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기념으로 저도 경험담을 하나 올리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추천이 힘이 됩니다. 도와주세요

 

 

그럼==============================================================================

 

 

인도란 나라는 아시다 시피 힌두교를 신봉하는데 힌두교의 교리가 아주 엄격합니다. 같은 나라사람끼리도 계급을 지어서 (브라만,크샤트리아,수드라... 다들 아시죠? 불가촉천민...) 엄격하게 생활을 하기에 여성들은 펀잡이란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하여 (아프카니스탄 혹은 중동의 여성들이 뒤집어쓰는 부브카랑 똑같음) 거의 얼굴을 볼수도 없지요.

또한 밤 10시 이후에는 경찰들이 이곳저곳 순찰을 돌면서 노숙자들(주로 백사장에서 잠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모조리 해안에서 쫒아내지요.

인도의 중심지인 뭄바이시내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데, 타지마할 호텔하고 우리나라의 독립문과 똑같이 생겼지만 크기는 더큰 게이트 오브 인디아가 있습니다. 이 뒤로 인도양이 보이고 백사장도 보이고 이곳에서 노숙하다 쫒겨나는 관광객이 많아요.

인도는 밤 9시 정도가 되면 정말 쥐죽은듯이 고요합니다. 지나가는 차만 간간히 있을뿐 거의 모든 가계가 문을 닫더군요.

인도의 교통수단은 태국에서 송태우라고 불리는 툭툭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인도말로는 락샤라고 하고요, 이 락샤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락샤왈라'라고 합니다. 이 락샤왈라들이 밤에는 삐끼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왈라 - 라는 것은 우리말로는 비슷한게 -쟁이- 정도 되겠네요...

즉 ~~을 하는 사람 이란 말인데 약간 깔보는 뉘앙스?

소설쟁이 하문 인도에서는 노블왈라

사진쟁이 하문 인도에서는 포토 왈라 뭐 이런식이죠...

주로 낯에 락샤를 타고 뭄바이 시내를 관광하고 하다보면 '락샤왈라'하고 많이들 친해집니다. 인도는 영국의 지배를 500년 받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영어가 통하는곳입니다.

락샤왈라랑 친해지면 이들이 제안을 하게되지요, 이따가 11시 정도에 게이트 오브 인디아에 카메라 들고 사진찍고 놀고있어라. 좋은 여자들이 있다. 뭐 이런 정도의 멘트가 오가게 되지요.

그럼 인도는 밤에 별로 할것이 없기때문에 호기심반에 그곳으로 갑니다. 그러면 상당히 많은 '락샤왈라'들이 'hey you need girl?' 이러면서 다가옵니다.

그럼 '어디있는데?' '조금만 보여줘봐' 이렇게 말하면 몇명의 데리고온 여자들을 보여줍니다. 대게 한사람당 2명정도의 여성을 데리고 나옵니다.
이 여성들중에 고르는 시스템인데요, 참고로 이 여성들은 인도인이 아니라 네팔인들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도는 어려서 부터 아주 엄격하게 종교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아무리 천민들이라도 몸을 파는 행위를 별로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인도인과 네팔인의 관계는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인과 조선족정도의 관계라고 보면 됩니다.

네팔에서는 일자리가 없고 할일이 없기에 인도로 들어와서 허드렛일을 하거나 이렇게 몸을 파는일을 많이 하는데,

 웃긴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선족을 별로 좋게 안보듯이, 인도사람들도 네팔인을 '네팔리~네팔리~'하면서 무시한다는 점이죠.

어느사회에서나 계급은 있나 봅니다

우리도 백인한테 조금은 접고 들어가고 동남아 보문 괜히 깔보는 그런 경향을 인도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네팔인들은 피부가 인도인에비해 하얗고, 외모도 한국인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그냥저냥 호기심에 한번 해보고 싶으면 그때부터 초이스하고 가격네고가 들어갑니다.

적정 가격은 500루피 정도인데 처음엔 5000루피정도에서 시작합니다. 인도인의 상술 무섭지요. 2배 3배도 아니고 10배정도 후려친다음에 상대방이 반으로 깎어달라고 하면 마지못해 깎아주고 5배 버는 상술...

참고로 2008년 당시 1루피에 22원 했으니 500루피면 11000원 정도 하네요.

가격이 결정되면, 저의 숙소로 가는것이 아니고, 락샤에 여성과 올라타고 락샤왈라가 어디론가 저까지 10분정도 달려서 허름한 집으로 데려가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묵는 숙소에는 여성들이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면서요. 실제로 인도여성이랑 네팔여성들은 숙소에서 뺀찌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네팔리들은 불법체류자로 추방됩니다.

허름한 집에 들어가면 나무로 된 딱딱한 침대있고, 걸레보다 조금깨끗한 꾀죄죄한 담요 한장이 있는것이 전부입니다.

시스템은 샤워빼고 다 되는 시스템인데요.
키스는 시도해도 되지만, 이빨을 한 3일에 한번 닦는것 처럼 지저분해서 그냥 패스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69같은것은 그냥 혼자만의 상상으로 즐기셔야 할듯한데, 일단 입냄새가 너무심해서 밑은 쳐다보기도 싫을정도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바지하고 팬티만 벗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네팔리가 입으로 가슴 조금 애무해주고 키스 ok? 물어보면 바로 no. thank you 이러면 가슴 애무후에 간단하게 bj 하고 콘돔끼고 위에서 몇번 흔드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정말 비위생적이라서 안스고 안싸질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대게 인도 여행을 하다보면 장기간 보통 20일 이상 하게 되는데 그동안 여자들하고 말도 섞는 경우가 드물기에 많이 굶어있는 상태가 되거든요. 그 상황에서는 그 비위생적인 조건에서도 싸지더군요.

그렇게 일이 끝나면, 휴지로 똘똘이 닦아주고는 바로 끝입니다.

아직은 순진한지 팁을 달라고도 안하고, 팁을 줄생각도 안했지요.
일이 끝나면 다시 락샤왈라가 와서 good?' 한번 물어보고는 다시 게이트 오브 인디아로 데려가서 바이바이 하는 시스템입니다.

네팔리의 연령대는 상당히 어려보입니다. 2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20대 중후반정도 될듯하네요. 인도 여행하면서 네팔인들 많이 보는데 전부들 동안이더군요.

 

 

참고로 그냥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사진을 인터넷에서 가져온건데...뭐 이정도 보다 더 암울한 거리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말 비참하게 살아가긴 하지만 다 그렇게 살고 있더군요...

 

총평 : 긴시간을 인도여행을 다니다 보면 많이 굶는데 호기심에서 한번 해볼만한것 같습니다.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느끼면 되는 그런 시스템... 재미있었나요?

팁 : 이곳에 가보신다면 타지마할 호텔의 뷔페를 한번 드셔보실것을 권합니다. 외국인들은 자유롭게 들어가서 사진찍고 뷔페를 먹을수 있는데 가격은 세금 봉사료 포함 711루피 (14000원)입니다. 인도의 최고급음식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서민들이 먹는것이 아닌 귀족들이 먹는 음식이요.

 

이상입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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