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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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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13 /513 



혼음

수요일 저녁 9시 대림전철역 4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함. 직업은 노가다, 나이는 37세, 자지의 크기는 자기 말로 16쎈티 라고 했음. 요즘 들어 성욕도 없어지고 마누라는 하자고 보채고, 궁여지책 끝에 채팅으로 남자를 구해 오늘 저녁 마누라를 즐겁게 해 주려고 한다. 우리 마누라, 나이 49세 165에 59키로 통통한 몸매에 맨스 끝 무렵이면 하고싶어 앙탈이 심하다. 젊을 때 보다는 못하지만 아직도 물이 많고 하는걸 즐긴다. 반면 사는데 지친 나는 하기도 싫고, 귀찮기만 하다. 몇 번을 망설이다 드디어 오늘 다른 남자를 구해 해 주기로 했다. 물론 아내가 원 한건 아니고 순전히 내가 하기 싫어 다른 남자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 것이다. 전철역에 도착해 둘러보니 까만 잠바를 입고 덩치가 큰 사내 하나가 다가와 이름을 대며 확인 한다. "안녕 하십니까?"

"예 오늘 낮에 약속한 심심해(아디)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까?" -------- " 아니요 ! 지금 왔어요"

"어디 들어 갑시다"

둘은 다소 쑥스럽지만 호프집으로 들어가 통성명을 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 의논했다. 조현철 이라는 그 사람은 다소 불안 한 듯 눈치를 보며 부인이 원치 않는데 괜찮은가 하고 걱정을 했다. 나는 그 점은 염려 말라고 안심을 시키고 우리들의 계획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함께 술을 마신 후 술에 취해 잠이 들면 내가 다 벗겨 놓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소주와 맥주를 사 가지고 집으로 들어와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드라마 이야기부터 시작해 주거니 받거니 하며 소주3병을 비울 때쯤 아내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며 화장실을 자주 다녔다. 이때다 싶어 맥주를 따 손을 잡고 맥주를 따라주며 권하고 마시게 하니 조금씩 취기가 심해 지는 듯 했다. " 형수님 술을 잘 하시네요!" " 아니 못 마셔요" 하며 즐거워 한다. 경계심도 없고 취기에 몸가짐도 조금씩 흐트러지는걸 보니, 우리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난 현철에게 싸인을 보내 아내가 화장실을 들어간 후 자지를 꺼내 화장실로 따라 들어가 소변 보는 척하며 아내에게 자지를 자연스럽게 보여 주도록 유도했다. 아내의 반응을 살피고 아내의 의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다. 잠시 후 아내가 먼저 들어 왔으나 취기 때문인지 부끄러움 때문인지 분간 할 수는 없지만 벌건 얼굴로 자리로 돌아와 술을 그만 마셔야겠다고 했다. 이어 현철이 화장실에서 돌아와 앉자 조금은 어색 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나는 내심 "음 이 사람이 현철이의 자지를 본 모양이구나" 짐작하고 모른척하며 아내의 넓적다리를 쓰다듬으며 "왜 피곤해서 그래? 하고 말하며 "현철아 형수 술 한잔 따라줘라! 뭐하니" 하며 술병을 넘겨주니 현철이 술병을 잡고 아내에게 술을 권하자 그만 마시겠다고 말은 하지만 손은 잔을 잡고 있었다. 사가지고 간 술병을 모두 비우고 현철에게는 한시간만 있다 오도록 말하고, 아내에게는 현철이 집에 돌아간 것으로 믿게 했다. 현철이 밖으로 나간 후 술상을 치우고 자리에 누워 아내의 몸을 더듬으니, 아내의 팬티가 소변 인지 겉물인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아내의 옷을 모두 벗겨 젓을 만지는 동안 아내는 술기가 오르는지 조금씩 코를 골기 시작 할 때쯤 현철이 들어 오는 소리가 났다. "들어와" 소리 죽여 말하고 방의 불을 모두 껏다. 