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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다..<1부>

대추나무사람걸렸네 1 1012 0

소라-29/ 529 



가을바다..<1부>


'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만났다..

2년 만인가...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다가 내가 다른 회사로 스카웃 당하고

한 살어린 이 경리아가씨를 만나는게....

마침 약속이 있어 삼성동 전 회사 앞을 지나가는 길이었다..


'어머 고 주임님...'(당시 난 회사 갓 신입딱지를 뗀 주임이었다..)

'그래...미스 리...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그럼요..고 주임님도..잘 지내시죠...?'

'예..'


어색한 안부인사를 하는등 마는둥

약속 시간이 입박한 시간이었다..


'미스 리..내가 바빠서요..여기 명암..담에 연락하던가

연락 주세요...제가 저녁한끼 살께요...^^'

'어머...대리네요...축 하해요.. 그럼요 제가 연락하죠...'


그렇게 인사를 나눈후 난 약속장소로 발길를 제촉한다....

(170cm에 키에 약간 살이오른 관능미 넘치는 여인이다...

회사에서 퀸카로 통하고 뭇 남자직원의 늑대같은 눈빛을

보내게 만드는 연인이다...나도 관심이 있었지만

아직 젋기에 내 꿈을 향해 전진하던 나에겐

그림에 떡인 존재인것이다...난..너?コ?평범한 남자사원중 하나이다...

경쟁회사의 영업력을 뚫고 내가 오다를 따는 일로 회사에서

조금은 능력을 인정받는 사원이지만...그래서 아에 적군이 스카웃으로

나를 아군으로 만들었지만....^^)

..

..

..

그로부터 일주일 후 편안한 주말를 보래려고

여기저기 여행지를 알아보는 토요일 오전...핸펀이 울린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저 ...미스리에요..?'

'아~~~.미스 리..그래 잘 지냈죠?'

'예..저 고 대님 오늘 저녁에 뭐하세요?'

'저요....음...지금 어디로 여행갈까 생각중에 있는데...

1박2일로 머리나 식힐겸 해서요.....'

'.......'

'.......'

'아...그럼 저도 데리고 가실수 있어요?'

'예? 미스 리도요?'

'예...저도 머리를 식히고 싶어요...'

'^^..음...그럼 오후 5시에 잠실역에서 뵙죠...'

'예......있다 뵈요...'

'예.....'


왠 떡인가 생각해 봤다...

이 아가씨가 갑자기 왜 그러는지...

음....그럼 여행지는 거의 정해졌다...

아니 정했다....대천 해수욕장......

아시다시피 여름에는 삐끼들이 젤루 극성인 곳이 대천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지금은 가을철이라 삐끼가 없지만....

그리고 근래에 모텔들이 제법 많이 생겨서

하루치기에는 좋은 곳으로 변모중이다....


회사를 끝네고 집으로 돌아와

여러가지 간단히 준비를 마치고 차를 몰고

잠실역 롯데월드 시계탑앞에 있은지 10여분...

저 앞에서 미스 리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만큼

사람들 눈낄를 끄는 여인이 걸어온다...

난 차에서 내려 손을 흔들어 보인다....


'미스 리....여기~~~~'


가볍게 걸음을 제촉하며 오는 그녀...


'고 대리님....방가와요...'

'이야 미스리...남자들 눈이 다 미스리만 보는데...'


확실히 눈에 뛴다...

화려한 색깔에 옷 차림과

큰 키...관능미가 풍기는 몸짓....(아~~~우~~~~~~~ ~^^)


우리는 막히는 고속도로를 무시하고

국도로 나아간다...(다 알면~~~서~~~~~^^)

8시가 조금 넘어서 대천에 도착했다...

먼저 숙소를 정하고 (미리 알아둔 전망조코 분위기 조은 모텔...^^)

저녁을 먹으러 상가쪽으로 갔다...


'미스리 뭐 조아해??'

'뭐 만났거 먹어여...'

'그럼 회에다가 얼큰한 탕에 밥....그리고 쇠주면 조아?'

'구럼여 딱이네여...'


우리는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고 대리님...저 이제 미스 리라고 부르지 마세요..?'

'뭔소리여? 미스리가 미스리지....!'

'그냥 이름 불러주세요...'

'이름?'

'예...'


미스리의 본명은 이 민주....

설 출신에 일류는 아니지만 이름있는 대학교를 나온후

내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 여인이다..올해 25섯..내가 알기론

집안 환경도 좋고 어디가서 꿀리는 애는 아니다...


'민주씨 라고 부르면 되??'

'아녀..그냥 민주라고 불러주세요...

나이도 한살 차이인데여...'

'그래두 그렇지 회사 동료 였는데...'

'그냥 민주라고 불러주세요...전 고 동민..동민 오빠라 부를께요...'


고 동민..나다...지방대학을 나와 설에 올라온지 2년째..올해 26이다..

키185에 몸무게 80..건강한 체격에 평범한 집안의 아들이다...


'음...그럼 너가 원하면 그렇게하지....'

'야...그럼 동민 오빠 ..술 한잔 올리죠...'

'졸지에 여동생 하나 생겨서 좋네....^^'


소주병이 한 두게 늘어날수록

우리들의 대화는 차츰 회사얘기에서

편하고 속마음을 떨어 놓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다..


'그래 민주는 얜있니...?'

'얜???ㅎㅎㅎ 헤어졌어여...'

'왜? 너정도면 남자들이 꽤 있을땐데...'

'사귀는 남자가 자기는 공부를 더하고 싶다고 유학갔어여..'


