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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골프 진상

뒷꿈치 0 247 0

△티 좀 갖고 다녀라.


첫 홀 티박스에 올라서더니, “언니야! 홍 티 있음 하나 줄래?”하는 넘


미친 넘, 몇 홀이라도 지났으면 몰라…


△제발 기다리는 동반자도 생각 좀 해라!


어드레스 상태에서 30초간 ‘묵념’을 하고 또 30초간 왜글을 한 뒤 별안간 준비 자세를 풀고는 “언니 몇 야드랬지?” 하고 묻는 넘


△내가 재떨이냐? 


피우던 담배 들고 있으라 하고, 때때로 꽁초 버리라고 쥐여 주는 넘


△한 뼘 가깝다고 공이 들어가냐? 


그린에서 마크하고 다시 놓을 때 한 뼘 이상 홀 가까이 옮기는 넘


△아예 타고 가지 그래 


수동 카트 끌어준다고 해놓고선 카트 잡고 따라다니는 넘 


△연습장 좀 다녀라! 


뒤땅 까고, 대가리 까고, 쪼루 내고 할 짓 못할 짓 혼자 다 하면서 웬 핑곗거리는 그렇게 많은지 계속 구시렁대는 넘 


△허우대는 멀쩡해 가지고… 


동반자들 눈치 보며 볼을 툭툭 쳐내서 좋은 위치로 옮기는 넘


△미친 넘! 네가 신사냐? 


산에 올라간 볼 같이 찾을 생각은 않고, 밑에 서서 “거기 말고 소나무 뒤로… 아니 조금 더…” 하며 뒷짐 지고 기다리는 넘 


△여기가 무슨 안마시술소냐? 


홀마다 어깨 주물러 달라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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