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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마마의 모닝 서비스!"

프라이스 1 783 0

소라-5/ 605 



제3장 "마마의 모닝 서비스!"



이튿날 아침 히로코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아들 방


으로 올라갔다.


"마키오 일어났니?"


노크하며 아들의 방문을 열자 놀랍게도 벌써 교복으로 갈아입은 마키오는 까


다로운 표정으로 책상에 앉아 뭔가 종이에 쓰고 있다.


"아니, 어떻게 된 거니? 벌써 공부야?"


히로코는 깜짝 놀랐다. 이런 일은 전에 없었다. 마키오는 겸연쩍은 웃음을


웃었다. 전학년 테스트에서 50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효과적으


로 공부하면 좋을까 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


"어머, 너 그렇게 마마를 묶고 싶니?"


"그럼. 어젯밤의 마마는 정말 매력적이었으니까 말이야. 눈에 새겨져서 떠나


지 않는다구."


마키오는 일어나서 화장용 엷은 가운을 걸치고 있는 어머니 앞에 섰다.


"그럼, 마마. 모닝서비스."


"역시 할 거니?"


히로코는 아들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바지의 사타구니를 살짝 어루만져 준다.


그 부분은 곧 딱딱해져서 열과 맥동을 천 너머로 어머니 손에 전해왔다. 미


소를 띠면서 아들의 바지 앞을 벌리고 팬티의 오줌 구멍에서 뿔뚝거리는 욕


망의 기관을 잡고 뽑아낸다.


마키오는 히로코의 몸에 손을 대지 않고 가볍게 머리를 누르고 있을 뿐이다.


자세는 항상 우뚝 선 자세로 어머니는 아들 앞에 무릎을 꿇는다. 히로코는


말없이 무쇠처럼 딱딱해진 그것을 아래위로 훑다가, 요도구에서 투명한 액이


뚝뚝 떨어지게 되면 재빨리 가운 포켓에 넣어 두었던 콘돔을 꺼내서 끼웠다.


"아아, 마마."


엷은 고무 위에서 쥐고 아래위로 훑어주면 마키오는 곧 신음소리를 냈다.


"괜찮아."


"아앗, 으으윽……."


눈을 감고 이를 꼭 물 듯이 한 17세 소년은 허리를 쑥 내밀어 어머니의 손에


의해 자극되는 페니스에서 하얀 액체를 콘돔 속으로 분사시켰다. 어젯밤 두


번 방출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양은 여느 때와 다름없어 보인다. 마키오는


체격이 우람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여성스러운 체형으로 수염도, 몸에 털도 적다. 전체적으로 남자다움


이 적은 소년이지만, 성적 능력에 관해서는 대단히 강하다. 전문가는 16,


7세 경이 남자의 생식 능력의 피크라고 한다. 때문에 아침과 저녁 두 번. 자


신의 손으로 마키오의 체내에 넘쳐흐르고 있는 정액을 방출시켜 주는데 대해


처음에 느기고 있던 죄악감은 아주 없어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히 희미


해졌다. 입에서는 쾌감의 신음소리가 새나오고 몸을 떨면서 사정을 하는 아


들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과이기도 하다.


"하앗……으으으……."


1분 정도 어머니의 손에 페니스를 맡겨, 콘돔 속으로 정액을 방사하면 마키


오는 스스로 젖은 페니스를 닦고 뒤처리를 마친다. 히로코는 콘돔을 화장지


에 싸서 가운 포켓에 넣자 아들이 '고마워요, 마마.' 하는 소리를 등으로 듣


고 부랴부랴 계단을 내려갔다. 역시 밝은 아침에 수컷의 본능을 만족시킨 후


의 시들어져 가는 페니스 문득 입맞추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버리기 때문


이다. '그렇게 돼 버리면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 되는 걸.' 히로코는 항상 어


머니의 역할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있었는데…….


마키오가 무서운 스피드로 아침밥을 먹고 집을 뛰어나간 후의 주방에서 히로


코는 멍하니 식탁에서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겼다. '나도 마키오도 언제까지나


이런 짓을 계속해서는 안 되는데…….'


