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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여교사 - 4.방과 후의 과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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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모든 수업이 건성이었다.
그, 하야사까군의 말에 자신을 회복하지 못한 나는 역전의 란제리 숖으로 손을 잡혀 끌려가 문도 열기 전인 가게를 두드려 여주인의 의미 심장한 눈길을 느끼면서 그가 골라준 새로운 팬티를 골드카드로 지불해 선물받았던 것이다.
물론 그는 시착실까지는 들어오지 않았고 젖은 팬티를 갖겠다라고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준 팬티를 입고 있는 감각은 마치 정조대가 채워진 기사의 부인 같은 것이었다.
"이 레이스가 달린 게 귀엽네요, 노리꼬 선생님. 이걸로 하죠?"
이 학급에서 교단에 선 나의 팬티를 알고 있는 건 저 아이 뿐...
비단의 레이스로 비치는 치모를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저 아이 뿐...
그리고 그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시선도 하루종일 나를 괴롭혔다.
평소와는 다른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치마는 평소의 수더분한 베이지색 타이트 스커트 보다도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교실에 들어서니 모두는 나의 다리로 시선을 주었다.
우등생만 모아놓은 학급이라 금방 그것을 거두어 들였으나 칠판에 글씨를 쓸 때나 발판에 올라 설 때에는 순간적으로 학급 전원의 시선이 치마 자락 주위로 집중되었다.
팬티가 보일 리는 없었는데도 그 시선의 강렬함에 질려 칠판으로 향할 때 치마를 손으로 누르며 써야만 했다.
교탁의 의자에 앉을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너무 의식을 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전교 학생이 반의 아이들처럼 내 치마 속을 노리고 있는 것 같은 감각에 하루종일 사로잡혀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방과 후.
나는 오늘 하루종일 생각하고 있었던 저 아이의 반응을 머리 속에서 반추(反芻)하면서 약속을 했다.
'생활 상담실'로 걸음을 옮겼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그는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어떤 비겁한 수단으로 협박을 한다고 해도 밖에서는 들리지 않도록 방의 자물쇠를 잠갔다.
이것으로 어제와는 입장이 조금은 나아질 것이었다.
"잠갔어요?"
그 쪽에서 먼저 말을 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꺼림칙한 일이라도 있어요? 선생님."
(그건 자기 방에서의 일이겠지!)
화가 치밀어 올라왔지만 냉정을 찾아 무시를 했다.
의자에 앉아 책상너머로 마주했다.
크게 심호흡을 하고 나서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자금까지 군이 모은 것을 전부 선생님에게 돌려줘."
나의 말을 예상하고 있었는지 그는 조금의 동요도 없었다.
"좋아하게 된 사람의 물건을 모으는 것이 뭐가 나쁘죠?"
"좋아한다면 그 사람이 싫어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돼."
"알고 있어요, 노리꼬 선생님."
똑바로 쳐다보면서 대답하는 그.
(그래, 비뚤어진 애정을 이 아이는 가지고 만 거야.)
사랑한다는 것은 순수해도 그 행위가 비뚤어져 있다면 그것은 다른 일인 것이다.
"그럼 확실히 말하겠어. 나는 싫어해."
"아뇨."
단 한마디로 부정되었다.
그의 경우는 상당이 어려운 상대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서 천천히 설득하면...?
"선생님은 사실은 싫어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해온 일을 겉으로만 혐오해 버리면 안되죠."
'싫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몰래 찍히고 좋아할 여자가 어디에 있다고 그래?"
"지금은 좋아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 아이의 말투라면 나는 숨겨진 메조키스트로 싫은 일을 당할수록 애정을 느낀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멋대로 단정짓지 말아줬으면 해."
"그럴까요?"
의자에 기대며 자신 있다는 듯 그가 대답했다.
"만약 선생님이 정말로 싫어하신다면 나는 모든 수집품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선생님에게 드리겠어요."
약속은 지키는 아이였다.
나중은 시간을 두고 설명하면 그도 나도 이 이상의 상처를 받지않고 끝난다.
"약속은 지키죠."
그렇게 말하며 그는 책상 아래의 가방에서 핸디 비디오와 테이프를 몇 개 꺼내 책상 위에 늘어 놓았다.
"오늘 아침의 치한 비디오예요. 나도 자세히 보지 않았고, 아무도 못 봤고 더빙도 안 했어요."