어두운 가운데 현철이의 옷 벗는 소리만 들렸다. 나는 아내의 벗은 몸을 이불을 덥어 주고 옆 자리를 현철에게 비켜주며 한쪽으로 비켰다. 현철은 홀딱 벗고 아내 옆에 누워 만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아는지 모르는지 작은 코고는 소리와 현철의 아내 몸을 빠는 소리가 들리고, 어둠 속에서 현철이 일어나는 것 같더니 이내 쭉쭉 거리는 소리가 난다. 아마 아내의 보지를 빠는 듯 싶다. 풋! 풋! 털이 꼈는지 뱉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불이 제껴지며 현철이 아내의 두 다리를 들고 무릅을 세우고 가만히 있는게 보지에 넣을려고 하는 모양이다. 순간 만지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꾹 참고 조용히 자는 듯 가만히 구경했다. 현철이 아내의 가슴을 만지며 서서히 움직였다. 쩍~쩌억~쩍~쩌억 천천히 천천히 움직이며 엉덩이를 뒤로 뺄 때 마다 소리가 났다. 아내는 아직도 모르는지 숨소리만 들리고 현철은 집요하게 아내의 젖을 빨아댔다. 갑자기 으~음하는 현철의 신음 소리가 나며 현철의 움직임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퍽~떡~푹~푹~철썩~철썩 얼마나 쑤셔 댔을까? 후욱~거친 숨을 내쉬며 현철이 아내의 몸 위로 넘어졌고 아내는 여전히 자고 있었다. 진짜 자는 건지 아니면, 모른 척 하는 건지………,휴지로 자지를 닦으며 현철이 소리 죽여 말한다 "어떻게 할래요?" 나는 말없이 손으로 이쪽으로 와서 자라고 잡아 당겼다. 혹시 아내가 안 잘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다리를 벌린 채로 자고 있는 아내의 보지를 만져보니 현철의 좆 물이 흘러 요가 다 젖어 있었다. 질퍽한 보지로 손가락이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손가락을 움직여보니 보지 안에도 물이 가득하다 나는 아내위로 올라가 자지를 아내의 보지에 대니 빨려 들어가듯 손쉽게 들어간다. 천천히 움직여 좇을 세워 보지 깊숙히 사정을 하고 내려와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이상한 느낌에 깨어 보니 현철이 아내를 끌어 안고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내도 현철을 끌어안고 호응 하는 듯 했다. 현철이 하려는 듯 하자 아내가 내 눈치를 보듯 안 된다고 하는 듯 했다. 그러나 벌거벗은 상태에서 그런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현철은 아내의 보지에 좆을 박은 듯 두 손을 세워 상체를 세우고 엉덩이를 움직이자 아내는 조용히 현철의 어깨를 잡고 엉덩이를 드는 듯 하다. 점점 숨소리가 거칠어지며 아내의 매달림이 적극적이 된다. 아유~아~아~아~질끈 감은 눈에 힘이 들어가며 비명을 질러댄다. 힘껏 밀착시킨 몸이 떨어질 줄 모르고 지속되더니 현철이 먼저 일어나며 휴지를 찾는다. 락스 냄새 같은 묘한 냄새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어떻게 할까? 아는 척 하는게 날까 모른 척 하는게 날까? 판단이 되질 않는다. 아내가 일어나 쭈구리고 앉아 보지에 휴지를 들이대는게 눈앞에 보인다. 질투 하는 걸까 묘한 감정이 생기며 아내의 행동에 화가 난다. 시팔년 개보지를 만들까? 일시적으로 화가 났지만 모른척하고 있으려니 현철이 아내에게 "먼저 갈께요" 하며 방을 나선다.무슨 일이 어떻게 된걸까? 내가 잘 때 어떻게 한거지? 하는 의문이 일었지만 모두 내가 만든 일이니 어쩔 수 없었다. 자는척하는 내 옆에 아내가 눕더니 자려고 했다. 나도 깊은 잠 속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아침 아내는 유난히 기분이 좋아져 명랑해졌다. 나는 역시 자지의 힘은 위대하구나 생각하며 웃을 수 박에 없었다. 아는 줄 알까 모르는 줄 알까. 무척 궁금 하지만 먼저 말 하지 않기로 하고 평소와 같이 대해주었다. 아내도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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