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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코난 1 859 0


27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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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남자들의 자위를 배우다.



완전히 흥분한 모습을 들킬까봐 도망치듯 욕실로 들어온 나는

애들의 눈빛에 흠뻑 젖어버린 그 곳을 씻고

확 달아오른 내 몸을 조금이나마 진정시켰다.


그리고 이제는 됬다 싶어서 나가려는 순간...

욕실 밖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 비슷한게 들렸다.

'헉...흡..흐흐흑... 헉.아....헉...'


'무슨 소리지...? 누가 내는 거야?'하면서

이상한 마음에 빼꼼히 욕실 문을 열어보았다.


그랬더니 그 두 녀석이 서로 돌아 앉은 채

바지를 반 쯤 내리고서는 손을 급히 움직이면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랬다...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초등학생이 자위라니...' 싶어서

나가서 뭐라고 한 마디 할까 하다가...

나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다는 것에 너무 기뻐서

나가지 않고 어떻게 하나 가만히 지켜보았다.


내 쪽으로 돌아 앉아 있지 않아서 물건의 크기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 녀석들의 조그만 손에 쥐어져 있을 그것을 생각하니

얼굴이 다시 확끈하게 달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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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들의 대화가 일품이었다.

"야... 수현이 누나 죽이지 않냐? 아 나 아까 미치는 줄 알았어..."

"내 나이 또래였으면 덥쳤을텐데..."

"아... 나 죽는 줄 알았다. 참느라고..."

"근데... 누나... 일부러 그런 것 같지 않아? "

"에이 설마... 누나가 그럴 여자야...? "

"아냐... 우리 보란 듯이 문도 안 닫고 옷 갈아입고...

옷도 야사시하게 입고 나와서는 다리 벌려 앉고...

마지막에 우리 앞에서 팬티까지 벗고... 환장하는 줄 알았다."

"어쨌던... 오늘 누나 정말 색끈하더라... 아..."

"열나 흥분돼 죽겠네... 아... 누나가 내 것 잡고 해줬으면..."


그런 얘기까지 듣고 나니...

무언가 내 자신이 여자로써 인정받은 듯해서 너무 기뻤고

그 기쁨이 쾌락으로 바뀌어 다시 내 몸을 달구기 시작했다.


그 녀석들은 한참을 끙끙 대다가...

절정에 가까워졌는지 그 애들의 손놀림이 더 빨라졌고...

두 녀석이 비슷한 시각에 '헉...' 소리를 내면서

주위에 잔뜩 뭔가를 뿌리고 최후를 맞았다.


두 녀석은 완전히 뻗어 버렸고...

그 애들의 물건도 한 번의 전쟁 끝에 뻗어있었다.

그 때 그 애들의 물건을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

역시 초등학생이어서 작았지만... 귀엽다랄까...?

그런 기분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물건이었다.



그래서 그 녀석들이 서둘러

바닥과 그 곳을 닦으면서 뒤처리(?)를 하려는 찰나

벌컥하고 문을 열고 나갔다.


미처 다 닦지 못한 그 녀석들의 물건과 바닥 때문에

그 녀석들이 당황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듯이 그 애들 앞에 앉아서는

"야 니들 뭐해...? " 하고서는...

미처 담지 못한 그 애들의 축 늘어진 물건을 보고서는

"어머... 이거... 내 놓고 뭐하고 있었어...? "라고 물었다.


그 애들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애들이 바닥에 뿌려놓은 물 앞에 가서는

"야... 이거 뭐 흘려 놓은 거야...? "하고는

손으로 쓰윽 닦아서는 입에 넣었다.

처음 맛 본 남자들의 물이었다.

맛은 없고... 좀 텁텁하다란 기분이 느껴졌다.

"이거 무슨 물인데 이렇게 미지근해...? 뭐야...? "


그 애들이 그런 나를 보더니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다시 물건들이 커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애들을 일으켜 세우고

그 곳에 얼굴을 가깝게 대고는...

"이게 왜 이렇게 커졌어...? 야 신기하다..."

하면서 거기를 손으로 한번씩 꽉 쥐어주었다.


그 애들은 '오...'하는 이상한 신음소리를 냈고...

그런 소리를 내는 그 애들을 보며 나 역시 즐기고 있었다.


남자의 그 곳을 만져보는 것 역시 처음이었다.

애들이 어려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참 단단하고 따뜻해서 좋았다.



"너희들 솔직히 말해..."하고 내가 입을 열었다.

그 애들은 욕이라도 듣게 되는 건 아닌가 하고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

"너희들... 아까 누나 생각하면서 이상한 짓 한거지? 그렇지? "라고 묻자

그 애들은 아무 대답도 못하고 얼굴만 빨개졌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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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2.2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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