(역시... 비디오로 찍고 있었어. 어쩌면 그 치한도 그가 돈으로 고용...?)
하지만 증거도 없고, 그보다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손대게 할까?
"어째서 말없이 보고 있었던 거지?"
그러자 갑자기 그의 표정이 어두워지며 고개를 숙였다.
"증명하고 싶어서... 사실은 그 자식이 노리꼬 선생님의 몸에 손가락 하나 대게하고 싶지 않았는데..."
(증명? 메조키스트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왜 소리치지 않았죠? 저항했어야죠, 선생님은 정숙하니까..."
그 말에는 노기가 포함되어 있었다.
치한에게 다만 계속 만지게 허용한 나에게...
"무서워서 할 수가 없었어. 정말이야."
그가 얼굴을 들었다.
"군이 말을 걸어 준 덕분에 선생님은 살았어."
빙긋 미소를 짓자 그도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삐삐! 하고 손목시계가 울었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네. 오늘은 이것으로 됐어. 내일 또 얘기하자."
비디오 한 개였지만 수확은 있었다.
틈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대화할 수 있으면 그의 수집품도 하나씩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웃는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방의 자물쇠를 열고 복도에서 그를 기다렸다.
"선생님, 같이 가고 싶은데..."
중학생다운 웃는 얼굴이 거기에 있었다.
"아니, 안돼 오늘은... 직원실에서 가정방문의 서류를 정리해야 되거든."
정말 유감이라는 듯이 고개를 숙였다.
"알겠어요. 오늘은 차를 불러 마중하러 오게 해야지."
만약을 위해 이곳 학생 전부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었다.
사용은 학교 이외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하야사까군과는 복도에서 헤어져 직원실로 향했다.
오늘 하루 최악의 하루가 되는 건 아닐까 하고 떨고 있었는데 오늘 마지막에 얼마간 기분이 풀렸다.
1층의 직원실로 내려가는 도중에 뭔가 작은 기계음이 계단 아래에서 났다.
그리고 타다닥 달려가는 소리가...
설마, 하야사카군, 또 내 사진을...?
막 헤어졌을 뿐인데...! 라는 생각이 스쳐가자 계단을 뛰어 내려가 두리번거렸다.
복도의 가장 안쪽에서 힐끗 하고 그림자가 보였다가 사라졌다.
그 그림자를 따라 달렸다.
모퉁이를 돌자 문화부 방들이 나란히 있는 곳에 나왔다.
그가 문화부였나?
의문이 먼저 앞섰지만 조금 화가 나 있던 나는 그의 행위라고 짐작하고 방을 돌았다.
하교 시간이었지만 부원은 어느 정도 늦게까지 남아도 좋다는 규칙이 있었기 때문에 방 2개 중 1개는 불이 켜져 있었고 안에서 부 활동을 하는 그림자가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이 있는 방으로 도망갈 리는 없어...
불이 꺼진 방 자물쇠를 1개씩 확인하면서 나아갔다.
그러나 모두 잠겨 있었다.
마지막 안쪽의 방을 제외하고는...
그곳은 희미한 불빛이 켜져 있었다.
불빛 아래에서 그림자 하나가 움직이고 있었다.
여기다....
야단칠 말을 생각하면서 가만히 다가가 문을 조사해 보았다.
열쇠가 걸려 있는 것 같았다.
복도 끝은 거기부터 교정이라 일단 교정으로 나와 방 뒤의 창문을 조사하기로 했다.
다행히 뒤의 창은 조금 열려 있어 안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 손에 들고 있던 핸디 비디오에 테이프를 넣고 스윗치를 넣었다.
이것으로 그 아이의 도촬 후의 현장을 찍으면 이 후의 흥정이 잘 풀릴지도 몰랐다.
안의 사람에게 들키지 않도록 파인더를 들여다 보면서 가만히 비디오 렌즈를 방 안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예상 외의 두 학생이 있었다.
그것도 상급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그 아이, 하야사카군의 모습은 없었다.
"어때? 확실히 찍었어?"
큰 몸집의 아이가 작은 몸집의 여드름 투성이 아이에게 물었다.
"응, 이번에도 찍혔을 꺼라고 생각해."
이번에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몇 장이나 찍었다는 거지?
"조심해서... 엿차."
