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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종속되다! - 제 2 부 -

열무스테파니 2 857 0


7 소라

창작:그녀에게 종속되다! - 제 2 부 -


분류: SM, Femdom, Masochism, Fetishism, Water Sports, Scat



그리고 그녀가 다른 테이프를 넣었는데 세상에! 여기에서는 내가 그녀의 방에다가 몰래카메라를 몰래 설치를 하는 모습이 촬영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욕실에다가 설치하는 것 하나하나가 다 촬영이 되었다. 이제는 그녀에게 할 말이 없어졌다! 내가 했다는 증거가 너무나 명백해졌기 때문이다!

나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한 마디로 멍했다! 결국 그녀가 나보다 한 발 앞서서 내가 그 동안 했었던 모든 것들을 촬영하고 지금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

나는 할말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멍하니 있어야 했고 나의 이 모습을 본 그녀의 표정은 완전히 나를 비웃는 표정이었다!

"이제 알겠어요? 선배님! 증거나 너무나 명백해요! 그래 어디 할말 있어요?"

할말이 당연히 있을 리가 없다! 그 동안 내가 했던 모든 것이 다 드러나고 게다가 이것을 빌미로 그녀에게 섹스요구까지 했으니 지금 그녀의 기분은 장난이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이 것이 그녀에게 너무나 열 받고 분노가 치밀 것이다! 나를 경찰에 고소하겠지! 그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겁이 났다. 그러나 나도 궁금한 것이 있었다!

"지금 내가 너에게 무슨 할말이 있겠어! 내가 나쁜 놈이지! 그러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

"물어보세요! 그것은 선배님의 자유니까!"

그녀의 말투는 완전히 나를 비웃고 비꼬고 멸시하는 말투였다!

"그래 그 동안 네 방에 몰래 들어와서 네 속옷들과 양말을 훔쳐간 사람은 분명히 나였어! 너도 한 두개의 속옷이 없어지니까 이상하게 생각해서 증거 확보를 위해 몰래 카메라를 내 방에다가 설치를 했겠지!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의심이 가는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지목했지?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것 자체가 확실히 내가 의심이 가니까 설치한 것 아냐?

그러면 직접 나에게 의심해서 물어보고 따질 수도 있었잖아! 도대체 왜 내 방에다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를 한 거지? 너도 내가 어떻게 생활을 하나 궁금하고 그것들을 촬영해서 그것을 보면서 즐기기로 했었어?"

그 말을 듣자 민영이는 너무나 비꼬는 웃음을 짓더니 이제는 한바탕 웃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쳇! 하하하....! 웃기는 소리하지 말아요! 선배! 제가 선배님 같은 사람인줄 아시나보죠? 그래요 당연히 궁금하시겠죠! 지금부터 제가 일일이 다 이야기할 테니까! 들어보세요! 선배가 얼마나 나쁜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니까요!"

나는 지금 어떻게든 이 자리를 모면하고픈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해서 그녀가 이야기를 한다니 들어보기로 했다

"선배님 보아하니 예비역이고 올해 복학하신 것 같더라구요! 작년까지 못 보다가 올해부터 봤으니까 올해 복학하신 것 같고요! 처음 선배얼굴을 봤을 때는 착하고 온순하게 생겼고 말도 없이 공부만 하시는 것 같았어요! 착실한 선배라 생각을 했죠! 그런데 이렇게 응큼하고 나쁜 사람일줄 누가 알았겠어요? 지난 학기 개강을 하고 나서 선배는 계속 저만 쳐다보시더라구요! 그것도 제 엉덩이, 다리, 발만 유심히 쳐다봤어요!

물론 이것들을 본 다른 남학생들도 많았지만 선배님같이 그렇게 계속 쳐다보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요! 저야 당연히 기분이 나빴죠!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선배는 이제 아예 제 뒤 옆에 가까이 붙어않아서 노골적으로 제 몸을 힐끗 힐끗 유심히 쳐다보더라구요! 엉덩이 다리 이제는 제 발가락까지 눈이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죠! 제가 모르고있는 줄 알았죠?

