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없인 못 견디는 여자 8부
남자 없인 못 견디는 여자 8부
계곡을 흠뻑적신 젊은 그녀의 애액을 손바닥에 듬뿍 묻힌체 한쪽가슴의 젖꼭지를 중심으로 맛사지하면서 그녀의 다리사이로 올랐다.
적당하게 튀어나온 내 배로 그녀의 까칠한 둔덕을 부비며 유방에 칠한 그녀의 애액을 혓바닥으로 청소하듯 홡아 먹으며 짜릿한 기분을 맛보았다.
물론 한손의 중지 끝으론 다른쪽 탱글한 젓꼭지 끝을 가볍게 눌러 돌리면서.....
정말 오랜만에 나의 물건에 힘찬 피가 몰렸음도 새삼 느낀다.
집에서도 부부관계는 특별한 감흥없이 의무전처럼 치루게 되었고, 한살적은 아내도 나이먹은 표식을 내느라 나의 요구를 구찮아 하는 편이라 별로 생각이 일지않는다.
특히 아내는 손으론 아무리 애무를 해도 애액이 거의 없어 너무 건조하다.
그리고 아프댄다.
무슨 크림을 구해다 사용을 하기는 하는데 넓으러지게 퍼져있는 질구가 자의적인 윤활이 아닌 타의적인 미끄럼을 만들고보니 수영장을 연상하게 되어 아무런 재미가 없다.
가슴은 거의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기분이고...
가끔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외도를 꿈꾸기도 해보지만 성사까지는 자제를했다.
대신 회사에서 왔다갔다하는 여직원의 팽팽한 몸들을 감상하며 혼자서 삭혔다.
어느때는 여직원의 치마아래 탄력있는 허벅지를 보노라면 삼각지의 그곳 속살도 저렇게 탄력이 있겠지하는 감상만으로 만족을 할 뿐인데 뜻하지 않게 0차장의 젊은 부인을 그것도 이렇게 아담한 체구를 품속에 그득히 안고 오매불망 스러웠던 깊은 몸속을 탐하게 된게 꿈만같다.
젊은 여체를 삽입 행위로만 즐기는게 아닌 몸전체로 만끽 하고파 그녀의 아래로 입을 내리려니 완강하게 거부하는 것까지 어찌 이리도 이쁜지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것도 남편 한 사람에게만 허용된 구중굴궐의 여염집 아녀자처럼 마냥 고귀하고 숭고스럽기 까지하다.
그런데다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애교로 내 마음을 착착 감기게 해주는 교태가 애간장을 살살 녹이는 것 또한 절묘하다.
몸을 올려 그녀의 혀를 빨며 모아진 침을 혀로 그녀에게 넣어주니 갈증난 듯 두 번으로 꿀꺽 삼키며 내혀도 부드럽게 빠는 것 마져도 사랑스러워 미칠 지경이다.
잔뜩 발기된 내 그것을 그녀의 질퍽한 계곡에 기댄체 나의 평평하고 우거진 털이 풍성한 둔덕으로 그녀도 풍성한 불룩한 둔덕을 문지르니 그녀의 손이 내것을 잡으려고 밀착된 그곳을 파고든다.
손이 들어오는 한쪽을 들며 그녀가 들어오기 쉽도록 해줬더니 내것을 잡고는 그녀의 미끌한 계곡을 양옆으로 벌리며 촉촉하고 따스한 곳에 안내를 하고는 내 행동을 기다리는 것도 참으로 남자를 훤히 알고있는 여성 다웁이다.
뒤로 뺀 엉덩이를 지그시 누르니 거리낌 없이 좁은 구멍을 헤치고 파고드는데 아니 이게 이럴수가.....?
끝이 따뜻한 감촉을 받았나 싶은데 뭔가가 빗장을 쳐놓고 귀두의 목을 꽉 조으는데 피가 귀두와 기둥으로 분산되어 더욱 팽창되게 해준다.
분명 아줌만데도 이럴까...?
걱정을 하고 있는 내 마음을 읽었는지 안심하고 그냥 밀고 들어오란다.
그래도 걱정되어 아주 조금씩 힘을주어 엉덩이를 누르는데 뭔가 모르지만 턱을 넘는 율동이 느껴진다.