현상이 끝나지 않은 즉석 카메라의 인화지를 펄럭펄럭 흔들며 큰 몸집의 아이가 초조한 듯 이야기했다.
"할 수 없어, 이런 사진은 현상소에서 취급해 주지 않으니까 말야."
여드름 아이의 말로 그것이 어떤 물건인가 짐작이 갔다.
나의 스커트 아래를 찍은 사진!
"오오! 나온다, 나와! "
흥분하여 큰 몸집의 아이가 기뻐했다.
"나에게도 보여 줘! "
다른 아이도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보인다, 보여... 노리꼬 선생님의 팬티."
거기까지 찍고 일단 카메라를 멈췄다.
그 아이가 아니었어...
이러면 찍는 의미도 반감해 버렸다.
이 아이들의 현장 증거물을 생활 지도 선생님에게 제출해도 좋지만 아무리 봐도 초범인 것 같았고 오늘 짧은 스커트를 입고 온 나에게도 얼마간 잘못이 있을 지도 몰랐다.
우선 방에서 나올 때 얘기해서 사진만 뺐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할지도 몰랐다.
남에게 팔거나 이상한 일에 사용하기 전에...
그러나 확실히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스윗치를 넣어 파인더를 들여다 보았다.
안의 두 사람은 나의 사진에 몰두해 있었다.
"하얀 색이야, 게다가 레이스가 들었어."
"역시 노리꼬 선생님은 어른이야... 초등학교 동생의 팬티와는 달라."
"나, 팬티도 좋지만 이 다리도 너무 좋은걸."
"스타킹 페치야? "
"아니 아니! 노리꼬 선생님의 다리가 좋아!"
그렇게 말하는 큰 몸집의 아이는 사진에 뺨에 문질렀다.
"잠깐! 더럽히지 마. 소중한 것이니까."
그러나 큰 몸집의 아이는 말을 듣지 않았다.
"괜찮아! 카메라는 내 꺼니까... 노리꼬 선생님이 미니 스커트를 입고 오는 건 처음이야!"
사진에 찍힌 다리를 눈으로 훑으면서 거칠게 콧바람을 뿜었다.
역시 그랬어...
학생 모두가 나의 짧은 스커트에 자극을 받고 있었어.
때때로 느꼈던 찌르는 것 같은 시선, 제자들을 의심하고 싶지 않았지만 몇 명인가는 몰래 응시하고 있었던 거야.
이 아이들처럼 도촬을 해버릴 정도로....
"처녀일까? 노리꼬 선생님? "
여드름의 아이가 돌연 물었다.
"이렇게 가슴도 크고, 다리도 아름다워. 스무 살이 넘었는데 처녀일리가..."
그렇게 말하면서 큰 몸집의 아이는 아쉬운 것 같았다.
"내가 10살만 더 먹었더라면 여기에..."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을 사진 속의 나의 사타구니에 비벼댔다.
"여기에 내 그것을 넣어 꺼이꺼이 흐느끼게 할 텐데..."
무슨 상상을 하고 있는 거야, 저 아이들은...?
어른들도 사용하지 않는 음란한 말로 교사를 농락하다니...!
그 이상의 짓을 이 아이들은 시작하고 말았다.
"그거? 언제나 자랑하는 거 말야?"
여드름 얼굴의 아이가 이야기를 이어 갔다.
"그래, 자랑스런 이것! "
바지 지퍼를 내리고 꺼낸 그것은 완전히 흥분해 있어 위를 향해 우뚝 서 있었다.
자랑할만한 물건이었다.
지금껏 본 적이 없는 크기였다.
그것을 자랑스럽게 좌우로 흔드는 큰 몸집의 아이.
"이만큼 크면 노리꼬 선생님도 대만족 해서 나 없이는 못산다고 그럴꺼야!"
제멋대로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그 물건을 잡았다.
"노리꼬 선생님... 아, 이 허벅지에 문지르고 싶어!"
손가락으로 훑어 대면서 황홀한 표정을 짓는 그.
눈으로 사진 속의 나의 다리와 사타구니를 훑으면서 손가락의 피치를 올려 갔다.
멍하니 내가 설치한 파인더 속에서 그는 중얼거리면서 오로지 절정으로 돌진하고 있었다.
또 한명은 놀랐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그게 아니라 그도 등을 돌리고 몰래 사타구니를 만지고 있었다.
