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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이 내리던 날 13 <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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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라 

꽃눈이 내리던 날 13 <근친>

재밌게 보시고 평가 부탁드립니다.. 평가가 넘 저조해요..ㅠㅠ^^ 할 말 있으신 분들은 멜 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엄마는 내 팬티 안에 있던 손을 살며시 빼며 날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 짧은 순간이 정말이지 길게 느껴졌다..

" 그게 정말이야? 너 거짓말 하는거 아니지?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말 처음 들어봐.. 영규가 정말 엄마하고 그런단 말이야? 엄마는 지금도 믿기가 힘들어..."

엄마는 이렇게 말했지만 거의 내 말을 믿고 있었다.. 그만큼 엄마는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새장 밖의 세상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게 없었다..


" 다 사실이야.. 내가 뭐하러 없는 말을 하겠어.. 그것도 제일 친한 친구 얘기까지 하면서.. 엄마가 너무 모르고 살았던 것 뿐이야.. 엄마는 하루종일 집에서 청소하고 우리 밥 해주고 드라마 같은 것만 보고 사니까 믿기 힘들고 충격적인 것 뿐이지.."

난 엄마의 눈을 바라보면서 단호하게 말했다.. 내 말엔 한치에 거짓도 없다는 듯이


" 태현아.. 그럼 너 아까 한 말 정말 진심이야? 엄마를 널 낳아준 부모로써 존경하고 사랑하기도 하지만 여자로써 평생 아끼고 사랑하고 싶다는 말 말이야.. 정말 진심인지 알고 싶어"

하면서 엄마는 날 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난 그런 엄마를 내 품에 꼭 끌어안고 엄마의 긴 머리를 쓸어 올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 엄마 그건 정말 내 진심이야.. 난 엄마를 정말 사랑하고 존경해..그리고 여자로써의 엄마도 사랑하고.. 평생 엄마를 아껴주고 사랑하고 싶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달라지는 건 없어.. 우리만 그대로라면.. 이젠 아버지 대신 내가 엄마 많이 아끼고 사랑해줄게.. 더 이상 아버지 때문에 맘 고생 하지마.. 내가 커서 다 갚아줄게.. 그러니까 이제 내 여자가 되어줘..

난 엄마를 어머니로,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그리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내 여자로 느끼며 살고 싶어.."


정말 내 진심이었다.. 한 평생을 아버지 밑에서 고생만 하시면서 살았던 너무나도 아름다운 내 어머니를... 언제나 날 이해해주시고 내 입장에서 날 바라보려고 했던 <이혜정> 이란 여자를 난 정말 사랑했다..

" 고마워..태현아.. 엄만 우리 태현이 정말 사랑해.. 이렇게 의젓하게 자라준 것도 고마운데 엄마 생각까지 그렇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그래, 이제 태현이 말대로 엄마는 태현이 여자가 될게.. 우리 태현이가 나중에 더 커서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기 전까지는 태현이 여자가 되어줄게.. 엄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그리고 행복하고.."

하면서 내 품에 안겨서 눈물을 흘리신다.. 난 내 품에서 눈물을 보이시는 엄마를 말없이 안아주었다.. 정말 행복했다.. 엄마 눈에 다신 눈물이 흐리게 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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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그만 좀 울어.. 왜 자꾸 울어.. 엄마 우니까 나까지 슬퍼지잖아.. 오늘처럼 좋은 날 울면 안되지.. 엄마 우리 간단하게 축배하자.. 저번에 추석에 아버지 제자가 선물로 준 양주 한 잔 하자!!! 내일 내가 새로 하나 사다 놓을게.. 이제 5 일 있으면 수능이니까 오늘만 술 마시고 내일부터는 죽어라고 공부할게.. 설마 전문대 정도는 가겠지..."

하면서 난 엄마를 달랬다.. 엄마는 내 말을 듣고 눈물을 닦으며 날 쳐다보면서 말했다..

