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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m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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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야설 The Name (3) 내용에 대한 것입니다.


“그 인간 봤어?”
“아레아의 집에서 치료하고 있다면서?”
“꽤 잘생겼다는데 우리 한번 구경하러 갈까?”
“후훗... 아레아도 꽤 하는걸. 마을 청년들은 죄다 거절했으면서..”
“그러게 말야 이(異)형 종족한테 관심을 갖다니 말야..”

아데인과 함께 근처를 순찰하고 돌아온 엘프 여자 둘이서 알카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걸어가고 있었다.

“비켜!”
“꺄악!!”

그리고 푸른색의 머릿결을 휘날리며 한 남자 엘프가 난폭하게 그 둘 사이를 지나쳐 가고 있었다. 엘프답지 않게 상당한 근육질에 다른 엘프 보다 족히 두배는 됨직한 커다란 칼을 등에 맨 그는 심하게 닮아버린 부츠에 가벼운 경장 차림으로 보아 방금 정찰을 마치고 돌아온 레인져 중 한명임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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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드 레인 아냐.”
“망할자식... 저러니까 아레아가 질색을 하지..”
“뭐야 이년들아!”
“흥.”

엘프답지 않게 난폭하게 외치는 그를 피해서 두 여자는 재빨리 다른곳으로 사라져 버렸다.

“칫... 제길!”

스카드 레인이라고 불린 사내는 가까스로 분을 삭이며 아레아의 집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아데인이 정찰중 데려온 인간 남자... 그를 자신의 구애를 몇 번이나 거절해 온 아레아가 간호하고 있다는 소문에서였다. 다른 녀석들의 말로는 아무래도 아레아의 태도가 이상하다는 말 때문에 더욱 짜증이 나버린 그는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정찰조가 교대 되자마자 재빨리 마을로 들어선 것이다.

‘흥,.... 엘프가 인간 따위와 어울릴 리가 있나...’

의미없이 검자루를 꽉 움켜쥐고 걷고 있던 그는 어째서인지 이 검을 쓸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을 떨치려고 애써 자위하며 걸음을 옮겼다. 그 때 앞에 보이는 인영 하나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멀리서 봐도 금방 알아 볼 수 있는 황금색 머릿결과 등에 메고 있는 에를즈드가 젊은날 사용했다던 활이 그가 누구인가를 금방 인식시켜 주었다.

“무슨 일이지? 아데인.”

달갑지 않은 투로 스카드가 물었다. 나이도 어린 주제에 사사껀껀 건방진 말투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레인져 대장이기에 스카드는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며 걸음을 멈췄다.

“아,아... 안녕하세여. 스카드 형.”
“.....”
“용건이 뭐냐고 물었다.”

‘이자식이...’

아데인은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는 스카드를 웃는낯으로 쳐다보며 억지로 화를 참았다. 그리고는 스카드의 곁을 지나쳐가며 말했다.

“더이상 누날 귀찮게 한다면 내가 가만있지 못할겁니다.”
“흥. 웃기는군....”

화가 났지만 스카드에게는 아데인과 싸우는 것보다 아레아를 먼저 만나보는게 중요했다. 단지 한마디를 내뱉고 둘은 서로를 외면하며 지나쳐 버렸다. 조금 더 걷자, 다음순번 정찰조인 엘윈, 하신과 또다시 마주치게 되었다. 스카드를 보며 말을 건네는 엘윈.
“스카드. 며칠씩 마을을 비운 심정은 알겠는데, 보급품만 다 채우고 나면 다시 정찰 나가야 한다고. 여기서 뭐하는거야?”
“아아... 금방 돌아올께.”

건성으로 말을 받은 스카드는 재빨리 둘을 지나쳐 가버렸다. 하신은 엘윈을 쳐다보며 한마디 했다.

“저자식 뭔가 일이라도 저지를 분위기인데.”
“뭔 일이야 있겠냐. 아레아도 정령술을 배우고 있으니까 별일은 없을꺼야.”
“푸훗... 꼭 덮친다는 식으로 대답하는데 그래?”
“그럴지도...”
“하핫...”

두 사람 다 농담조로 이야기 했지만 근래의 스카드를 보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기에 지나쳐가는 그의 굳은 표정이 더욱 더 마음에 걸리는 둘이었다.

‘그 인간자식 아레아에게 수작이라도 부렸다간 가만 안놔두겠어. ..... 그리고....... 오늘에야 말로.....’

아레아의 집이 가까워지자 더욱 걸음을 재촉하던 스카드는 단단히 결심을 한뒤 그녀의 집으로 다가섰다.

방 안....

알카드는 아레아의 가슴을 풀어헤치고는 커다란 그녀의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서로의 혀가 엉켜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동안에도 아레아의 손은 그의 자지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그녀는 그의 자지를, 그는 그녀의 커다란 유방을 주무르면서도 둘은 서로의 혀를 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윽고 알카드는 입을 떼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를 마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꼬집어보았다.

“으응....”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면서도 그녀의 손은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날줄을 몰랐다..

‘귀여운 외모로 이렇게나 당차게 행동하다니.....’

알카드는 주무르고 있는 양손의 엄지로 유두를 비비면서 그녀에게 말을 건냈다.

“이제 뭐 하고 싶어요?”
“........”

가뜩이나 상기된 얼굴이 긴장으로 더 굳어졌다. 알카드는 그 모습을 즐기면서 그녀의 가슴을 두 손바닥으로 문지르며 재차 물었다.

“괜찮아요. 얼른 말해봐요.”

