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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일지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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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피부병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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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9/ 529 



형사일지 3부


나도 모르게 그녀의 뺨을 때렸는 모양이었다.


"아저씨 살려주세요, 형사님 살려주세요"


그제서야 구타의 마법에서 벗어난 나는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는 내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손을 모으고 싹싹 빌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입가에도 가느다란 핏줄기가 언뜻 비치는 것이 뺨을 때리는 서슬에 입안쪽이 터졌음이 틀림 없었다.


'이런 빌어먹을'


뺨이 부은게 다음날 아침에 반장에게 들키면 큰일이었다. 날 잡아먹으려고할게 틀림없었다. 방법은 철저하게 감추는것 뿐이다.


"일어서"


내말이 떨어지자 마자 그녀는 벌떡 일어났다. 어지간히 겁을 먹었나보다. 그녀는 울듯한 표정을 하고있었으나 이제 울음은 그친 상태였다. 그녀의 부풀어오르기 시작한 뺨과 아름다운 젖은 눈을 보자 나는 '이제 그만 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제 그럴수가 없다. 어차피 그녀의 뺨과 입안의 상처는 내일 까진 아물지 않을것이고 이대로 아무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나는 수사반장이 시말서 제출하는 정도로 넘어가 주진 않을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이대로 나가면 분명 나를 걸고 넘어질 것이었기 때문에 내게는 보다 확실한 입막음이 필요하게 됐다.

나는 그녀를 책상앞에 앉게 했다. 그리고 천장의 형광등을 끄고 취조용 백열등만을 켰다. 노르스름한 불빛앞에 그녀의 얼굴이 동그랗게 떠올랐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고 미간을 약간 찌푸린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녀의 티셔츠 마져 목부분이 찢어져 있었다.


"그옷은 왜 찢어진거니?"

"?!"


나는 목소리를 부드럽게 해서 물었다.

그녀는 고개를 똑바로 들었다. 내가 고개숙이고 대답하는걸 않좋아한다는걸 알고 그렇게 한것이었다. 그녀는 무슨 소리하느냐는듯이 날 쳐다봤다.


"아저씨...아니 형사님이 그렇셨잖아요..."


그녀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내눈치를 살피며 대답했다.

기억난다, 내가 그 티셔츠의 목부분을 잡고 그녀를 바닥에 내동댕이 쳤던거다. 나는 일어나서 책상을 가로질러 그녀옆에 가서 앉았다. 그녀는 움칫거리며 나를 슬쩍슬쩍 쳐다본다.

노란 불빛에 그녀의 도톰한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가 다물어지는 것이 두드러져 보였다. 순간 나는 치밀어오르는 욕정을 느꼈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와락 끌어안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음음..."


갑작스런 나의 기습에 그녀는 얼굴을 옆으로 돌리려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나는 두팔로 그녀의 얼굴을 단단하게 감싸안고 계속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혀를 입속에 밀어넣으려 했으나 그녀는 입을 단단하게 다물고 열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아래위 입술과 이빨만을 내혀로 더듬을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한 30초정도 했을까, 나는 팔에 힘을 풀었다.


"헉헉..."


그녀는 내게서 풀려나서 옆을보고 막힌숨을 내쉬었다.


"왜이러세요?"


그녀의 약간 앙칼지게 변한 목소리가 내겐 너무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눈동자에 새롭게 전개되는 상황에 당황하고 긴장한 빛이 어렸다.


"왜, 싫어? 너 이거 많이 안해봤어?"

"...."


"너 남자랑 몇번이나 자봤어?"

"....왜 이러세요...형사님 네?...제발.. "

"제발 뭐? 묻지말라구?, 이거다 니 조서꾸밀때 필요한거니까 빨리 대답해"

"...."

"그럼 안되겠군 지금 바지 하고 팬티벗어, 니가 처년지 아닌지 확인해야하니까"

"!!"

"지금 벗으라고 내가 말했지"

"두번이요"

"야~ 그말을 나보고 믿으란 말이냐?"

"정말예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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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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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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