다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있었어요! 언제까지 그러나 그냥 가만히 있었죠! 그런데 선배님은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했고 아예.. 이제는 제가 몸을 앞으로 숙이면 윗도리가 올라가서 보이는 제 속살을 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나 역력히 보였어요! 한 학기 내내 저는 너무나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났었어요! 선배가 너무나 뻔뻔스러워서 그 자리에서 여러 번 면박을 주려고 했었지만 참았죠! 그러나 선배는 계속 노골적으로 응큼하게 쳐다보기만 했죠 저는 그때 선배가 바로 여자나 밝히는 변태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세상에 그녀는 내가 그 동안 그녀의 몸을 관찰했던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일일이 다 알고있었다! 나는 이제 더욱 더 곤란해졌다! 그리고 그녀는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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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학기 때는 통학을 했지만 이번 학기는 자취를 하게됐는데 일부러 선배자취방 옆에서 하기로 했어요! 선배같이 여자 옆에 붙어서 여자 몸이나 관찰하는사람이 하물며 그 여자가 선배님 방 옆에서 살면 무슨 짓인 듯 못하겠어요! 밤에 몰래 훔쳐본다든지 아니면 속옷같은 것들을 훔쳐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너무나 정확히 제 팬티가 한벌이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그때 바로 선배가 훔쳐갔다고 생각을 했죠! 너무나 화가 났었어요! 따지려고 해도 선배가 잡아 때면 그만이니까 확실한 물증을 위해서 제 방에다가 몰래카메라를 설치를 했죠!

설치하고 다음날 도서관 다녀와서 보니까 제 예상대로 선배님이 제 팬티를 훔쳐가시더라구요! 너무나 화가 났어요! 확실한 증거도 있겠다, 제 속옷을 훔쳐간 것에 대해서 따지려고 했죠! 다시 참았어요! 그러나 다음날 그 다음날도 선배님은 제 팬티를 훔쳐갔고 이제는 브래지어 제 양말까지 훔쳐가시더라구요! 정말 너무나 화가 났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것가지고 선배가 뭐하나 궁금해서 다른 몰래카메라로 선배님이 저녁 째 외출한 틈을 타서 선배님의 방에 몰래 들어가서 몰래카메라를 설치를 했어요! 다음날 역시 선배님이 나가신 틈을 타 그것을 가지고 내 방으로 와서 봤는데 세상에! 제 팬티 냄새를 맡고 그것을 얼굴에다가 문지르고 자위를 하시더라구요! 그것을 보고 저는 너무나 웃겨서 한참을 웃었죠! 그 모습이 정말 너무나 가관이었어요! 그러나 너무나 기분 나쁘고 화가 났었어요! 무엇보다 제 방에 누가 몰래 들어와서 제 물건을 훔쳐간 것 그것도 하필이면 제 속옷들, 그리고 그것가지고 냄새나 맡으면서 자위나 하는 선배가 정말 너무나 싫었어요! 그래서 이것을 학교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선배에게 창피를 주려고 했어요! 일단은 그것이 이유예요!"

나는 너무나 놀랐다! 완전히 할말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나도 따지고 싶었다

"그렇지만 너도 내 방에 몰래 들어와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잖아! 그리고 너도 이것을 돌리려고 했고"

"제 말 아직 안 끝났어요! 끝까지 들어요!"

그녀는 큰 소리로 말하며 내 말을 차단해버렸다. 그 모습이 왠지 나에게 겁이 났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저를 광분하게 한 일이 있었어요! 혹시나 해서 제 방에다가 몰래카메라를 계속해서 달아놓았는데 어느 날 선배님이 제 방에 또 몰래 들어와서 제 방에다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시는 거였어요! 그리고 욕실에다가도 설치를 하러 욕실로 들어가시는 것이었어요! 저는 이것을 보고 당연히 너무나 화가 났죠!

선배는 제가 방안에서 생활하는 것 심지어는 샤워하는 것까지도 촬영을 해서 보시려는 것이었어요! 저는 그것을 당장 떼려고 하다가 나중에 확실한 물증을 위해 그대로 두었어요! 다음 날 그것들을 다시 가지고 가시더라구요!

정말 너무나 화가 났었어요!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화가 난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그날 촬영된 날은 제가 자위하는 날이었고 그래서 그 모습이 촬영이 됐을 것이고 샤워하는 모습까지도 찍혔을텐데 저의 알몸과 저의 모든 사생활이 누군가에게 노출된 것이 너무나 화가 나고 분노가 났어요! 당연히 선배는 그것을 보고 며칠동안 흥분해서 미칠테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것가지고 저에게 위협을 할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완전히 광분하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어요!

사실 제가 이것을 몰랐더라면 선배 방에서 촬영한 것을 학교친구들하고만 돌려보고 선배님에게 창피만 주려고 했는데 이것을 보고 나서 선배가 했던 것과 이것들을 모두 학교 게시판에다 올리고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제가 선배를 무진장 죽도록 괴롭혀주기로 했어요! 제 예상대로 선배는 그 촬영된 것을 가지고 저에게 오셨네요! 역시 제 예상이 맞았고 제가 사람을 아주 잘 봤어요 비열하고 더러운 사람!!"

그녀는 비꼬면서도 아주 경멸적인 말투로 말을 끝냈다. 그녀의 표정을 보니 너무나 분노해서 차마 내가 쳐다보기가 겁이 났다. 어쨋든 그녀의 말을 듣고 나는 완전히 망연자실해버렸다.