원래 자신이 마키오에게 마음을 써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심하게 반항하게


된 것이 원인이었다. 그로부터 히로코는 자신의 욕망을 희생해 왔으며 30대


후반의 난숙기의 육체를 주체하지 못하는 일도 적지 않지만 그것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달래왔다. 마키오는 어머니와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된 후로는 어


머니 손에 의해 자신만이 만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조금은 미안해하고 있


는지,


'마마, 마마에게 좋은 남자가 생기면 언제라도 재혼해도 좋아. 난 이제 반대


하지 않을 테니까.'


하고 말은 하고 있지만…….


'모든 건 마키오의 진학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겠지…….'


마키오가 지망하고 있는 N대학 공대의 추천 입학을 인정받지 못할 때는 재수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히로코는 1년 더 마키오와의 농밀한 모자 관


계를 지속하게 된다.


히로코는 현재 다른 남자와의 재혼을 바라고 있지 않다. 가끔 남자의 품에


안긴다고 하는 욕망만 총족시킬 수 있다면 재혼 같은 것은 평생 하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마키오가 집을 나가버리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


만약 N대학 공대에 입학하게 된다면 그것은 어머니와 아들이 헤어져 살게 되


며 마키오가 지망하는 정보 공학과는 홋카이도의 들판 한복판에 새 캠퍼스를


건축했다. 학생들은 새 교사에 달려 있는 기숙사에 들어간다.


그렇게 되면 아드이 집에 돌아오는 것은 1년에 2, 3번 정도가 될 것이다.


'그것으로 마키오가 자립해 준다면 제일 좋은 게 아닐까. 그리고 나서 나 자


신을 위한 생활을 설계해도 늦지 않아.'


그때가 오는 것이 히로코에게 있어서 몹시 기다려지기도 하는 반면에 지금의


평온한 생활 속에서 아들과 상당히 에로틱한 관계를 좀더 지속해 나가고 싶


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다. 그러면서 히로코의 생각은 자연스럽게 어젯밤에


일어난 일로 옮겨간다.


하필이면 남자가 여자를 묶고 위협하는 '결박'과 SM의 행위를 탐닉해 버렸을


까. 어느 세상에 아들에게 자신을 묶게 하는 어머니가 있겠는가. 아무리 유


희라고는 하지만 슬립 한 장 걸치고 이불 위에서 말이다. 당연히 마키오는


흥분하고 히로코도 흥분되었다.


의식중에 '마마를 묶고 싶니?'라던가 '실은 한 번 이런 경험을 해 보고 싶었


단다.'라는 등 유혹하는 듯한 말을 한 것이 후회된다. 그 한 마디로 마키오


는 어머니를 묶는다고 하는 도착적인 유희에 열중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마키오가 그렇게 결박에 매료될 줄은 몰랐어.'


그것이 어머니라 해도 결박된 여체를 보고 젊은 수컷의 육체 속에서 끓어오


르는 것은 충동 그 자체다. 비록 17세의 동정의 소년이라도 이성을 결박하여


마음대로 희롱하고 싶다는 욕구가 선천적으로 있는 것일까. 결박이란 필경


잡은 사냥감이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여자 역시 동물


과 마찬가지로 귀중한 사냥감이었을 테니까. '그럼 묶이고 싶어하는 나의 원


망은 무엇일까?' 히로코는 생각에 잠겼다.


어젯밤 마키오에게 '마마도 어렸을 때부터 만화나 텔레비전 속에서 공주가


나쁜 사람에게 잡혀 묶이는 신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렸었단다.' 하고 말한


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그 이후 혼자 있을 때면 살며시 두 손을 등으로 돌려


악인에게 잡혀서 묶인 자신을 상상하고 가슴을 두근거리곤 했었다. 그리고


성장한 후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해 왔지만…….


어젯밤은 마키오가 자기 방으로 돌아간 후 몸도 마음도 흥분아 가시지 않아


참다못해 슬립 속의 팬티 속을 손가락을 넣고 말았다. 그곳은 놀랄 정도로


젖어 있었고, 팬티는 오줌을 눈 것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그만큼 히로코의


자궁은 검은 욕정에 불타고 있었던 것이다. 아들 앞에서는 그 흥분을 필사적


으로 나타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지만, 실은 허리끈이 풀릴 때, '조금


더 이대로 묶여 있고 싶다.'라는 기분이 들었다.


