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동아리 - 2부 - 존재...
좋은 동아리 - 2부 - 존재...
대학의 술문화.. 뭐 과거에 비해서 많이 유순해졌다는 말이 나오곤 하는데..
맞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소프트해졌다..
하지만, 마실땐 생각없이 마신다.. -_-v
조그만 방.. 20여명의 학상들이 모여있다.. 그리고 그들의 벗.. 酒
'야, 오늘은 취하지 않은 신입생은 죽는다!'
'.....'
'자! 모두 잔을 높이 든다~ 건배!!'
나서기 좋아하는 응태의 말이 이어진다..
그리고 괜히 선배에게 쫀 신입생들은 한잔 두잔 술잔을 비워낸다..
뭐.. 한잔이 두잔돼고.. 두잔이 네잔돼고...
술이 술먹고.. 술이 사람먹는게 술자리..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흘러서, 새벽 4시쯤이었다..
신입생이 다 뻗었다... 물론, 우리의 용두를 제외하고...-_-;
'야.. 뻗은 애들 딴방으로 데려가서 재워라..'
응태 선배의 목소리다..
더 이상 술마시기가 귀찮아진 용두.. 그도 뻗은 척 한다..
누군가 들쳐없고 들어간 방... 인간들로 바글바글하다..
불도 꺼져있고...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있었다..
문이 열린다.... 그리고 핸드폰 불빛이 보인다..
사람의 형체다... 자세히 보니... 예진이다..
치마를 입고있다..
이런데서 왠 치마? 라는 생각을 순간했다..
그리곤 그도 잠을 자려 한다...
느낌.. 좋은 느낌이 난다.. 중심부가 부드럽다..
기분이 좋다.. 그리고 뭔가 있는거 같다..
눈을 떴다... 예진이가 자신의 몽둥이를 빨고있다..
'야.. 너.. 너.. 뭐하는 거야..'
'어? 깼어??'
'어..'
'왜? 이런거 싫어하니?? 싫으면 말해..'
예진 자신의 행동에 충실한다..
용두는 움찔한다.. 사실 기분도 좋았다..
나의 몽둥이가 충분히 발기돼었을때..
예진이 일어나 팬티를 벗는다..그리곤 나의 몽둥이 위에 걸터 앉는다..
'음...'
'아~흠... '
예진의 방아찧기가 시작됐다..
용두의 가슴에 손을 대고서.. 앞으로 뒤로..
때로는 위, 아래로..
백지영의 방아찧기 보다 훨씬 고단수 인거 같다..
'아흠... 아..... 음...'
'아.. 아..'
점점 흥분이 돼는 용두.. 예진의 박자에 맞춰... 허리와 손을 놀린다.
한쪽 손으론 엉덩이의 박자를 맞추고..
다른 손으론 유두를 살살 공략한다..
'아흑.. 용두 너 잘한다.. 아..'
'너두 만만치 않어...음~'
'아흠~'
예진이 방아찧기를 멈추고 용두에게 키스를 한다..
두마리 뱀이 서로를 탐하듯 엉키는 혀...
그리고 그 부드러움... 너무 좋다..
방아찧기가 중지 돼자 아쉬운 용두..
자신의 손과 허리로 예진을 즐겁게 해준다...
'아~ 아~~ '
'야.. 조용히좀해...'
'음~ 좋은데 어떡해..'
용두.. 예진에게 손가락을 물려준다....
'음..음...음...'
'으음~~'
예진의 몸이 부르르떨린다...
그리고 용두의 몸으로 떨어진다.
용두... 예진의 얼굴을 들어 딥키스를 해준다...
그리고선 자신의 몸에 붙어있는 예진과 함께 등에 벽을 기대어 앉았다..
혀는 입술에서 목으로... 그리고 유방으로..
티 속에 있는 유두를 애무하는 일이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용두.. 티와 브라를 위로 올린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유두... 빤다.. 핥는다.. 그리고 살짝 깨물어준다..
'아..윽..'
다시 절정기로 치닫는 예진...
용두의 얼굴을 자신에게 끌어당긴다.. (전 이때가 좋더군요..-_-;)
다시 시작됀 피스톤운동...
'음.... 아~ 좋아.. 더..'
'아... 맛있어...'
'더... 더.. 쫌만 더~'
용두는 쌀것 같았다.. 그래서 잠깐 멈췄다..
'야~ 왜 그만해..'
'쌀거 같에서..'
'싸면 돼잖아...'
'오래 해야지~'
'후훗~'
그 둘은 키스를 했다...
갑자기.. 방문이 열렸다.......
2부가 끝났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