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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1/4 고려인 처녀 마지나와의 사랑..중앙아시아 여행(2).

누들누들 1 6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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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친구 아파트에 머물면서 아침을 해결하던 카페이다.

10시경에 문을 여는데.. 서빙을 하는 언니들이 이쁘고 아주 친절하다.

쥔 양반이 일찍이 서구 문물을 경험하고 왔는지.. 가게도 깔끔하고 종업원 복장이며

서비스가 여느 다른 식당과는 많이 다르다.

일찍 가는 날을 종업원들이 가게 정리를 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밥을 먹곤했다.

우리가 주로 먹은 음식은 볶음밥이다. 현지에서는 부롭이라고 부르는데..

계란 후라이도 얹어 주고 말고기 소시지도 얹어 준다.

같이간 다른 멤버들이 골프를 치러 갈 때 나는 고려인 통역과 운전수와 친구 넷이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부롭이라는 음식이다. 위에 얹혀진 큰 덩어리가 말고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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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켄트에서는 말고기가 보양식인 모양이다.

우리나라의 개고기쯤 되는거 같다.

고려인 안드레이가 말하기를 말고기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 그날을 꼭 떡을 쳐야 된다고 한다^^*

어눌한 한국식 발음으로 그 말을 하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아침을 먹으로 가는 카페의 종업원이 가게정리를 마치고 쉬는 모습을 망원으로 몰래 당겨서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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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가씨가 눈치를 챘는지..

나중에는 찾아 와서 찍은 사진을 보자고 하여 보여줬다.

그래서 당당히 서라고 하여 사진을 찍어줬고  다음날 밥 먹으러 갈 때

사진을 프린트 하여서 갖다주니 아주 좋아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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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가씨는 에밀리아나 이고 어머니는 타지크인이고 아버지는 이란계이며 20살이라고  한다.

오른쪽 아가씨는 훼르자라고 27살이며 타타르계 아가씨이다.

고향은 부하라인데  부하라는 타쉬켄트에서 1000km 떨어진 곳이라 한다.

우주벡에서 27살은 노처녀에 속한다고 한다.

20살 정도 되면 대부분 결혼을 하는데.. 훼르자집안은 돈이 없어서 아직 결혼을 하지 못 했한다.

아마 내가 마지나를 만나지 않았다면은 위의 훼르자란 아가씩에게 작업을 했을런지도 모른다..^^*

친구 말이 저런 아가씨들은 순진하기에 공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 들었다.

내가 한국에  온뒤에서 친구넘은 열심히 그 식당을 이용할 것 같다.

내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굉장한 친절과 호의를 베풀어준 훼르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서 음식값 외에 몇 푼의 팁을 줬더니.. 정중히 거절하는 모습이 더욱 호감이 가게 만든 아가씨 이다.

한달 일해서 보통 100불을 번다고 친구에게 들었는데.. 정확한지 어쩐지는.

사진도 같이 찍자고 하여 같이 찍었다.물론 프린트를 해서 갖다 줬더니 아주 고마워 하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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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타쉬켄트로 온날 마지나를 만나서 현지 친구 아파트로 갔다.

방에 3개이고 주방이 있고.. 응접실이 있는 아파트의 임대료는 월 300불이라고 한다.

친구는 흔쾌히 자기 침실을 내 주면서 여기서 쉬라고 우리에게 자리를 양보 했다.

그런데..

그 동네의 침대들은 영이다~~ 메트리스는 가운데가 주져 앉아 있고.. 움직일때 마다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영 거슬렸는데..

친구 방의 침대도 마찬가지 이다.

친구는 침실을 우리 에게 내 주고 컴퓨터 사용 한다고 베란다 쪽으로 갔지만 영 신경이 쓰인다.

침대의 삐거덕 거리는 소리는 본격적인 작업이 아니라 누워서 움직일때도 소리가 많이 난다.

내 성격상 그런쪽에는 신경이 예민한 편이라서일이 잘 될까 걱정이 되었다.

우리는 샤워를 하고서 같이 누웠다.

내 머리속은 아주 복잡했고.. 많은 생각들이 혼돈스럽게 했다.