질속이 너무 건조한가 싶어 후퇴했다 다시 힘을주기 몇번만에 완전히 삽입이 되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는데 그녀가 몸을 빼주기를 요청했다.
그럴거야.. 아마도 내가 이렇게 뭉게지려는 듯 압박을 받는데 당연히 아프겠지로 생각하며 엉덩이를 뺏더니 그녀의 섬섬옥수가 양쪽에서 질걱한 그곳으로 파고든다.
그리곤 끝만 물린체 압박받은 내것에 달라붙은 그녀의 소음순인 살갖을 벌리더니 그녀의 엉덩이가 내게로 치켜들며 다시 넣어달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그래 이런 방법도 있기는 했었다.
5그녀의 보드라운 소음순이 입술처럼 쭉나와서 나의 기둥뿌리 까지 삼키듯 찰싹 달라붙었다.
그리곤 그녀의 손톱이 내 양쪽 엉덩이를 후벼파듯 자기에게 당기는데 따르면서 나도 오른팔을 그녀의 들려진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고 왼팔은 그녀 머리를 감싸며 탄력있는 젓가슴을 눌리며 힘껏 안아주었다.
근데 그녀의 몸속에 파뭍힌 나의 그것은 이빨없는 잇몸에게 잘근잘근 씹히고 있다.
내가 이렇게 환상적인 여인과 섹스를하고 있다니 꿈이 아닌지 모르겠다.
"정말 그렇게 좋으세요..?"
나도 모르게 나온 소리를 들었는지 그녀가 내귀에다 소근거리며 물어온다.
"희야... 이게 꿈은 아니지...?"
"저도 꿈만 같애요.. 당신의 품에서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게..."
"우리둘다 그렇다면 이건 꿈일꺼야. 꿈이라면 깨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녀가 갑자기 손톱에 힘주어 엉덩이를 아프도록 꼬집는데 나도 몰래 아프다는 비명아닌 소리를 했나보다.
"거.... 보세요. 꿈은 아닌가봐요..."
"도데체 당신 보지속에서 내 자지를 짓이기 듯 달겨드는 이게 뭣인감...?"
"아이.... 저도 모르죠. 근데 정말 보기보단 쉽지않은 표현을 마-악 하신다."
"처음 들어보는 소린데도 싫진 않은가 보네.."
"좀 이상해요. 음..... 뭐랄까...? 싫지않은 자극을 느끼는 그런거 같애요."
"그럼 좀더 야한 표현으로 자극을 줘볼까.. 이 귀엽고 사랑스런 오늘의 아내에게..."
"당신이 좋으시다면 저도 괜찮아요."
"0차장이란 남편은 희야의 이 기막힌 보물에 대해서 무슨 설명이 없었오? "
천천히 아주 리드미컬하게 기분을 만끽하며 내 아래에 누워서 내것을 고스란히 받아주는 사람의 얼굴을 유심히 보았다.
감았는지 떴는지도 모를 아리송한 눈꺼풀에 잘익은 석류집이 터져 가지런한 알갱이를 보이는 치아속에서 뜨겁고 거친 호흡의 향기도 고스란히 내코로 전해지니 학창시절 무협소설에서나 보았던 무릉도원의 무아지경이 바로 이것임을 알았다.
"당신은 어때.? 남편을 둘이나 만든 기분이랄까.... 아니 나의 좃 맛이.....?"
해보고 싶은 말이 있긴한데 정리가 안된다.
"너무 좋아요. 아니 신선하고 짜릿짜릿해요."
"어떤 점에서 ....?"
"그렇게도 흠모해오던 당신이란 남자를 오늘 한번이지만 내 사람으로 만들었다는것과 저를 즐겁게 해주시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들 모두가...."
"겨우 그것으로....?"
"다른것도 있지만 말 못해요...."
"왜.?"
"아이... 부끄럽잖아요. 우린 지금 첫 날밤으로 첫 관계인데....."
"산전수전 다껶은 처지인데 뭐가 그리 부끄럽다고... 한번 듣고싶어..."
나를 애태우는 마음씀씀이 까지 사랑스럽다.
좀더 빠르게 펌핑을 하면서도 그의 표정을 고스란히 주시한다.
