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3개월만의 방문 후기3

호호이이 1 583 0

3개월만의 방문 후기3
3개월만의 방문 후기3
 



3개월만의 방문 후기3


(오비중의 오비 앙헬 최고의(?) 된장녀 A양과의 스토리 & 외전) 2

.

.

.

사진속 내용은 무슨 내용일까요? 


그리고 왜 그녀는 절 차단한걸까요 ㅋㅋㅋ 


A양과의 마지막 스토리..이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번 후기에 모든 내용을 다 적으려했으나....집중력 저하와 글을쓰다보니 지쳐서;; 


본의 아니게 내용을 연장하게 되었으나 더 상세하고 재밌게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내용을 처음보시는분이라면 이전 후기를 읽고오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될겁니다.

.

.

.

해운대에서의 진상녀....


평소엔 그냥 다소곳하고 얌전한 진상녀였는데...역시 술의 힘은 무서운가보다. 


사실 약 7박9일정도의 일정에 내가 마음에 드는 바바애들도 다 만나기 시간적으로 버겁다. 


그래서 느낌이 없다싶은 애들이면 미련을 두질 않는편이다. 


그러나 여기 필녀들은 돌변하면 무서워지고 또한 집착도 강하다..


또한 나는 그저 여기선 혼자 온 외국인 신분이자 관광객...현지인이 쌍욕을 한다하여 똑같이 화내면 일만커지고 복잡하다. 


진상녀는 나에게 5분여정도 계속 욕을 했고...A양 표정 또한 멋쩍게 웃으면서 이 빠로빠로 같은놈 이란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다행히 그 시간은 길진 않았고 자기도 손님이 있고해서 그런진 몰라도 5분여정도 후에 나간다. 


물론 주먹으로 내 등을 한대 퍽 치는건.....잊지않는다...


A양이 옆에 앉아서 괜찮냐고 토닥토닥해주는데...왜 너가 더 미운건 단순 기분탓일까


그렇게 다시 해운대엔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나 나도 사람이다...


나보다 최소 열살은 더 어린애한테 쌍욕까지 먹으니 기분이 딱히 좋진 않다 -_-  


A양은 계속 누구냐고 캐묻고 걔랑 잤냐는 등...묻지만 딱히 대답은 안한다. 


변명을 해야할 이유도 없고 만나서 술한잔한게 다라고 얘기해봤자...


절대 믿지도 않을터 내 입만 아프다. 


시간이 흐르고 해운대엔 손님이 점점 많아졌다. 알고보니 해운대가 제2의 해머라는 사실이..

.

.

.

.

이제 오늘의 본격적인 후기에 들어가보자 한다. 


우선 나와 A양 테이블 기준 

좌측으로는 필리피나 4,5명이와서 자리를 잡았고 

우측엔 한국인 남성 세분이 한잔하고 있으셨고

뒤쪽 테이블에도 필리피나 3명이 밥을 먹고 있다. 

(이 내용을 꼭 기억하고 있으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해운대엔 노래를 부를수있는 마이크 2개와 스테이지가 있다. 


나와 A양 좌측 테이블의 바바애들이 노래를 부르는데....너무 깜짝 놀랐다. 


노래 실력이...아주 수준급이였기 때문이였다. 팝송이든 한국노래든...정말 가히 내가 필리핀에서 와서 들어본 노래중에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오비나 바걸들은 아닌듯했고 아마 노래를 직업으로 삼는듯한 그런 바바애들로 추정)


간간이 호텔 루프탑이나 라이브쇼를 하는곳에서 노래를 들어도 저정돈 아닐정도다. 


거기다가...내가 좋아하는 팝송들도 많이 부르니...난 자연히 그녀들의 노래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잠시 진상녀에 상처받은 마음이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내 옆에 최강의 질투의 화신 필녀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잠시 망각한채말이다. 


그러던중 갑자기 A양이 오른쪽 한국인 남성 세분이 드시고 있는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순간 뭐지..? 싶은 순간 그녀는 내쪽으로는 돌아보지도 않고 그분들과 담소를 나눈다. 


사실 A양이 내가 노래에 계속 빠져있을때부터 나에게 말을 하긴했다. 