그날 첨으로 나는 마지나에게 커닐링구스를 해줬다. 신음소리가 신경을 아주 많이 쓰게 만들고

마지나와 세번째 만나던 날 낮에 보았을 때 pubic hair 가 1cm 정도 였는데

또 쉐이빙을 했는 모양이다. 민둥산이다..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 보니 여기는 그것이 문화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어느정도 자라면 깍는 모양이다. 첨에 같이간 Y 친구가 아침에 그 얘기를 했을 때 J 라는 친구는 세면발이 땜에 그려~~ 라고 말했는데..

커닐링구스를 하다가 본격적인 겜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콘돔이 없는것이다.

물론 내가 입고 있는 쪼끼에 있지만.. 친구가 있는 컴텨 옆에 배낭과 벗어 놓은 지라..

벌거 벗고 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분위기 한참 무르익었는데.. 옷을 입고 나갈수도 없고..

마지나에게 콘돔이 없다고 하니 그냥 하자고 끌어 당긴다.

누가 손해를 보는것일까??

콘돔을 사용하는 이유는 성병전염예방과 임신을 예방하고져 함일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성병이고.. 마지나 입장에서는 성병과 임심 두가지 다 신경 쓰일 일일것이다.

믿음이 없고서는 불가능한일.. 더구나 마지나 입장에서는 내가 외국인이고..

내 입장에서도 마찬 가지 일거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었던거 같다.

그날 침대의 삐거덕 거리는 소리와 복잡한 내 감정 때문에 일을 마치지 못 하고 떤 눈으로 밤을 새웠다.

5시경 마지나의 핸펀 모닝콜이 울렸으나.. 마지나는 핸펀을 끄버리고 잠을 자다가 일어나.. 큰일 났다고 하면  허겁지겁 옷을 입고 나갔다. 저녁에 만나자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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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나를 보내고 나서 나는 잠시 잠이 들었다.

늦은 시간 일어나 어제 그 카페로 가서 또 아침을 먹었다.

물론 훼르자와 사진도 같이 찍고..

 

하여간 카페에 갈 때 마다 사진을 찍었다.

아래 사진은 오후에 방문을 했다가 바깥이 너무 더워서 지하로 내려가라고 하여

지하에서 식사를 하면서 옆에와 사진을 찍자고 하여 같이 찍은 사진이다.

 

 

 

 

식사후 어제 밤 잠을 설쳤는지 아니면 무더위에 지쳤는지 피곤하여 일찍 친구의 아파트로 와서 낮 잠을 늘어지게 자고 인터넷 접속 하여 간단한 보고서 작성을 했다.

타쉬켄트의 인터넷은 아직도 전화 모뎀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 90년도 우리나라 인터넷이 보급될때와 같은 수준이다.

접속될 때.. 띠리리리 연결음이 들리는 그래서 한국 사이트에 접속을 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한국에서와 같은 생각으로 접속을 하려 한다면  담배를 한 두개피 피고 맘을 비우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많은 인내를 요한다.

그날 저녁 친구와 마지나를 만나서 카페에 갔다.

늦은 시간이라 저녁은 생략하고 음료수만 마시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친구 넘이 아파트 키를 주면서 둘이서 먼저 들어가라고 한다.

자기는 누구를 좀 만나야 한다면서.^^*  아주 고마운 친구이다.눈치도 있고.. 어제 일을 못 치뤗다고 하니.. 배려를 해 주는것인지.^^*

아파트에 와서 바로 샤워를 하고 일을 봤으면 될터인데..                              

사진찍은 파일 정리하고.. 간단한 보고서 작성하고..

그러다 카자흐스탄 넘어가기전 마지나가 잘 때 몰래 찍은 마지나의 사진을 마지나에게 들켰다.

 

화를 낼줄 알았는데.. 웃으면서 사진을 프린트 해달라고..

쁘린뜨..쁘린뜨.. 프린트를 갈키면서 출력을 해 달라고 하여.. 출력을 해 줬는데.. 칼라로 인쇄가 되어 보기는 좋지만..

A4 용지를 칼라로 인쇄를 하려면 그 잉크 소모량이 만만치 않겠지만 친구에게 조금 미안할 따름이다.

