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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되기까지 (4) -상현의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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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상현은 같은 중학교에 입학을 했다. 이들 둘은 초등학교 5,6학년을 지내면서 여자들의 몸에 관심이 많아서 여자들과의 관계를 가져 보려고 세밀한 계획까지 짜 보았으나 번번이 실패를 했다.
선미에게 인형을 사 주면서 섹스를 요구해 보기로 합의도 봤었으나 차마 선미에게 말을 꺼낼 수가 없어서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용돈을 털어 선미에게 인형만 사 주는 꼴이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방에 찾아가서 성교육을 받고 싶다면서 이상한 것만 자꾸 물어 봐서 담임 선생님의 얼굴만 빨갛게 해 놓는 못된 녀석들이었다.
이들 두 녀석이 초등학교 졸업을 하면서 내기를 했다. 누가 빨리 커서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의 담임 선생님을 먼저 따먹는지 내기를 하기도 했다.

철수와 상현이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이미 두 녀석의 자지 주위에는 털이 거뭇거뭇하게 자라 있었다.
상현이 철수에게 자위행위를 배워서 날이면 날마다 철수의 누나와 중학생이 된 선미의 몸을 번갈아 가면서 상상으로 탐닉하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철수의 누나는 대학생이었고 상현의 누나는 고등학생이었다.
하루는 상현이 철수의 집에 갔었다. 철수는 없고 철수의 누나만 집에 있었다.
"철수는 한 두 시간쯤 있어야 오는데 어떡할래? 들어 와서 기다릴래?"
"그래도 되겠어요?"
"어머...얘는...... 네가 뭐 이 집에 첨 오기라도 했니?"
상현의 철수 누나의 말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철수의 방에 들어갔다. 철수의 누나는 서울 시내의 대학에 다니는데 집에서 통학을 하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상현은 철수의 누나를 자주 봤지만 대학생이 되어서 화장을 하고 다니는 철수의 누나를 보고 여자가 성숙하면 저렇게 변하는 구나 하고 상현은 생각했다.
"상현아! 과일 줄까?"
철수의 방문을 열지도 않고 안방에서 철수의 누나가 상현을 보고 외친 소리였다.
"아뇨..... 되었어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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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은 나른한 오후의 노곤함을 느끼고 그냥 철수의 방에 누워서 천장을 응시하며 철수가 읍내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방에서는 누나가 무엇을 덜거덕거리며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상현은 닫혀진 문을 사이에 두고 철수의 누나와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
언제나 상현이 자위행위를 할 때 철수의 누나는 허연 엉덩이를 상현에게 보여 주곤 했다. 그런 누나와 단둘이 집에 있는 다는 것이 무척 가슴 뛰었다.
상현이 살짝 찢어진 창호지 문틈 사이로 안방을 훔쳐보았다. 철수의 누나가 방을 닦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고 있는 철수 누나의 엉덩이가 일렁이고 있었다.
상현이 눈을 크게 떴다. 철수의 누나는 속치마가 있는 얇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만지면 살결이 그대로 느껴질 것 같았다.
상현이 옆의 벽에 머리를 기대고 편안한 자세로 찢어진 방 문틈을 찾았다. 다행히 있었다. 충분히 누나의 동작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이미 발기되어 있는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청바지 자크 사이로 나온 자지가 너무 불편해 하는 것 같아서 상현은 조심스럽게 허리띠를 풀고 바지도 내렸다. 실로 오기 힘든 기회였다. 항상 철수 누나의 벗은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행위를 했던 상현에게 그런 기회는 하늘이 주신 기회와도 같았다.
상현이 자신의 자지를 흔들자 숨소리가 거칠어 졌다. 안방에서 철수 누나가 들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숨을 가느다랗게 떨면서 조절했다.
철수의 누나가 드디어 상현에게 정면으로 보이게 엉덩이를 보여 주었다. 상현의 손놀림도 빨라졌다.
"헉.....누....나.... ......아하....."
상현이 조심스레 누나를 외치며 오른 손 동작을 빨리 했다. 금방 쌀 수 있었지만 상현은 그 기분을 더 느끼고 싶어서 절정이 오려는 순간에 동작을 멈추고 숨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다시 손동작을 했다.
철수의 누나가 이번엔 엎드려서 방을 닦으며 상현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상현은 터질 것 같은 마음처럼 누나의 허연 유방이 흔들리며 춤을 추는 것이 상현의 눈에 들어 왔다.
