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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숙모 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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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2/ 0522 



울 숙모 12(완결)


서울로 올라와서 생활하던 저는 현주가 넘 그리웠슴다,,,,,,,,이 게 진짜 사랑인가 봐요

물론 미경이와 관계를 끈은건 아니지만 미경이나 지영이 한테서는 느낄수 없는 감정이 현주에게는 느껴 지더라구요,,,,,,,,정??전화요금 장난이 아니데여,,,,,,,,

크리스마스 이브에 현주가 올라 오기로 했슴다,,,,,,,, 얼마나 기다려 지던지

이브가 일주일 정도 남았을 때 지영이가 같이 놀러 가자구 하데여,,,,,

“오빠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해.”

“어 그날 약속있는데,,,,왜,,,”

“나 오빠하고 놀러 갔으면 해서,,,,,”

“미안하다 오빠가 선약이 있네,,,,,” 전 지영이와의 관계를 더 이상 오빠와 동생 이상으로 끌고 가서는 안된다는 마음에 같이 나가서 자리를 마련해 대화를 해 보기로 했슴다.

“지영아 오늘 뭐하니 오빠하고 데이트 할까.”

“난 좋지,,,,,,어디 갈꺼야,,,,,,”

“바다나 보러 갈까,,,,,,월미도루,,,, ,” 똥물이지만 바다는 맞잔아여,,,,,

월미도로 가는데 지영이는 신났어여,,,,,,, 아 그 말을 어떻게 한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지영이가 상처 받지 않고 이 일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월미도에서 놀면서 지영이를 보니 그 말을 끄낼수가 없었슴다,,,,,,,역시 사람은 머리가 좋아야 고생을 안한다는 말을 절실하게 느꼈죠.

그렇게 말 못하고 올라 오면서 목동 근처에 와서 차 옆에 세우고 여기서 말하자 결심 했슴다,,,,,,, 또 말못하면 질질 끌려가야 할 일을 생각하니 말하고 무슨 일이 터져도 터지는게 났겠다 생각했죠.

“지영아 오빠가 할 말이있다.”

“뭔대,,,,,,오빠 왜 분위기 잡고 그래,,,,,무섭다,,,,”

“지영아 너가 오빠를 좋아하는 맘을 알겠어 하지만 오빠는 지영이를 동생 이상으로는 생각할 수가 없다,,,,,너가 아무리 오빠가 좋아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결혼 할꺼라고 했지만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해 숙모가 가만히 있지도 않을꺼고 지금의 사회에선 받아 드릴수 없는 일이야,,,,,,가장 중요한 건 오빠가 지영이를 동생 이상의 감정으로 생각할수 없다는거,,,,”

“ ,,,,,,,,,,”

“지영아 갑자기 이런 말을 해서 너가 충격을 받을 꺼라는 거 오빠도 알어 하지만 어차피 될수 없는 일은 처음부터 시작하면 안돼는 거야 한번의 실수는 있었지만 더 이상은 안될꺼 같다,,,,,,,오빠는 지영이를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앞으로도 친동생처럼 지내고 싶어,,,,,,,”

“그럼 오늘이 최후의 만찬이야,,,,” 냉기가 도는 목소리,,,,, 허 무셔라

“최후의 만찬이라니 오늘만 보고 안 볼꺼도 아니고 오빠는 계속 지영이 하고 살건데,,,, 월미도에서 말하고 싶었는데 너가 너무 좋아 하길래 분위기상 말 못한거 뿐이야,,,,,,오빠는 앞으로도 지영이 한텐 오빠야,,,,,,지영이가 동생이 아니고 어리지만 안았어도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지영이도 매력적인 여자야 하지만 오빠는 지영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안 생기는 걸 어쩌니,,,,오빠한테 지영이는 언제 까지나 귀여운 여동생일 뿐인데,,,,,”

“오빠 여자 생겼지,,,,,누구야.”

“여자라니,,,,무슨 말이야 더 이상 깊은 감정에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거야 너 상처가 더 깊어지기 전에 해결 할려고.”

“그럼 갑자기 왜 이래.”

