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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독일의 FKK 신체 자유주의...1탄...

닭똥집에기름장 1 575 0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독수리공방 열심히하고있는..
 
네이버3의 특급방구쟁이 뿡뿡이 땐써입니다..
 
 
 
일단 눈물부터 흘립니다...
 
 
장장 한시간에 걸쳐 긴글을 썼는데..
 
쓰는동안 팅겼는지..
 
패스워드 넣고..확인 누르니..사용불가입니다..창과 함께 글이 몽창 날라갔네요..
 
 
그래서 결국 그냥 두번에 걸쳐 나눠 쓰기로 했습니다..
 
걍 짜증나서요..미안요...ㅠ,.ㅠ;;;
 
 
 
일단 우리나라사람들이 부르는 사우나라는 개념과 이곳의 사우나는 개념이 마니 다릅니다..
 
실제로 독일 사람들도 사우나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구요...
 
 
첫번째 소개할곳은..유흥을 위한 사우나가 아닌 여가를 즐기는 사우나입니다..
 
 
독일 시내지역 곳곳마다 이런 사우나가 있구요..
 
 
보통 사우나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라기보다는...
 
 
종합수영센터라 해야되나..
실내외 수영장 헬스장 다이빙대 워터미끄럼틀 사우나 등등..
 
일단 수영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실내외수영장이 있구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입장하는 사우나와 실외수영장이있습니다..
 
 
수영장은 실내풀과 실외풀이 연결이 되있구요..
 
사우나로 입장하는곳은 탈의실에서 탈의한후 큰타올만 허리춤에 두르고 수영장을 지나서 사우나로 들어갑니다..
 
 
수영장은 수영복을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구여..사우나는 그반대..
 
 
사우나는 건식사우나 위주로 구성이 되있구요..온도별로 60도~90도까지
 
습식사우나는 한개..
 
그외에 큰 월풀욕조 두개 실내에 비치된 비치배드 족욕탕 샤워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열탕 냉탕 때밀고 비눗칠하고 그런 사우나는 아닙니다..
 
 
그리고 실외로 나가면 맥주나 음료를 시켜서 먹을수있는 바와 테이블 의자가 있고..실외수영장과 비치배드 많이있습니다..
 
그러나 덥고 날씨 좋은날가면 비치배드가 남는게없습니다..ㅡ,.ㅡ;;
 
 
빨가 벗고 다들 일광욕하는라..
 
 
대부분...가족단위 연인 친구들..동네 아줌마들..와서 쉬고 놀고 그러더군여..
 
 
비유를 하자면..동네 슈퍼 김씨아저씨와 미용실 원장님이 사우나 만나서 훌떡 벗고 하하호호 수다떤달까요..
 
 
아빠랑 딸이랑..빨가 벗고 앉아서.,.보드게임도 하고..한 고딩쯤 되는 여자애들 몰려와서..시끌벅적 놀다가기도 하고..
 
연인들이 와서..느긋하게..키스도 하고..스킨쉽도 하면서,,수영장에서 텀벙거리고..
 
일광욕도 하고..책도 보고..
 
 
전 동료랑 체스판가져가서 체스도 하고 psp도하고 그랬습니다,
 
사우나안에서 벗고 다니던..타올을 두르고 다니던 그건 자유인데..
 
대부분은 타올 두르고 다니구요..종종 다벗고 활보하는 사람들고 있긴 합니다..
 
 
타올은 필수로 가지고 입장해야하구요..
 
 
사우나 안에 들어가면 바닥에 깔고 앉거나 눕습니다..땀이 떨어지기때문에..바닥에 땀이 떨어져 다른사람이 불쾌감이 없게 하는 이유도있구요..
 
 
한번은..사우나 안에 드가서 타올 깔고 앉아 땀빼고있는데...
 
 
쭉빵 잘빠진 여자가 내 앞자리(계단식 나무)에 타올을 쭉 깔더니..
 
 
드러누워서 눈감고 땀을 빼네요...
 
 
한 10분지나니 몸에 땀이 나니까..
 
손으로 가슴을 문질 문질..아랫배 문질 문질...쓰다듬 쓰다듬..
 
 
누웠는데도..탱탱하게 솓은가슴과..얇게 일자로 잘 정리된 봉지털...ㅡ,.ㅡ;; 도톰한 둔덕..
 
글타고 그거 보고 분기탱천 꼴린건 아닌데..
 
 
눈길 안주자니..아깝고..대놓고 보자니..민망하고..아무렇지도 않은척..잘 감상해주었죠..
 
 
여자들은 거의 다 봉지털은 1자모양으로 정리를 했더나..싹밀은 여자도 보이구요..
 
남자들도 마니 정리들했더군여..남자도 싹밀고없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실외수영장쪽에서...
 
바이쩬 맥주마시면서 유유자적 눈팅하는 재미도 제법 좋습니다..ㅎㅎㅎ
 
 
 
보통 전 수영복 싸가지고 가서 한시간정도 수영도 하고 다이빙대에서 다이빙도하고 하다가 나머지 시간 사우나가서 쉬다나오죠..
 
 
뭐..아는사람들한테..그런 얘기하면..
 
그러다 일나는거 아니냐..졸라 안꼴리냐..들 물어보는데..
 
 
뭐 대놓고 그러고 다니니 오히려 무덤덤해진달까요..
 
보이긴 다보이지만..글타고 다리벌려 다 보여주는것도 아니구요..
 
 
시선이 자꾸 가긴 하지만..뭐..그정도 인거죠...
 
 
 
처음 방문했을때는..왠지 민망하고..타올을 벗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도되고..괜시리 시선처리 곤란하고했는데...30분정도 지나니 신경안쓰게 되데요...
 
 
혹시라도 방문하시게 되더라도 긴장안하셔도 됩니다..
 
 
99%가 독일인들이구요..
 
나머지가..1%가 외국인...딱한번  한국 아줌마도 봤구여(두명이었는데 아마도 그곳에  사시는분들인듯)..
 
 
 
입장료는 시간단위로 지불하는데..
 
 
입장할때 보통 3시간 18유로 내고 라커룸키 팔찌를 받습니다..
 
 
시간 초과시 추가 요금 내고..
 
음식은 별도로 바에서 사먹고..
 
결재는 팔지로 하고 나올때 입장할때 계산했던곳에서 계산..
 
핸드폰은 소지하고 입장불가이구요..
 
 
사우나들어갈려면 큰타올 하나는 있어야되구요..
 
 
3시간동안 유유자적 땀도 빼고 눈팅도 하다 나오면 개운하고 좋습니다...
 
 
말하자면..우리나라 찜방정도쯤 되겠네요..
 
다음번에...즐빠구리를 위한 유흥사우나에 대해 쓰겠습니다..(사실 한꺼번에 다썼었는데..다 날라가서.,.다시쓸려니..완전..짜증나서..ㅠ,.ㅠ;;;)
 
 
그럼 좋은 정보 되셨길 바라구요...
 
 
네이버3의 특급방구쟁이 뿡뿡이 땐써는 할일이 없어서..
 
 
뒹굴거리면서 방구나 끼러 사라집니다..
 
 
이만 빠빠이~
 
 
뿡푸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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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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