철수 누나의 젖꼭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이내 아쉬웠지만 상현은 반쯤 보이는 철수 누나의 유방이 더 좋았다. 그 뒤를 멋대로 상상할 수 있었으니까......
상현이 철수 누나의 유방을 보다가 더 참지 못하고 좆물을 쏟았다. 그때 너무 큰 숨소리를 내지 않았는지 상현은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휴지를 준비하지 못하고 그냥 철수의 방 방바닥에 뿌연 좆물을 쏟아 버렸다. 많이도 나왔다. 그리고 철수가 마지막 한방을 까지 쥐어 짜 내고 있을 때였다.
"어머..... 미안해...... 난 .......네가 있다는 것을 깜빡하고......청소를 하려고........."
"...........아......?㈂?...."
상현이 자위 행위를 하고 난 다음의 상황이었다. 방바닥에 정액을 흘려 놓고 역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상현은 그 줄어들지 않은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흔들고 있던 때였다.
"어떡하지?.........미?훌漫?......"
".........."
상현은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이미 철수의 누나도 상현이 철수의 누나를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 같았다.
"미안해 누나......... 나도 모르게 ........그만......."
상현이 바지를 올리며 철수의 누나에게 사죄를 했다. 그리고 상현은 방바닥에 뿌려진 정액을 닦아 내려 휴지를 찾으려 허둥대고 있었다.
"괜찮아..... 상현아...사춘기잖니..."
철수의 누나가 상현을 세우고 다정스럽게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방을 닦던 걸레로 상현이 뿌려 놓은 정액을 훔치며 닦아냈다. 그 비릿한 냄새를 철수 누나가 맡고 있다는 자체로 상현은 죽고만 싶었다. 너무 많이 사정을 했는지 철수 누나는 방 걸레를 다시 빨아와서 한번 더 닦아 냈다.
"누나.......정말.......? 潔?...해.......흑흑....??
상현이 그만 작게 울음을 터뜨렸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철수 누나에게 상현이 보여준 추태는 상현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상현아...... 이리 와 봐......"
철수 누나가 상현의 손목을 끌었다. 안방을 지나 누나의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누나의 예쁜 침대에 상현을 걸터앉게 했다.
상현이 걸터앉아 있는 그 앞에 철수 누나가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흐느끼는 상현을 올려다보면서 말했다.
"상현아! .... 누나는 다 이해해..... 우리 철수도 요즘 성문제로 방황하는 것 같더구나......."
".........흑흑"
상현은 울먹일 뿐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상현아! 누나를 앞으로 안 볼 거야? 아니지?"
방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철수의 누나는 상현이 보기에 너무 예뻐 보이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철수 누나가 상현의 허벅지에 손을 얹어 놓자 상현은 자신도 모르게 철수 누나의 얼굴 양 볼을 잡게 되었다.
"누나......... 미안해...."
"네가 왜 미안해? .....그 때는 다 그런 거란다.......상현아!....."
철수의 누나가 먼저 엉덩이를 들면서 몸을 반쯤 세웠다. 자연스럽게 상현의 얼굴과 철수 누나의 얼굴이 가까이 붙었다. 철수 누나가 손으로 상현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상현아! 바보처럼 자꾸 울지 마....."
"........."
철수 누나의 입술이 상현의 입술로 덮쳐 왔다. 상현이 첫 키스를 하는 순간이었다. 상현과 철수 누나 이들 두 명은 자연스럽게 눈을 감았다.
철수 누나의 혀가 먼저 상현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쭈.....웁......쪽........? ?......쪽........상현아!... ......아!..."
"누.....나........정말....... ....미안..........해.......... 쪽"
상현은 처음 당해보는 키스에 자연스럽게 응대를 해 나갔다. 뱀처럼 휘감아 들어오는 누나의 혀는 너무 부드럽고 달콤했다. 누나를 너무 너무 사랑할 것 같았고 누나 없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없을 것 같았다. 상현은 철수 누나의 부드러운 머리 결을 쓰다듬고 작은 두 개 골도 잡아 보았다. 작은 얼굴에 볼 살이 매끄러웠다.
철수 누나가 먼저 상현의 입에서 입을 떼고 상현의 목 줄기로 입술을 옮겼다. 상현은 야릇한 쾌감에 탄성을 질렀다.
"아.......학..........누....... .나"
상현이 귀속으로 불어 들어오는 누나의 뜨거운 입김을 참지 못하고 간지러움에 목을 눕혀 느낌을 전했다.