“말했잔어 상처가 더 깊어 진다니까.”

“오빠,,,,, 진심이야,,,,, 정말로 난 동생 이상의 감정이 안 생겨.”

“그래 어쩔수 없어 누구를 사랑하는 감정을 오빠 맘대로 할 수는 없는거 아니니.”

“알았어 집으로 가 더 이상 할 말 없지 나 오빠가 하는 말 다 알아 들었어.”

“지영이 괜찬은 거지,,,,,,오빠는 지영이가 아파 하는거 바라지 않는다.”

“괜찬어 나,,,, 집에 가자.” 말하면서 계속 화난 사람 같더라구요,,,,,,,뭐 화난걸로 끝나고 몇일 말 안하는 정도로 마무리 되면 다행이다 생각했죠.

집에 들어와선 암 말도 없이 지 방으로 드가데여,,,,미경이는 싸웠냐구 하는데 뭐 할말이 있나요 아무일도 아니라고 하고 저두 제 방으루 드왔슴다.

이 집을 나가서 혼자 살아야 할까 고민두 하구 지영이는 해결했는데 미경이는 어떻게 해결하나 방법을 생각두 하구 그렇게 잠들었는데,,,,,,,,, 담날 지영이가 없어졌어여

“수현아 지영이 깨울라고 들어 갔는데 지영이가 없어 아침부터 어디간거지.”

아주 불길한 생각이 머리를 관통하데여,,,,,,설마 가출을,,,,,

“핸폰 해봐.”

“해봤는데 집에 두구 나갔어.” 아우 불길해,,,,,다행이도 어제가 겨울 방학한 날이니 학교 걱정은 없는데,,,,,,, 제길 정말로 가출 한거면 어쩐다

회사는 가야 하니 회사에 갔죠,,,,회사에 가서두 지영이 걱정에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안더군요.

퇴근 하자마자 바로 집으로 갔죠

“지영이는 들어왔어.”

“아니 연락도 안돼고,,,,,,, 얘가 어디 간거야.”

“친구들은.”

“친한 얘들 연락했는데 다들 지영이 안 만났데.”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까 들어 오겠지,,,,,걱정하지마,, ,,” 보통때 같으면 여서 함 안아주면서 위로 할텐데 이제는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맘을 정하고 나서 그런지 안아주기가 거북하데여

“밥은 먹었어,,,,밥이나 먹자,,,,”

“그래 먹구 기다리자 어디 놀러 갔겠지.”

밥먹고 시간이 10가 됐는데도 연락도 없고,,,,,,,미치것데여 진짜로 가출했나,,,,,,문득 전에 지영이가 한 말이 기억 나데여,,,,,,,창녀촌에서 볼수 있을 거라고 한말이 기억 나는데 정말로 나 때문에 가출하고 인생을 포기하면 난 어쩌지,,,,,,,,, 거 무자게 긴장 데더만여

“수현아,,,,, 않돼겠다 경찰서라도 가서 실종신고라도 하자.”

“지영이가 학교 갔다가 오면서 사라진 것도 아니고 집에 있다가 자기 발로 나간 건데 실종이라고 볼수있나,,,,,좀더 기다려 보자,,,,,,”

“그럼 어떻게,,,,,얘가 누구 죽는 꼴 볼라구 이러나 대체 어디 간거야,,,,,”

12시가 가까워 지고 미경이의 걱정이 거의 극에 다를 무렵 전화가 오데여,,,,

“지영이니,,,,,,,,,야 거기 어디야 빨리 안 들어와 엄마 걱정하다 죽는거 보구 싶어.” 휴,,,, 다행이도 지영이 전화데여

“뭐야,,,,,, 오늘은 안 들어 오고 내일 들어 온다고 이게 죽을라고,,,,,,너 지금 들어와도 죽는데 내일 들어 온다고 너 어디야 빨리 말해,,,,,,,,,너 지금 안 들어 오면 엄마한테 죽을줄 알어.” 아띠 왜 안들어 온다구 하는거야 걍 들어와라

