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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3 -소라넷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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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3..

“그랑께, 그 구멍속에 세상만사가 다 있음, 진리도 법도 돈도 다 있겄구만이라?, 그람 내 재판도 그 구멍에다 촛불키고 빌믄 될랑가?”

“에끼. 촛불을 켜지 말고 좆불을 켜도 안되. 그것이 이것저것 잡아묵고 간혹 애들이나 싸질러 놓제. 그것이 내 뱉는 것이라곤 으흥~, 아~, 윽~ 나 죽어. 이런 씹 소리 뿐이여 알것는가?”

“아따, 얘기를 못하겄구만, 나는 배고파도 목타도 열심히 옥수수 굴리고 있구만 염병들 했쌌네.”

“그래 알았다. 여그 우유하나 뽈고 다시 시작해라”

“아따, 그 우유가 어떤 년 젖통이면 좋겄다!”

“젖통만 있음 뭘혀 구멍이 없는디?”

“다 묵고 나믄 그것이 곧 구멍 아니겄어?”

“염병. 그럼 나 보고 우유 다 마시고 그 우유통에다 좆질 하란 말이요?”

“음~”


토도사 검증 커뮤니티 소라넷 야설 29


잡담이 너무 길어진 듯, 방장이 무거운 신음 소리를 내자 모두 움찔하며 어깨를 구부렸다.

“앗따, 맛나다. 그람 계속 해 볼라요. 내가 그 구멍의 깊이를 한번 볼라고 손가락을 살며서 느니까, 겉살이 따라들어오면서 빡빡하니 안들어 가는디. 그 년이 또 아프다고 소리를 칩니다. 그래서 손가락에다 침 바르고 살며시 느니까 그것이 천천히 들어가는디. 손가락에 따뜻한 기운 전해지고, 촉촉한 기분이 좋드만이요. 내 자지란 놈은 그것이 지 집인줄 알았는지 고개를 들고 연신 그 보지에다 절하듯이 까닥까닥 합디다.

그 년도 이젠 아프지 않은지 날 새눈뜨고 보고 있고, 난 누가 안가르쳐줘도 그것이 자지가 들어가는 구멍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바지를 홀랑 벗고, 그년 배때지로 누우려고 하는디 그년이 몸을 세움서,

‘잠깐만, 내가 먼저 빨아줄께’하드만요. 내가 놀란듯이 눈 키우니까

‘울엄마가 울아빠거 빨고 넣드라. 그랑께 내가 니꺼 먼저 빨고---‘

나는 그것도 모른지라, 부끄러운듯 있었는디 그것이 내 자지를 잡더니만

‘아따, 크다. 이것이 어찌 다들어갈까?. 아프면 어짜지?. 그래도 울엄마 보지에도 울아빠 큰 자지 다 들어 가더라’하면서 살며시 입을 가져도 뽀는디. 아따 하늘에 새는 날아가고, 구름은 뭉게뭉게 피어나고 오줌 마려울듯이 아리하더구만이라.

그 년이 한참을 뽈다가 '인자 됐다.’ 하길래 눈뜨고 내 자지 보니까. 새빨게져가지고 평소보다 한 두배는 커진 것 같았지라. 나는 인자는 집어 넣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그년 배때아지 위에 올라타서 넣으려고 하니까 아까, 손가락 첨 늘때 처럼 안들어가든만요. 그래서 침을 한무데기 손바닥에다 뱉어서 보지에 바르고 살포시 느니까 쫌 들어 가는디 더 이상 못들어오게 할려는지 뭔가가 콱 막고 있었지라. 그년도 아픈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길래 내가 '안되겄다’하니까. 아 글쎄 이년 말이 ‘처음엔 다 그런다더라, 그냥 콱 집어 넣라’하지 않겄소. 나도 애라 모르겠다. 힘껏 찔렀는디 그년이 ‘악-‘소리를 지르고 나자 나는 주위를 먼저 살폈제라. 근디 암도 없어서 다행인디. 저만치서 여물 뜯던

소새끼가 뭔 구경이다냐고 이쪽을 보드만이라. 그래서 그랬는가 내 씹질은 꼭 누구한테 들키고 말았는디. 처음도 소한테 들켜버렸지라.

고개를 돌려 그년을 보니까 얼굴에 온통 오만상을 쓰고 있는디. 내가 ‘그만할까’하니까. ‘아니, 결혼이 쉽간디’하면서 계속하랍디다. 나는 그 안을 느껴 보니까. 깊은 구멍속에서 내 자지를 뭐가 꽉 물고 있는디 해서 살짝 뺄려고 하는디 그것이 기분이 또 죽이드만요. 그래서 다시 넣었지라. 그랑께 그것이 또 죽입디다. 별수 있소 그년이 오만상 쓰더라도 나는 열심히 넣다 뺏다 했지라. 난 완전히 씹질을 그렇게 혼자서 독학해 부렀소. 허허.

그란디 몇번을 그러고 있는디 너무 잘들어간다 싶고, 뭔가가 내 불알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어서 보니까 피가 너울너울 흐르고 있어 깜짝 놀라서 뺏지라.

그러니까 그년이 몸 일으키더니 지 빤스로 피 딲아 감서. '바라, 난 인자 니껀께 딴 년에게 눈 돌리면 뒤진다.’합디다. 난 가슴에서 덜컹 겁이 났지라. 그년이 옷을 털고는 내 볼에 뽀뽀라고 낼 학교에서 보자고 한디.

난 그년이 피 많이 흘려서 혹시나 뒤져불지 않을까 고민 많이 하다가 피묻은 빤스 보리밭에 묻어불고 집으로 왔는디. 엄마가 밥먹으란 소리에도 깜짝놀라고 자다가도 깜짝놀라고 하다가 그 담날 학교에 가는디 도망가야 쓸까 걱정도 많이 했지라 그란디 그년이 내 자리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 있었지라.

내가 자리에 조심히 앉음서 그년을 보니까?

‘왜그래. 걱정있어’합디다.

그래서 내가 ‘너 피 많이 흘려서 안죽었냐?’하니까

‘첨엔 다 그렇게 피 나는거다’라는 말에 안도를 했지만 그것이 나의 올가미였소.

그 담부터 학교에 내 색시는 그년이라고 소문이 나불고 그 이쁘던 년들도 나에겐 눈길도 안 줍디다. 그리고 변소가면 나하고 그년하고 연애한다고 낙서가 도배 되부렀구만이요.

그 뒤로도 그년하고는 몇번 했는디 처음보다는 많이 하고 했어도 그때는 어렸는가 아무것도 안나오고 오줌 나올라면 빼갔고 오줌 싸는 것이 다 였당께요.

그러다가 그 다음해에 내가 첨으로 보지가 아닌 씹을 먹을 기회가 있었구만이라. 아니 먹었다기 보다는 먹혀버렸는디. 그 쌀쌀맞던 선생이 나에게 그렇게 하리라곤 난 생각도 못했구만이라. 아따 그년 씹은 정말로 나한테 신기 했는디----. 음. 뭐시냐 오늘 다 이야기 해 불믄 낼 할 것 없는께. 오늘 영화 상영은 여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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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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