우물쭈물하면서도 그의 물건에선 손을 떼지 않는 그녀가 그의 눈엔 한없이 귀여워 보였다. 알카드는 다시금 그녀의 볼에 살짝 키스하면서 그녀를 끌어당겨 꼭 껴안았다..

“자, 얼른 말해봐요.”
“....... 저..기....”

알카드의 품에 안긴채 아레아는 한쪽 다리를 들어 알카드의 다리를 휘감으면서 더욱 더 알카드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그런 그녀를 마주 안아주면서 알카드는 한 손을 내려 그녀의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 제치고는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말을 이었다.

“아레아... 괜찮아... 말해봐”
“우..응.. ”
“......”
“나.... ..”
“나 ... 알카드..의..하앙....”

알카드는 엉덩이를 쓰다듬던 한 손을 그녀의 팬티 속으로 집어넣으며 그녀가 말을 마칠때 까지 조용히 응시했다.

“나.... 알카드... 자지를 빨고 싶어요.”

마치 둘은 서로 연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똑바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부끄러움도 무릅쓰고 말하는 귀여운 아가씨... 얼굴은 새빨개져서 고개를 숙인채로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가 ...... 한없이 사랑스러워진 알카드는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팬티 속에 있던 손을 뺀 후 그녀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하복부로 살며시 밀었다. 아레아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자지를 잡고는 즐거운 듯이 볼에 비비기 시작했다.

“흐응....”

알카드는 볼에 자신의 자지를 붙잡고 비벼대는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아레아는 그런 그의 시선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천천히 그의 물건을 입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그를 계속 응시하며 혀를 굴려가면서 그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쩝.. 쩌업.. 쩝쩝... ’

음란하게 알카드를 바라보면서 아레아는 열심히 그의 자지를 빨아대었다.
귀두만 입에 물고는 마치 사탕을 빨 듯이 강하게 혀로 문지르면서 그의 상태를 살피자 그의 표정이 통증을 참으려는 듯하게 변했다. 그러다가 자극을 덜하자 안도하는듯하게 변하는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그의 표정을 즐겼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지 밑둥을 혀로 날름거리며 핥기 시작했다.

‘하아.... 귀여워.. ‘

묘한 정복감이 그녀에게 피어올랐다. 마치 그녀 마음대로 그를 조종하는 듯한 기분. 자신의 혀가 움직임에 따라 알카드란 사내의 표정이 변하고 자신의 입이 한번 빨아줄 때 마다 그의 입에선 신음이 토해진다... 그리고 그런 그의 반응이 재미있어 그녀는 이 맛있는 음식을 언제까지나 먹고 싶었다.
혀로 핥는 것을 그만두고 그녀가 다시 그것을 입속에 넣자 그의 반응이 또 달라진다..

‘기뻐....’

한손으로 그의 알주머니를 주무르면서 자지를 물고 있는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어렸다.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왕복운동을 해주던 그녀는 입속에 머리칼이 같이 들어가자 손으로 걷어내어서 귀 뒤로 한꺼번에 넘기며 또다시 연신 고개를 앞뒤로 움직였다.

‘으윽.... 이런 패팅이 너무 심했었나...’

알카드는 눈웃음치며 자신을 바라보면서 입으로는 자신의 자지를 빠는 그녀를 보자 이제는 참지 못하고 금방 싸버릴 것 같았다. 아레아의 손으로도 한참을 버텼기에 이제는 한계에 가까웠다. 더욱이 그녀가 자신의 알주머니를 부드럽게 어루만지자 더 이상 참기 어렵게 되버렸다.

“아레아... 이제..그만.. ”
“?”

그녀는 여전히 알카드의 자지를 빨고 한손으로는 아래 주머니를 주무르면서 왜 그러냐는 듯한 눈길로 그를 쳐다보았다..

“하하..;; 저기.. 이제 그만 쌀거같아 그만..”

‘쭈웁... 쪼옥.. 쪽... ’

그 말을 듣고도 알카드의 ‘그것’은 그녀의 입에서 풀려날 줄을 몰랐다. 오히려 그녀는 상관없다는 듯이 더욱 집요하게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그만...!”

다급하게 소리치는 알카드를 무시하는 아레아.. 살짝 눈꼬리를 치켜뜨며 눈웃음치는 그녀는 마치 알카드를 가지고 놀듯이 자지를 짓궂게 빨아대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으음... 우읍... .. 쪼옵.. 쪽.. “
“으으윽...”

더 이상은 무리다.. 알카드는 그녀를 형식적으로 밀어내는 듯하다가 하복부에서 쾌감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길다란 귀가 살짝 쫑긋대면서 그녀의 눈이 커졌다.

‘우웁... 쩝.. 쩝.. 쩌업.. 꿀꺽..’

놀라워 하면서도 그녀는 입에서 자지를 떼지 않았고 그 와중에서도 그녀의 혀는 그가 좀더 쾌감을 느끼도록 그의 귀두를 열심히 휘감고있었다. 이윽고 그녀는 알카드의 정액을 모조리 마셔버리고 말았다.

“후우..... 아레아.. 그러지 않아도...”

몸의 경련이 그치고 노곤함이 찾아오는걸 느끼면서 알카드가 말했다. 모조리 싸버리다니.. 미안한느낌.. 머쓱한 듯이 알카드는 그녀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에 상관없이 그의 자지를 다시금 핥아나가면서 즐거워 하고 있었다.

“미안... 놀랐지?”

다시 귀두를 혀로 핥으면서 그녀가 살풋 미소지었다.

“모르겠어요. 그냥 삼켜버려서..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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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7.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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