즉석 사진을 또 한 장 꺼내 그것을 보면서 자위에 빠져 있었다.
그 사진도 나의 도촬 사진이었다.
촛점이 안 맞아 흐릿한 그것은 클로즈 업으로 스커트 속을 찍어 하얀 팬티의 가랭이 부분까지가 찍혀 있었다.
"노리꼬... 좋아, 좀 더, 좀 더 다리를 벌려..."
여드름이 난 아이의 혼잣말이 귀에 들려왔다.
망상 속에서 나를 침대에 뉘고 애무를 하고 있는 걸까....
"벌써 이렇게 젖어 있어. 됐지? 노리꼬의 보지에 자지를 넣고 싶어!"
귀를 기울이고 있던 나의 귀에 강렬한 말이 2개나 날아들어 왔다.
수치스러운 말, 듣는 것만으로도 전신이 부끄러움으로 화끈 뜨거워졌다.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두근거리며 가슴이 답답했다.
남자 성기의 유아어인 자지란 말은 중학생들에 둘러싸인 지금의 나에게는 굉장히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는 말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여자 성기의 명칭을 들은 나는 육체의 일부분에 억지로 의식을 집중시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아! 기분 좋아, 노리꼬의 보지 기분 좋아요!"
밖에도 들릴 정도의 큰 목소리로 그 아이가 외쳤다.
노리꼬의 보지....
그것을 듣고 도망갈 수 없었던 나는 그의 말과 실제의 자신의 육체를 일치시키고 있었다.
"좀 더 넣어도 좋겠지? 노리꼬의 보지에...! 좀 더 깊숙히, 보지 깊숙히 넣고 싶어!"
나의 보지... 속에 그렇게 넣고 싶어?
한번 망상의 일치가 시작되면 멈추지 않았다.
"싼다, 노리꼬... 노리꼬의 보지 속에!"
그래, 싸도 좋아... 나의 보지에 자지를 넣은 채로...!
"노리꼬 선생님! 나, 이제 싸요. 선생님의 보지에...!"
참지 않아도 돼, 나도 하고 싶어!
너의 자지가 싸는 것을 가지고 싶어!
"우욱! 싼다... 노리꼬의 보지 속에다...!"
"노리꼬 선생님! 쌀께요! 나의 것을 선생님에게 쌀께요! "
두 사람 모두 굉장해! 선생님 이런 것 처음이야. 어디라도 좋으니까 싸! 선생님에게 싸버려!
거친 두 사람의, 그리고 창 밖의 한 사람, 나의 숨결이 주위를 감싸갔다.
두 사람이 자위 행위에 열중한 덕분에 내가 헐떡이는 소리를 듣지 못한 것 같았다.
만약 내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만지지도 않았는데 젖어버린 나의 보지를 보고는 참지 못하고 덮치고 말았을 지도 몰랐다.
방의 외벽에 기대어 숨을 진정하고 있는 동안에 방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며 발소리가 멀어져 갔다.
조심스레 복도로 돌아가 문에 손을 댔다.
잠겨있지는 않았다.
안에 들어가니 사진은 그대로였다.
여기는 원래 그들의 아지트일지도 몰라....
전부 해서 10장. 실패한 사진도 있었지만 7장 정도는 나의 스커트 안이 확실히 찍혀 있었다.
그리고 그 중 2장은 끈적하게 금방 싼 정액이 묻어 있었다.
굉장한 양이네....
젊기 때문일까? 아니면 나로 인해 흥분해서...?
심한 냄새를 맡고 나는 사진을 손에 들고 의자에 앉아 버렸다.
마치 맥이 풀린 것처럼 서 있을 수가 없었다.
몸을 등받이에 기대고 허리를 앞으로 다가 앉았다.
짧은 스커트가 올라가며 허벅지가 드러났다.
모두 이것을 보고 싶었지...?
스커트 자락을 손가락으로 잡아 천천히 끌어 올렸다.
제자들의 시선이 스커트 깊숙한 곳에 쏟아지는 것을 느꼈다.
더욱 더 끌어 올리니 스타킹에 싸인 하얀 팬티가 얼굴을 내밀었다.
포동포동하게 살찐 허벅지가 팬티에서 뻗어나와 V 자로 벌어져 있었다.
실내화에서 시작되는 날씬한 다리를 제자들이 눈으로 쫓고 있었다.