나는 할말이 하나도 없다! 나는 그녀가 내가 그녀에게 했던 것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들을 나보다 한발 앞서 치밀하게 계획한 그녀의 행동에 감탄하면서도 나를 완전히 망연자실케 만들었다! 나는 앞이 안 보였다! 나는 죄가 명백하다! 모든 것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이 위기를 모면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녀에게 무릎꿇고 빌고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용서를 한 할 것이다!

"선배님! 저 지금 기분 어떤지 아세요! 너무나 광분해서 폭발할 것 같아요! 선배가 저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아세요? 선배를 너무나 증오해요! 특히 선배 같은 사람들 너무나 죽이고 싶어요!"

그녀의 표정은 너무나 광분해서 미친개의 눈을 가진 사람같이 보였다! 그 모습이 나에게 너무나 겁이 났다! 특히 그녀의 목소리는 분노와 나를 비꼬는 말투가 섞였고 가끔 그녀의 표정이 나를 보고 비웃으면서 능글맞은 웃음으로 바뀌기도 했다. 그 모습이 너무나 겁이 났다.

"미안해! 내가 정말 잘못했어! 용서해 줘! 내가 너에게 했던 것은 정말로 나쁜 짓이야! 나는 단지 네가 매력적이라 그리고 네가 좋아서 그랬어! 설마 네가 말한 데로 진짜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그러지는 않겠지?"

"그걸 말이라고 해요? 선배의 이유가 어떻든 저는 이 촬영된 것들을 게시판에다 올릴 것이고 경찰에 고소할 것 이예요! 그리고 선배가 제게 했던 모든 내용들을 학교 게시판에다 올리고 모두에게 알릴 것이예요! 그래서 선배가 학교는 물론이고 아예 밖을 돌아다니지 못하게 할 것이예요! 완전히 매장시켜버릴 것이니까요! 선배 같은 사람 정말 너무나 비열하고 더러운 사람이야!"

나는 앞이 안보였다! 나는 그녀에게 계속 사정했다!"

"부탁이야! 제발! 제발! 고소만은 하지 말아 줘! 그 누구에게도...! 부탁이야 이렇게 빌게! 정말 그러면 내 인생은 끝장이야!"

그녀의 분노는 가라 앉을 줄 몰랐다

"선배님 인생 끝장나라고 하려는 거예요! 제가 말했잖아요! 선배 같은 사람 죽이고 싶고 완전히 인생 망치게 할 것이라고 말이예요!"

나는 다급해져서 이제는 무릎을 꿇고 그녀에게 빌기 시작했다!

"민영아! 정말 내가 잘못했어! 이렇게 빌게! 제발 부탁이야! 네가 시키는 것은 다할게! 정말이야! 네가 하라는 것 다 한다고 레포트.. 네 방 청소 네가 필요한 것 모두다 할테니까 그러니 제발..."

그녀는 표정하나 안 바뀌었다. 나는 이제는 울면서 사정을 했다. 태어나면서 거의 안 울어 봤는데 지금 민영이 앞에서 울면서까지 빌면서 계속 사정했다! 얼마나 했을까! 그녀는 한참동안 말 한마디 안 하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지금 바로 경찰에 고소하면 내 분이 다 안 풀려! 그 전에 나는 선배를 죽도록 괴롭혀 줄 것이야! 선배가 정말로 못 견딜 만큼.. 내가 그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는 물론 선배에게 쌓였던 그 모든 것을 다 선배한테 풀어버릴 것이야! 내가 시키는 것 다 한다고 했어요?"

그녀는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나에게 물었다

"그래! 네가 경찰에 고소를 안하고 그 누구에게도 말을 안 하면 네가 시키는 것은 다 할게 정말이야!"

"아까 말한 대로 그냥 이대로 알리면 제 분이 다 안 풀려요! 제가 선배에게 너무나 분노가 나니까 먼저 제가 직접 선배에게 응징을 할 것 이예요! 선배를 죽도록 괴롭혀 줄 것 이예요! 선배가 진짜로 견디지 못할 만큼! 선배는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니까 지금부터 무조건 제 말을 따라야 해요! 알겠어요?!"

"물론이야! 네가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기만 하면!"

"누가 안 알린다고 했어요? 오버하지 마세요! 징그러우니까!"

"미 미안해! 알겠어! 네가 시키는 것 다 할게 뭐든지 말만해!"

"저는 지금부터 선배에게 벌을 내릴 것 이예요! 먼저 여기서 꼼짝 말고 무릎꿇고 손들고 있어요!"

이게 뭐야! 나는 그녀가 무슨 힘든 일이나 벌 같은 것을 줄거라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너무나 싱거운 것이었다. 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었다. 내 처지가 말이 아니기 때문에 얼른 시키는 대로했다. 힘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어서 제대로 했다. 그러나 10분 뒤 그녀가 그만 하라고 해서 나는 손을 내렸다

"선배! 제가시킨 것에 대해서 그만 하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꼼짝 말고 있어요! 알겠어요?"

