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SPL 사망현장 가림막 걷으니 아직도 피 흔적이…잔인하다" [한판승부]

작성자 정보

  • 대추나무사람걸렸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70 조회
  • 1 댓글

본문

거기가 3층 배합실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흰색 천막 같은 가림막으로 그 사고 장소를 완전히 봉쇄해놔 가지고 차단을 해서 그래서 이제 이거는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일단 가림막을 걷어내게 하고 그 안에 보니까 창문이 있었습니다. 창문을 통해서 이제 그 현장을 들여다보게 됐는데 거기는 소스도 일부 쏟아져 있고 그리고 피 흔적도 창문을 통해서 볼 수 있었고. 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이제 닦으려고 했는지 기름종이, 흰색 기름종이 같은 게 바닥에 많이 깔려 있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지금 직접 현장 근처까지는 가셨는데 그 안까지는 들어가지 못하셨던 거군요.

◆ 권영국> 그게 국과수에서 현장감식을 아직 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제 현장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저희들이 양보를 했죠.


...


◇ 박재홍> 그런데 또 이해가 안 되는 게 현장에서 사고 현장을 천으로 가려놓고 직원들에게 작업을 계속하도록 지시했다는데 그건 왜 그런 겁니까?

◆ 권영국> 저도 그때 갔을 때 흰색 가림막을 쳐놓고 그 바로 그냥 샌드위치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 라인이 옆에 있어요. 그런데 거기서 계속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 박재홍> 여전히.



◆ 권영국> 그래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여기서 사람이 죽었는데 저렇게 작업을 시키면 저분들은 이러한 트라우마, 이런 데서 어떻게 되지라는 생각 때문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어요.


◇ 박재홍> 동료의 피가 여전히 있는데 그럼 그 옆에서 계속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이세요?

◆ 권영국> 그러니까 가림막을 가린 거죠.

◇ 박재홍> 가림막으로 가렸다.

◆ 권영국> 보이지 않게 했는데. 그런데 사람이 바로 옆에서 사람이 죽은 거잖아요. 그럼 이걸 넣기 위해서 작업을 해야 된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인데. 이건?SPC가 사람이나 이런 사원들에 대한 고려보다도 생산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에 대한 생각은 사실 뒷전이었다는 걸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http://naver.me/IgN2dWr5
"SPL 사망현장 가림막 걷으니 아직도 피 흔적이…잔인하다" [한판승부]


관련자료

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토도사에서는 야설 원나잇썰 섹시사진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https://www.tdosa.net
Total 12,158 / 1 Page
RSS
번호
제목
이름
New Post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Notice
  • 글이 없습니다.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