A양 : 야 왜 내가 노래부를땐 너 행복한 표정 안지으면서 왜 쟤들이 부르니 행복해보인다? 


나 : 뭐라는거야...노래 너무 잘불러서 그러는건데 -_- 


그렇다...다른 여자와 눈만 마주쳐도 질투를 하는 필녀들이다. 


내가 잠시 노래에 빠져 망각했다는 사실을....그때서야 정신이 드는걸 느꼈다. 


한국인 세분중 한분이 나에게 와서 물으신다. 


한국분 : 혹시...애가 선생님 파트너이신거죠? 


순간...머라고 대답해야할지 몰랐다. 난 그저 A양이 불러서 해운대에 오긴했다만...


나 : ....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데려가셔도(?)되요 


난 거기서 뭐였을까? A양은 나의 파트너였을까..? 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

.

.

그런데 내가 필녀를 버린적은 많지만 이렇게 면전에다 대놓고 필녀가 날 버린건..


사실상 처음 겪는 일이였다. 


갑자기 오기가 생겨났다...내 테이블은 계산이 되었는지 치워지기 시작했고 -_- 

(누가 계산했는지도 모르겠다)


난 일어나야할 상황 혹은 다시 주문을 해야만 했지만 혼자라서 그러기도 민망하다. 


그렇지만....사람이 죽으라는법은 없는법. 


아까도 언급했었지만 나와 A양 테이블 뒷자석엔 다른 바바애 3명이 밥을 먹고 있었다. 


그 중 한명이 사실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꾸준히 눈이 마주치긴했었다. 

(나의 뒷테이블이였지만 내가 노래를 듣기위해 몸을 틀었기 때문에 수시로 아이컨텍이 되었다)


난 눈이 마주친 그녀들의 자리로 바로 이동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척 그녀들에게 인사한다.


여기서부터 이제  나의 진짜(?) 파트너 H양이 등장한다(해운대에서 만났으므로 편의상 H양이라 하겠다) 


나 : 하이 애브리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w are you doing? 


H양 : 안녕? ㅋㅋㅋㅋ 


나 : ㅋㅋ 맛있게 먹었어? ^^ 


H양 : 응 ㅋㅋ 배부르게 잘먹었지!!


클럽 등에서 아이컨텍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처음 만났지만 우린 아주 자연스럽게 합석이 되었다. 


그리고 가까이서 본 H양...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나를 쳐다보면서 눈을 마주칠땐 별 감흥이 없던 H양..가까이서보니 요염한 미소에 생각보다 매력이 있어보였다. 


한국인 남성으로 떠난(?) A양...다시 당혹스럽게 나를 쳐다보지만...


난 더이상 A양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

.


마침 밥을 다먹은듯한 H양...


나 : 우리 여기 복잡한데 나갈까? ㅋㅋ


H양 :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H녀의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이 외에도 해운대가 많이 북적거리고 복잡해진 상태였기에 계속 앉아있을순 없었다. 


그리고 나와 H양 둘만 후다닥 밖으로 나와 호텔로 걷는다. 


H양 : 너 근데 걔(A양)가 파트너 아니였어? 


나 : 음...글쎄? 난 그냥 호텔에 있었는데 걔가 해운대로 오라고 해서 와본거야 


H양 :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걔(A양)는 갑자기 왜그런거야 


뒤에서 상황을 다 지켜보고있었나보다.....


나 : 몰라..관심없어 ㅋㅋ 그냥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줘야지^^ 


H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하는 H양...사실 나도 이게 뭔 상황인가 생각하면서 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우리는 호텔로 돌아오고...어느덧 앙헬레스엔 해가 뜨고 있었다 -_- 


해가 뜨는 창문을 바라보며 H양과 난 가볍게 호구조사를 하면서 대화를 한다. 


마침 딱 그때...A양이 다시 나에게 전화와 문자가 온다.


A양 : 야!! 너 어디야? 


나 : 호텔인데...? 


A양 : 너 설마 그 여자애(H양)랑 같이 나간거야? 


나 : ㅇㅇ 


A양 : 너 진짜 빠로빠로네 -_- 


단 몇시간동안 빠로빠로라는 말을 몇명에게 몇번이나 듣는건지.......


나 : 뭐라는거야..니가 먼저 나 떠났잖아 -_-


A양 : 나 너 호텔 앞이야...