"그래! 알았어!"

"긴장하세요! 저는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 하나씩 너무나 힘들게 선배를 괴롭힐 것이니까요! 자 여기서 엎드려 뻗쳐있어요!"

나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바닥에 엎드려 뻗쳤다. 이것도 별 것은 아니지만 좀 전의 것보다 더 힘이 든 것이었다.

"좀 전에는 10분만 했었죠? 이번에는 20분 동안 그러고 있어요! 이것도 그리 힘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일 자세가 흐트러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예요!"

"알았어!"

나는 그녀의 말대로 제대로 하려고 했지만 이것을 20분 동안 하니 왠지 힘이 들었다! 그러나 자세가 흐트러지면 안되기 때문에 겨우 다했다. 지금까지는 괜찮았다!

"지금까지는 잘 버티시네요! 그러나 지금부터는 견디기 힘들 것 이예요! 그렇다고 대충할 생각 전혀 하지 마세요! 이번에는 그 자리에서 머리 박고 있어요!"

"뭐! 뭐라고?"

그녀의 말을 못들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나에게 머리를 박게 시키다니! 아무리 내가 그녀의 말을 다 듣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여자 앞에서 머리 박는 것을 쉽게 할 수가 없었다.

"귀 먹었어요! 선배! 머리 박으라고 했잖아요! 제가 말했죠? 갈수록 힘이 들어진다고! 아직도 이해 못하겠어요?"

"아! 아니야! 시키는 대로할게!"

나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머리를 박았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힘이 들었다. 군대에서는 많이 박아봤지만 제대하고 나서 오랜만에 박아서 너무나 힘들고 머리가 쑤시고 아팠다.

"좀 전에 20분 벌받았으니까! 이번에는 40분 동안 그러고 있어야해요! 물론 힘들다고 자세가 전혀 흐트러지시면 안돼고 만일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 이예요! 알겠어요?"

그녀는 이제는 나에게 명령조로 말한다!

나는 대답은 했지만 이것을 40분씩이나 하려니 너무나 힘이 들었다! 10분하기도 힘들었다. 군대 있을 때는 1시간까지 한 적도 여러 번 있었지만 제대를 하고 나니 제대로 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그녀 말대로 자세가 흐트러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니 나는 제대로 하려고 했다. 그러나 나는 40분을 다 못하고 그만 자세가 흐트러지고 넘어졌다.

"20분도 안됐는데 벌써 넘어져요? 제가 아까 말했죠? 제대로 안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다시 40분 동안 머리 박고 있어요!"

"미! 민영아! 그냥 넘어가 줘라! 40분 머리 박는 거 장난 아냐 진짜로 너무 힘들어!"

"빨리 안 박아요!"

그녀는 소리를 크게 지르며 나에게 명령하고 이 소리에 너무나 깜짝 놀라서 나는 다시 머리를 박았다. 다시 머리를 박으니 너무나 힘이 들었다. 머리가 뻐개질 것 같이 너무나 아프고 배도 아프고 온몸이 다 쑤셨다. 그리고 온 몸에서는 땀이 비오듯이 나오고 있었다. 너무나 힘이 들었다. 이번에도 40분을 다 하기가 너무나 힘이 들었다. 그러나 안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고 내가 그녀의 말을 거부할 수가 없으니 꾹 참고 드디어 40분을 다 채웠다.

나는 그 자리에서 엎어져버렸다. 모두 합쳐 1시간 넘게 머리를 박고있었으니 정말 장난 아니게 너무나 힘들었다. 지금까지는 정말 잘 참았다.

"뭐하고 있는 거예요! 벌 다 받았으면 그 자리에서 무릎꿇고 앉아있으라고 했죠? 당장 안 일어나요?"

그녀는 다시 어조를 높여서 말하고 나는 얼른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배! 벌 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힘들어하세요! 아직도 멀었는데... 지금부터 다시 그러면 그때는 저도 못 참아요! 알겠어요?"

"아! 알았어!"

"아! 그리고 선배한테 말할 것이 있는데! 정말 너무나 기분이 나빠서...! 아까부터 왜 자꾸 저한테 반말하세요! 언제 보고 예기해봤다고! 물론 저한테 과 직속 선배이지만 그래도 처음에는 존대 말 쓰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그런데 오늘 저에게 처음 말할 때부터 반말 툭툭 하고! 정말 예의가 하나도 없으시네요! 게다가 선배가 그 동안, 그리고 오늘 제게 했던 일들만 생각하면 정말 치가 떨리는데 뻔뻔스럽게도 반성의 기미하나 없이 말투하나 전혀 안 바뀌시네요! 당장 지금부터 저에게 반말하지 말고 존대 말 써요! 당장! 알겠어요?"