'정말로 오랜만의 감각이었어.' 상반신을 밧줄로 힘껏 묶였던 기억이 되살아


나서 히로코의 젖꼭지가 딱딱해진다. '


하지만 마키오는 정말 나를 묶고서 그것만으로 참을 수 있을까?' 약간 두려


워졌다. 50위 이내라는 것은 하나의 벽이었지만, 마키오가 마음만 굳게 먹으


면 넘을 수 없는 벽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히로코가 내놓은 조건을 마키오


가 이행하면 그녀는 아들 손에 의해 보다 본격적인 결박을 강요당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강간당해도 저항할 수 없다.'


그것을 생각했을 때, 두 팔 언저리에 닭살이 돋는 것 같아서 히로코는 무의


식중에 두 팔을 껴안았다.


'따르르르……ㅇ'


전화벨 소리에 히로코는 깜짝 놀라 자신으로 돌아왔다. 당황해서 수화기를


든다.


"네, 여보세요."


"안녕하십니까. '페어리 하우스'의 토시에입니다. 히로코씨세요?"


차분한 느낌을 주는 여자의 목소리이다.


"아, 네, 그래요."


"일전은 감사했습니다. 그때 란제리의 카탈로그가 필요하다고 해서…… 오늘


괜찮으시다면 전해 드리고 싶은데요."


사무적인 말투였지만, 그 말의 이면에는 히로코에게만 통하는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 때문에 히로코는 가슴을 찔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 그러시면 11시경이면 어떠시겠어요?"


"그럼 11시경에 찾아 뵙겠습니다."


전화가 끊어지자 히로코는 안절부절못하고 일어났다. 토시에를 생각하는 순


간, 그 본인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러면 일전에 고백


하던 내용의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네.' 히로코는 기분이 들떴다.


'이렇게 자고난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아무튼 샤워부터 하고.'


그로부터 2시간쯤 지나서 히로코의 집 앞에 한 대의 왜건이 와서 멎었다. 운


전석에서 내린 사람은 3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말끔한 슈트 차림의 여자였다


.


"어서 오세요. 자, 안으로……."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거실에 안내된 여자 히나타 토시에라는 여자 속옷 세일즈 레이디 겸 어드바


이저는 아주 매력적인 미망인과 마주 앉았다. 그녀가 이 집을 방문한 것은


이거으로 세 번째이다.


1개월 전, 히로코의 신문에 끼워져 있던 광고지를 보고 페어리 하우스에서


슬립을 사볼까 하고 생각했다. 그곳은 주문하면 이 지역 담당인 세일즈 레이


디가 상품을 전달해 준다. 토시에 역시 미망인으로, 처음에는 생명보험회사


의 외무사원이었다. 그후 페어리 그룹의 세일즈 레이디가 되었고,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한다.


"실은 나도 아들이 하나 있는데 남편 죽고 나서는 정말 힘들었어요."


국가 공무원이었던 토시에의 남편의 사인은 병사였다. 그녀의 외아들 이름은


쿠니히코. 처음에는 사립대 법과에 입학했는데, 작년에 유학생 자격을 얻어


미국 동해안의 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다.


"지금은 걸프렌드에게 빠져 나 같은 건 거들떠보지도 않지만…… 어렸을 때


는 '마마, 마마'하며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던 것이 거짓말 같아요. 아이들


은 고교를 나오면 역시 어머니 같은 건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는 모양이에요


."


그렇게 말하는 토시에를 히로코는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토시에의 아들은


21세. 그녀느 현재 46세이다.


"믿을 수 없어요! 아무리 봐도 그 나이로는 보이지 않아요. 서른 여섯, 일곱


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고마워라. 나이 같은 건 생각하지 말고 고운 속옷만을 생각하고 일하고 있


으니까 그 탓으로 젊어 보이는지도 모르죠."