마지나는 아파트에 도착을 하자마자 샤워를 하려 가려고 겉 옷을 다 벗고서 내 옆에 있었는데

 또 사진을 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한다^^*

더 하드한 사진도 있지만.. 소프트 한 사진 한장을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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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집에 오자 마자 일을 벌렸어야 하는데..

컴텨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  했던 모양이다

내가 먼저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서 기다리는데

마지나 샤워를 마치고 침대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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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날도 마지나에게 커닐링구스를 해줬고.. 간간히 울리는 신음소리..

콘돔없이 일을 치루는데.. 영 침대소리가 신경이 쓰였다.

친구의 아파트는 2층인데.. 아래층 사람땜시 신경도 쓰이고..삐거덕 거리는 침대소리와 움직일 때 마다 나는 신음소리..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시간만 흘러가면서 영 소식이 오질 않는다.

더운날씨에 땀은 흐르고 (나중에 보니 벽에 에어컨 걸려 있었는데.. 남의 집이라..이용 할줄도 몰랐다.)

어쨋던 그날을 어케 내가 볼일을 보려고 했었는데..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

 

딩동~~ 딩동~~ 현관 벨이 울려서 바지를 줏어 입고 현관을 열어 주니 친구가 와 있었다.

친구는 적당히 시간을 두고 왔겠지만.. 우리가 너무 딴데 시간을 뺏기는 바람에..

그날도 나는 거사를 치루지 못 했다.

현지 친구가 다른 친구의 전화 번호를 묻길래 배낭에서 전화를 꺼내 전화 번호를 찾아 주고서 마지나에게 내 핸펀에 저장 되어 있는 사진을 보여 줬다.

와이프와 몇몇 의미 없는 여자들과 가족들사진..

그러면서 마지나는 나의 타쉬켄트와이프라고 해 줬더니.. 씩 웃으면서 안겨  왔다.

그날밤은 그렇게 잠이 들었다가 5시에 마지나는 출근을 하고져 아파트를 나갔다.

 

방을 나가고져 하길래 카메라를   들이대니

미소를 지으면서 포즈를 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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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나가 간 다음 조금 눈을 붙이고 같이간 멤버들에게 전화를 하여

멤버들과 따로 움직이기로 하고..

나는 아침부터 매일가던 카페에서 친구와 아침을 먹고 고려인 안드레이를 만나서

차를 렌트하여 타쉬켄트와 부근을 돌아 댕겼다.

저녁 시간에 .. 한국 대사관 부근 한국식당에..

현지인 몇 분과.. 일행과 같이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식사가 끝나갈 무렵 같이간 선배를 나를 불러 낸다..잠시 면회 좀 하자고..

내용은 오늘저녁 어떻게 할것이냐..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 아가씨 4명이 와 있다는 것이다.

내 맘은 마지나를 만나고 싶었는데혼자 따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벌이 진것이다.

그러면서 선배의 말씀이 .. 여기서 너무 한 여자에게 깊이 빠져 들지 말라는 충고를 해주신다.

여기서도 조그만 추억을 만들고 싶고 뱅기를 타는 순간 다 잊어버릴수 있다고 하였다.

어쨋던 그날을 혼자 독립적으로 행동할수 없는 그런 상황이 벌이 졌던 것이다.

현지 친구에게 마지나에게 전화나 해 주라고 했다. 중요한 비즈니스가 있어서 오늘은 못 만나게 될거 같다고.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으로 새로 정해진 숙소로 일행과 같이 갔다.

타쉬켄트 근교에 아주 고급스럽게 실내가 한국풍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숙소는 아주 맘에 들었다.

방마나 욕실이 있고.. 아침에 밥을 해주는 고려인 아주머니 .. 그리고 24시간 문을 열어주는  

고려인 청년 ..이름을 밝히지않기도 하겠다.

한국의 어느 아파트와 다를 바 없었다.

방에 들어가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언니들 4명이 응접실에 나와 있었다.

우리 일행 4명 언니들 4명 내 맘은 이미 마지나에게 가 있었기에 아무리 이쁘도 눈에 들어 오질 않는다..

                               

그래서 내가 제의를 하길..

미팅을 하자고 했다.

남자 번호를 1.2.3.4.  정하고.. 여자들에게 무기명 투표를 하게 하자고.

