서 놀라고 하는애인데, 술취하니 가차없네요.


가이사노 앞에서 힘들다 좀 앉겠다 화장실가고싶다 오빠 영아가씨 좋아? 한창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힘으로 질질 끌고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오도바이 기사들이랑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아마 술취한애 업어가서 한판하려는거로 보였겠죠. 진짜 그 짧은 거리를 거의 30분동안 낑낑대서 끌고 올라갔더니 바로 침대에 뻗습니다. 그냥 재우면 침대에 쌀듯해서 화장실로 끌고 들어갔더니 바지도 못 벗습니다.. 하.. 다시 일으켜서 속옷까지 벗기고 앉혔더니 콸콸콸하고 그대로 잠듭니다. 아 걍 여따가 재울까 싶다가 그래도 미운정든게 있어서 또 침대로 질질 끌고가서 눕히고 겨우 끝냈습니다.


네.. 이대로 끝난줄 알았습니다..

아침 7시반에는 깨야 준비해서 다이빙가고, 이미 시간은 4시. 슬슬 저도 잘까 싶어서 양치하고 불 다 끄고 자려는 데 잘 자던 애가 뒤척이더니 헛구역질을 시작합니다.. 영어는 이렇게 늘더라구요. vomit. 토하다.. 오버잇은 콩글리쉬라 못알아 먹으니 보밋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쓰실일은 없길 빕니다..

침대에 이미 좀 한거 끌고가서 변기에 머리 넣어두고 등 두들겨주는데, 잘 토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사실 아프라고 때리는거입니다. 대충 또 씻기고 침대끌고가니 널부러집니다. 시트에 있는거 물티슈로 닦아내고, 배게호청 다 벗겨내고.. 저번엔 피묻히고 이번엔 토묻히고.. 하..

꽐라되서 자는 포즈는 피나이 공통인가 싶어서 한장 찍어둡니다. 저번에 꽐라된 애 데리고 올라오느라 죽을뻔했다는 글에 내 일 아니라 희극이라고 댓달았는데, 입방정이 웬수입니다.


새벽 5시에 이젠 모르겠다 싶어서 잠깐 자다가 7시에 일어나서 깨웠더니 맨 첫 마디는 오빠 라면.. 그 와중에 또 그걸 끓여서 주고 어제 있던 일들 얘기해줬죠. 씻고 나왔더니 미안했는지 쏙쏙하자고 합니다. 너 미친 변태 발리우 말리복이라고 했더니 일단 잠깐이라도 테이스트하고 가잡니다. 손해볼건 없으니 그 와중에 또 잠깐 하다가 시간이 진짜 촉박해서 남은건 저녁에 하기로 킵해두고 그랩불러서 막탄으로 이동합니다.


확실히 부활절 홀리위크긴 합니다. 거리에 차가 없더라구요. 바닐라드에서 막탄구석까지 고작35분 걸렸습니다. 평소라면 1시간10분거리거든요. 다음주 월요일까지 대부분 출근안한다고 합니다.

애는 한탐만하고 행오버로 뻗어서 자고, 저는 두탐째 들어갔다가 진짜 죽을뻔 했네요.. 좀 깊게 30-35사이 들가서 벽따라 보다가 25정도로 올라오면서 호흡이 꼬였는지 계속 떠오르는 상황. 방금전 탱크90남은거 확인해준 상태라 버디도 저를 놓쳤구요. 아 이대로 올라가면 감압병심하게 오는데 하면서도 안가라앉고 계속 뜨고 결국 수면까지 올라온 상황. 뭐댔다 싶어서 근처 배하나 보이길래 그쪽으로 이동하려는데 조류때문에 거리는 안 좁혀지구요. 겨우 부표하나 발견해서 붙들고 있었더니 버디가 저 멀리서 발견해주네요..

올라와서 진짜 정말 죄송하다고, 애 하나 물속으로 보냈구나 놀라셨을거라 했더니 웃으면서 욕해주십니다. 


방에 오자마자 바닷물에 찌든지라 샤워를 해야하는데, 뭔가 씌은듯 씻기도 전에 들이댔습니다. 같이 다니면서 몸매를 보고 만지고있자면 꼴릿하게하는 뭔가가 있는 애입니다.. 짭쪼름합니다. 다만, 제가 아까 죽다살아나면서 몸에 긴장을 한지라 하다가 허벅지에 쥐 올라오더라구요. 역시 남는건 킵해두고 샤워하고 마사지나 가기로 합니다.

컨트리몰 근처 모아마사지갔는데 가성비 좋더라구요 스웨디시 1시간 400페소요. 반쯤 졸면서 받고나서 조선치킨가서 치킨 반마리에 밥하나 놓고 380페소에 노나먹고 들어와서 하루종일 킵해둔거 마무리하고 뻗었습니다.


이제 서로 밑장 다 깐지라, 부끄럼없이 서로 해달라는거 다 해주면서 인조이중입니다. 하는 짓도 괜찮구요. 좀 편해져서 그런가 자꾸 따갈록말고 세부아노를 씁니다. 제발 삘라 말고 마까노 쓰고, 아사 말고 싼으로 얘기하라고 해도 어차피 알아먹는거 아니냐면서 놀립니다. 그래서 그런가 토를 해도 미워지지가 않네요. 


5일차 아침이 밝았지만 4일차에서 마무리합니다. 낮시간 비어서 카지노나 갈까 하는데, 6일7일 닫는다는 글을 봐서 물어보니 성탄절이건 해피뉴이어데이건 무조건 여니까 아마 열었을거라고 가보라고 합니다. 구름끼고 비 살짝와서 그렇게 많이 덥진 않네요. 

오늘도 세부는 평화로울겁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추가. 워터 전화해보니 오늘 쉬고 8일 오후 12시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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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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