멋진 다리지요?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매끄러운 피부.
시선이 허벅지까지 올라 왔을 때 오른손을 가만히 허벅지 안쪽으로 움직였다.
안쪽을 어루만지면서 봉긋한 언덕을 손바닥으로 덮었다.
중지를 구부려 젖은 스타킹에 닿았을 때 꿈틀 하고 몸이 튀어 올랐다.
안은... 아직 보여줄 수 없어.
이대로도 선생님은 절정을 느낄 것 같으니까 말야.
사진을 쥔 왼손에 두 제자의 정액이 흘러 내려 젖었다.
아직 따뜻함이 남아있는 그것을 손가락으로 퍼서 사진에 칠했다.
사진 속의 나의 사타구니가 정액으로 더러워져 갔다.
실제 나의... 보지에도...
더러워진 사진을 응시하면서 사타구니의 손가락을 울컥울컥 애액을 흘려내고 있는 꿀단지에 가져다 대었다.
왼손으로 했던 것처럼 중지를 빙글빙글 돌려 정액을 칠하는 행위를 했다.
망상 속에서 제자들의 시선이 뜨겁게 되어 갔다.
바로 앞까지 얼굴을 대고 손가락의 음란한 움직임을 응시하고 있었다.
여기에 모두의 자지가 들어오겠지....
흠뻑 젖어 비쳐보이는 팬티에 선명하게 보지의 형태가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가득 쏟아 내는 거야... 하얀 정액을, 모두의 자지에 고여있는 그것을... 여기에!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마지막으로 달려갔다.
제자들의 시선은 전부 우뚝 솟은 자지로 바뀌어 나의 사타구니에 번갈아 문지르며 허벅지 위에 정액을 흩뿌렸다.
많은 정액이 팬티에 스며들어 그것을 나의 보지가 흡수해 갔다.
"그래! 좀 더, 좀 더 싸! 선생님 보지가 전부 먹어 줄께!"
양손을 사타구니에 밀어 붙이고 꽉 허벅지로 끼웠다.
사진에 묻은 정액도 상관없이 보지에 문질렀다!
움찔움찔 몸이 떨리고 등을 젖혀 턱을 내밀며 절정을 맞이했다.
수없이 질 안이 수축하며 애액이 울컥울컥 끊임없이 흘러 나왔다.
꾸깃꾸깃 구겨진 사진에서 제자의 정액과 나의 애액이 섞여 바닥 위에 방울져 떨어졌다.
직원용 화장실에서 재빨리 속옷을 벗어 2장째의 팬티도 휴지에 싸서 가방에 숨겼다.
아무도 만나지 않도록 시간을 늦추어 학교를 나왔다.
역전의 편의점에는 다행히도 팬티를 싸게 팔고 있었다.
가끔 바람에 흩날려 스커트가 걷어 올라갔지만 해가 져서 나의 하반신이 스타킹뿐이란 것을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았다.
역의 화장실에서 새로 산 팬티를 입고 학생의 정액이 묻은 냄새 나는 스타킹을 벗고는 열차 안에서 계속해서 맨다리를 중년 남성의 시선 속에 드러내면서 밤 늦게 집에 돌아왔다.
현관을 들어오니 방 안의 분위기가 달랐다.
침실, 화장실, 목욕탕.
벽이 다른 색으로 바뀌었네?
오늘 아침 침실을 도촬하고 있던 비디오 카메라를 끌어낸 벽의 구멍도 완전히 메워져 있었다.
도촬 카메라를 전부 없앴나?
의심을 품은 채로 옷을 갈아입지도 않고 방을 서성거렸다.
전화 램프가 빛나며 부재중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었다.
그 아이로부터?
머뭇거리며 보턴을 눌러 메세지를 들었다.
삐-
"노리꼬 선생님, 카메라와 마이크는 모두 떼었습니다. 갖고 있던 사진도 서서히 처분할 작정입니다."
휴- 하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알아준 것 같구나, 그 아이...
내일 학교에서 기분 좋게 맞이해 줄까나?
메세지는 또 하나가 있었다.
삐-
""그래! 좀 더, 좀 더 싸! 선생님의 보지가 전부 먹어 줄께!"
자, 알겠지요? 선생님은 내 생각 대로 그런 사람이라는 걸..."
메세지가 끝났어도 나는 당분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그 아이와 나의 狂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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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3.0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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