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소라넷

미완의 사랑  6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DOSA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19
  • 댓글 1

본문

 

토도사 검증 커뮤니티 소라넷 야설 17


그녀에게 몇일째 쪽지를 날리지만 답장이 없다.
그제 그녀와의 인연도 여기서 끝인가보다.
심심하다.
난 집을나와서 비디오 가게로 향한다.
오늘도 카운터에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앉아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녀는 주인집딸이다.
그녀가 앉아 있으면 에로 영화는 빌릴수도 없다. 쪽팔려서....
여느때는 몰랐는데 그녀가 오늘따라 귀여워보인다.
"학생이세요???"
난 카운터에 엑션물 두개를 내밀며 말을 한마디 건넸다.
"예.."
대답은 무지 짧다.
하기야 나같은 늙다리에게 무슨 관심이 있을라고....
-------------------------------------------------- ----------------------
어제 늦게까지 비디오를 보고자서 그런지 늦잠을 자버렸다.
그래도 괜찮다.
출장을 와서 출근시간은 크게 터치를 받지 않는다.
시계가 9시를 가르킨다.
난 아침도 거르고 대충해서 집을나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차를 몰고 서서히 단지를 빠져나온다.
오~~~앞에 반바지 차림에 167센치정도 되보이는 늘씬한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한쪽어깨에는 쎅이 들려있다. 대학생인가보다.
눈을 못때겠다.
차가 그녀의 옆을 스쳐갈때까지 난 그녀에게서 눈을 고정시켰다.
허걱....비디오가게 카운터아가씨다.
난 차를세웠다.
"어디가세요???학교???"
그녀는 어리둥절 쳐다보더니 날알아보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방학인데???어느대??"
"ㅇㅇ 대학..."
"같은방향이네요...타세요..."
그녀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내호의를 거절하지 못하고 탄다.
사실 완전히 같은방향은 아니다.
운전내내 그녀의 하얀다리가 눈에 거슬린다.
"방학인데 왠학교???"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요..여기 이사오셨나보죠??"
그녀는 이내 내게 말을 걸어온다.
밝은 성격인거 같다. 붙임성도 있어 보이고....
"아뇨...출장으로..."
"혼자서요??? 아하..그래서 비디오를 자주 빌려보시는구나..."
"하하...심심은 하고 할일은 마땅히 없고..."
"결혼은???안해 보이는데....."
"예...아직....하하 그래도 애인은 있어요..."
이런 내가 왜이리 거짓말을 잘하는걸까?
그녀를 학교까지 대려다 주며 30분정도의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의 이름은 신현주...가정학과4학년이란다.
그녀를 내려주고 그녀의 뒷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본다.
역시 다리가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카운터에 앉아있을땐 몰랐는데....
--------------------------------------------------- ---------------------
오늘은 금요일이다.
내일이면 아내가 있는 서울로 간다.
왠지 별로 가고싶은마음은 없다.
내일 늦게나 가야겠다 생각하고 난 비디오가게로 향한다.
현주라는 애도 볼겸 비디오도 빌려볼겸....
그녀가 나를 보고 씽끗웃으며 가볍게 목례를 한다.
귀엽다.
비디오 테입 3개를 골라 그녀의 앞에 놓았다.
"이렇게 많이요???언제 다볼려구요???"
"별다르게 할일도 없고...뭐...오늘못보면 내일보고..."
"엄청 심심하신가 보다...."
"하하...그렇죠..뭐..."
"내일 할일없으면 아저씨..등산이나 가실래요???"
"등산이요??? 좋쵸...."
그녀와 그녀의 친구 둘이서 간단다.
"마침 보디가드도 필요했는데....내일아침 9시에 출발이에요..당일코스로..."
이런 횡재가 있나....
난 당장집에가서 와이프에게 전화를했다.
"응...난데...갑자기 회사에 문제가 좀생겨서...내일은 곤란할거같고...일요일날 갈께"
이런 맨날 거짓말이다.
오늘밤도 설래임에 잠을 잘 이룰수 없을거같다.

 

관련자료

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제휴보증업체</span><br></strong><a title="하이로우 게임 파워게임 바로가기" href="http://hl-588588.com/"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www.tdosa.net/data/editor/d0f50-65f0934e4415f-497befe4aaa4f404f019284319c7cb03543417a6.webp" alt="하이로우게임"></a></p>
이번주 소라넷야설 순위

토도사 소라넷야설 공유

Total 11,830 / 11 Page
RSS
아하루전 154. 26화 아라쉬에서  (1)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5 조회 130 추천 0

아쉬르 성은 바하무트 산의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 자작령이었다. 하지만 자작령이라고 보기에는 그 크기가 일반 남작 령보다도 더 작았다.하지만 근처…

부부의 조건  4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5 조회 250 추천 0

민수와 처음 관계이후 그를 만나지 않으려고 학원도 나가지 않게 되었다하지만 저녁때가 되면 그녀 혼자 집에 있다는걸 알고 있는 민수는 집요 하게 …

우리부부의 섹스여행 6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257 추천 0

나의 생일이 돌아오자 아내는 나에게 멋진생일 선물을 준다고 하였다.난 아내가 나의 생일을 맞아 무슨 선물을 준다고 저렇게 흥분되서그러는지 무척이…

우리부부의 섹스여행 5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276 추천 0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했던가??아내에게 섹스란것이 삶을 살아가는데얼마나 활력소가 되었는지 나는 느끼고 있었다.전엔 내가 주도 해서 모든일을 했지…

우리부부의 섹스일기 11편 - 마지막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182 추천 0

아내와 영민의 섹스가 있고 나서 아내는 한동안 비디오를 보며영민이 주고간 딜도를 사용하며 자위를하면서 쾌감을 느끼곤했다.비디오를 보면서 꿀물이 …

우리부부의 섹스일기 - 11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227 추천 0

저에게 어떤분이 이멜로 우리부부가참 재미있고 성생활을 즐기며 산다며부럽다는 이멜을 보내 주셨다.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부부란 섹스를 즐길 귄한이 …

우리부부의 섹스일기10 - 2편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218 추천 0

아내와 그는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아직도 그는 눈가리개를 하고 있었고 아내는 연신 미안하다라는 말을 했다.아내가 그를 영민(가명)…

처형과의 사랑2(6부)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292 추천 0

가게로 돌아오는길 내내 그녀와 섹스를 나누고푼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채웠다.페달을 어느때 보다도 세게 밟는다."오빠..왜이렇게 빨리달려??""으응…

처형과의 사랑2 (5부)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271 추천 0

어느듯 점심시간이다."민주야 뭐먹으러 갈래???"그녀는 카운터가 있는 의자에 여전히 앉아있다."어??으응...뭐 아무거나...시켜먹지??.."그…

처형과의 사랑2 (4부)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262 추천 0

이번에 들어온 사람들은 30대초반의 여성과 40대로 보이는 말쑥한 정장차림의남자다.왠지 부부처럼 보이지는 않는다.아마 불륜의 관계인가보다."어서…

처형과의 사랑2 (3부)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308 추천 0

두명의 여성이 들어와서는 30분쯤을 그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더니자켓 하나를 사들고 나간다."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그녀가 문앞까지 따…

카오스 (혼돈에서 질서로) 24부  마지막회 댓글 1
등록자 TODOSA
등록일 04.22 조회 189 추천 0

"답답해. 나가고 싶은데..... 엄마 외출하면 않돼."몸 풀고 나니까 답답한지 나가고 싶다고 졸라대는 예진, 뭐가 그렇게도 참을성이 없는지 .…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Notice
  • 글이 없습니다.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