그녀는 이번에도 높고 경멸적인 어조로 말했고 그 말투가 나에게 너무나 무서웠다. 나는 시키는데로 할 수밖에 없었다.

"알겠습니다!"

이게 무슨 꼴인가? 한순간의 잘못으로 후배한테 존대 말이나 써주고 내 처지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요! 당장 그렇게 해야지! 그럼 지금부터는 선배님은 푸샵, 그러니까 팔굽혀펴기 150개를 하셔야해요!"

"150개씩이나?"

"반말하지 말랬죠?"

그녀는 소리를 지른다

"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진짜로 150개 말인가요?"

"그래요! 150개! 한번도 안 쉬고 끝까지 한번에 다 하셔야해요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템포도 다 맞추어야 하고요 천천히 하건 빨리 하건 그것은 선배 맘이고요!"

"그 그렇지만 이것은 너무나 힘들어요!"

"그래서 못하시겠단 말 이예요? 못하는 것이 어디 있어요! 당장 해요! 어디서 거역을 하려고 해요! 힘들다고 도중에 멈추어서 다시 하거나 템포하나라도 틀리면 이번에는 제가 선배님을 때릴 것 이예요! 그러니 맞기 싫으면 알아서 당장 해요! 어서!"

세상에! 그녀 말대로 드디어 너무나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그녀의 말투가 이제는 나에게 완전히 명령조다!

나는 무조건 복종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표정이 너무나 무섭게 느껴졌다! 어떻게 150개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군대 있을 때도 100개까지는 못해봤는데! 그것도 한번에 다! 그러나 나는 지금 거절할 수가 없다. 그녀가 시키는 대로 일단은 무조건 해나갔다 처음 4~ 50개까지는 잘해나갔다. 그러나 50개를 넘어가니 힘이 갑자기 빠져서 너무나 힘들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하는 바람에 힘이 빨리 빠져나가서 이제는 더 이상 할 수가 없었다. 그녀 말대로 거역할 수는 없었지만 기운이 다 빠지니 더 이상하기가 힘들고 조금 쉬었다 하려고 하는 생각으로 그 자리에서 멈춰버렸다! 그녀가 이해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러나 내가 멈추자 마자 그녀가 발로 내 등을 차버렸다. 나는 그 자리에서 바로 넘어져 버렸다. 너무나 아팠다!

"하다 말고 어디서 멈춰요! 제가 말했죠? 힘들다고 하다가 멈추면 때린다고 반도 못했으면서 뭐가 힘들다고 멈춰요! 빨리 일어나서 다시 안 해요?"

"그렇지만 너무나 힘듭니다! 힘이 빠져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쉬었다가 하겠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다시 발로 내 등을 후려 찼다. 이번에는 더 아팠다.

"뭘 쉬었다가 해요! 제대로 하라고 했죠? 어서 일어나서 다시 해요!"

나는 그녀에게 못한다고 다시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발로 나를 마구 차는 것이었다. 나는 이제는 너무나 화가 났다. 아무리 내가 민영이에게 큰 잘못을 했다지만 그렇다고 선배를 이렇게 마구 다루고 때리다니 너무나 싸가지가 없다!. 이렇게 모욕을 당할 바에는 차라리 여기서 그만두고 그녀가 고소를 하건

말건 그냥 두기로 했다. 학교는 그만두면 된다! 이런 치욕을 당할 수가 없었다. 그것도 여자 후배한테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각오하고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야! 이 XXX아! 정말 너무 하는 거 아냐! 그래 네 마음대로 해! 고소하고 게시판에다 다 올려 나는 학교를 때려 치고 그냥 몇 년 썩어버릴테니까! 그거 무서워서 이런 치욕을 당할 수 없어! 그래 이제는 네가 죽어봐라!"

나는 대책 없이 막무가내로 이 말을 해버리고 이제는 내가 주먹으로 그녀를 죽도록 마구 때리려고 했다. 이제는 그녀가 너무나 싫다! 내가 왜 그 동안 그녀를 좋아했는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내가 주먹을 휘두르자 그녀는 잽싸게 피하더니 그 자리에서 그녀의 손바닥으로 내 뺨을 아주 세차게 후려치는 것이었다. 너무나 아팠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 내 다른 뺨을 세게 후려쳤다. 정신이 없었다. 별이 반짝거리는 것 같았다. 너무나 아팠다! 그리고 그녀가 발로 내 배를 아주 세게 후려 차 버렸다. 너무나 세게 맞아서 나는 그 자리에서 넘어져 버렸고 너무나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녀의 힘이 너무나 센 것인지 내가 맞아본 것 중에서 제일 아팠다. 그녀는 이렇게 쓰려져 있는 나의 멱살을 두 손으로 잡고 일으켰다! 너무나 세게 쥐어서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다!

