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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2-둘

그이듬 해 겨울 상급과정의 연수를 받기 위해 그녀는 연수를 들어갔고 나는 일이 생겨 들어가질 못했다. 그래도 그녀가 보고 싶어 하루 시간을 내 연수원엘 들어갔는데 지난 해 초급에 들어왔던 팀원들이 대부분 다 와있었고 한두 명 못 보던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의 경험을 갖고 술을 트렁크에 갖고 왔는데 꺼내 놓기가 서먹서먹하여 그녀를 찾았다.

저 만치 그녀가 조원들과 이야길 하며 오고 있다.

"안녕들 하세요?"

"여어, 여길 어떻게 왔어. 아예 연수를 같이 받으면 좋았을 걸"

"그러게 말입니다. 일이 생겨서..........."

그녀가 환하게 웃는다. 짧은 시간 눈이 마주쳤다.

"잘 지냈어요?"

"네. 근데 말두 없이 여긴 왠일이세요?"

"위문공연 차..하하하하........ 술두 가져왔어요. 지금 끝난거 아니에요?"

"맞아요. 지금부터 자유시간이야! 자자 들어가요."

모두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안으로 들어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리가 계속되는 내내 우린 서로의 눈만 마주칠 뿐 아무 말도 하질 못했다. 두시간 정도가 지나고 난 자리를 그만 일어나야 했다. 무슨 말을 하긴 해야 하는데 할 수가 없었다.

"저기... 갈길이 멀어서 전 이만 일어 나야 겠어요."

그녀가 약간은 아쉬운건지 놀란건지 ...그런 표정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일어선다.

"아하 이거 좀 아쉬운데.. 조금 더 있다 가면 힘든가?"

"네, 내일 또 일두 있고 해서, 다들 연수 잘 받고 나중에 한번 더 뭉치죠?"

"내년 겨울에 저두 상급 연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하하하........(저..기 ....)..하하하 갑니다!"

결국 의례적인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는 한마디도 못하고 올라와야 했다.

아주 잠깐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이 못듣게 "나중에 전화 할꺼죠?""..........네"

그리곤 시간이 다시 흘렀다. 그 해 겨울이 다 갈 즈음에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가 살고있는 곳 앞이란다.

"잠깐 나올 수 있어요?" "잠깐만 거기서 기다려요."

참으로 빨리 나갔다. 내심 그녀를 기다렸나보다. 저기 그녀가 보인다. 추운지 팔장을 꼭 끼고는 발을 동동 구르며 자기 발을 쳐다보고 있다.

"빨리 들어가요. 추운데.........근데 집이 좀 지저분해서 하하....."

".......아...니요, 어디가서 차나 한잔 해요."

"...................... 그럼 그..렇게 해요"가까운 카페에 들어가서 우린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비비고 있었다. 방금전까지 무지 추웠으니까..............

"저기.........."

"네?....."

"저를 좋아하나요?" "....아! .....그게....음.. 네 좋아...해..요."

"사실은...저 결혼할 남자 있어요. 요즘 양가모두 결혼이야기가 오고가고 있구요. 저기 근데......" 그녀가 망설이고 있다.

순간 암담함이란'...그랬구나.' 그날 우린 별말 없이 헤어졌다. 집으로 들어오며 참 많은 생각이 떠올랐는데.......후후 지금의 이 느낌 감정이란 뭐란 말인가? 한 2주를 그냥 보냈다.

어느 날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아무느낌 없이 기계적으로 음악을 틀고 방청소를 하고 밀린 빨래를 하고 그리고 텔레비전앞에 앉아 티비을 켜긴 했는데 시선은 허공에 머물고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러다간 갑자기 옷을 챙겨 입고 전화기를 들었다. 밤 11시, 지금 자고 있을까?

"여보세요? 미안해요 밤 늦게..........지금 제가 그리 가면 안될까요? 보고 싶어요."

".................네...!"

그녀가 있는 곳까진 1시간. 부지런히 달려갔다. 자취하는 집 앞에 그녀가 나와 있었다.

차를 대중 세우고 방으로 들어서며 그녀를 내 가슴으로 당겼다. 그녀가 아무 저항 없이 내 가슴에 쓰러진다. 서로에게 말이 없어도 지금은 서먹하지 않다는 것이 좋았다.

섹스-2-셋

그녀가 살포시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본다. 난 허리에 걸친 손에 힘을 주며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흐읍......" "기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 감정 그냥 나둬요...고민하지말??.."

