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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의 덫

초아사랑 1 1276 0

소라-24/ 524 



근친의 덫 - 2

뒤늦은 사춘기 일까? 이제는 더 이상 편안함과 따스함을 주던 어머니의 냄새를 맡을 수가 없었다. 더이상 나의 하루는, 밥짓는 어머니의 냄새를 따라 부엌문을 열며 " 엄마아~~~~" 하며 애교있게 부르며 ..... 그렇게 행복하게 시작되지 않았다.


그 역겨운 수치심과 추악한 환영에 몸서리 치며 허둥지둥 밤새 몽정한 정액을 휴지로 닦아내며, 몽정의 정액으로 뒤범벅된 팬티를 은밀히 감추던 그날 아침부터 나는 더이상 일상의 작은것에서 어머니의 체취를 따스하고 행복하게 느낄 수가 없었다. 자위의 횟수도 줄였다. 중1때 부터 은밀히 즐겨온, 일주일에 5~8번 하는 자위를 1~2번으로 줄여볼려 애썻다. 자위할때 더이상 여자 연예인이나, 아는 여자애들의 상상은 희미해지고 어머니의 그 날밤 나신이 선명해져 왔기 때문이었다. 아니 어느 순간에는 그 빨간 팬티에 살짝 엿보이던 털과 ..... 빨간 팬티마저 벗겨져 나가고 드러나 보이는 어머니의 그 것까지 상상의 환영으로 보일때부터 나는 자위가 경멸스럽고 혐오스럽고 두려웠다. 내 어설픈 성지식으로는 적당한 자위는 건강에 좋다고 했는데, 자위를 자제하면서 부터 나는 육체와 정신이 황폐히 야위어 가는듯했다.


뒤늦은 사춘기 내 성숙은 그렇게 치욕의 점철이었다. 그것은 아직은 내가 어렸고 약했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져 내리곤했다. 자위의 마지막 순간 사정의 찰나에 난 어머니의 환영을 더 이상 지워내지 못하고 정액의 배출에 몽롱히 희열을 느끼며몸을 떨었다. 뒤이어 희열은 끝없는 자책과 절망의 고통으로 안겨오곤했다.

도데체 ...아~ 신이시여 당신이 있다면 왜 날 이렇게 추악히 더럽히옵니까? .....그러나 어느 순간 난 지치고 체념하게 되었다. 공부에 열중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늘리고 ....자위의 횟수를 줄여보고.....자위의 시작에 , 안하던 짓거리인 - 여자 나체 사진을 들여다보아도.....사정의 순간에 겹치지는 어머니의 나신......희열...자책...절망감......그 되풀이 되는 고통속에 나는 나자신을 그냥 내 던져버리고 말았다.

내안의 그 치욕스런 비밀의 변화만큼이나 , 어머니도 눈에띄는 변화가 있으셨다. 그 날 이후로 어머니는 술취하는 일이 절대 없으심은 물론, 자애로움 보다는 근엄한 모습을 더 추스리곤 하셨다. 아마도 존경받고 위대해야할 홀어머니의 위상이 술주정으로 깨졌기 때문인지.....아님 당신의 술취한 육신이 거의 전라에 가깝게 다 큰 자식손에 맡겨졌음을 의식하는건지.....결정적으론 어머니께서 내 변화의 본질이 무엇때문인지를 혼란스러워하시는거 같았다.

줄인다고 줄인 나의 자위는 대부분 잠결에 이루어졌고...몽정은 아니지만.....팬티에 사정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팬티를 어머니가 빨래하는 횟수보다 내가 빨래하는 횟수가 늘어가면서....나는 더 이상 어머니께 애교와 어리광을 부리지 못하고...어머니도 날 어린애처럼 어루만지거나 쓰다듬지 않으시며 어떤 거리를 두시는것이 역력히 느껴졌다. 성장환경의 변화라고 하기엔 그건 지극히 자연스럽지 못한 어떤 왜곡임을 어머니와 나는 같이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내 자위의 끝자락에 사정의 찰나로 튀어오르는 환영의 고통을 제외하고.... 그 추악한 치욕을 내 몫의 고통으로 감당하며....나름대로 힘들었지만 난 순탄히.....어머니의 헌신적 삶에 보답해야 한단 의무감으로 모범생으로....우등생으로 옳곧게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날......생애 처음으로 술취한 그때 내 나이 불과 18살........불행히도 함께 취했던 어머니 나이 37살.......그리고 궁핍한 둘 만의 단칸 방......고 1때던 폭우속 그 여름새벽녘 이후 2년여 시간이 흐른 똑같은 그 지점에서 ,어머니도 나도 같이 술취해 있었고, 그날 밤......난 그것이 날 죽음에 빠지게할 독인줄을 알면서 어머니 가슴에 열린 고귀한 열매를 따서 먹어버리고 말았다.