" 알았어.. 엄마가 술하고 과일 좀 가져올게.. 잠깐 앉아서 TV 보고 있어.."

하시며 일어나서 주방으로 가서 과일과 술을 준비하는 엄마를 보며 난 옅은 미소를 보였다..


어느새 술과 과일을 준비한 엄마가 내 옆으로 와서 앉았다..

" 조금만 마셔.. 내일 공부하는데 힘들어.. 양주는 독하다면서..."

" 걱정마.. 어차피 마시는거 한 병은 다 마셔야지.. 엄마도 한 잔해.. 엄마하고 나하고 나눠 마시면 딱 적당할 거 같은데."

이렇게 또 술을 마셨다.. 엄마는 양주 세 잔을 먹고 벌써 취기가 도는 것 같았다.. 눈도 약간 풀린 상태였고 자세도 약간 흐트러졌다.. 흐트러진 자세 때문에 엄마의 치마가 허벅지 위까지 올라와 있었다..그걸 보고나니 어느새 작아져 있던 내 물건에 다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또 내 옆에는 아까 엄마가 벗어 놓은 팬티가 있었다.. 정말 순식간에 내 물건은 완전히 발기가 되어버렸다..


난 엄마의 다리에 손을 올려놓고 엄마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엄마는 그런 내 손길을 느꼈는지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이 없었다.. 난 그런 엄마에게 말했다..

" 엄마, 내가 이렇게 만지니까 싫어? 아까 약속했잖아.. 내 여자가 된다고.. 난 엄마 몸 구석구석 다 만지고 사랑해주고 싶은데..."

" 아니야..태현아!! 엄마 싫지 않아.. 엄만 이제부터 태현이 여자야.." 여전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엄마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 엄마, 아까 했던 것처럼 내꺼 만져줘.. 빨리 나 지금 흥분했단 말야.."

난 엄마의 손을 잡아서 내 팬티 안으로 넣으려다가 참았다.. 엄마가 스스로 내 자지를 만져주길 바랬기 때문이다..

엄마는 말없이 내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서 내 자지를 살며시 쥐었다.. 난 엄마가 만지기 더 편하게 입고 있던 츄리닝과 팬티를 벗었다.. 엄마는 내 발기된 자지를 보더니 고개를 약간 돌렸다..

" 엄마 왜 고개를 돌려??.. 똑바로 봐.. 뭐 못 볼 거라도 보는 것처럼 그래.. 엄마가 자꾸 그러면 내가 무안해지잖아.."

엄마는 내 말을 듣고 술을 한 잔 더 들이키더니 비음 섞인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 미안해..태현아.. 그런게 아니라 엄마 떨려서 그래..이제 안 그럴게.."

" 알았어.. 엄마 좀 잘 좀 만져 줘봐.. 나 요즘 한 번도 딸딸이 안해서 너무 흥분된단 말야.. 엄마가 내 자지 만져주니까 정말 미칠거 같아.. 너무 좋아"

엄마는 내 말을 듣고 내 자지를 손으로 감싸고 위아래로 서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흔들기 시작했다.. 난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엄마의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엄마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왕건 할 시간 다 돼서 밥 먹고 왕건 보구 나서 나머지도 올릴 수 있음 올릴게요..^^


 


꽃눈이 내리던 날 14 <근친>


" 인생이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행복이란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행복을 찾아 방황하는 인생은 고달픈 것인가 봅니다.. 여러분들의 오늘 하루도 끝없는 욕망의 포로가 되어 불평 속에 저물어가는 것은 아닌가요?"