"쳇! 하하..! 어디서 반항을 하려고 해요? 정말 구제불능이네! 그래 이거 힘들다고 나한테 이렇게 반항을 해요? 죽으려고 환장했어요?"

"그래! 죽으려고 환장했다. 선배를 이렇게 다루다니! 이럴 바에는 차라리 그만두겠어! 더 이상 이런 치욕을 당할 수 없어!"

나는 숨이 막혀서 힘겹게 겨우 말했다

"그것은 제가 결정할 일 이예요! 어디서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해요! 선배가 그런 말 할 처지나 돼요? 다시 말하지만 나는 선배를 죽도록 괴롭힐 것이야! 여기서 빠져나갈 생각하지 말아요!"

나는 다시 반항했지만 나는 그녀의 상대가 전혀 되지 못했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더 심하게 나를 두드려 패는 것이었다. 손바닥으로 내 뺨을 마구 때리고 발로 내 배를 차는 것이었다.

"선배는 뭐든지 나보다 뒤떨어지네! 남자가 되가지고 키도 나보다 작고, 힘도 나보다 훨씬 약하고 선배 남자 맞아요? 차라리 죽어버려요!"

내가 작고 내가 약한 것은 결코 아니다! 나는 정상 남자의 키이고 군대까지 갔다온 건장하고 정상적인 남자이다! 그녀가 나보다 훨씬 앞선 것이다. 키부터 학교생활, 학교성적.. 그러나 힘까지 나보다 셀 줄을 정말 상상도 못했다! 나는 오늘 완전히 그녀에게 잘못 걸려든 것이다.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선배! 이럴 바에는 뭐 하러 살아요? 뭐든지 여자인 나한테 뒤떨어지면서! 선배는 완전히 나보다 하수야! 열등한 사람이야! 그러니 차라리 내 노예나 되는 것이 어때요?"

나는 깜짝 놀랐다

"노예라니! 당치도 않는 소리!"

나는 계속 반항했다

"그래요? 그럼 어디 한번 죽어봐요! 나는 선배를 계속 괴롭힐 것이니까!"

나는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

"그래! 네 마음대로 해! 나는 가겠어!"

"어딜! 가요! 누구 맘대로!"

그녀는 내 머리자락을 손으로 확 잡더니 바닥으로 나를 완전히 내팽개치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나 아팠다

"어딜 도망가려고 해요? 아직도 멀었는데! 그런데 무시하고 가려고 해요? 정말 너무나 열받네! 그래 어디 한번 죽도록 맞아봐요!"

그녀는 나를 너무나 비웃으면서 마구 두드려 패기 시작한다. 나는 이에 필사적으로 맞섰지만 도저히 그녀를 이길 수가 없었다.

"그래도 계속 반항하네! 그래요 반쯤 죽여주지!"

나는 이제는 그녀에게 일방적으로 맞기 시작한다. 그녀의 손바닥이 나의 뺨을 마구 가격하고 이제는 주먹으로도 내 얼굴을 친다. 그리고 그녀에게 발로 내 배를 맞고 나는 이에 쓰러졌다. 그리고 쓰려져있는 나를 마구 때린다. 발로 내 배, 등, 얼굴을 마구 누르고 짓밟으면서 계속해서 나를 팬다

"제발! 제발! 살려줘! 너무나 아파!"

이제는 그녀에게 저항할 기운도 없고 나는 그녀에게 살려달라고 계속 빌었다. 그러나 그녀는 인정이라고는 전혀 없이 더욱 더 심하게 나를 두드려 팼다.

"살려줘! 제발 부탁이야 잘못했어! 제발..!"

나는 이제는 너무나 아프고 치욕스러워서 눈물이 나왔고 눈물을 흘리면서 계속 빌었다. 여자후배한테 맞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빌다니! 정말 너무나 치욕스러웠다. 이렇게 나는 한 밤중에 그녀의 방에서 그녀에게 마구 두드려 맞으면서 수모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빌어도 그녀는 계속해서 나를 두드려 팼다. 완전히 소, 돼지 맞듯이 말이다.

얼마나 맞았을까? 드디어 그녀의 구타가 끝났다. 나는 너무나 맞아서 움직일 기운도 없다! 바닥에 누어서 눈물을 흘리면서 그녀의 방 천장만 쳐다볼 뿐이다!