“뭐,,,,,월미도 이 미친년이 거기서 뭐한다고 여지껏 거기있어,,,,,빨리 택시타고 튀어와 너 오늘 안들어 오면 엄마 얼굴 볼 생각 하지마,,,,데리러 오라구,,,,,그래 알았어 어디 들어가서 콱 쳐박혀 있어 들어가서 전화하고,,,,,,지금 날라 가면 30분이면 갈수 있을꺼야,,,,,”

그렇게 월미도로 날라가서 지영이 데리고 집으로 오는데 뒷좌석에서 미경이한테 겁나게 혼나데여,,,,,,, 전 암말도 몬하고 가만히 있었죠,,,,,,,집에 와서 지영이 샤워 하고나서 미경이 한테 한번더 혼나고 방으루 드가데여,,,,,,,

“그래두 아무일 없이 왔으니까 걱정말고 들어가서 좀 누워,,,,,사춘기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지영이가 속이 깊어서 앞으로 이런 일 또 하지는 안을 거야.”

“수현이 너가 들어가서 얘기 좀 해봐 혼나면서도 아무 말도 안 하는데 답답해 미치겠다.”

“그래 내가 들어가서 얘기 좀 할 테니까 들어가.” 미경이는 긴장이 갑자기 풀려서 어지럽다면서 들어가고 지영이 방에 노크하니 아무런 반응이 없데여,,,,

“지영아 오빤데 얘기 좀 할수 있을까?.”

“ ,,,,,,,,”

“지영이 얘기 하기 싫으면 다음에 하자.”

“아니야 들어와.” 드갔죠,,,,지영이 침대에 안자서 멍하니 있데여

책상 의자 끌어다가 지영이 앞에 두고 앉기는 앉았는데,,,,,,,,,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하나 고민 했슴다.

“오빠,,,,,나도 오빠 말뜻 이해해 하지만 쉽게 오빠를 잊지는 못해,,,,,,,,,, 그거 까지는 뭐라고 하지 않을꺼지,,,,,,,평생 동생으로 사는 것이 오빠와 나의 인연이라면 그렇게 해야지 오빠가 그렇게 싫다고 하는데 너무 강요 하는 것도 오빠를 힘들게 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

“그래 지영이가 많이 생각했구나,,,,,,,,,,,,,?訣?어른이 된거 같다

“나 신이 있다면 빌거야 이번 세상에선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다음 세상에선 꼭 부부가 될수 있게 해달라고,,,,,,” 이럼서 눈물이 또르륵,,,,,,아이 불쌍해 하지만 여서 또 안아주면 지영이가 겨우 결심 했는데 그게 또 무너지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 할수 있다는 생각에 걍 안자만 있었슴다.

“그래 다음 세상에선 연인의 관계로 만나게 해달라고 오빠도 신을 만나게 된다면 부탁해 볼게,,,,,지영아 고마워 오빠를 이해해 줘서,,,,,,,,,, 그리고 그게 서로를 위하는 길이야 나중에 알꺼야.”

“나,,,,억울해 이렇게 오빠하고 사촌으로 태어난거,,,,,,,그리고 오빠두 미워,,,,,,나 앞으로 오빠한테 다정하고 귀여운 모습 못 보여줄꺼야 나한테 찬바람이 불어두 오빠가 원한거니까 나한테 나쁜 감정 갔지마,,,,,,그만 가줘,,,,,”

“그래 알았어,,,,지영이 잘자라,,,,” 지영이 방문 닫고 나왔는데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불행이라고 해야 하나,,,,,,잘 된거라고 봐야 것죠.

다음날 아침에 회사가면서 지영이 보니 정말루 인사두 안해주구,,,,,,, 찬바람 생생

젠장 이 상황에서 미경이 문제 까지 해결 할라구 함 집이 무덤 수준으로 바뀌것군.

오후에 미경이가 회사에 왔어여 저보고 시간 되면 같이 나가자구 하데여,,,,,같이 나가서 모텔에 들어 갔슴다.

“수현이 하고 찐하게 사랑도 못하고 요즘 너무 정신 없다 그지.” 전 솔직히 땡기지는 않았거든여,,,,,,,하지만 어쩔수 없더군요.