알고는 있으면서도 실전에 활용 안했던 중국고전의 방중술을 생각하며 속도와 각도 깊이를 조정하며 그녀를 살폈다.
눈이 완전히 감긴 상태로 반쯤 벌어진 입술에서 향긋한 여인네의 숨결이 쏟아지며
"당신의 큰 자지가 좋아요."
"그냥 내 자지가 커서 좋다는거요..?"
"제 몸속에서 제 신경을 모두 일깨워 주니까요."
"당신 몸 속에는 내 손가락도 입안의 혀도 들어갈 수 있는데 꼭 큰 자지만으로 그렇다는게 나도 궁금해..."
"보지를 빡빡하게 채워서 구석구석 간지러운 곳을 찾아다니며 후벼주니 좋잖구요."
"나 아닌 다른 남편은 안 그러오.?"
"실은 이건 ....."
"남편이 된 내게도 말 못할 사연이 있다는거요...? 당신 보지속 깊게 내 제일 귀중한 보물을 가둬 두고도 ....."
"사실 그이는 당신처럼 이렇게 오래 끌지 못해요."
"아아∼....! 조루증이 있나보구나. 당신같은 이런 보지는 왠만한 사람이면 거의가 조루를 하게 되겠어."
"근데 당신은 어떻게 견디세요.? 신기하고 궁금해요."
"나도 지금 참기힘든 지경이라 아쉬워요."
"그럼 우리 좀더 있다해요. 저도 좀더 해야 겠구요."
"당신도 아직 덜 한거요.?"
"그럼요, 처음으로 저를 이렇게 들뜨게 하셨지만 아직은 쉬원하지 못해요."
"지금 한번하고 나중에 한번 더 하면 안될까.?"
"참을 수 있으시면 참으셨다가 저랑함께 먹도록 해주세요. 네...."
그게 현명한 선택이겠다고 생각되어 힘차게 한번 박았다가 쑤욱 뽑았더니 "뽕!"이란 요란한 소리가 그녀의 보지에서 여운을 남긴체 두사람 동시에 어리둥절케 했다.
내 자지는 마지막의 절정앞에서 입에넣은 사탕을 빼앗긴 애기처럼 뻘겋게 충혈되어 꺼떡거리며 그녀를 향하고 있다.
그녀를 번쩍 안고는 샤워실로 향하며 조금후에 있을 더멋진 향연을 그려보았다.
의도적이지만 고의로 정신을 잃은체 하는 연기로 숨결 고르기가 가장힘든 것 같다.
이사님이 나의 겨드랑에 팔을넣어 들어주니 아내가 내발을 잡곤 침대에다 눕히는 호사를 속으론 즐겼다.
아내가 이마에다 뽀뽀를 해주며 나직히 속삭였던 여운을 생각하며 공상에 젖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당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이사님을 모셔볼께요. 그럼 내일 아침에 뵈요."
전화소리에 얼떨결에 수화기를 들었더니 아내의 맑은 목소리가 귀청을 후벼판다.
"굳-모닝! 저에요. 지금 문좀 열어 주세요."
룸 도어는 문이 닫히면 밖에선 카드용 키가 없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침대 머리켠의 시계를 바라보니 6시가 막 지났다.
어느새 하룻밤이 지났음을 알았고 문앞에 당도하니 곧 바로 노크가 들린다.
들어온 아내는 도어가 채 닫히기도 전에 내품에 뛰어들며
"아구...! 내 사랑스런 남편이 타국에서 아내를 외간 남정네랑 밤새 바람피게 붙여주곤 혼자서 독수공방으로 지내셨네."
"어떻게 되었어.?"
"뭐가요....?"
"이사님과 성사는 된거야...?"
"성사라니요...?"
"그럼 밤새 술시중만 들다온거야..?"
"아∼아∼니....!!"
"그럼 뭐야..?"
약간은 신경썪인 소리를 했더니 엄지와 인지를 붙여서 오링을 만들어 흔들어준다.
잘 되었다는 신호다.
"수고했오, 그리고 고마워..."
"인사는 내가 해야지 당신이 왜 내게 해요...?"
"어려운 내 부탁을 잘들어 줬으니 고맙지 뭐."
"재미는 내가 봤는데....."