그녀는 이렇게 누워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웃기 시작한다! 그것은 완전히 나를 멸시하고 비웃는 것이었다. 나에게는 너무나 소름이 끼쳤다. 그리고 발로 힘을 주며 내 가슴을 마구 짓누르기 시작한다! 나는 너무나 아팠고 숨이 너무나 막혀왔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내 얼굴을 밝고 마구 짓누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선배는 정말 너무나 맘에 안 들어! 그나마 과 선배라 선배대우는 해주려고 했는데 이제는 안되겠어요! 인간 취급도 해주지 말아야하겠어요! 나이 많고 선배면 뭐해! 이제부터 나는 선배에게 반말을 할 것이예요! 선배는 이제 선배대우는 물론이고 인간취급을 해줄 필요가 전혀 없어요! 내가 조금 전까지 왜 그렇게 대해줬는지 내가 바보였어요! 이제 선배가 선배대우를 받는 것은 오늘부로 끝이예요! 당연히 선배는 나에게 존대 말을 써야 하고 내 말은 무조건 복종해야해요! 알았어!"

나는 갑작스런 그녀의 말에 너무나 놀랐다! 나에게 반말을 하다니! 그것보다 선배대접, 인간취급도 못받는다면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대답을 못했다

"귀먹었어? 알았냐고?"

그래도 내가 대답을 안 하자 그녀는 내 얼굴을 밝고 있는 발로 내 얼굴을 걷어찼다. 너무나 아팠다.

"알겠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내가 시키는 것 이제는 잘 듣고 잘 할거냐?"

"알겠습니다!"

"그러면 너는 오늘 부로 내 노예가 되는 거야! 알겠어?"

나는 그녀의 말에 너무나 놀라서 역시 이 말에도 대답을 못했다. 그러나 그녀가 너무나 무서워서 대답을 할 수밖에 없어서 대답을 하려고 했다.

"그래! 뭐! 지금 대답 안 해도 돼! 지금 네 꼴이 노예나 다름없지 뭐! 앞으로 나는 너를 노예로서 생각하고 그렇게 다룰 것이니까 너는 내 말에 무조건 복종해야해! 앞으로 너를 죽도록 괴롭히고 인간취급도 안 할 것이야! 오늘은 내가 피곤해서 잠을 자야하니까 너도 네 방으로 가서 잠이나 자! 내일부터는 오늘보다 더 심하게 너를 괴롭힐 것이고 너는 그것을 전혀 견디지 못할 것이야! 긴장하고 지금부터 잠이나 푹 자둬! 내일은 토요일이라 수업은 없지만 너는 앞으로 무조건 6시에 일어나야 해! 그리고 나를 7시에 깨워! 알았어?"

"알겠습니다!"

"분명히 말했다!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나를 깨우라고!"

"명심하겠습니다!"

나는 대답을 마치고 내 방으로 돌아왔다. 온 몸이 너무나 아팠다. 나는 그녀가 너무나 무서웠다! 이제는 그녀의 말을 거절 아니! 거역 할 수가 없다! 그녀가 너무나 무섭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그녀를 봤을 때는 그녀의 섹시함에 매력을 느꼈다. 키가 나보다 커도 그래도 여자는 연약한 여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결코 연약한 여자가 아니었다. 강한 여자였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모든 것이 그녀보다 앞서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녀 말이 맞는지 모른다. 그녀는 모든 것이 나보다 앞섰다. 그렇다고 내가 뒤떨어지는 사람은 아니다!

우리 과 남학생들 중에는 내가 제일 낫다! 모든 것들이... 그래도 이게 무슨 꼴인가? 여자에게 치욕이나 당하다니!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다 내 잘못이니 그 누구에게도 하소연 할 수가 없다. 내일부터 그녀에게 다시 본격적으로 괴롭힘을 당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겁이 났다. 오늘도 너무나 힘들었는데... 내일부터는 더 힘이 들텐데.. 이제는 그녀가 너무나 무섭다! 나는 그녀에게 존대 말을 써야하고 그녀의 말을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

이 생각에 나는 너무나 걱정이 되었고 그녀가 너무나 겁이 나서 잠이 안 왔다. 그런 생각으로 뜬눈으로 지새다가 겨우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세상에! 시간을 보니 8시였다! 그녀가 일어나라고 한 시간보다 무려 2시간이나 늦었고 게다가 그녀가 깨우라고 한 시간보다 1시간이나 지났으니 이제는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얼른 대충 씻고 서둘러서 그녀를 깨우려고 그녀 방으로 갔다. 그런데 이럴 수가! 그녀가 이미 벌써 깨어나 일어나서 침대에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와 똑같이 빨간색 면T에 약간짧은 치마를 입고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 화가 나서 쳐다보기가 겁이 났다! 나는 말없이 그녀의 앞에 서야만 했다. 겁이 났다!

"지금 몇 시지?!"

그녀의 말투는 너무나 화가 난 말투였다.

"8시10분입니다!"

내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발로 내 배를 세게 후려 차는 것이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넘어지고 말았고 너무나 아팠다!

"어디서! 엄살이야! 빨리 안 일어나! 내가 분명히 말했지? 6시에 일어나서 나를 7시에 깨우라고! 그런데 2시간씩이나 늦어? 뻔뻔스럽게도 씻고 오지를 않나..! 내가 너보다 먼저 일어나서 너를 기다려야해?"