“그렇구나,,,,,,,” 잠시 좋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데여 변태적으로 해서 저한테 정 떨어지게 함 싫어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광주에서 애널 할라구 할때 다시 그럼 안 본다구 했으니까 미친척 하고 해야지,,,,,,,참 사악해여 제가 생각해두

“미경아 샤워 같이 하자,,,,,,” 제가 옷 벗고 목욕탕으로 들어 가면서 말했슴다.

“그래 들어갈게.” 같이 샤워 하고 나와서 침대에 눞히고 사까시에 드갔슴다,,,,,,,입으로 핥고 빨면서 검지는 질속으로 중지는 애널로 동시에 왕복운동을 하니 미경이두 금방 흥분하데여.

윤활제로 쓸라고 보니,,,,, (왜 모텔 같은데 가면 하얀색 로션하고 파란색 스킨 있잖아여) 로션이 보이데여

“미경아 뒷치기 하게 뒤루 돌아.”

“난 그거 별루던데 그냥 하면 안돼.”

“그렇게 하자,,,,,빨리 돌아서 엉덩이는 들어.” 미경이가 돌아서 자세를 잡더군요.

로션 가지고 와서는 애널에 바르고 중지 손가락으로 계속 쑤시면서 제 성기에도 로션을 발렀슴다,,,,미경이가 들어오지는 않고 애널만 애무하니 눈치채고 말하데여.

“뭐 하는 거야,,,나 거기 싫다구 했잔어.”

“나 여기에 한번만 해보는게 소원이야 한번만 해보자 이렇게 로션 바르고,,,,, 너가 힘빼고 하면 그렇게 아프지 않을꺼야 한번만 하자.”

“싫어 왜 거기다 하려고해 자기 변태야,,,,,거기에 할거면 나 그만 볼 생각 하고 해.” 갑자기 현주 생각이 나데여,,,,,,현주는 날 위해서 한번 이라는 조건이 붙기는 했지만 자기는 싫어도 하게 해줬는데,,,,,,현주를 사랑하는 맘이 더욱더 생기더군요,,,,,,괜히 미경이 한테 짜증이 나데여,,,,,,,

“너 나 사랑하기는 하는거야 사랑하는 사람이 한번 해보자구 하는데 너가 싫다구 그렇게 까지 말해야 하니 넌 항상 너가 하구 싶은 데로만 할려고 하고 내 생각은 하긴 하냐.”

미경이가 자세를 고쳐서 제 앞으루 안데여 얼굴이 열 받았어여.

“여기서 그런 말이 맡는다구 생각해 항문 대주는게 사랑이야 그런 넌 나 사랑하기는 하니 넌 사랑하는 사람이 싫다구 하는데 꼭 해야겠어.”

“그래 나 너 사랑 안 한다 이렇게 끝내자 다시 숙모 조카로 돌아가고 난 따루 산다.”

“그래 나가 나도 더 이상 안 잡어 너 없으면 못사니.” 일어나서 옷 입데여,,,,,뒤에 닦아야 하는데 걍 입네여 무자게 화났군,,,,,저두 화나데여,,,,,,,,,이렇게 까지 될 꺼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넘 큰 싸움이 됐어여.

“그래 집 구하는 데로 바로 나간다,,,,,,회사는 내 지분 빼서 나갈 거니까 나머지는 너가 알아서해,,,,,집 구할 때 까지는 안들어 간다.”

“너 맘대로 해 회사를 나가던 집을 나가던.” 옷 다 입고 나가는데 ,,,,, 문소리 장난 아님다.

그날 집에 들어가서 짐 대충 싸서 차에 싣는데 (차가 커서 이럴땐 좋데여,,,,,) 미경이 지영이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는데 아는 척두 안해여,,,,,,여관에서 드갔는데 무자게 열 받더만여,,,,나가서 혼자 술 한잔 마시는데 현주한테 전화가 왔슴다,,,,,,, 넘 보고 싶은 현주.

“현주야 지금 오면 안 돼니,,,,너 보고 싶어서 죽을꺼 같다.”