"그거야 어떤들 내 체면을 살려줘서 정말 고마워.."
그러며 그녀를 번쩍안아 침대위에 눕히며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아내의 치마밑으로 손을 넣어 팬티위를 쓰다듬었다.
아내의 삼각지의 팬티속엔 불룩한게 잡힌다.
뭔가를 알면서도 확인을 하고싶어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더니 축축하게 젖은 휴지가 수북하게 삼각지에 팬티로 감싸져 있다.
계곡을 손가락으로 담갔더니 미끌거림이 남자의 흔적을 그데로 느낄 수 있었다.
손을 빼서 손가락에 묻은 액을 코앞에 갖어와 냄새를 맡아보니 바로 이게 남자의 정액 냄새로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나 아닌 다른 남자의 좃물을 보지에 담아왔다 생각하니 갑자기 나의 중심부가 불뚝 일어선다.
"어땠어...?"
"뭐가요...?"
"이사님과의 섹스가..?"
"좋았어요, 이사님도 대단하셨어요."
"몇번이나 했는데...?"
"몇번씩은..? "
"이사님이 당신을 한번으로는 끝내지 않았을텐데...."
"밤새도록 하긴 했지만 싸는건 두번밖에 안했어요."
"당신을 밤새도록 괴롭혔단 말이요."
"괴롭힌게 아니라 즐긴 거예요."
"노친네가 어지간 했는가보다."
"여자와 섹스를 아시는 분이던데요 뭘."
"좋와 하시던가 보지.?"
"모르긴해도 뿅 갔을 것 같애요."
"그랬을거요. 당신이라면 충분했을 거요."
아내가 나의 것을 만져보더니 새삼스레 놀란 듯 생각이 있으면 갖다 먹으랜다.
이사님의 정액속에 내 정액을 섞어 보고싶어서 신호를 보냈더니 옷을 벗겨주며 아내가 내위를 올라온다.
"미안하오. 밤새껏 잠도 못잤다는데 구찮게 해서..."
"남의 사내도 즐겁게 해줬는데 내 남편께 해드리는게 당연한 제 의무 아닌가요.?"
그러며 엉덩이르 푹 내리더니 상반신 까지 밀착시켜 힘껏 안아달란다.
"이사님이 정말 그렇게 좋아하셨어.?"
"모르겠어요, 말은 그렇게 하셨는데 알 수가 없지요."
"그 정황을 얘기좀 해줄 수 있겠오.?"
"그분이 좋아하시니 덩달아 나도 좋았어요. 하여간 나 지금 많이 피곤하거던요.
얘기깜은 많아요. 상세한 것은 나중에 천천히 들려드릴께요."
"지금처럼 당신이 위에 올라가서도 해드렸어.?"
"그럼요, 연세가 있으시니 젊은 내가 노력을 해드렸지요."
"상상이 가오, 얼마나 좋아 했을까를..."
"그분은 지금쯤 턱 퍼지셨을 걸요."
"당신의 보지는 괜찮아.. 아니 아프지 않은가고....?"
"아녜요. 아주 시원했어요."
"그랬구나. 나는 그렇게 한번도 해주지 못했는데..."
"강원도에서 밤새 시달렸던 때와는 아주 틀렸어요. 사실 그땐 좀 아팠었는데......"
그렇게 말하곤 내 몸위에서 엉덩이를 거칠게 흔들며 나를 빠르게 무아지경으로 이끌기 위한 운동을 해준다.
존경?하는 이사님이 아내의 체내에 분사시킨 질벅한 정액속에 내 분신이 파뭍혔다는 생각을 하게되니 평소보다 훨씬 급박한 사정으로 이어졌고 아내는 나의 그곳 까지 깨끗하게 뒷처리를 해주곤 그대로 골아 떨어졌다.
하지만 이사님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계실까.?
아내의 말처럼 정말 밤새도록 아내의 몸을 탐했을 이사님의 체질이 왕성했을까.?
이런저런생각에 정신만 청청하여 아랫도리에 수건을 끼우고 깊은잠에 빠져있는 아내를 바로 눞혔다.
수건을 내리기 위하여 다리를 조금벌렸고 아내의 질구에 닿았던 내려진 수건부위엔 촉촉한 끈적임이 묻어 있음을 확인하고, 조명을 밝혀 질구를 조심스레 살폈다.