토시에는 자신보다 7살 연하가 되는 미망인의 찬사에 가볍게 머리를 숙여 미


소로 답했다. 토시에는 지나치게 여자다운 모습이 눈에 띄는 복장, 화장, 엑


세서리 같은 것을 피하고 헤어스트일도 목덜미가 보이는 쇼트컷이며, 모든


것이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심플하다. 몸도 군살 같은 것이 없다.


운동 선수를 연상케 하는 탄력과 리듬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토시에는 이


미망인이 속옷에 구애되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고 차에서 여러 가지 브랜드


품을 가지고 와서 펼쳐 놓고 몇 가지를 입어보게 했다. 문득 깨닫고 보니,


토시에는 언제 슈트를 벗었는지도 모르게 벗어버리고 펄 핑크의 슬립 차림이


되어 있었다.


"개의치 말아요. 내가 쇼윈도의 마네킹 대신이니까요."


과연 그녀가 옷을 벗으면 샘플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다. 양복을 입고 있


으면 토시에라는 여자는 슬림으로 보이지만, 벗으면 유방도 히프도 풍만한


육체의 소유자이다. 피부도 히로코 못지 않게 희고, 매끄럽고 아름답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일주일에 세 번 피부 손질 전문인 에스테틱(전신 미용)


살롱에 다니고 있다 한다.


"하지만 피부를 정말로 예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평소의 생활 태도예요."


"평소의 생활 태도요?"


"네. 특히 남자와의 생활이죠. 만족한 섹스를 체험한 분은 피부가 예쁘죠.


그러고 보니 히로코 씨도 예쁘시군요."


히로코는 얼굴이 붉어지고 당황했다.


나는 미망인이에요. 남편을 여위고 나서는 거의 남자교제는 하지 않고 있는


데요……."


"어머, 실례했어요. 하지만 믿을 수 없어요. 이렇게 피부가 촉촉하고 아름다


운 분은 아주 적어요."


토시에는 손을 뻗쳐 히로코의 손을 잡아 손등을 쓰다듬고 다시 손목 위도 만


졌다. 그 순간 짜릿하고 전신에 전기가 스쳐 가는 것 같았다.


"그럼, 틀림없이 아드님 탓이겠네요."


"네? 아들이라고요?"


사정 유희를 꿰뚫어 봤는가 하고 히로코는 저도 모르게 심장이 멎는 것 같았


다.


"네. 아드님은 17살인가요? 15살 정도의 남자아이는 강한 남성 페로몬을 발


산시켜요. 동시에 성욕도 강해지고. 그러니까 옆에 있는 어머니도 그 자극을


받는 거예요. 남자와 섹스하지 않아도 아드님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 여자답


게 윤이 나고 싱싱해지는 거죠. 실은 내가 그래요. 아들이 어른스러워질 무


렵부터 영향을 받았는지 갱년기 장해가 슬슬 나타날 때가 됐는데도 현재로서


는 건강한 걸요."


"어머, 남자애가? 그런 얘기는 처음 들었어요. 다시 말해서 아들이 회춘의


약이 된다는 말인가요?"


"그래요. 그 약은 무료인데다 해가 없어요. 물론 정기를 받아들이려면 피부


를 접촉시키는 것이 제일 좋지만, 아들과 그런 짓을 하는 어머니는 별로 없


겠죠.


" "네, 그렇고 말고요."


히로코는 무의식중에 스커트 옷자락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역시 아들 얘


기가 나오면 평안한 마음으로 있을 수가 없다. 이유야 어떻든, 매일 밤, 매


일 아침, 자기 손으로 아들의 발기된 페니스를 애무하고, 훑어서 정액을 뿜


어내게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내 건강에 좋은 걸까?' 히로코는 스스로도 피부의 상태가 좋


다고 느끼고 있다. 그러면 그것은 마키오가 발산하는 페로몬이나 남성 호르


몬과 같은 것에 의해 자신의 자궁이 자극을 받고 있기 때문일까.


"어머, 번역하시는 분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았군요. 실례 많았습니다. 그러


면 또 필요한 게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라며, 토시에는 아름다운 란제리가 가득 실린 호화로운 카탈로그를 두고 집


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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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1.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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