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장미 3부 연희의 걸쭉한 대음순을 가르며 질구를 노크했을 때
쌍봉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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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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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장미 3부
선태는 밤사이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우스운 생각도 들고 연희의 방탕스로움과 색정에 내심 갈보년이란 생각도 하면서 경원에게 미안한 마음은 쉽게 거치질 않았다.
무엇보다도 '여자의 사정'을 경험해 보았다는 것이 더욱 선태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선태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줄 곳 발기되어있는 자신의 음경을 주체하기 힘든 상황 이였다.
머릿속에선 연희의 달덩이 같은 뽀얀 엉덩이가 떠나질 않았고.
두 볼기짝사이 벌렁거리며 자리하고있던 연희의 음순은 더욱 선태를 애타게 하였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고 벌써 몇 명의 손님들이 선태의 불성실한 태도에 신경질적으로 돌아간 후였다.
연락을 하겠다던 연희로부터 전화를 기다리던 선태는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연신 쳐다보며 혹시 고장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전화기를 들어 신호음을 들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보기도 하면서 연신 머 마려운 강아지 마냥 서성거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삐리리릭... 삐리리릭..."
핸드폰에서 신호음이 들린다.
'드디어 왔다.'
내심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덤덤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김선태 입니다."
전화 속의 인물은 잠시 더 망설이다 작은 목소리로 못내 이야기하듯 말한다.
"저 연희....에요."
선태는 내심 무지 방가움을 느끼면서도 왠 일이냐는 듯이...
"아 연희씨... 이거 황송한데요 저한테 다 전화를 주시고.."
"...... 저.. 조금 있다.... 시간 있으세요?"
연희는 주저주저 하며 말을 이어갔다.
"시간요.... 왜요?"
선태는 모르겠다는 듯이 계속 시침을 때면서 연희의 말을 받아치고 있었다.
"....."
연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체 수화기 넘어로 숨소리만을 흘리고 있었다.
"연희씨 전화번호 주세요 제가 조금 후에 전화 드릴께요."
선태는 연희가 전화를 끊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은 다급해져서 연희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저기 017-555-5555 에요 전화 주세요"
연희도 거기까지 빠른 속도로 말하고는 전화를 서둘러 끊어 버렸다.
선태는 내심 뛸뜻이 기쁜 마음에
'언제 전화할까...?' 하는 생각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저녁쯤 되자 선태는 연희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기로 하고는 서둘러 가게를 정리하면서 부인에게 전화를 했다.
오늘 늦게 집에 들어 갈 꺼 라고.......
약속시간이 되자 선태는 연희를 만나기로 한 레스토랑으로 갔다.
저녁식사를 겸해서 분위기 있는 만남을 하고 싶은 것 이였다.
'용감해지자.... 자신 있게 밀고 가자...'
선태는 연희와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도 속으로 다짐하고 있었다.
한편 연희는 마주앉아 선태와 식사를 하면서도 겉으로는 무척 수줍은 듯 하고 있었지만 속으론 상당히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 남자가 어제 일을 어떻게 생각할까?'
'혹시 날 음탕한 여자로 볼까?'
'어휴...그럼 어때 좋으면 되지, 어젠 너무 좋았어... 내가 왜 그렇게 흥분했었을까?'
'오늘은 꼭 한번 해봐야지... 상당히 크던데....'
연희의 속마음은 빨리 여관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밖에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길거리로 나온 선태는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고작 한다는 말이.
- 연희씨 술 한잔할래요?
- 아뇨..
- 그럼 저 따라 오실래요?
차라리 잘됐다 싶은 선태는 다짜고짜 연희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연희의 대답을 듣지도 않은체 손을 붙잡고 길 건너 여관을 향해 걸었다.
연희도 반항 없이 선태가 이끄는 데로 따라갔다.
카운터에서 방 열쇠를 받고는 선태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서둘러 방으로 향했다.
연희도 묵묵히 선태를 따라 방으로 갔다.
방에 들어선 둘은 잠시 침묵과 서먹함으로 시간을 흘럿다.