그래서 꽝인 사람은 그냥 자고2명의 간택을 받거나..3명의 간택을 받거나.

여러명에게 간택을 받은 사람이 자기를 간택한 사람 전부 댈고 자기로..

모두들 잼 있겠다면서 찬성을 했다.

금발 아가씨 2명..검은머리 2명..

결과는 나는 꽝은 아니고.. 한표.. Y 라는 친구 2표.. 금발만 찾아 다니던 J 만 꽝이다.

나중에 Y 라는 친구가 자기는 둘 감당 할수 없다하여..J 에게 또 금발의 아가씨를 양보 했다.

내 파트너는 타타르족 여인이고.. 검은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여인이였다.

나이를 물어 보니.. 러시아어로 답을 하는데.. 못 알아 들었고.

이름은 타냐 이다.

내 방이 저기다 알려주고 먼저 들어와서 그날 정리를 하고 있는데..

내 볼펜과 노트를 뺏어서 그림을 그렸다.

뭔지 아냐고 묻길래.. 사자냐.. 그랬더니.. 고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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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가 쓰고 있는 모자는 내가 배낭에서 꺼내 씌워준 모자이다.

모자의 마크를 보면은 아주 눈에 익숙한 마크일것이다..^^*

사진찍은 것을 보니 이자세 저자세 포즈를 취해 준다.

사진을  주겠노라 했더니.. E-Mail 주소를 알켜 주는데..

자세히 보니 Mail 주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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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도 포즈를 취해 준다.

내 새면 도구를 주면서 샤워를 하라고 하니..

칫솔을 사용해도 되냐고 묻길래 사용해도 된다고 허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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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책을 보고 있으니 샤워를 하고 나와서 불을 끄도 되냐고 묻길래

불을 끄라고 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받았다.

콘돔을 찾길래 없다고 했더니..

한 참 망설이고 있으면서 어쩔줄 몰라 한다.

그래서 그만 됐다 고맙다고 해줬다...속으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 했다.      

원래 그런 여인네들은 콘돔을 챙겨 가지고 다닌다고 들었는데..

이 아가씨는 챙기지를 못 했는지.. 손을 뻗으면 내 쪼끼속에 콘돔이 있지만.. 별로 내키지않았고.. 머리속에는 마지나 생각이 떠나지 않았기에..                                        

콘돔이 없으니 어쩌냐. 한것이나 다름 없다고 하면서 끌어 않고 잠을 잤는데..

얼마나 흘렀을까 나를 깨운다.         

가야 할 시간이란 것이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가야 한다면서 다른방 친구를 깨워 달랜다.

하지만.. 내가 어찌 노크를 할수 있겠는가?

아직 작업 중 일수도 있고.. 그래서 기다렸다가 친구들과 같이 가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길래.. 왜? 냐고 물어니.. 집에 애기가 기다리고 있단다.

그래서 혼자 갈수 있냐고 했더니.. 혼자 가겠다고 해서.. 문을 열어 주고 택시타고 가라고 차비를 좀 줘서 보냈다.

그 타냐에게 왠지 미안하고 그럴수 밖에 없는 그 나라의 국민들의 현실과..무능한 지도자가 나라를 꾸려 가는 우즈벡의 현실이 아주 원망스러웠다.

작은 아이가 있으면서 몸을 팔아야 하는 현실 어찌 몸 파는 사람만 욕을 해야 할것인지..

타쉬켄트에 있으면서 느낀 것은 답답하다..이다.

일자리가 없단다. 일을 하고 싶어도

그날 일찍 배낭을 꾸려 친구 아파트로 왔다.

아파트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어느정도 공식 일정은 모두 끝이 났기에..

친구는 혼자 아파트에 있으라면서 나갔다 온다 하면서 나갔다.

그 친구도 러시아어 회화는 잘 하나..

글로 된 문서들은 전문 번역사에게 맞기는 모양이었다.

번역을 맞기로 간다하면서 나갔다.

늘어지게 잠을 잤다.  

오후에 마지나가 친구와 함께 온다고 열락이 왔다고 전해 주었다.

오후 6시경 친구와 같이 마지나가 아파트로 찾아왔다.