민주는 대학교때 갔이 다니던

동기를 사랑했었다...둘은 서로를 사랑했고

대학을 졸업한후 민주는 회사에 남자는 대학원에

서로 진로를 정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남자가 미국에 있는 대학에

유학길를 오르면서 민주에게 갔이 갈것을 원했지만

민주는 한국에 남아서 대학원을 마치고 결혼을 원했다...

하지만 남자는 공부를 더 하고 이민을 원하는 남자였다...

서로 뜻이 안 맞으니....헤어질 수밖에.....


'이런 안됐네...'

'오빠...오빤 여자가 조아...공부가 조아...?'

'이론....음...생각해보자 ...'

'그냥 얘기해...'

'음...아무래도 여자가 좋지...^^'

'그렇지...여자가 더 조치?'


민주는 갑자기 술를 들이킨다...

지금까진 내가 두세잔에 한잔씩 마신 그녀다...

차츰 행동이 흐트러 진다...

나도 조금은 취기가 올라

마시는 속도를 조정중이지만....

아직까진 괜찮다....


'오빠 바다바람 써러가요..'

'음 그래 일어나자...'


우리는 가게를 나와

모래사장을 거닐며

별빛과 파도 소리가 우리를 방긴다...

민주는 조금 취했는지

나에게 몸을 기대고

난 자연스럽게 민주의 허리에 손을 걸친다...


'오빠...나 오빠 조아했던거 알아..?'

'잉...?뭔 소리여?'

'내가 회사 처음 들어가서 젤 먼저 눈에 뛴

사람이 오빠야...근데 오빠는 날 처다보지도 않고

맨날 일하고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나야...일이있고 아직 초짜라 다른데 신경쓸 시간두 없었어..'

'그래도 다른 직원은 회식때라도 은근히 추파를 던지는데

오빠는 조용히 술마시고 끝나면 그냥 가잔아...'

'이론...민주가 날 조아했다니...기분 조은데...'

'오빠...내가 회사 앞에서 오빠 만났을때 얼마나 기뻣는줄 알아?

전 회사 핸드폰이 안되서 서운했어....'

'그야 새로운 회사가 햔펀 주니까 전것은 정지시켰지...'

'암튼 오랜만에 오빠 만나니까 조타~~~'

'그렇게 조으니?'

'응'


민주의 대답과 동시에 난 그녀를 똑바로 세우고

오른손은 허리에 왼손은 그녀의 귓볼을 타고

머리뒤로 돌아가 머리를 받치며

키스를 하였다....


'음....'


처음부터 민주는 내 혀를 흡입했다...

졸지에 내 혀는 민주의 입속을 헤엄치고

서로의 액을 빨아 들이며 사랑을 탐닉해갔다...

난 내 오른손을 민주의 허리에서 엉덩이 쪽으로 내렸갔다..

청바지가 찟어질듯 땡땡한 엉덩이를 스다듬으며

내 불룩한 곳으로 전진시켰다...

민주는 민주나름대로 나를 더 느끼고자

양손을 내 허리에 걸치고 꽉 껴안아 갔다...


'읍...읍...'

'음........음....'


난 이 기회를 잡으며

왼손을 민주의 옷 위로 왼쪽 가슴을 점령해갔다...


'읍..'


민주가 조금 신음 소리를 내자

난 용기를 얻어

검은 백사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민주를 내 허벅지 위에 앉혔다...

난 내 혀를 입술에서 귓볼로 옴기며

그녀에게 내 숨결을 느끼게 해주며

양손으론 그녀 가슴을 정복해 나갔다...


'아......오...빠.....'


민주는 참을수 없는지 신음성을 내며

조금씩 몸을 비틀어 나에게 더 붙어온다...


'오빠.....우리......드... 들어가요......'

'그래.....조금만 더 있다가...'


난 여기서 페팅리라도 끝내고 들어갈 생각으로

민주의 몸에 내 온 몸을 던진다....

한 손을 조심스럽게 앞 가슴의 단추를 푼다..

이윽고 나타난 하얀 브라자...

이미 나에겐 한장의 천이다...

조심스럽게 브라자를 아래에서

위로 끌어 올리고 민주의 맨 가슴을 만져본다....


'음...오..ㅃ ㅏ...'


가슴이 땡땡하다 처지지도 않고

내 넓은 손바닥이 덥치고도 조금 남는다...

난 그녀의 핑크빛 젓꼭지를 거들어본다...


'아~~..'

'민주야.....?'

'응....아~~'

'넌 너무 예뻐...'


착실히 포인트 점수를 얻는다..

확실히 여자는 칭찬에 약하다..더구나 몸을 허락하는 이때에 칭찬이란...^^

민주는 다시 강렬한 키스를 해온다...

난 받아주며 젓꼭지를 비틀어주고

주물러 주며 다른 한손은 그녀의

비밀에 문으로 이동해 갔다...

허벅지를 애무하며 조금씩 전진해 가는데

민주의 신음성은 더 커져간다..


'아...오..빠...거..기..... .'


더 말를 못하게 민주의 입술를 덥치고

내 손은 비밀의 문으로 전진하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청바지를 사이에두고서

둥근 원을 그리며 애무해 갔다...


'아...으ㅁ....아~~~'


이제 가슴에 있는 손을 바지 단추를 풀기위해

내려가고 바지 단추를 푸르는 순간.....


'어디가....일루와....'


옆 근처에서 다른 사람들의

외침에 난 자세를 바로고치고

민주는 아쉬움을 느끼며

옷매무세를 고치고 있었다...

사람들이 지나가고

우리는 아무일 없는것처럼

수평선을 바라본체 앉아있다가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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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0.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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