고3 여름방학중인 그날 밤, 명문대 입학예정자로써 학교명예를 빛낼 장한 학부형과 학생이라며 어머니와 난 다른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학교 이사장님 댁 칠순 잔치에 초대되었다. 다른 학생과는 달리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참석하게된 나는 특별히 이사장님의 술 한잔을 얻어 마시게 되었다. 술은 어른께 배우는건데....아직 한번도 술을 배워본적이 없고 .....안계신 아버님을 대신해 특별히 한 잔 주신다며,......이사장님이 어머님께 허락을 받고 내게 주신 술은 마침 양주였다. 예의가 그런건줄 알고 단번에 마신 나......목에서 부터 뱃속까지 불타듯 화끈 거리는 열기, 숨막히는 어지름증.......어떤 특권을 누린다는 우월감인지.....한 친구가 준비했다는 부모님께 허락받은 술자리라며 자기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했고......난 그곳에서 처음마셔보는 약한 술땜에 길게 있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바로 잠들어버렸다.


어둠속에서 타는 갈증에 잠이깨었지만 , 이내 울렁이는 뱃속의 고통과 혼미한 어지럼증에 나는 몸을 뒤틀고 있었다.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났다. 분명 나보다 일찍 오셨을 텐데 아까 내가 돌아온 방에 어머님이 안계셨음이 기억났다. 어둠속에서 팔을 뻗어 어머님 잠자리를 더듬었다. 언제 오셨는지 어머니가 잠들어 계신듯하다. 언제였던가? 내가 이렇게 어머니의 부재를 불안히 확인하고선 존재하심에 이렇듯 안락한 행복의 안도를 느껴본것이......나는 살포시 어머닐 껴앉았다. 어머니 오늘 하루 행복하셨나요? 저 언제나 어머니께 기쁨을 주는 아들이 될께요.....날 위해 당신을 헌신하시며 오로지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당신께 .....아 아~ 불쌍한 어머니께 언제나 좋은 아들 될께요....나도 오늘 어머니께 기쁨을 줄수 있어서 제 자신이 너무 뿌듯해요......

그때 잠결에 몸을 뒤척이시다가, 포옹하듯이 몸을 돌려 날 껴앉던 어머니의 입에서서 심한 술냄새가 밀려왔다. 언제 어디서 마셨는지.....이사장님댁 그 자리에서는 차마 마시지 못하고....어머니는 그 뿌듯한 자축을 , 아마도 평소 어울리던 식당 언니분과 함께 술마셨는지 나 몰래 취하고 싶었는지 .......난 어머니의 술냄새가 또 그렇게 달콤한지 몰랐다......그러다.....그러다가..........그렇게 모처럼의 편안한 어머니의 체취속에 편안히 잠들었는데.....이상한 ... 아주 이상한 감촉에 잠이 깨었는데........


내가 언제 어머니의 가슴을 풀어 헤쳤는지 , 어머니의 젖에 내 손이 , 내 얼굴이 묻혀있었다. 그리고 더불어 내 런닝사이 겨드랑이 , 등뒤로 어머니의 손이 따스하게 쓰다듬어 지고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으 음~"....코멩멩한 비음으로 새어나오는 어머니의 짧은 신음......내가 침을 흘린건지 어쩐건지 , 어머니의 젖에는 내 침이 잔뜩 묻어있었다.......그리고 ....그리고는 내 한손 ...내한손은 어머니의 엉덩이에 가 있었다. 술기운지....내 깜짝스러움은 한순간에 희석되어져....그 편안한 느낌에 묻어져버렸다.그러나 의식이 조금은 돌아와서인지 한순간 그 자세가 불편히 느껴져 내가 어머니에 묻은 몸을 빼내려할때, 내 겨드랑이와 등을 바짝 끌어안고 있던 어머니의 손에 힘이 들어있음을 느끼곤 난 그냥 그대로 있었다. 어머니가 휘감은 내 몸을 풀어놓아 줄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아~ 비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두어해 전에 뿌려진 그 악마의 씨가 그날밤, 마치 마법에서 풀린듯 거침없이 싹트고 우람한 줄기로 치솟았다. 사실 진작부터 발기되어 있던 내 성기가 , 간신히 어머니의 허벅지에 닿을걸 빼고있던 내 성기가 갑자기 위아래로 끄덕이며 요동을 쳐댔다. 갑자기 뜨겁게 숨막혀오고, 쿵쾅거리는 심장의 박동소리에 발맞추듯 그렇게 요동치는 성기의 끝에는 지금껏 그어떤 격렬한 자위에도 경험하지 못한 희열이 느껴왔다. 이 미친~ 이 무슨 말도 않되는 .......난 그 치욕스런 황당함에 조심스레 몸을 움직여 날 휘감은 어머니의 팔과 다리를 풀어내어 어머니의 몸에서 떨어져 나올려고 애썼다........그 순간 어머니는 울음섞인 신음으로 내 몸을 더 거세게 껴앉고는 거친 호흡과......그리고 뒤이어 평안한 호흡을 내 쉬었다. 무슨 꿈을 꾸고 계심이 분명하다. 어머니의 몸짓에는 날 절대 놓아주지않음의 의지가 담겨있었다. 무슨 꿈을 꾸시길레........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난 어머니에게 내 몸을 맡겨버렸다. 그리고 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내 온몸의 열기가 ...그 뜨거움이 한곳으로 모아져......내 성기의 끝자락이 또 아까처럼 위아래로 끄덕이며 요동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좀전에 느낄수 없었던 어떤 감각들이 내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갔다. 무엇보다 내 한품에 쏙 들어오는 어머니의 가녀린 몸이 그렇게 편안히 느껴 질 수 없었다. 그러나 난 깨달았다 . 그건 편안함이 아니라 짜릿함이었다. 할수만 있다면 난 어머닐 좀더 거세게 껴앉고 싶었다. 어머니의 몸이 내 몸안에서 으서러진다 해도, 어머니와 내 몸 사이의 그 어떤 빈공간도 용납하지않고 오로지 어머니와 나 만의 몸으로 꼭꼭 밀착시키고 싶었다......