죄송합니다^^ 헛소리를 주절거려서.. 그냥 생각나길래 한번 써 본거에요.. 제 글도 벌써 14 부까지 가네요.. 너무 힘이 드네요... 괜히 시작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글솜씨가 형편없어서 더 힘이 드네요... 첨부터 야설을 너무 만만하게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또 올리니까 재미있게 봐 주세요.. 메일도 좀 주시구요...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진 행복 조금씩만 나누어 드릴게요..^^



내 손은 엄마의 티셔츠 안에서 쉴새없이 움직이며 엄마의 탐스러운 유방을 만지고 있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느낀 강렬한 흥분에 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정신을 차리기가 싫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난 주위 사람들을 크게 의식하고 살지 않았던 것 같다.. 각자 다른 삶의 무게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 눈에 내가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까?

처음부터 그런 생각따윈 나에겐 없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날 위해 존재하는 엑스트라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으니까..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 날 위해 존재하는 엑스트라일 뿐이다.. 이 역시 모순임을 난 잘 알고 있다.. 나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

그들에게 비추어 질 내 모습을 난 항상 의식하면서 살았기에.. 지금 난 몹시 두렵다.. 내 마음속에 욕망이 두려웠다.. 나에게 있어 정말 소중한 사람이 내 욕망 때문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수도 있기에..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결국 엄마와 난 평생 가슴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묻고 살아야 할 지도 모른다.. 머리 속이 혼란스러웠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엄마는 쉴새없이 내 물건을 흔들고 있었다.. 난 다시 한번 거스를 수 없는 욕망에 몸을 맡기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욕망은 내가 거스르기에는 너무 크고 강렬한 유혹이었던 것이다..


" 으~~~~ 엄마 좋아.. 조금만 더 해줘.. 좀 만 더하면 쌀 거 같아.."

이런 내 말에 엄마의 손동작은 더 빨라졌다. 엄마의 티셔츠 안에 있던 내 손의 움직임도 더 격렬해졌다.. 난 티셔츠에서 손을 빼고 엄마의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 올렸다.. 브래지어 때문에 만지기가 좀 불편했기 때문에...그렇게 엄마의 탐스러운 유방을 주무르다 결국 사정을 해버렸다..


내 자지에서 나온 정액이 미쳐 피하지 못했던 엄마의 얼굴을 더렵혔다.. 내 정액이 묻어 있는 엄마의 얼굴을 보니 갑자기 알 수 없는 씁쓸함이 몰려왔다.. 내가 원한 것이 이런 것이었나?

난 휴지로 얼굴을 닦고 있는 엄마를 보면서 말했다..

" 엄마, 미안해.. 이런 것까지 해달라고 해서.. 정말 미안해..한번 흥분하면 나도 날 통제할 수가 없어.."

" 괜찮아..태현아.. 엄만 괜찮아.. 이제 그만 씻고 자자.. 내일부터는 공부 열심히 해야지.. "

엄마는 내가 느낄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려고 했다.. 엄마는 나보고 먼저 샤워하라고 하면서 테이블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난 먼저 샤워를 마치고 나와 엄마에게 말했다..

" 엄마, 나 먼저 잘게.. 내일 8 시에 깨워줘.. 엄마도 빨리 씻고 자.."


말을 마치고 나는 방으로 들어와 자리에 누웠다.. 오늘밤은 쉽게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았다.. 정말이지, 나 자신이 너무 무서웠다..

한참을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잠이 들기 전에 내가 내린 결론은....

'내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길을 잡자.... 그 길의 끝에 무엇이 있더라고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길을 가자... 내가 방향을 잡은 길에 후회 따위는 하지 말자.' 였다..


꿈을 꿨다.. 엄마와 단 둘이 꽃눈이 내리는 길을 걷는 꿈을........

우린 두 손을 꼭 잡고 둘이 함께 아름답게 내리고 있는 꽃눈을 맞았다...

자신의 마지막 남은 정열을 불태우고 이제 그 힘을 다해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삶은 과연 그런 것일까?

내 삶에 끝이 힘없이 떨어지는 저 낙엽과 같더라도, 내 삶에 후회는 하지 않으니라... 내 모든 것을 불태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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