"사랑하고 싶어요" 지금 나를 쳐다보고 있는 그녀는 내게 허락을 얻는걸까? 우리 관계를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건가? 아니면 ........ 조용히 그녀의 가슴을 더듬었다. 그녀가 눈을 감고 자신의 가슴을 쥐고 있는 내손을 포개어 잡았다. "아....." 가슴이 조금씩 답답해져 온다. 손은 조금씩 빨라지고...그녀가 내 바지의 후크를 풀어 손을 안으로 넣었다. 따뜻했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목을 빨고 있는 내 머리를 쓸어내리고 나는 허리를 약간 숙여 그녀의 엉덩이 뒤로 손을 넣어 탄력있는 그녀를 만지기 시작 했다. 그녀는 벌써 젖어있었다. 항문에 내 손가락이 가자 움찔 내 자지를 당기며 내게 파고 든다. 그녀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무릎으로 앉아 있는 내 코앞에 그녀의 보지털이 보였다. 망설일 것이 아니다란 생각에 그녀의 허벅지와 보지사이를 혀로 할탓다. 그녀가 두손으로 내 머리를 당기며 허리가 뒤로 휘어졌다.

그녀의 보지 털이 내 침과 애액으로 젖어있다. 그녀는 생각보다 털이 많다. 그녀의 보지도 그리고 겨드랑이에도......... 그것이 지금 내겐 더 자극적이다. 그녀가 주춤거리며 뒤에 침대에 걸터 앉았다. 난 붙여 앉아있는 그녀의 무릎을 천천히 벌렸다. 아....그 설레임이란....그녀의 눈을 쳐다 보았다. 내손을 그녀의 무릎위에 있고 그녀는 두손으로 내 머리를 감싸쥐고 나와눈을 맞춘다. 조금은 흐린한 눈빛......다시 시선을 밑으로 하고 보지를 보았다. 그녀가 살며시 내 머리를 당긴다. 그녀의 보지는 조금 전보다 더 촉촉하다.

"아흥........하아..... ..좋아요. 조금만 더 ...더.....만져 줘요. 당신 손으로 내 보지를 만져줘요"

"쭈욱 쭙........" 그녀의 보지빠는걸 멈추고 천천하 그녀의 배꼽을 지나 젖가슴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녀의 가슴을 크고 탈력이 있었다. 젖꼭지를 빨자 그녀가 다시한번 허리를 뒤로 제쳤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위로 내 몸이 올라갔고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건드렸다. 내 자지끝에도 어느덧 맑음 물이 맺혀있다. 난 몸을 더 위로 올려 내 자지를 그녀의 가슴 사이에 놓았다. 그녀가 알았다는 듯 내 자지를 빤다. 아직 서툴다. 내가 조금씩 허리운동을 하자 그녀도 거기에 맞추어 입을 움직였다. 그녀의 혀가 따뜻하게 내 자지에 전해져 왔다. 난 그녀의 머리를 한손으로 감싸 몸쪽으로 당겨 내 자지를 그녀의 입 깊숙이 넣었다. 아주 천천히 그녀가 거부감 없이 내 자지를 빤다.

"조금만 더 세게 빨아줘요. 조금만 더......아...정말 좋아...조금 더....... .........

당신 보지에 내 자지를 넣고 싶어요. 아니 쑤시고 싶어요. 강렬하게 쑤시고 싶어요"

"으음.....하아항.... 넣어줘요. 어서 넣어줘요. 당신의 자지를 내 몸에 넣어줘요. 어서....."

난 다시 내려와 그녀의 몸속에 천천히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내 자지가 거의 다 들어갔을 때 마지막에 난 힘껏 뿌리를 박았다.

"아악.........좋아요. 미칠 것 같에 세게 박아줘요. 아......아.....아.....? 맛?.....더,,,세게...... 조그만 ...조금만 더 깊이 넣어줘요". 내 허리가 요동을 쳤다.

"정말 기...분이.....좋아. 으....음......헉...헉.... ....당신의 보지는 정말 대단해........으음.....!"

허리를 빠를게 움직이자 그녀의 몸도 움직임 빨라졌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쉴세없이 애액이 흘러 미끌거렸고 우린 서로 안타깝게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로 있었다. 가슴을 주무르다. 한 손을 엉덩이 밑 뒤로 해서 그녀의 항문에 손이 갔을 때도 이미 애액이 항문을 적시고 흘러 침대 씨트까지 적셔놓고 있었다. 난 검지로 항문과 보지를 만지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었다.

"아........아악! 좋아요. 계속.......계속 해 줘요.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제발...멈추지.....아흥.... ......나 어떡해........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