상현은 누나가 진한 키스 정도로 마칠 줄 알았었다. 그러나 그것은 상현의 착각이었다.
"상현아! 누나 이상하게 보지 마?......."
".........네.........."
누나가 상현의 웃옷을 벗겼다. 런닝까지 두 개의 옷을 한꺼번에 벗겼다. 햇빛에 그을린 검붉은 상현의 몸이 드러났다. 누나는 상현의 작은 유두를 혀끝으로 간지럽게 했다. 가끔 만족스런 미소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누나가 너무 예뻐서 상현은 계속 누나의 머리 결을 쓰다듬었다.
이윽고 누나가 상현의 바지 허리띠를 풀기 시작했다.
"아.......헉...........누....... ....나............거.....긴...... .."
상현의 목소리를 들은 누나는 개의치 않았다. 상현의 청바지를 어렵게 벗겨 내렸다.
"상현아!........ 나도...........남자들과........... ..하고 싶은 대로...... 해 본적 없어.........."
"누나........."
상현은 다시 누나의 얼굴을 잡아 올려 입술을 빨았다. 누나의 솔직함에 상현은 이미 누나의 것이 되어 가고 있었다.
상현의 팬티를 툭 튀어나오게 하고 있는 것이 상현의 팬티 안에 숨어 있었다. 상현이 세워진 자지를 위로 가지런히 세우고 싶었지만 누나가 상현의 두 손을 꼭 쥐고 있어서 상현은 꼼짝달싹 하지 못하고 그냥 몸을 누나에게 맡겨 두고 있었다.
누나는 상현의 팬티 위 그대로 상현의 튀어나온 자지를 입 속으로 넣었다. 누나의 침으로 팬티가 젖어 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가끔 누나가 상현의 자지를 살짝 이빨로 깨물어 줄 때 상현은 또 소리를 내야만 했다.
"아.....학......누나.........헉.... .......억...........으"
누나는 그런 상현을 가만 두지 않았다. 상현의 팬티를 마저 내려 버리고 끄덕이는 상현의 자지를 입 속에 넣었다.
"아!.......누나.......그러면........ 안...돼는.......데.........헉"
누나의 입 속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금방이라도 상현은 정액이 누나의 입 속으로 쏟아 질 것 같아서 누나의 머리를 잡고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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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그러지 마.........나올 것 ........같애.........."
누나는 상현의 말을 듣지 않았다. 계속 한 손으로는 상현을 불알을 만져 주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상현의 자지를 잘 조준하여 입 속으로 밀어 넣으며 쓰다듬고 있었다.
상현은 누나의 몸을 끌어당길 수밖에 없었다. 잘못하면 누나의 입 속에 그 더러운 것을 쏟아 버릴 것 같아서였다. 상현이 누나의 몸을 일으키는데 나약한 여자의 몸으로 버틸 수는 없었다. 누나의 입술가로 흘러내리는 타액이 상현의 눈에 보여졌다. 상현은 누나의 잘록한 허리를 꽉 안나 버렸다. 그리고 얼굴을 유방에 묻어 버렸다. 뭉클한 누나의 가슴이 상현의 얼굴에 느껴졌다.
"아....아.....앗........헉"
상현이 누나의 섹시한 허리를 끊어져라 하고 꽉 쥐고 몸을 떨고 말았다. 뜨거운 분비물이 막 쏟아지는 것을 상현이 느꼈다.
"누나.......난.........이제.......... 누나 없이 ...........못 살아.........요..........학"
"상현아!...."
누나도 상현의 머리를 쓸어 주었다. 그렇게 둘은 껴안은 채 몇 분을 그냥 지나가게 했다.
상현이 누나의 몸을 놓아주다가 또 민망해야만 했다. 상현이 누나의 예쁜 치마에 정액을 왕창 발라 놓았던 것이다.
"괜찮아...... 상현아.........빨면 되지 뭐........."
누나가 더럽혀 진 치마를 벗었다. 이미 상현의 자지를 물고 있었던 누나에게 수치스러움은 없었다. 상현은 누나의 팬티를 보고 처음엔 고개를 돌렸으나 이미 누나가 자기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상현은 누나의 팬티에 시선을 고정했다.
"누나........거기........너무 예뻐요....."
"얘는.....별말을.......다 하네...."
상현은 벌써 두 번째 사정을 했지만 누나의 팬티를 보자 다시 꿈틀거리는 욕정을 느꼈다.
침대에 비스듬하게 누우면서 누나를 잡아끌었다.