소음순이 약간은 붉은색이 보였지만 무성한 음모를 헤치고 소음순을 벌려보았다.
히끄무레한 액이 질구를 막고 있는데 액이 덮힌 피부가 과연 붉다는 생각을 했다.
자연적임이 아닌 인위적인 변색인데 정말 많은 시간 마찰로 발생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랬구나....!
내 것과 섞여있는 남의 정액 냄새를 맡으며 아내의 진실된 고백을 들었음에도 실감없이 상상만 날개를 달았드랬는데 직접 확인을 하고보니 사실로 각인이 되어지며, 지방공장에서 벌어졌던 지난일들이 주마등처럼 꼬리를 물게 되었다.
회사도 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난국이전 보다 더욱높은 활황의 자리에서 상여금도 기대 이상 큰 폭으로 지급되었다.
처음엔 1년간이라며 내려간 지방공장도 당시엔 공장폐쇄라는 어려운 문턱 전에서 기사회생되어 나를 위시하여 몇몇은 거액의 특별상여금을 수령하고 회사내의 입지도 그만큼 탄탄해졌다.
아직 마무리성 임무가 있기에 본사로의 이동은 시기상조지만 본사로 자리를 잡는 동시 부장승진은 따논 당상이 되었다며 부하직원들의 축하를 겸한 질타도 받는다.
격주로 집에 올라가는 여유로움도 생겼고 내외부로의 생활이 밝아 진것도 나의 부부에게 그동안의 보상으로 윤택스럽다.
회사에서 허락받은 특별휴가가 이틀의 여유가 있음에도 이사님을 모시고 나의 부부는 좌석이 있다는 비지니스 클래스로 귀국을 하였다.
본사에서의 대대적인 환영식을 겸한 자리에는 동부인으로 참석하여 분에 넘치는 치하를 받기도 하였다.
우선 첫 선적의 날짜를 맞추기 위하여 타지방의 공장까지도 낯과 밤을 잊고 보름을 뛰어다니며 독촉하고 격려하는 소위 오줌누고 무었도 볼 겨를 없는 나날이였다.
부산에서 콘테이너를 모두 선적 시키고 나니 피로가 일시에 덮치는 무리도 몰랐다.
병원 특실에서 이틀간 입원하는 소동이 있고는 집에서 이틀을 더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 아내의 극진한 대접을 피부로 느꼈다.
병원에서 좀더 있다가 나가라는 선생님의 만류도 뿌리친체 집에서 쉬겠다며 퇴원한 남편이 집으로 오자말자 내게 자기의 육신을 시험해야 한다며 나에게 덮치듯 달려들었다.
그동안 너무 바쁜관계로 여자보기를 부처님 같이 했다면서.....
미국으로 가기 이전에 나에게 차분하게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격렬한 시간이 지난뒤에 나를 껴안고 물어본다.
언제인가 부터 부부관계로 섹스를 하고나서도 이상하다는 마음으로 전 같지 않게 자기의 부담이 줄었다며 내몸의 변화가 생긴게 아닌가고 알고 싶어한다.
보챔이나 안달을 보이지 않는걸 보니 결국 불감증으로 확대 된것이라며 계속 미안해 했단다.
하지만 아직은 은밀한 내 생활을 고백 하기에는 뜸이 덜 들었다.
대신 섹스에 대한 감성적 이미지 변신을 서서히 보여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늙어지면 썩어질 몸 젊을 때 마음껏 즐기는게 옳지 않겠느냐는 이론을 조금씩 야금스레 표시하며 당신도 이젠 회사의 부담도 줄었으니 2주이상 기간에 한번씩 나를 상대하는 것 만으로는 절대 부족할테니 적당히 즐기면서 외로움을 달래시라고....
단 가정을 등한시 할 만큼 마음을 주는 경우만은 절대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다짐도 하면서....
처음에는 내가 이상하다는 야릇한 표정과 응대를 하더니 내말에도 제법 무디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곤 나를 압도하는 표현으로 내 생각을 앞지르더니 슬그머니 자기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고백받게 되었다.
나의 본심을 알지못해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더니 무거운 짐을 내려놓겠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