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그곳에 도착한다면 ... - 1

쌍봉낙타 1 1005 0

19 소라 

그곳에 도착한다면 ... - 1

안녕하세요.....


처음 소설-_-이란 걸 써보는 초보입니다.


선배님들 앞으로 귀엽게 봐주시고..


개인적으로 소라의 가이드 홈페이지는 크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에.. 그리고 -_-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작가분은...


아하루전의 아하루님 . 모자들의 교향곡의 시간바퀴님을 존경합니다.


제 소설도 환타지인데... 아마 1장은 환타지가 아니라 현실일겁니다. 거의..


대략 1장은 15 편 정도로 잡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__)



================================================== ========================

그곳에 도착한다면 ... - 1 < 첫만남 >

=================================================== =======================


바람이 쌀쌀하다....

지금은 12월.......

이제 몇 일만 있으면 지겨운 방학이 끝난다.

게다가 ... 모든 연인들이 현재 기다리고 있는 크리스마스가 오겠지..

아쉽게도 크리스마스 때.. 난 만날 여자가 없다.

게다가 만날 친구조차 없다.

다른 친구들은 못생기던 예쁘던 한명의 여자친구는 모두 가지고 있다.


" 후우........ "


[ 저벅......... 저벅....... 저벅..... ]


토도사 무료 토토 카지노 스포츠 정보

쌀쌀한 바람이 양 볼을 스쳐가자 소름이 돋는다...

이번 크리스마스때는 또 집에서 해주는 영화나 보고 있어야 겠다.

물론..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기 싫어 사귀지 않는다고는 말할수가 없다.

지금 내 나이 17살 .

이제 막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난 내가 봐도 남자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비록 키는 170으로 작은 편은 아니지만.....

뚱뚱한 편도 아니지만......

별로 여자들이 끌릴 외모가 아닐뿐더러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이유에선

내 성격도 단단히 한 몫한다.


" 여어.... 규민아 "


내 이름은 정규민 .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17살의 학생.

못생기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잘생긴 얼굴은 더더욱 아닌..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난 서서히 얼굴만을 뒤로 돌려 바라보았다.


" 짜식 . 되게 늦게 돌아보네.. "


" .... 도연이냐..? .. "


" 그래.. 너 오늘부터 우리 학원 다니기로 했지? "


" 지금 학원에 가는 길이잖냐...... "


" 그렇군 . 자 그럼 가자구..... "


난 도연이와 나란히 거리를 걸었다.

서도연..

이 친구는 초등학교때부터 나와 친하게 지낸 사이다...

도연이의 어머니와 나의 어머니는 같은 대학 동창 출신이다.

때문에 어릴때부터 우리 사이는 각별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 부랄 친구 ' 인셈이다.

어제 학교에서 도연이가 자기 학원을 다니자고 제의했었다.


[ 서일 컴퓨터 학원 - 4F ]


고개를 들자 컴퓨터 학원의 간판이 눈에 띄었다.

내가 다닐 학원은 컴퓨터 학원이다.

난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

글쎄..... 대략 평균은 70 정도 나오는데....

많이 못한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점수로는 요즘 전문대도 갈 수 없다.

집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도 공부로서 내가 대학을 간다는것은 바라지도 않고 있다.

그래서 난 컴퓨터 학원에서 디자인이나 정보처리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면서

작은 전문대라도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말 그대로 난 대학을 위해 학원 갈 다짐을 했던 것이였다.

하지만 오히려 내게 가자고 제의를 한 도연이는 사정이 달랐다.


" 규민아 . 뭐하냐 . 안 올라오고 .... "


먼저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던 도연이나 느릿느릿한 날 보고

재촉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도연이는 나보다 다리가 훨씬 길다.

뭐 전체적으로 말하면 나보다 키가 크다.

생긴것도 요즘 TV 에 나오는 연예인들 못지 않게 멋지다....

때문에 주위에서 여자애들이 줄줄이 따르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였다.

언제부턴가 난 도연이와 다니는 것을 꺼려했다.

심하게 평범한 나와 도연이가 다니면 너무도 비교가 때문이였다.

언제나 도연이와 걸으면

난 무시당하는 것이였고 누군가가 쳐다보면 마음속으로 날 비웃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내 가슴을 찔러왔다.

그렇다.

난 이 정도로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내가 도연이처럼 겉능력이 따라준다 해도 .. 여자친구?

웃기는 소리였다.

도연이는 게다가 집안도 부자였다.

아버지는 치과 의사였고 어머니는 학원 원장이였다.

돈 많고 잘생긴 도연이는 어디서도 인기가 많았고 어렸을땐 별 차이 없던

나와 도연이는 가면 갈수록 나는 겉모습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도연이는 공부도 잘해 단순히 그 아이는 컴퓨터학원을 취미로 다닌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었다.


[ 덜컹~ ]


엘레베이터는 고장이라 계단으로 올라왔다.

비교적 큰 건물이 아니라 4 층이라 해도 금방 올라갈 수 있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도연이냐? 일찍 왔구나 "


도연이가 먼저 들어가면서 인사하는게 들린다.

나도 도연이의 뒤를 따라 학원 문을 열고 들어갔다.

도연이와 이야기하고 있는 선생님 한 분이 보였다.


" 친구 데리고 왔어요 . 저랑 친한 친구인데 컴퓨터 자격증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요.. "


그 선생님의 눈길이 내게 향했다.