"누나.......걱정 말아요.........제가 다 책임질께요....."
"책임?....무슨 책임?"
상현은 누나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 버렸다. 상현에게는 여자와 관계를 하고 나면 그런 말을 해 주어야만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어디서들은 얘기를 지껄였던 것이다.
상현이 누나의 팬티를 몇 번 쓰다듬지 못하고 누나의 팬티를 벗겨 버렸다. 그리고 더럽게 생각했던 여자들의 보지였지만 상현에게 누나는 너무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누나의 보지에 입을 댔다.
"아....헉.......상현아..........어.... ....억"
누나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몸을 비틀자 상현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 잘 하는 것이라 자만하며 누나의 보지를 구석구석 알뜰히 성의 있게 빨아댔다.
"아......상현아..........아.......어... .......우........미치게.......어.......??
상현은 누나의 보지 털을 코로 비벼댔다. 그러자 누나의 반응은 좋았다. 상현은 누나가 실증을 느낄 때까지 모든 행동을 오래 했다.
상현은 급해서 누나의 웃옷을 벗기지 못했다. 그냥 가슴이 훤히 들어 날 정도로 브래지어와 함께 웃옷을 겨드랑이 아래로 올려놓았다.
누나의 유방은 탄력 있고 부드러웠지만 유두는 작았다. 그 작은 유두를 상현이 가지고 놀자 누나가 미친 듯이 몸을 비꼬았다.
"우...........헉..........상현.........아 ...........제발............아 제발.........."
상현은 그 누나의 제발 이란 소리를 한참 생각했다. 그만 하라는 얘기인가? 아니면 더 하라는 얘기인가? 멈추지 말라는 얘기인가? 상현이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 누나가 상현의 자지를 꽉 잡았다. '그렇군.....그거야.."
상현은 누나가 제발 이라고 말 한 것을 상현의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으로 넣어 달라는 얘기로 그냥 단정지어 버렸다.
"쑤욱.......아....학.........억"
상현은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상현의 자지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보지 속의 맛이었다. 미치고 싶을 정도였다. '이래서 엄마와 아버지가 그렇게 싸우고 이 짓을 하는 가 보군'
철수 누나의 보지 속이 입 속보다 더 뜨겁다고 느꼈다. 그리고 입 속보다 더 조여주는 느낌에 더 밀어 넣지 못하는 자신의 자지가 원망스러웠다. 차라리 더 컸더라면 많이 더 많이 쾌락을 느꼈을 텐데.......
누나가 상현의 목에 매달려 애원을 했다.
"아.......상현아...........아 상현아.........미치겠어............제발... .......학 제발......"
누나가 또 제발 이란 소리를 했다.
상현의 누나의 요구가 허리운동을 빨리 해 달라는 것으로 또 스스로 단정지어 버리고 허리운동을 요란히 했다.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누나의 신음 소리와 함께 방안에 울려퍼졌다.
"아...학.....누나.......사랑해..........누??........헉헉헉.......아........으"
"나도.......상현아........오우........미치겠 어........학"
철수의 누나가 울 것처럼 미친 듯이 상현의 몸에 매달려 흔들리고 있었다.
상현은 누나의 웃옷이 다시 내려와 유방을 가린 것을 보고 누나의 옷을 다시 올렸다. 그리고 누나의 유방을 두 손으로 움켜 쥔 채 다시 허리운동을 했다. 두 번이나 이미 사정을 했던 상현은 세 번째 생각보다 길게 할 수 있었다.
어느새 두 사람의 몸이 하나가 되어 가쁜 숨을 가다듬고 있었다.
상현의 등줄기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버렸고 누나의 이마에도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상현은 누나에게 다시 키스를 했다. 너무 예쁜 누나를 너무 사랑스런 손길로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누나.......사랑해요..."
"나도.......상현아...."
상현은 옷을 입으면서 계속 누나의 얼굴을 봤다. 왠지 누나의 얼굴이 어둡게 보였다. 아무래도 상현 자신과 있었던 일들을 후회하는 것처럼 보여졌다.
상현은 철수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 왔다. 계속 누나와의 섹스 행각보다는 옷을 입던 누나의 얼굴 표정을 생각했다. '그래 나랑 결혼 할 사이도 아닌데 당연히 여자로써 고민스럽겠지....'
상현은 그렇게 또 멋대로 누나의 생각을 단정지으며 훌륭했던 자신의 자지를 툭툭 치며 수고했다고 속으로 얘기해 주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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