그런데.. 그 친구는 줄피아라고 부르는 우즈벡여인인데.. 키가 180cm 된는 아가씨다.

러시아 말은 몰라서 마지나가 러시아 말로 통역을 해주었다.

미모는 띄어 나지 않지만 맘씨가 아주 고운 아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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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나  그날을 긴 치마를 입고 와서.. 의외라고 생각 했다.

친구에 아파트에 오자마자 전화가 충전한다고.. 코드를 찾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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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지나 사진을 찍고 있으니

줄피아가 카메라를 달라고 하길래 줫더니.. 둘이서 함께 있는 사진을 찍어 주겠노라고 하여

어색하게 쇼파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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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나.. 마지나와 줄피아 넷이서 저녁을 먹으러 나왓다.

한국식당 갈거냐.. 우즈벡 전통식당 갈거냐 묻길래 ..

우즈벡전통 식당 가자고 했다. 친구는 아까 맞긴 번역을 찾아서 가자고 하여

아파트 앞에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우즈벡은 택시 미터기가 없다.

기사와 어디까지 얼마 흥정을 해야 한다.

마지나가 택시기사와 흥정을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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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야 1천숨이고 바가지써야 1천숨인데.. 열심히 깍는다.

친구와 넷이서 번역맞긴곳에 갔으나 번역이 덜 되었다하여 노천카페에서 넷이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그곳에 친구가 통역을 해줘 많은 얘기를 했다.

그러다 친구가 손가락을 3개 펴 보이면서 마지나에게 무슨 얘기를 했다.

마지나 인상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서 뭔 얘기를 했냐고 친구에게 물었더니..

마지나 질문이 Mr.Gang 은 한국에 부인니 몇 명이냐고 물어 봣던 모양인데..

친구가 손가락 셋을 펴서 부인이 셋이라고 장난을 쳤던 모양이다.

그래서 마지나가 손가락 4개를 펴면서 그러면 내가 4번째 마누라냐고.. 질문을 했던 모양이다.

우즈베키스탄은 무슬림 국가라(물론 정통은아니고 많이 세속화된 느낌을받았다) 능력만 되면은 마누라 여럿을 거느려도 별로 흉이 되지 않은 나라이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내가 한국에 마누라가 몇 명 있냐고 물었던거 같다.

그래서 내가 손가락 하나를 펴면서.. 꼬레아 와이프 아진.. 타쉬켄트 와이프 마지나 아진 이라고 해 줬다.  아진이란 말은 영어로 one  라는 말이다.

그곳에서 첨으로 마지나가 내게 Ay lav Mr. Gang(=I love Mr. Gang) 이란 말을 했다.

나도 Ay lav Magina  해 줬으면 됐을 것을.. 멍청하니..미투 했으니..영어를 전혀 모르는 줄모르고

아래사진은 친구는 번역을 맞긴 곳에 가고 마지나. 나 .줄피아

셋이서 노천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을 때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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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맞긴 번역물을 찾아와서 우리는 우즈벡 전통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꽤 유명한 식당이라 하여 찾아 갔더니.. 마지나가 소개를 한 곳이다.

인테리어는 시골틱 하고.. 시골풍이 느껴 지는 그런 집이 였다.

유명한 집이 여서 그런지 1층 2층 손님이 꽉차서 잠시 밖 테이블에기 기다릴 때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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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나와서 실내로 안내가 되고 식사가 나왔다.

나와 친구는 닭고기와 양고기 샤슬릭을 시켰다.

우리나라 꼬치 바비큐라고 생각 하면 된다. 맛도 괜찮다.

마지나가 먹는 음식을 잘 보면 큰 덩어리 고기가 있다.

마지나는 감자 채를 썰어 말고기와 복은 음식을 시켜 먹었다.

그런데                                        

마지나가 테이블 밑에서 발로 내 발을 툭툭 쳐서 쳐다 보니..

말고기 큰 덩어리를 눈짓을 하면서 슬며서 내 접시위로 옮겨 놓는것이다.

위에서 고려인 안드레이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말고기가 이 나라에서 보양식이긴 맞는 모양이다^^*

한 친구가 볼까 얼른 한 입에 털어 넣고 얼른 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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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나는 맛이 있는지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어서 사진을 찍으니 포크로 찍어서 내 입에 넣어 줫다.