그 모든 감각은 아주 이상하게도 내게 꿈결처럼 몽롱했으며, 일말의 주저는 있었지만 몽롱한 감각속에 여지없이 모든 주저는 무너져 내렸다. 나는 취한것이다. 나로서도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난 안다. 몽롱한 이 꿈이 깨지면 , 모든 책임은 내게 있으며 난 그어떤 것도 감당할 수없음을.....내가 다시 깊은 무의식에 잠들고 어머니가 깬다해도...어머니의 잠자리에 와있는것은 나이고......그래서 난 어머니의 잠자리에서 벗어나기전에는......그 어떤 것도 절대 어머니께 이해되지 않으리라..그러나 나는 취했고....어머니와의 깊은 포옹에서 꿈틀대고 있는 내 온몸의 뜨거운 감각들이 더욱 더 날 취하게 만들었고.....그래서 나는....천천히 아주 천천히 요동치는 나의 성기를 어머니의 허벅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는 어머니의 엉덩이에 있던 내 왼손을 내쪽으로 끌어당겼다. 내 요동치는 성기가 어머니의 허벅지 살갖을 느끼고서야 얌전해 지는듯하더니.......자꾸만 무엇인가를 울컥이고 있었다......아마도 배설을 시도하는것같았는데.......정액은 나오지않고 자꾸만 울컥이고 있다.....나는 직즉부터 어쩌면 어머니가 나와 같은 꿈을꾸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더욱더 날 취하게 했고.......난 이모든게 꿈이라고 생각했다......내 등을 쓰다듬는 어머니의 손길처럼....나도 어머니의 옷속으로 ...어머니의 등을 어루만졌다...보드랍고 따스했다...그생생한 감촉이란.......내 손은 어머니의 등에서 그냥 미끄러져 어머니의 잘록한 허리에 빠졌다가 다시 탄탁한 엉덩이로 거침없이 오르고 있었다. 한번의 손어루만짐으로 어머니의 등에서 허리 엉덩이로 느껴지는 그 매끄런 곡선의 감각은 고스란히 내 성기로 집중되어왔다. 난 취했고....그 모든 것은 꿈이라 생각했다........그 순간 어머니가 내 몸을 휘감았던 손과 발이 조금씩 풀어졌다. 신기하게도 나는 반사적으로 그 틈으로 내 몸을 빼냈다. 그런 본능이라니.........그러나.....어머니의 몸에서 빠져나온 거리는 불과 아래쪽에서 윗쪽이었을뿐.....옆으로 누웠던 어머니의 술내음 가득한 뜨거운 입김이 내 얼굴을 간지럽히더니 이내 내 귓볼에 뜨거운 열기를 쏟아내고......어머니의 손가락 몇개가 내 울컥대는 성기의 끝에 와닿았다. 어머닌 정지해계셨는데 ......움직인 내 몸에 의해 또 그렇게 되버리고 만거다. 이제 성기가 아파왔다.

나 아닌 ...타인의 체온을 느껴버린 내 성기는 더 이상 견디질 못하고 마치 피를 토하듯 울컥이었고 ....또 나는 반사적으로 내 성기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이런 뜨거움이라니.....이런 거대함이라니.......이런 빳빳함이라니......갑자기 낯선 내성기를 정신없이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리곤 난생처음 사정과 더불어 나는 신음을 내질렀다. 그것은 처음엔 통증이었는데.....까무러 칠것같은 희열이었다.....난 취했고 그것은 꿈이라 생각했다......그렇게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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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0.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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