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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자서전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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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똥집에기름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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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2/ 0522 



사탄의 자서전 프롤로그


우선 내 소개부터… 나의 존재는 한마디로 악마라고 할 수 있다. 남들이 그렇게 부르고 나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악마의 사전적 의미로 볼때에도 난 악마다. 나의 이름은 사탄이니 악마중의 악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표나게 남을 괴롭힌다거나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무대뽀 초급 악마가 아닌 이 작은 별에서는 나를 간섭할 존재가 거의 없는 오랜 전쟁과 수행을 거친 1급 상위 악마다.


나는 1 만년 2000 년 전 스스로를 선한 신이라고 부르는 존재들과 협정을 맺은후 이 인간세상에서조차 신들과 싸우지 않게 되었다. 신들은 자기들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고 나는 나의 욕망을 충실히 충족시켜 나갈뿐이었다. 그기엔 아무런 충돌도 없었고, 설사 갈등이 있을법한 일이 생기더라도 내가 눈을 감아 주거나 그들이 눈을 감아 주었다. 오랜 싸움으로 우린 전쟁엔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다는 것을 깨닭았기 때문이다… 특히 반물질탄을 두 존재가 모두 소유하게 된 이후, 이 별에서 승리자는 아무도 있을수 없게 되었다.


나의 나이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이 별로 올 때 가지고 온 기기를 꺼내 본다면 나의 나이를 알게 되겠지만, 무의미한 일이다. 그 기계를 마지막으로 사용해 본지도 몇만년은 지났을 것이다. 나의 바로 전 육체가 신들과의 전쟁에서 산산조각 난 이후 난 인간 세상의 여자를 어머니로 다시 몸을 받았다. 그리고, 그 육체가 29 살이 되던해 나는 다시 각성했고, 그 이후론 이 몸을 소중히 다루며 살고 있다. 위선에 가득찬 신들과 조약을 맺은 것도 나의 이 육체를 다시는 망가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나의 이 신체는 1 만 3000 년이나 된 패물이지만 매일 매일 분자 단위로 유전자와 세포에 생긴 오류를 수정해 주고 있기 때문에 항상 21 세 정도의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나에겐 이제 적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처럼 보였다. 그것이 나에겐 따분함을 주기도 하였지만, 여자의 젊은 육체를 더듬고 있으면 어느센가 따분함은 사라져 버리곤 했다. 그러나, 요 몇백년동안 나는 처음겪는 문제를 자각하게 되었고, 그건 신들도 만찬가지였다. 바로 인간이 과학을 알게 된 것이다. 그것은 신들과 우리 악마들만이 아는 금단의 열매였고 먼 옛날 신들이 만들어낸 최초의 인간들이 그것으로 인해 신들의 보살핌에서 추방당하기도 했었다. 나 역시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인간들은 신들에게 배워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연구와 노력으로 자연의 비밀을 하나 하나 깨우쳐 나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우리 악마들이나 신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 은하 자치법에도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조항은 나와있지 않았다.


어쨌던, 인간이 과학을 알게 되므로 인해서 우리 악마들과 위선적인 신들은 물론 어리석은 인간들 스스로가 모두 함께 혼돈속으로 빠져 들게 되었고, 인간들 속에서 나를 능가하는 악을 지닌 존재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는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새로운 시련에 대한 이야기다. 이글을 쓰므로 해서 인간들도 스스로가 어떤 상황에 자기들이 빠져 들고 있는지 자각하였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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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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