"죄송합니다!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이 자식이 어디서 변명이야! 아침부터 열 받게 하네!"

다시 그녀가 발로 내 배를 후려 차고 그녀의 손으로 나의 양 뺨을 마구 후려쳤다. 너무나 아팠다! 아침부터 그녀에게 두드려 맞다니! 내 자신이 불쌍하다!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나는 그녀에게 빌고 또 빌었고 그녀에게 몇 번을 더 맞고 겨우 그녀의 구타를 모면 할 수 있었다.

"오늘은 처음이라 그냥 넘어가겠어! 다음에도 이러면 정말 죽을 줄 알아! 알겠어?"

"알겠습니다!"

"나는 오늘 다시 너를 괴롭힐 것인데! 먼저 할 일이 있어! 며칠째 청소를 안 해서 내 방이 지저분하니까 내 방 청소를 하는 거야! 깨끗이 해야돼! 대충할 생각하지 말고 샅샅이 다해 화장실까지 알았어?"

"예! 알겠습니다!"

"네가 청소하는 동안 나는 잠깐 밖에 나가 있을 테니까 내가 돌아올 때까지 다 해놔!"

그녀는 밖으로 나갔고 나는 그녀의 방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대로 나는 방을 깨끗이 청소했다. 내가 원래 깔끔한 성격이고 내 방도 정리정돈과 청소를 자주하기 때문에 금방 다 할 수 있었다 그녀의 욕실, 화장실까지도 다했다. 잠시 뒤 그녀가 되돌아왔다

"다했어?"

"예! 깨끗이 다 했습니다!"

그녀는 청소한곳들을 일일이 다 검사하더니 맘에 안 들었는지 손으로 내 뺨을 쳤다

"야! 이 자식아! 이것도 청소라고 한 거야? 내가 제대로 하랬지? 누구 방인데 이렇게 대충해!"

그녀는 나를 다시 폭행하기 시작했다. 내 생각에는 깨끗이 했는데 어디가 맘에 안 드는지 이상했다.

"죄송합니다! 다시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그러면 정말 용서 안 한다!"

그녀는 다시 나갔고 나는 다시 그녀의 방을 샅샅이 청소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맘에 안 든다고 그녀는 나를 다시 폭행하고 여러 번 사정해서 다시 청소를 했다. 이번에도 맘에 안든다고 다시 하고 그 다음에도 계속 맘에 안 든다고 계속 그녀에게 맞고 다시 했다. 겨우 그녀의 맘에 들게 청소를 다 할 수가 있었다.

그녀는 나를 괴롭히려고 일부러 나한테 계속 시킨 것이었다. 그러면서 나를 마구 때리고.. 정말 그때의 내 기분은 장난이 아니었다. 청소해서 힘들고, 맞아서 아프고, 정신적으로 내 자신도 너무나 화나고.. 그러나 그녀의 말을 거역할 수가 없었다! 때문에 그녀의 방을 청소하느라 한 나절이 다 가고 시간은 오후 1시가 되어 가고 있었다.

"배가 고프네 어느새 점심시간이야! 야! 배고프니까 밥이나 해! 맛있게 해야해! 맛없으면 두드려 패줄테니까!"

나는 그녀의 말대로 밥을 했다. 나는 요리라면 가장 자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슈퍼에서 재료를 사서 밥을 짓고 맛있게 요리를 했다. 상에다가 그녀의 밥을 차리고 그녀의 앞에 대령했다.

"맛있어! 보이는데! 어디 먹어볼까?"

나는 이번에도 그녀가 맘에 안 들어할까봐 긴장하고 있었는데

"맛있네! 너 요리하나는 잘하네! 이것 하나는 맘에 든다!"

그녀가 맘에 들어하자 안심이 되었다. 나도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했다.

"야! 너 뭐 하는 거야?"

"배가 고파서 저도 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누가 먹으라고 했어! 아니 이 자식이 내가 먹는데 같이 먹으려고 해!"

그녀가 밥을 먹다말고 내 얼굴을 때렸다. 너무나 아팠다

"내가 이 소리는 안 했나보군! 지금부터 너는 내가 먹으라고 하기 전까지 그 어떤 것도 먹지 말아야해! 물도 안돼! 알았어?"

"그렇지만!"

그녀는 다시 내 뺨을 때린다

"이 XX가 어디서 말대꾸야! 네가 지금 밥 먹을 처지야?"

"죄송합니다!"

"한번 더 내 허락 없이 뭘 먹었다가는 죽을 줄 알아! 알았어? 이 자리에서 꼼짝없이 무릎꿇고 앉아있고 내가 밥 다 먹으면 설거지 나 깨끗이 해! 다 하고 나서 앉아서 기다리고"

- 제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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