침묵을 못 이기겠다는 듯이 선태가 먼저 욕실로 들어가고 연희도 코트를 벗어 옷걸이에 걸고는 선태가 벗어놓은 옷가지들도 주섬주섬 챙겼다.
잠시 후 선태가 나오자 연희가 부끄러운 듯이 타월로 몸을 가린체 욕실로 들어갔다.
잠시 후 샤워기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몸에 맞고 바닥에 떨어지는 듯 불규칙하게 들려오자 선태는 솟구치는 욕정을 주체하기 힘들어 부풀어 오는 자신의 음경을 붙잡고 당장이라도 욕실로 뛰어들고싶은 마음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5분 ..? 아님 10분 ?
정말 찰나에 불과한 시간이 억겁인 듯 흐르고 선태는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욕실의 문을 열었다.
온몸에 비누칠을 하고있던 연희는 돌연한 선태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황급히 두 팔로 가슴을 가리며 뒤돌아 서며 빨리 나가란 소리밖엔 하지 못 했다.
그러나 선태는 이미 결심하고 들어 온 듯 연희의 등뒤에서 덥석 끌어안아 버렸다.
연희의 몸은 잔뜩 비누거품이 묻어있어서인지 굉장히 매끄럽게 선태의 몸과 미끄러지듯 부벼졌고.
이미 발기 한 체로 숨을 곳만 찼던 음경은 자연스레 연희의 가랑이 사이로 머리를 들이민체 끄덕이고 있었다.
잠시동안 느낌을 즐기던 선태는 연희의 반응엔 아랑곳하지 않고 뒤에서부터 연희의 귓볼에 거친 숨을 몰아쉬며 가만히 두 가슴을 감싸 쥐였다.
연희도 굳이 반항은 하지 않고 그저 선태가 하는 데로 몸을 내 맏기고 있었다.
비누의 미끄러움 때문인지 침대 위에서의 애무보다는 더 큰 흥분이 연희의 몸을 내닫는 느낌에 굳이 거부하고 싶진 않아서였다.
선태 또한 새로운 느낌에 질주하는 쾌감에 온몸을 경직시키며 연희의 손에서 스펀지 타월을 빼앗아 들고는 연희의 몸 구석구석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고는 스펀지를 던져버린 체 두 손을 이용해서 마치 애무하듯 연희의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얼마 되지 않아 연희의 입에선 끊임없이 달뜬 음성이 새어 나왔고 두 손이 연희의 사타구니에 다달았을뗀 거의 자지러질 듯 신음성을 내고 있었다.
연희의 음부는 아마도 홍수가 나고 있었을 것이다.
선태는 샤워기의 물을 틀어 연희 몸의 비눗물을 씻어 주었다.
그리곤 조심스레 연희의 가랑이를 벌리고 연희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연희의 음부에 얼굴을 파묻고는 깊이 숨을 들이 마셨다.
별스러운 냄새는 없다.
상큼한 오이향 같은 내음과 조금은 비릿한 내음이 조금 코 끗에 맴돌 뿐 이였다.
연희를 욕조의 턱에 걸터앉게 하고는 두 다리를 활짝 개방하자 연희는 부끄러움인지 흥분인지 모를 숨 넘어가는 듯한 소리를 내며 두 팔로 욕조의 남은 한쪽 턱을 기대고 뒤쪽으로 넘어지려는 몸을 지탱했다.
선태의 입술은 어느새 연희의 음부를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듯 빨아들이고 있었고 연희는 이에 질세라 숨 넘어가는 듯한 교성을 내뱃고 있었다.
선태의 혀가 음부를 보호하듯 덮고있는 연희의 걸쭉한 대음순을 가르며 질구를 노크했을 때 연희는 흥분에 질주하는 몸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하마터면 욕조 속으로 빠질 뻔 하기도 했었다.
이미 충분한 애무를 했다고 생각했던지 선태는 그대로 자신의 성기를 연희의 질구에 대고는 단번에 삽입해 버리고는 연신 퍼덕이는 연희를 그대로 끌어안고서 침대로 돌아왔다.
---------- 3부 끝
토도사 소라 야설 제공
12월의 장미, 연희의 걸쭉한 대음순을 가르며 질구를 노크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