그냥 서있기 뭐해 난 꾸벅 하며 인사를 했다.


" 안녕하세요..... "


" .....음.. 그래 . 잘왔다. 자격증에 관심이 있다고?

그래 .. 요즘 컴퓨터 자격증 없이는 웬만한 회사에 취직도 힘들지..

잘 왔구나.. 그래 우선 앉아라. "


능숙하게 말을 굴리며 선생님은 내게 앉을 의자를 권하곤

자신도 책상에 앉았다.

도연이는 한번 시익 웃어주고 내 어깨를 두드리고 자신의 교실로 들어가버렸다.

내 시선은 선생님에게 돌아갔고 . 난 의자에 앉았다.

곧바로 선생님이 물어왔다.


" 그래.. 이름이 뭐지? "


" 정규민입니다. "


" 학교는 어디 다니니? "


" 세열 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


" 그래. 도연이와 같은 나이구나.. 졸업반이겠구나.. "


" 예..... "


" 그래..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조금의 진로도 생각해보았겠구나..

앞으로의 진로는 컴퓨터쪽으로 정한거니? "


" 에..... 아직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우선적으로 제 개인적인 사정은 컴퓨터쪽으로.. 하는게 바람직 할것 같아서요.. "


" 음...... 그래? .. 부모님께서는 학원에 다니기로 한것에

만족하시니? "


" 글세요...... 만족이라고 할 순 없고..

내키진 않지만 허락해주는 정도였어요... "


난 소심한 성격이였지만 이렇게 말이 잘 나오기는 처음이였다.

처음 만나는 상대와 말이다....

이 선생님은 생김새도 매우 푸근했고..

말투도 말을 잘 할수 있게 유도해주는 스타일이였다.

첫인상 부터 그 선생님은 내 마음에 들었다.


" 그래.. 어쨌든 잘 왔으니 많은 것을 배워가기를 바란다.

도연이는 현재 웹디자인 쪽을 공부하고 있다...

그래.. 타자는 어느 정도...? "


" 아.. 집에서 조금 연습을 해서 400 타 정도는 나옵니다... "


" 그래? 독수리가 아니라니 다행이구나...

그래.. 그럼 윈도우 부터 나갈까? "


" 음..... 우선.. 자격증을.. "


윈도우 같은 기본적인 운영체제는 나도 알고 있다고..


" 그러니? 그럼.. 바로 워드 프로세서 자격증 반으로 가는게 좋겠구나.. "


" 오늘부터.. 가능할까요? "


" 그래.. 그러고보니 사실 워드 반이 개강한지 얼마 되지 않았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금세 따라잡을꺼다..

학원비는 가져왔니? "


난 대답대신 주머니에서 하얀 봉투를 꺼내 책상으로 내밀었다.


" 내 이름은 정인철 . 이 학원 컴퓨터 선생님중 한 명이다.

우선.. 이 학원에 온걸 환영한다.....

네가 들어갈 반은 1B 반이다.. 그리고.. "


정 선생님은 선반에서 교제 몇권을 꺼내 내게 내밀었다.


" 문제집이다... 열심히 해라.. "


" 고맙습니다. "


난 처음때와 같이 고개를 꾸벅하고 1B 반으로 갔다.

아직 구조도 모르고 주변의 아이들도 하나도 알지 못해 너무 어색했다.

게다가 내 성격이 심각한지라 보통의 어색함과는 차원이 달랐다..


[ 끼이이이익.... ]


조금 열려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자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내게 집중되었다.

정말 싫다..... 으.......


[ 저벅.......저벅......저벅..... ]


난 얼른 걸어가 그냥 보이는 빈자리에 앉았다.

너무도 쪽팔렸다.

자리에 앉고 아주 잠깐 주위를 둘러보니

몇몇의 아이는 아직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정말 싫다......

그때..... 내 등뒤에서 여자애 목소리가 들려왔다.


" .. 아.. 거긴.. "


" ....? "


심장이 쿵쾅거렸다.

뒤를 돌아보자..

예쁜 여자 아이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

보통 여자 아이들을 많이 보아왓지만 이 아이는 특별히 날 끌리게 했다...

난 잠시 당황해서 말을 못하고 있었고....

쥔 주먹에서 땀이 나고 있었다.

알수는 없지만 내 얼굴은 지금 무지 붉겠지..


" 거긴........ 내자리거든? "


" 아..... "


다시 고개를 돌려 내가 앉은 책상을 보니 작은 검은 가방이 보였다.

그 여자 아이의 가방인 모양이다.

제길.. 너무도 쪽팔렸다.....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기분..


" 아.... 미안해..... "


책상에 내려놓았던 내 가방을 집고

난 다른 자리로 갔다.

그 여자 아이는 지나가는 날 돌아보지도 않은채 내가 앉았던 자리에

가서 앉았다.

난 관심에 전혀 없는 듯 했다.

쪽팔린건 변함없었지만 마음 한구석에 조금은 아쉬운 마음에 들었다.

그날..

처음으로 워드 수업을 들었지만 모든 내 정신은 그 여자아이에게 집중되어

있었고 수업은 제대로 들려올리가 없었다.


토도사 무료 토토 카지노 스포츠 정보

 

1 Comments
토도사 2022.12.19 19:06  
꽁머니 공짜쿠폰 정보안내 펀앤스포에서 알려드려요 https://www.spofun.kr
주간 인기순위
포토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