먹어보니 별로 맛 있는 것은 모르겟는데.. 그런대로 냄새도 없이 먹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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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나는 여동생이 있고.. 어머니가 있고.. 아버지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 것도 그날 알았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자기는 어머니 성을 따르고 있다고도 했다.

우즈벡 전통 식당에서 현지친구가 한컷 찍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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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중에 따로 떨어져 있던 일행 한테서 전화가 왔다.

지금 뭐 하고 있냐고?

그래서 저 지금 마지나와 말고기 먹고 있음 니다 했더니.

내일 새벽 6시에 사마르칸트를 여행 할거니까 오늘은 꼭 오라고 한다.

큰 차를 빌렸으니.. 좌석이 넉넉하니 마지나 바쁘지않으면  같이 가자고 얘기를 해보라고 한다.

친구가 통역을 하니.. 마지나 같이 갈수 있다고하여.. 친구아파트에서 배낭을 찾아서 우리 숙소로 가는데..

택시기사가 길을 몰라서 선배에게 전화를 해서 택시 기사를 바꿔주고 우여 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을 했더니.. 친구 두명만 있고 러시아말을 잘하는 선배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없었다.

마지나에게 내 침실을 보여 주고 나는 오늘은 뭔가  큰 거사를 치룰 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에  .. 마지나에게 샤워를 하라고 하고..우선 침대가 한국산인지.. 삐거덕 거리지 않아서 좋고.. 방에 냉방장치 잘되어 있고.. 샤워장 붙어 있고.. 한국의 모텔 분위기의 침실이다.

응접실에서 친구들과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있는 중에 선배가 왔다.

마지나 샤워를 마치고 큰 타올을 두르고 응접실로 나와 선배에게 인사를 하고 둘이서 러시아 말로 대화를 했다.

그리고 마지나 친구 줄피아 얘기를 했더니.. 줄피아도 내일 같이 가자고 전화를 하라고 하니 줄피아 내일 아침 5시까지 시간을 맞추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런던 중에 마지나가 자기 핸드폰 산 것을 자랑 한 모양이다.

선배가 웃으면서 Mr. Gang 이 준 돈으로 핸드폰 새것을 샀다고 자랑을 했다고 하더랜다.

그러면서 잠자리는 어땟는지 물어 볼거라 하면서 뭐라고 대화를 하길래..

선배님은 뭐 그런 것을 물어 보냐고 하면서 마지나에게 방에 들어가 잇으라고 등을 떠밀었더니.. 빨리 들어오란 손 짓을 하면서 방으로 들어 갔다.

선배의 말이 여기 아이들은 순진해서 물어 보면 숨김 없이 그대로 다 얘기를 한다고 한다.

마지나가 나와 침실에서 있었던 이야기 그대로 하면 ..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 드렸을 런지.???

응접실에서 대충 대화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니 마지나 얼굴이 하얗게 되어서 선배를 찾았다.

선배가 우리 방에서 들어와서 마지나 얘기를 듣고서 통역을 했다.

지금 마지나 엄마가 가슴이 많이 아파서 어쩔줄 몰라 한다고..집에 가 봐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묻길래..

엄마가 아프다는데 어떻게 하긴 빨리가봐야죠 하면서 나도 옷을 챙겨 입고 따라 나섰다.

집까지 같이 가 볼수는 없고.. 택시 타는곳 까지만이라도 바래다 줘야 할거 같았다.

우리 숙소가 외곽이라 인적이 없는 곳이라 큰 길 까지는 500여 미터 걸어서 나와야 한다.

전기 사정이 우리 같지가 않아서 인지.. 가로등이 없다.

그래서 큰길로 나와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택시비 없다고 .. 택시비를 좀 달라고 한다.  나도 급히 나오느라  조끼를 챙기지 않아서 큰 돈은 없고.. 바지 주머니를 뒤져 보니

천숨짜리 몇장이 있길래 이것이면 되겟냐 했더니.. 된다고 하여 택시를 태워 보냈다.

갈 때 별일 아니면 내일 아침 5시까지 친구와 오겠노라고 하면서 갔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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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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