“수현씨 몇일 있으면 가잔아여,,,,저두 보고 싶어여.”

“난 지금 내 앞에 너가 있으면 좋겠어,,,,,현주야 우리 결혼할까.”

“제가 기다리던 말인데 이런 식으로 듣게 될지는 몰랐어여,,,,,, 수현씨 나 올라가면 다시 한번 그말 해줄수 있어여,,,,,”

“내가 그 말 하면 넌 뭐라고 할건데,,,,,만약에 싫다구 하면 나 충격에 미칠지두 모른다.”

“제가 왜 싫어여 저두 수현씨하고 결혼 하고 싶어여.”

“내일 올라와,,,,,내가 내려 갈까.”

“안돼요,,,,내일 수현씨 내려오면 회사는 어떻게 하고요 전 저 보고 싶다고 내려오는 수현씨도 좋지만 회사일에 책임감 있는 수현씨가 더 좋아여,,,,,내 말뜻 알지여.”

현주한테 회사 관둔다구 말 할라니 현주가 실망 할까봐 겁나데여,,,,,,전 현주한테 항상 멋진 남자이고 싶거든여.

“그래,,,,, 대신 이브날 말고 그전에 올라와,,,,,,, 제발 나두 양보 했으니까 너두 하나는 양보해 올라 올거지.”

“제가 그렇게 보고 싶어여.”

“당근이지 보고 싶지도 않은데 내가 이러니.”

“기분은 좋은데요,,,,, 수현씨가 절 그렇게 보고 싶어 한다니,,,,, 알았어요 아빠한테 잘 말해서 빨리 올라 갈수 있는 방향으로 할게여.”

그렇게 핸폰 밧데리 끝날 때 까지 현주와 통화하고 술 알딸딸 하게 취해서 여관에 잘라구 드가는데 아저씨가 아가씨 불러 줄까 하데여 현주만 없어두 당삼 하죠 현주 생각하니 할 수가 없더군요,,,,,,, 님 덜 이게 사랑 맞죠.

담날 회사에는 일이 있어서 몇일 못 나간다고 전화 하고 부평에서 집 구하러 다녔슴다,,,,연말이라 그런지 집두 없데여,,,,,제길

그렇게 다니는데 기분 더럽데여,,,,,,, 내가 무슨 짓이래 젠장,,,,,,,,,,, 작년 겨울에 눈이 좀 왔죠,,,,,,, 사륜 구동이니 다녔지 아니면 고생 좀 했어여.

현주 한테 하루 전날 온다고 전화가 왔어여 제가 데리러 가기로 했죠 더러운 기분이다가도 현주와 관계된 일이 생기면 기분이 좋아지데여.

현주가 오면 차라리 같이 살집을 보러 다닐까 그 생각두 했슴다.

백수 같은 생활 하면서 시간은 흘러 내일이면 현주가 올라 와요,,,,사우나 가서 때빼고 광내고 머리도 다듬고,,,,, 저녁에 혼자서 밥먹는데 미경이 한테 전화가 왔어여

“뭐야 왜 전화 했어.”

“잠깐 만나서 얘기해.”

“할말 없어,,,,,앞으로 나한테 전화 하지마.”

“수현아,,,,,, 내가 잘못했어 만나서 얘기하자.”

“싫어 만나고 싶지 않어.” 겨우 헤어 졌는데 다시 만나서 엮이면 어쩜니까.

“수현아 앞으로 안 볼 사이도 아니고,,,,,,, 이렇게 서로 상처 주면서 헤어질 필요는 없잔어,,,,,, 얘기 좀 하자 집으로 와.”

“싫다고 했지,,,,,,너가 오라면 난 가야 하니 봐 넌 너 생각 뿐이야.”

“그럼 내가 갈게 어디 있어.”

“됐어 당분간은 너 보고 싶지 안어.”

“왜 그래,,,,,,,, 광주 갔다 오고 나서 너 많이 변했어 여지껏 올라온 일이 없는 현주가 갑자기 올라 온다는 것도 이상하고 너 현주하고 무슨 일 있지.”

“그래 일 있다 왜,,,,,,,,너가 어쩔껀데.”