나 : 그래서? 


A양 : 내가 잘못했어..미안해..너가 아까 다른 여자 노래부르는거 보고 행복해하길래 화가나서..


사과를 하는 A양...하지만 이미 늦었다. 


나 : 됐어..너도 파트너 얻고 나도 파트너 얻었으면 됐지. 뭐가 문제임? 


A양 : 아니야...나 혼자 나왔어..너 호텔 앞이라니깐? 


그러고 호텔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페톡까지 온다..하지만 받지 않았다. 


나 : 늦었어..나 이제 잘거임. 담에 얘기하자. 


그러곤 이 상황이 너무 웃긴지 옆에서 계속 웃는 H양...ㅋㅋㅋㅋㅋㅋㅋ 


그래..나도 웃긴데 넌들 안웃기겠냐 ㅋㅋㅋ


그리고 해운대에서 만난 H양...A양보다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있었다는건....안 비밀! 


A양은 그 후 오전에도 자기 이제 게스트 떠났다고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왔으나 받질 않았다.


H양과 계속 잠을 청할뿐....피곤해서 만나고싶은 생각도 더더욱 없었다. 

.

.

.

사실 A양과 난 성격이 비슷한듯 하다. 


그녀는 약간 욱하면서 금방 풀리는 성격...나 또한 그렇다. 


그래서 수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하루이틀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기도 했다. 


한국으로 떠나는 마지막날...난 이상하게 A양이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왜그런진 알수없다. 오히려 가장 친한 B양보다 더 보고싶었다.


출국 약 2시간전...A양이 호텔로 찾아온다

(첫번째 사진참고) 


우리는 결국은 다시 만났다.  


그러고 호텔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나를 덮치는 A양..


우리는 말없이 서로의 눈을 10초동안 응시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러고 갑자기 내 옷을 벗긴다....


블로우잡을 하면서 날 흥분시킨다. 


그렇게 우리는...마지막 쏙쏙을....


A양 : 안에 하라고!!! 


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헬 마지막 쏙쏙이 끝난 후..


A양 : 걔(H양) 어땠어? 좋았어? 나보다 예쁘든....? CD꼈어..?


취조하듯이 캐묻는 A양...


나 : 응 완전 좋았.............


퍽!! 


결국 한대 또 맞는다. 


그리고 그녀는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나의 마지막을 배웅해준다. 


난 비행기에서 나마 그녀에게 다시 사과를 했다. 


나 : ㅋㅋ 늦었지만 해운대에서 미안


A양 : 잘가...

.

.

.

.

한국 도착 후 데이터를 켜는데 다시 메시지가 온 A양...

(두번째 사진참고)


A양 : 나 이제 너 다시안볼거야! 넌 그냥 나 이용했어...차단할거야...


나 : ???


A양 : 넌 돈도 안줬고 그냥 이용만했어...너 차단할거야...


당혹스러웠다....돈도 첫날에 4K나 쥐어줬고...마지막날엔 남은 2천패소가량을 가져가놓고선..


무슨 페이를 안했다는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차단은 했지만 웬지 A양과의 인연은 계속 되리라 생각이 드는건 기분탓일까 

.

.

.

작년에 이어 나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 보낸 A양 


속궁합도 잘맞는것도 아니였고 사실상 내 스타일에 크게 맞지도 않는 그녀..


그러나 싸우면서 정이든다고 할까..나도 모르게 그녀와 정이 들었던걸까..


아니면 항상 로맨스만 찍던 앙헬레스에서...


유일하게 시트콤을 찍어서 그런것일까 ㅋㅋ 

.

.

어느덧 작년과 이번 방필에서 가장 비중이 커진 그녀 A양과의 스토리였습니다. 


벌써 마지막 후기가 마무리가 되는듯 합니다. 


글 솜씨도 부족한데 재밌게 읽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혹시나 그 해운대에 계셨던 한국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추가로 더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그 스토리들은 댓글 반응을 보면서..? ㅋㅋㅋㅋㅋㅋ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방필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당!! 


SANA ALL!!

 

, , , , , , , , , , , ,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4.10 16:40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제재할 이유도 제재받을 이유도 없는 VIP고액전용공간 모모벳 바로가기

모모벳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