“너,,,,,, 현주 사랑하니.”

“그래 사랑한다,,,,,, 결혼까지 생각한다 왜 못하게 할라구.”

“너 현주 때문에 일부러 그런 거구나 나하고 이런 관계 끝낼라고,,,,,그렇지.”

“맘대로 생각해,,,,,” 잠시 침묵이 흐르고,,,,,,

“수현이 맘 이해해 난 나이도 많고 숙모에다가,,,,,,수현이도 가정을 가져야 하니까,,,,,그래 이제는 수현이가 원하는 데로 해줄게,,,,,,나 수현이 사랑한건 진심이었어 그건 알아줘.”

스파 갑자기 왜 신파로 나가니 내가 맘 약한거 최대한으로 이용한다니까 저 여자.

“내가 목동으로 가서 전화 할게,,,,무슨 말을 해서라도 내 맘이 변할 수는 없어 그거 알고 나와 더 실망하지 말고,,,,” 목동으로 가서 호프집에서 만났슴다.

“수현이가 참 멀게 느껴진다 겨우 3일 만에,,,,,”

“나 내일부터 미경이 한테 숙모로 대할거야 첨엔 불편하겠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거 4달 밖에 안됐는데 오히려 그게 더 편할지도 모르지.” 전 계속 냉정하게 하려고 했슴다.

“현주한테 전화 왔는데 현주는 우리 집에서 지낼라고 하던데,,,,,수현이 집 나간거 현주는 아직 몰라?,,,,”

“아직 말 안했어,,,,,그리고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나 만나면 집에 들어 갈일도 없는데,,,,,”

“수현아,,,,,, 그냥 집에서 지내면 안될까 수현이 말대로 숙모 조카로,,,,,, 수현이가 결혼하면 그때 나가서 살어 그럼 안돼.”

“늦었어 나 집도 알아 봤고,,,,,, 현주하고 현주 마음에 드는 집으로 보러 다닐꺼야.”

“나 더 이상은 바라지 안을게 그냥 집에서 회사 다니고 같이 밥먹고 이렇게 살자,,,,,그 정도 부탁도 들어 줄수 없을 정도로 내가 싫어,,,,,현주하고 결혼하고 나간다면 절대로 안 잡어,,,,,현주와 결혼하는데도 내가 도움을 줄게,,,,,따지고 보면 현주도 내 덕에 만난거 아니니.”

“내가 집에 들어가면 뭐가 좋은데 회사 땜에 그런거야 아님 집에서 살다 보면 내가 현주에 대한 맘이 약해저서 다시 너 좋아 할거 같은 생각하고 있는거야,,,,,왜 그렇게 집착하는데.”

“수현이가 옆에만 있어도 난 행복해,,,,,,,, 내 남자가 될수 없다는거 나도 알어 결혼 하기 전까지만 같이 살면 수현이도 편하고 나도 행복하고 서로 좋잔어 앞으로 성관계 갔자는 말 절대로 안하고,,,,,, 만약에 수현이가 항문 성교 하자고 하면 할게,,,,,,,수현아 제발 집으로 들어와죠,,,,,,지영이도 수현이 나간다고 하니까 넘 침울해.” 제길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무자게 고민 돼네여.

들어가기로 했슴다 대신 숙모와 조카로 지내기로 약속하고.


숙모 지영이와 다시 동거 생활에 들어가고 회사도 다시 다니기로 했죠.

물론 예전처럼 관계를 자주 갔지는 않지만 가끔은 하고 지냄니다.

다시 서로 불편함은 없어 지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영이 역시 마찬가지죠.

현주와는 일년 후에 결혼하기로 했죠 (전 현주를 진심으로 사랑 하거든여) 아빠 가게가 바쁘지 않으면 가끔 올라 오는데 그럴 땐 제 방에서 같이 잔답니다.


끝 마무리가 넘 흐지 부지 됐네여 죄송합니다.

빨리 마무리 해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넘 성의 없이 쓴거 같습니다.

그 동안 허접글에 보내주신 님들의 관심 감사 드리고 차후에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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